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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1회 첫방 줄거리, 누가 화랑될까, 박형식 진흥왕 삼맥종 얼굴 본 자, 섭정 지소태후 김지수, 개새공, 왕경 이야기꾼 바느질? 고아라 신분? 반류 수호, 다이사, 신라의 클럽, 박서준 엄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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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1회 첫방 줄거리, 누가 화랑될까, 박형식 진흥왕 삼맥종 얼굴 본 자, 섭정 지소태후 김지수, 개새공, 왕경 이야기꾼 바느질? 고아라 신분? 반류 수호, 다이사, 신라의 클럽, 박서준 엄마?

ForReal 2016. 12. 2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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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첫방이 12월19일로, 방송이 시작되었죠! 줄거리 대사를 아래 방송보면서 정리해봅니다. 드라마 화랑에는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들이 들렸고요. 과연 신라를 또 화랑을 어떻게 그렸을지 궁금해하며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질까 궁금해하며 방송을 봤습니다.


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KBS 화랑


# 어린 진흥왕 대리통치하는 엄마=지소태후의 시대

  1500년전, 진흥왕 12년, 신라. 불안한 왕권. 어린 진흥왕이 얼굴을 숨긴채 떠돌고, 섭정(=대리통치)하던 지소태후는 왕권 강화를 위해 아름다운 사내를 모아 신라의 미래로 삼고자 하는데....라는 설명으로 시작되네요.


뭔가 만화같은 장면들이 지나가고 시작해요.


<KBS 화랑 방송 화면>


# 망망촌 천인 '개새공'

  망망촌. 시비걸던 패거리들에게 "니 애미가 갖다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사내(박서준 분)는 주사위를 던져서 어떻게 할지 정합니다. 그러다가 사내는 혼자 어지럼증에 쓰러져요. 그리고 멀대같은 다른 사내(이광수 분)가 쓰러진 사내를 건드리지말라며 뛰어왔다가 패거리에게 맞아요. 누워있다가 정신을 차린 사내는 패거리를 쫓아갑니다. "개새공"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던 사내. "개같기도 하고, 새같기도 하대"라는 말이었어요. 정말 개같이 달려가? 새처럼 날아서 패거리를 쫓아갑니다.


# 지소태후, 화백들의 자식으로 친위대를 만들어 왕권 강화 꾀하고

  하옥된 죄인에게 태후가 찾아왔어요. 선대왕의 친구였던 이 죄인은 후궁과 내통했다는 죄로 갇혀있었어요. "자식을 내친 애미"라고 뭐라고해요. 태후는 "왕을 위해 목숨을 바칠 친위대를 만들것이다" 이 죄인에게 말해요. 화백들의 자식들을 데려와서 왕과 나라에 충성을 바치게 하라고 해요. 이 일을 성공시키면 섭정에서 물러나겠다고 합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 왕경으로 향하는 진흥왕(삼맥종)과 개새공 듀오

  고향인 왕경=경주에 갈거라고 말하고 있는 거지꼴의 사내(이광수 분). 천인이라서 성에 못들어가는 시대인가봐요. 몰래 성을 넘어야하는데 개새공도 같이 가줄거라고 해요. 개새공과 친구 두 사람은 늦어서 어딘가에 달려갑니다. 한 활을 든 아저씨가 '상납할 금이 모자라면 마을사람들이 ?된다'며 개새공 사내에게 뭉툭한 활을 쏴서 벌줘요.


  태후 허락없이 왕경을 넘었다는 말을 탄 두 명의 사내. 그 중 한명이 폐하라는 걸 눈치챈자는 죽음을 당하기까지합니다.

  한편, 왕경 성곽을 오르고 있는 개새공. 성벽을 다 오르니 목이 잘린 얼굴들이 높이 매달려있어요. 개새공 친구는 그것을 보고 놀라 소리지릅니다. 두 사람은 성으로 들어가고, 옷을 훔쳐 왕경의 거리를 걷습니다. 들어오긴 했는데 배가 고픈 개새공의 친구.


# 왕을 잠에 들게 한 이야기여인

  사람들 앞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하고있는 한 여인. ㅋㅋㅋㅋ아내의 유혹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그 이야기에 모두 빠져들지만 폐하라는 남자는 들으면서 어이없어해요. 그러다가 잠이든 어린 왕. 어린 왕은 자기가 잠든 사실에 놀라서 이야기 하던 여인을 찾아갑니다.


<이야기 여인의 아내의 유혹ㅋㅋ 영상>


# 도박꾼에게 천인 들키고 도망가는 개새공 듀오

  개새공과 친구는 한 도박판 있는 곳에 갔어요. 개새공 친구는 목걸이에 대해 물어보다가 왕경 사람 아닌걸 사람들이 눈치채는 듯 합니다. 개새공은 전재산걸고 도박하는데 속임수를 쓰는 걸 발견해요. 그리고 내기하는데 끼어듭니다. 서로의 목을 결고 내기하는 개새공과 사기꾼. 개새공은 속임수를 못쓰게합니다. 그러다가 "망망촌 천인놈"임을 걸려요. "속임수아냐?"라는 말에 도박장은 난리가 나고 난리난틈에 개새공과 친구는 도망갑니다. 서문에서 가장 가까운 역관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흩어지는 개새공. 도박꾼의 수하들은 두사람을 쫓아요. 


# 젊고 아름다운 사내를 찾는 남자

  한 가게. 다이사. 하옥했던 죄인은 나와있네요. 사업을 키운 재주가 있다면서 다이사 사장을 불러요. "내가 아주 특별한 걸 찾네만. 여인이 아닐세. 사내. 젊고 아름다운 사내"를 찾는다고 말하는 이 사람.


# 술취한 이야기 여인, 개새공과의 첫 만남

  이야기하던 여인은 품삯을 받으러갔지만 품삯을 얼마 받지못해요. 진골아버지에 천인엄마를 갖고있다는 이 여인. 도둑이라는 말을 듣고 화가나자 옆에있는 술독을 다 마셔버립니다. 앞으로 품삯 대신에 술을 마실거라고 말하면서요. 술에 취한 여인은 길을 가다가 개새공과 부딪혀서 신발한짝을 날리고 개새공은 무시하고 가려다가 달려오는 말앞에서 여인을 구합니다. 개새공에게 안겨서 여인은 "자알 생겼소 완전." 말하며 반한 눈빛. 개새공은 그냥 놓고 가버립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 아들을 찾는 한 의원

  그리고 신라의 병원. 치료를 하고있는 남자. 남자는 아들을 10년동안 찾고있었어요. (개새공 친구 이광수의 아버지일까요?)


# 궁에 간 삼맥종에게 "돌아올 시기 내가 결정할 것" 말하는 어머니

  궁에간 어린 왕 삼맥종. 궁에 도착하자 왕의 엄마 태후는 어쩌자고 여기왔냐고 물어요. 

  11년전 진흥왕의 아버지인 법흥왕이 죽자마자 성은 난리가 났고, 태후는 신라의 마지막 성골인 진흥왕을 지켜야 한다며 한 장군과 보냈었네요.

  삼맥종에게 수많은 자객이 있고 궁인하나도 못 믿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는 태후. 왕에게 "나를 믿지 못하는 게야?"물어보고, 왕은 왕좌가 잘있나 보러오지않으면 내가 누군지 잊어버릴거 같아서 왔다고 하고, 태후는 자신이 들어올 시기를 결정할테니 쥐죽은 듯이 있으라고 말합니다.

  삼맥종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팔찌만 쳐다봅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 삼맥종에게 간 자객 "왕의 얼굴을 보면 죽여라"명령에 죽임당하고

  누군가가 성문으로 들어왔다는 말을 듣고 삼맥종이 들어왔다 생각한다는 한 귀족? 자객을 보낼 계획입니다.


  개새공의 친구는 개새공을 기다리다가 한 자객이 지나가는 걸 봅니다.

  이 자객은 빈 침대로 가고, 삼맥종은 자객을 맨손으로 잡아요. "진골 사내를 죽이면 쌀 석대를 준다고 했소"라는 말에 어이없어하는 삼맥종. 하지만 왕의 수행원?은 "폐하의 얼굴을 본자를 다 죽이라고 했다"는 태후의 명이 있었다며 자객을 죽입니다. 왕은 겁많고 무서워하고 그냥 나약한 자객이었음을 알았기때문에 그 사실에 화나요. 

  개새공의 친구는 자객이 지나간 걸 따라갔다가 왕과 눈이 마주치고, 왕 옆에서 그를 보고 수행원이 쫓아갑니다. 개새공의 친구는 간신히 도망치고 개새공과 만나서 왕을 봤다고 개새공에게 말해요. 개새공은 안믿습니다.


  개새공은 자기가 목걸이에 대해 알아본다고 대신 갖고 다니면서 묻고다닙니다. 다이사에 가서도 물건에 대해 묻고다녀요.


<KBS 화랑 방송 화면>


# 진골 미남 반류와 수호

  여성들의 눈을 끄는 반류와 수호?_? 잘생긴 사내들이 신라의 클럽?ㅋㅋ같은 곳에서 만나요. 두 사람은 신경전이 있습니다.

  진골아가씨들 앞에서 바느질을 시작하는 이야기여인. 바느질이 이야기하는 건가봐요 이야기를 재밌게 해서 여자들도 옆방에서도, 옆방의 왕도, 모두가 재밌게 듣고있어요. 


  반류는 아버지 계급대로 친구들을 부려먹기도 합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 목걸이를 찬 여인을 쫓아간 개새공친구

  ㅋㅋㅋ신라의 클럽?ㅋㅋ남녀가 밤에 만나 노는 곳? (뭐라부르나....) 개새공의 친구가 갔고, 한 여인에게서 자신의 목걸이를 발견하고 쫓아가요. 이야기하는 여인이 같은 목걸이를 차고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못잡아요

  개새공의 친구는 몰래 그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목걸이의 여인을 찾아요. 그러다가 반류의 친구와 부딪힙니다. 왕경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채고 기분이 안좋은 반류의 친구가 개새공친구를 막 패고있어요. 그러다가 수호와 반류가 나와서 그 장면을 보고 싸웁니다.


# 바느질 여인과 삼맥종의 만남

  모두가 싸움 구경가고 텅빈 이야기여인앞에 삼맥종이 나타납니다. 눈감고 도망가는 여인을 잡고 삼맥종은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돼?" 물어봐요.

  반류의 떨거지가 개새공친구의 목을 베려하고있을때 개새공이 주사위를 던지고 들어옵니다. 진골을 때려넘어뜨리는 개새공.


<고아라 - 박형식 첫 만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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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음악? 좋네요ㅋㅋ 전통음악 악기 소리가 좋았어요.


그리고 화살쏘던 개새공네 아재가 자객으로 죽은 남자인가보네요.


드라마가 제목도 딱 '화랑'이거고 괜히 뻔할 것같았는데 전혀 안그렇네요. 특히 이야기여인 캐릭터 나오면서 기대되었습니다. 중반부에 왕경이랑 다이사, 그리고 신라의 클럽?_?ㅋㅋ나오면서 좀 재밌어졌네요. 사실 기대가 떨어졌던 부분인 박형식 고아라님의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기대이상으로 좋고 기대되었어요.

박형식님 비쥬얼 이정도 인줄 몰랐다 손들어하면 많이들 손을 들 것 같아요. 지소태후와의 대화씬에서 깜짝 놀랐어요ㅋㅋ


그리고 왠지 엄마를 잃은 개새공이 사실 진흥왕이고 삼맥종은 대타인거 아닌가 클리셰로 뭐이런생각이 들기도 하죠.

과연 개새공의 아빠는 누구일지 그게 궁금하고요. 사실 왕은 아니고 개새공이 화랑이 되어서 왕을 지키게되는 이야기?_?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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