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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2회 줄거리 대사, 관계는 다 비용? 정소민 S대 국문과 터널, 이민기 키스한 이유 결혼관 비혼 대출? 남세희 정사각형 뇌 매력, 조감독 용석, 고양이 심쿵, 이솜 악역? 본문
이번생은 처음이라 2회 줄거리 대사, 관계는 다 비용? 정소민 S대 국문과 터널, 이민기 키스한 이유 결혼관 비혼 대출? 남세희 정사각형 뇌 매력, 조감독 용석, 고양이 심쿵, 이솜 악역?
ForReal 2017. 10. 11. 02:48이번생은 처음이라 2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처음 화에서 30살 보조작가 지호(정소민 분)와 프로그래머 세희(이민기 분)가 서로를 동성으로 착각하고 하우스메이트가 되었죠! 그리고 서로 안볼 사이라고 생각하고 키스했던 두 사람이고요. 예고편 보니까 난리났던데ㅋㅋ 과연!
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남성우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2부 키스는 제가 처음이라-
# 아침에도 엇갈리는 지호-세희,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고
입맞춘 날, 지호를 막차로 보낸 뒤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간 세희에요. 세희는 일어나서 열려있는 지호의 방과 책이 있는 방안의 모습도 보기도 해요.
마대표는 세희에게 전화해 주말에 친구같이 만나자고 해요. 마대표의 "어차피 혼자서 맛없는 도시락 먹을 거면서.."하는 말에 세희는 "왜 내 시간을 그런식으로 폄하하지 너같이 인정 욕구에 목말라있고 사회적인 관계를 통해서만 자기 자존감을 찾는 인간들에게는 혼자 맛없는 도시락일지 몰라도, 나한테 오아시스같은 도시락이야. 미팅이니 회의니 너같은 인간들의 잡담을 들으며 밥을 먹어야하는 게 얼마나 강도높은 스트레스인줄 알고는 있나?"하고 숨도 안쉬고 따져요. "내가 잘못했어. 리셋해 포맷해 리부팅. 오케이?"하고 달래는 마대표. ㅋㅋㅋㅋㅋㅋ 마대표는 손톱 관리하면서 통화중이었어요. 지호라도 데리고 가겠다고 말거는데 세희는 전화를 끊어요.
마트에서 장보는 지호는 친구가 전화해서 미팅하자고 해요. 그러다가 키스 별거아니라는 모태솔로 지호를 친구 수지가 의심해요ㅋㅋ 그리고 만원이지만 타일 줄눈제를 사는 지호에요. 지호는 길가다가 연인의 키스 모습에 "나도 이제 해봤다. 키스"하고 전 날 기억을 떠올려요. "모르는 사람이라 그 나마 다행이지." 지호와 세희는 아파트 입구에서 서로 못보고 엇갈립니다. 그런데 엘레베이터에 같이 타고 늦게서 알아보는 두 사람ㅋㅋㅋㅋㅋㅋㅋ 동공지진나는 지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층에서 세희가 내리고 지호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지 못해요. "저 사람 설마 여기살아?"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세희-지호 하우스메이트인거 확인하고 당황
지호는 마주칠까봐 집이 안전하겠다며 집에 뛰어들어가요. "집주인 언니한테 물어보자"생각하는데 눈 앞에 고양이를 안은 세희가 서있어요. "왜때문에... 여기....?" "그건 제가 물을... 여기는 어떻게 들어오신 겁니까?" 세희는 설마하면서 지호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요. 서로가 하우스메이트임을 알아버려요ㅋㅋㅋㅋㅋㅋㅋ
원석의 집. 호랑의 다리 맛사지를 해주는 원석. "나 생리끝난 날"이라 여친말 듣자마자 옷벗고 달려드는 원석ㅋㅋㅋㅋㅋ 그때 원석과 호랑에게 전화가 와요. 하우스메이트가 왜 여자냐 남자냐면서요ㅋㅋㅋ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잘못찾았던 원석이고. '담배를 끊은 여자 지호' '조용한 80년생 고양이 키우는 세희'라는 말에 마대표와 원석이 서로 오해했던거였어요.
서로 주민등록증까지 확인한 세희와 지호에요ㅋㅋㅋ 이야기를 하는데 마침 지호의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요. 민망한 상황에 나가는 세희. 부끄러워하는 지호. 그 앞에 꼬리치는 고양이.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지호, 집에 돌아가 세희에게 "일이 해결되면 나가겠다" 약속
지호는 친구들이랑 만나 밥먹어요. 수지에게 키스한 거 얘기할까 고민하다가 못하는 지호.
세희는 짱개 먹는 마대표를 말없이 째려보고 있어요. 페북도 확인하고, 업무를 잘 이행했다는 말하는 세희. "이쁘냐?"묻는 마대표. 그때 지호가 친구네서 자고 간다는 톡을 보내요.
지호가 수지와 차타고 들어가는데 수지의 회사에서 들어오라고 전화옵니다. 내일해도 되는 일인데 먼저하는 게 낫겠다는 수진의 말에 "언젠가 해야되는 일이면 오늘 해버리는 게 낫겠지."하면서 지호가 차에서 내려요. 지호는 "수작 부린 건 난데. 미룬다고 그 수작이 없어지나..."하면서요.
거실에서 세희를 기다리고 있는 지호. 세희와 거실에서 어색하게 대화해요. 지호는 버스정류장 키스부터 사과를 해요.ㅋㅋㅋ "오프사이드. 통상적인 공격이 아니라 옆에서 치고 들어온 오프사이드였죠."라고 대답하는 세희ㅋㅋㅋ "화 많이 나셨죠?" "화는 감정이 얽힐 때 생기는 거고요. 강압적인 접촉을 당했을땐 보통 당황스럽고 불쾌하죠." 지호는 불순한 의도는 아니었다고 둘러대면서 지호는 기다리고 있는 일이 해결되면 그때 나가겠다고 말해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감독에게 대본 보내보는 지호, 감독은 용석-지호 붙여주고
# 지호, S대 국문과 출신
방에서 마음에 안드는 감독에게 극본을 보내보는 지호. 지호는 세희가 자기 방 문을 잠그는 소리를 듣고 창피해해요.
다음날 감독의 전화를 받고 자다가 달려나가는 지호. 그런데 그 자리에 좋아하던 조감독 용석도 와있어요. 감독은 금토드라마 들어가자고 용석과 지호를 붙여줘요. 씁쓸히 웃는 지호.
지호와 용석은 차에서 작품 이야기해요. 조감독은 "S대나온 작가지망생은 비현실적. S대까지 나온 똑똑한 애가 그런 무모한 짓을 할까?"말하기도 해요. 이 말에 지호는 말을 잃어요. 지호는 S대 국문과 출신이에요.
조감독은 "작가님도 이번 생에 스타 작가 한번 해봐야지"하고 인사했었어요. "그래 나도. 이번에 터널 끝이다. 나도 한번 되본다. 수퍼스타 작가."하며 지호는 일어나지도 않고 하루종일 글써요. 안써질땐 집안 일해놓다가 중간에 떠오르면 글쓰고 ㅋㅋㅋ하면서요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세희, 월세가 필요한 이유 있었다
세희에게 대출 납입 기한 문자가 와요 달마다 86만원. 세희는 자기 수입과 지출을 계산해요. (ㅋㅋㅋㅋㅋ고양이 예산은 못 건들고ㅋㅋㅋㅋ) 그 모습을 보더니 마대표는 "너같은 놈이 어떻게 세입자를 들이지? 나는 암만 생각해도 너는 사람과 같이 살 수 있는 종이 아닌 거 같은데"말하고, 세희는 월세와 월급이 보장되면 빠르게 대출상환 끝난다고 해요. 하지만 다음 달 월세가 비게되는 걸 알아채는 마대표. "그게 누구때문이지?"하고 째려보는 세희ㅋ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세입자 성적표 최고의 지호에게 "키스의 이유" 묻는 세희 # 같이 살기로
세희가 집에 도착하니 방문 열려서 지호가 시체처럼 엎드려 있어요. 문을 닫는 세희. 세희는 화장실도 새 줄눈, 그리고 주방도 유리창도 빛이 나고 있는 걸 봅니다. 세입자 성적표에서 지호만 4.7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리스크가 너무 커."라며 세입자 결격 사유에 "이성"이라 적는 세희.
아침에 세희는 분리수거하고 있는 지호와 마주치기도 해요. 말을 거는 세희. 화장실 타일줄 공사했냐고도, 청소도 물어요. "글 쓸때 청소하는 습관이 있어서요"답하는 지호. 세희는 "키스는 정확이 어떤 이유로 하게되신 겁니까?"ㅋㅋㅋㅋㅋ물어요. "그걸 왜 물으시는 거...에요?" "우리 존립에 아주 중요한 이야기니까요." "그게 지금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은데..."하고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요.
지호는 "솔직히 그냥 한번 해보고싶었어요."하고 모태솔로였고 시간 돈 모두 없고 연애 못하고 키스도 못할 것 같아서 "어제 키스를 해보겠나"해서 했는 이야기해요. "그런 이유라면 정말 이해가 됩니다. 관계는 다 비용입니다. 그게 돈이든 시간이든 감정이든 그러니까 비용없이 결과를 도출하고 싶어서 저한테 키스를 하셨던 거고요. 앞으로 저한테 어떤 이성적인 관계를 바라시는 건 아니고요. 그럼 됐어요. 완벽합니다."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세희.
세희는 완벽한 점수의 메이트를 처음 만나봤다면서ㅋㅋㅋ "가능성이 끝난 이성이라면 더없이 안전하지않겠습니까? 더군다가 저흰 이미 키스까지 해봤으니 이성으로서 검증이 끝난거죠."ㅋㅋㅋㅋㅋㅋㅋ말해요ㅋㅋㅋ 지호도 세희도 서로 자기 스타일아니라 말해요ㅋㅋㅋ 서로 같이 살기로 말하며 기뻐하는 두 사람ㅋㅋㅋ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드라마 미팅, 공동작가인거 늦게야 알게되는 지호
대본을 갖고 미팅에 간 지호. 그런데 황작가도 들어와요. 실망하는 지호. 편성받을때 유리하다며 설득해요. 공동작가로 한다면서요. "내가 설마 이나이에 보조작가 작품을 뺐겠어?" 그런데 황작가 손에는 한참 수정한 대본이 있어요.
집에가서 청소하는 지호. 세희가 마침 와요. 청소하는 지호를 보고 "글이 안풀리시나 보네요? 정말 이상적인 습관을 가지고 계십니다."하며 좋아하는 세희ㅋㅋㅋㅋㅋㅋ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맥주먹으며 "결혼 안하세요?"묻는 지호
맥주 먹으며 아스날 토트넘 경기를 보고있는 세희 옆에서 결국 같이 보며 좋아하는 지호ㅋㅋㅋ 지호는 '게이 아니야'하던 친구 말이 생각나서 세희에게 "결혼은 안하세요?"물어봐요. 세희는 비혼이라 이야기해요. "인생에서 이 집과 자신 이 고양이 이 세가지만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 이상의 비용과 에너지가 드는 일은 할 필요가 없죠."하고 이유를 말하는 세희. 이 집은 30년동안 대출 갚아야 된다 말해요. 지호는 "평생을 이 집만을 위해 일해야 되는 건데 좀 허망하지않나해서"하며 놀라요. 세희는 대한민국에서 부동산만큼 확실한게 없다 말해요.
종합병원을 가까이에 두고 이 집에서 생을 마감할 거라면서 지호에게 "사실 지호씨 방이 제 임종 공간입니다. 그 방이 통풍이 잘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 말했던 세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날에도 이 생각을 하면서 "논리적으로 이해가가는데 뇌가 정사각형일거 같애. 진짜 내 스타일아냐."하는 지호.
# 세희의 엄마 지호 마주치고 결혼안하는 세희에게 화내고, 짐싸는 지호
그런데 세희의 엄마가 찾아오고 지호와 집앞에서 마주쳐요. 세희 엄마는 하우스메이트란 말 듣고 답답해해요. "너 진짜 결혼 안할거야? 니 아버지가 너 결혼 못시키면 나랑 이혼한대"하면서요.
지호에게 미안하다며 부모의 마음 이해하는 지호에게 "자신을 볼모로 자신의 삶을 완성시키려하는 이기심"이라하는 세희. 지호는 감독님 방으로 가면 된다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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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방으로 이사가는 지호
지호는 짐을 싸요. (으악....여행가방에 들어가있는 고양이 심장폭격....) 그런데 인터넷에서 뭔가를 보고 놀라요.
드라마가 수정이 아니라 아예 다른 드라마 된 걸 감독에게 따져요. "좋다고 사람들이 먹어? 조미료도 들어가고 그래야 먹지"하는 감독. 감독은 서울대까지 들먹이면서 "언제까지 이런데서 먹고자고 할거야."며 지호에게 면박줘요.
세희는 집에 옵니다. 지호의 인사쪽지를 봐요. 비어있는 방.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지호를 위로하는 호랑>
# 결혼식에 온 세희-마대표 수지-호랑 # 민망함에 일어서는 지호
결혼식에 간 세희와 마대표. "야 별거없어 그냥 해 결혼." "야 별거없어 그냥 한번 더 가 군대, 뭐가 달라 지금?" "다르지. 저기봐라. 한두시간 고생하고 어른들 구색맞춰드리고 대추나 몇알먹으면 끝나 그거 결혼" "결혼식만하고 각자 집에 가나부지?" "때에 따라선 그럴 수도 있지. 부부의 형태라는 건 아주 다양하거든. 쇼윈도부부 주말부부 섹스리스" 그리고 세희처럼 아버지가 결혼하면 대출금갚아주면 자기라도 갖다 오겠다는 말하는 마대표.ㅋㅋ
원석-수지 대학동기라서 호랑도 온거였어요. 지호도 늦게 식장에 옵니다. 다른 동기들이 수지한테 명함하나 달라고 난리에요. 수지는 전액장학금 지호 이야기하며 작가라면서 띄워요. 하지만 아무도 지호가 쓴 드라마 몰라요. 미안해하는 수지와 먼저 일어나서 가는 지호.
호랑이 지호를 따라나가서 위로해요. "사람들이 하지말라는 거는 다 이유가 있는건가. 아빠가 굶어죽는다고 국문과랬는데"하고 이야기하는 지호. 호랑은 "너는 글 쓸때 너는 진짜 행복해보였는데."하고 말하고 지호는 뭔가 깨달아요.
수지와 마대표는 화장실앞에서 부딪칩니다. 떨어진 수지가방에서 콘돔을 줍는 마대표. "주세요 제꺼에요"하고 쿨하게 가는 수지. "옥상파티 맞잖아. 감히 나를 못알아봐?"하면서 웃는 마대표.
# 회의에서 황작가에게 의견 말해버리는 지호
드라마 회의에서 황작가가 한참 설명하는데 넋이 나가있는 지호. "재밌어요 이게? 뭐가요? 왜 고시원 이야기해놓고 재벌 3세가 여기 숨어살아요? 청춘 멜로 하기로 해놓고 배다른 형제 하냐고요. 아니 그렇잖아요 감독님 이럴거면 화끈하게 정통 막장을 하는게 낫지 왜 속여요 사람들은."하고 말해요. "이번 작품 하기싫어?" 묻는 선배작가에게 "이번 작품 하고 말고는 제가 정하는 겁니다 작가님. 이거 원래 제 작품이잖아요."말하는 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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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세희. 쓰레기 쌓여있는 분리수거 통. 시간맞춰놓고 소개팅 문자 보내려다 시간낭비라며 말아요. 늦게야 생각나서 고양이 밥을 주고요. "우리한테 필요한 건 결혼이 아닌데.."혼잣말하는 세희.
# 방에 찾아와 덮치는 조감독에 잠옷바람으로 달려나가는 지호
자고있는 지호에게 황작가에게 사과하라는 문자가 와요. 마침 조감독이 술먹고 찾아와요. 당황하는 지호. "누가 하고싶은 걸 처음부터해. 하고싶은 거는 잘 된애들이나 하는거야."하면서 조감독은 지호의 어깨를 잡고 지호를 움직이지 못하게 눌러요. 지호는 간신히 조감독을 바닥으로 밀쳐내고 말해요. "야! 니가 지금 진짜 나쁜게 뭔지 알아? 3년동안 사람 마음 헷갈리게 한것도 아니고. 내 작품가지고 장난친것도 아니고. 여친있는데 나한테 찝적댄 것도 아니야. 나는 지금 오늘. 잘 수 있는 데가 여기밖에 없는데! 니가 지금 여기까지 나가게 만들었어. 알아?"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걷다보니 타운하우스까지. 세희 집에 간 지호에게 "시간이 되시면 저랑 결혼?"
잠옷바람으로 밖으로 나온 지호. 수지에게 연락은 못해요. 남동생 집 앞에서도 못들어가고요. '꿈을 먹고살겠다고 결정했을때 깜깜한 터널을 혼자 걷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깜깜할 줄은 몰랐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외로울 줄은 몰랐다.' "도대체 얼마를 더 가야되는건데"하고 터널에 주저앉아 우는 지호 ㅠㅠ
지호는 세희의 타운하우스 앞까지 갔어요. 마침 나갔나오는 세희와 마주쳐요. 세희의 소파. 맥주마시면서 축구 보는 두 사람. 고양이는 지호에게 가있어요(ㅋㅋㅋㅋㅋ) 세희는 잠옷을 입은 지호를 보고, 지호는 끝이 않나는 터널을 혼자 걸어가는 악몽을 꿨다 말해요.
맥주먹고 세희는 말해요. "시간이 좀 되시면 저랑 결혼하시겠습니까?" '그때 나는 어디라도 잠깐 주저앉고싶었다 그때 구덩이든 맨홀이든 어디든간에.'하는 지호의 말이 들려요. 세희에게 "네"라 대답하는 지호.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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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연애하는 척하는 두 사람인가봐요ㅋㅋㅋㅋ 원석-호랑 이야기도 뭔가 궁금하고요ㅋㅋㅋㅋ 다음 주도 기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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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왜 꼬리치나요ㅠㅠ예뻐죽음.... 여행가방에 들어갔을때 심장 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 2부 마지막 장면에 지호 무릎에 간것도 치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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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면서 나란히 앉아있는 두 사람 대화씬 연출 너무 좋았어요ㅋㅋㅋ약간 프랑스영화에서 본듯한 이 느낌 좋아하는데ㅋㅋㅋ
동공지진나는 장면도 웃겼어요ㅋㅋㅋ 한씬한씬 정이 가는 씬 많은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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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희 캐릭터 점점 빠져들어요ㅋㅋ 컴퓨터같은 모습ㅋㅋㅋ 사이보그인간같은 모습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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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지와 마대표는 파티에서 봤던 사이? 앞으로 진전될까도 궁금해지네요!
마대표와 남수석 대사 핑퐁하는거 짱 좋죠ㅋㅋㅋㅋㅋㅋ (싸워라 더 싸워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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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조감독 용석 저노무시키 성추행 미수(?)아니에요? 신고해신고해. 용석 저노무시키 볼수록 나쁜놈이네요ㅋㅋㅋ 2화에서 한 대사 다 나쁜놈이었죠ㅋㅋS대 높히 말하다가 안좋은 소리하고...
응? 그리고 호랑 이름이 왜 호랑일까 생각하다가 지호 친구라서 "지호+랑"ㅋㅋㅋ생각났어요ㅋㅋ에이 설마ㅋㅋㅋ
ㅋㅋㅋㅋ그리고 사랑의 온도 SBS에서 가서도 작가님이 여자주인공 괴롭히고, 또 tvN와서도 이 황작가가 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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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티져예고보면서 '집'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이번생은 2화 보면서는 드라마가 '결혼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일것 같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