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바위 성공, 한일전 2연승 - 2013 배구 월드리그

2013 여름에도 배구 18개 강국이 참가했다는 월드리그가 열렸는데요. 한국과 일본은 같은 조로 예선 경기를 치루고 있습니다. 화성에서 두번의 경기를 치룬 한일 선수들을 볼 수 있었고요, 역사적 클래식 리얼 라이벌 (어수선한 수식어 보소-.-) 관계에 어쩔 수 없이 의미부여가 큰 한일전인데 더해, 월드리그 첫 경기여서인지 경기장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more 진지한 표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두 경기 모두 진지한 표정에서 다행히 웃으며 끝맺는 기분좋은 모습으로 보였는데요. 욕심을 더 내는 기준에서 본 듯, 1, 2세트 후 집중력에 대한 의문을 표하는 의견들을 항간에서--; 듣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오래간만에 경기장을 찾은 저의 집중력 위기ㅋ가 더 심각했다며 쓰고요. v리그에 적응된 눈으로 월드리그 관람해서인지 8배속 야바위처럼 공격 예상까지는 어려워 재밌었고요. 그런 모자란 집중력에도 가장 인상깊게 남은 자극은 4세트 말 선수들의 활약에 함께 기뻐하는 환호성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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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감독님 손으로 하나두울

..........뭘까요'-'?

웜업 서서히 시작하는 한국 국가대표팀 코트!

김상우 해설위원님요

관전포인트 : 넥타이+장난끼 서린 안구?ㅋㅋ

곰방대 위로 뭐...뭔가가 돌돌 돌아가고요

경기 전 행사에서 흥겨운 장단이 울렸지만 긴장은 고조되어 갔고요

15번 박상하 선수요

홀로 막아서는 한선수 선수요

이 사진은 폭풍치는 벼랑끝 같은 느낌이 자꾸 든다고 쓰고요--;

하나 더 하자? 의 모습으로 보이는 대한민국 배구 대표팀 선수들 같고요 ㅎㅎ

이선규 선수

이강주 선수 +  곽승석 선수

폼이 뭔가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하게 만든 전광인 선수요

공에 스핀 추가 증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응?

신영석 선수요

18번 인 19번 아웃하면서 로테이션하는데

이강주 선수ㅎㅎ 뭔가 음흉하게 기분좋아하는 듯 나왔고요ㅋㅋ 아마 이때 역전상황이였던 듯 하고요

신영석 선수가 공격했을 거 같지만 곽승석 선수가 공격했을 것 같은 타이밍 같기도하고요ㅋ

사진 제목 : 보면 좀 야바위 당하는 기분.jpg

속공 성공하고 막 좋은 신영석 선수요

ㅋㅋ

2013 월드리그 한일전 2연승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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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두 장 남았는데요

먼저 관중들에게 모성애 일으킬 듯 만들어주는 참 좋고 아름다운 먹을거리에게 감사인사 드리면서요

곽승석 선수 오물오물

살기위해 음식 투입 과정을 거치고 있는 전광인 선수

라고 써야할 거 같은데 두손으로 뭐 물고 있으니 귀여워서ㅋㅋ

결국 좀 아이러니한 사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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