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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의 누군가 3D로 - 2012-2013 농협v리그 - 프로배구 - 문성민, 이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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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의 누군가 3D로 - 2012-2013 농협v리그 - 프로배구 - 문성민, 이호

ForReal 2012. 11. 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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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기록해 놓은 전통 문헌 읽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2012-2013 농협 v리그를 직접 관람하러 가서, 저에게는 그냥 전설속 먼나라 사람 같았던 두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천안 현대 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플레잉 코치로 현역 복귀한 이호 선수--;........아니 서.....선생님....ㅅ...사....삼촌.....을 뵈었지 말입니다. 연구원으로 치면 수석연구원, 직급으로 치면 부...부장님! 아니 그보다 현장에 있으니까 현장 ㅅ....소장님!이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요. 93년 월드 베스트 리베로로 이름을 올리실 때 저는 사탕빨고 있었기에, 다시 프로로 돌아와 전설의 수비력을 볼 수 있게 해주실 것 같아 감사한 입장입니다. 사실 지난 전국체전에서 보고 신기했는데 이렇게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이 날 이호 플레잉 코치는 3세트 현대가 승리를 굳힌 시점에 교체되어 나와, 여전히 깔끔하다는 평의 수비를 한차례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경기장에서의 이호 플레잉 코치의 모습을 우선 볼 수 있습니다.



반가우면

클릭 ^0^ 클릭




2세트 정리되고

웜업존에서 현대 선수들과 공 주고 받는 모습의 이호 플레잉 코치

공 받는 표정이 활^0^짝










코트에 들어선 이호 플레잉 코치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의 수비라인이 어떤 그림이 될지 v리그 궁금해집니다ㅋ











그리고 또 전설속의 누군가가 3D로 눈 앞에 서있었는데요--; 아이고 살아계신 분이셨구나 하면서 신기해했습니다. 문성민 선수요. 이게 무슨 느낌인지 표현을 하자면, 만약 버락 오바마를 보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있다고 얘기는 엄청 들었는데 응? 오바마 진짜 있네? 이렇게.......여튼 문성민 선수도 진짜 있었습니다. --; 포인트 얻으면 좋아하는 것도 3D 아니구나 사람 맞구나 하며 신기했지만, 촌스러움을 숨기기 위해 놀라지는 않았다고 씁니다. 부상으로 한국 프로리그에서 개막전은 처음 뛰는 문성민 선수였고요. 그리고 아래는 문성민 선수 경기에서의 모습 담은 사진들입니다.






반가우면

클릭클릭




서브하러 가는 문성민 선수요








소림사 서브 모양새












득점 후 까슬까슬할 듯 한 머리카락에 예쁨 받는 문성민 선수(좌)와 가스파리니 선수(우)











득점 후 까슬까슬할 듯 한 머리카락에 예쁨 받는 문성민 선수2(좌)와 최태웅 선수(우)


문스님 최스님 커플 헤어 --;










서브 전 고민중이겠지만 집중하며 속이 고요할 듯한 순간요












최스님 놀리려는 듯한 무표정의 문스님


클릭하면 커져요^0^











문성민 선수 땀 흘리며 하이파이브










날카로운 눈매가 관심법 쓸 것 같은 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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