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승부 앞 선수들의 신경전과 몸싸움, 최민호 한선수 정지석 조재영 선수 등, 현대 항공 배구단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배구 경기장에 가면 몸을 풀러 나오는 양 팀의 선수들이 인사하는 풍경이 항상 보이는데요.

아래는 좀 특별합니다(?)

챔피언결정전 5차전의 인사풍경ㅋㅋ이 담겼어요.

시즌 마지막 날이요!

항공이 한번이기면, 현대가 한번 이기고,

항공이 두번째 승 만들면, 현대가 2:2로 따라붙은,

치열했던 16-17시즌 챔프전 끝에서 만난 양팀인데요

아마 더 치열하고, 예민하고, 긴장감있을 것 같던 경기장!

아무도 소리내지않고 숨도 안쉬고 몸풀 것 같고!

땅만 쳐다보고 얼굴에 그늘지고!

이런 웜업시간을 예상했지만...............

아니잖아 ... 그게 아니잖아 ...

아니었어요.

몸을 먼저 풀고있던 현대 선수들.

뒹굴뒹굴 몸풀던 신영석 선수

그 위로(?) 들어오는 항공 선수들, 그리고 항공 한선수 세터ㅋㅋㅋ

한선수 세터는 신영석 선수를 발견하고 얼굴을 부비적부비적 만져줬어요

아니 얼굴을 반죽하듯 주물럭주물럭 괴롭혔었나.....?ㅋㅋㅋ

상대팀으로 만나는 센터 선수들과 세터 선수의 장난끼 낭낭한 기싸움ㅋㅋㅋㅋ은 계속되었습니다.

아래에 눈 마주치자마자 농구하는 줄 알았던 두 선수가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 센터 최민호 선수와 몸싸움ㅋㅋㅋㅋ 하는 한선수 세터ㅋㅋㅋ

저렇게 서로 부비부비(?)인지 박치기박치기인지를 하던 두 선수는

어느새 인사하고 잠잠해 보였어요.

"와 이제 다시 사이 좋아졌...네.."

하는 순간

다시 티격태격 부비부비

ㅋㅋㅋㅋㅋㅋ

농구를 시작합니다ㅋㅋ

한선수-최민호 선수는 국가대표팀에서 같이 호흡맞추고 친분이 있어서 그런거겠죠?ㅋㅋ

두 선수는 작별인사도 궁둥치기 신경전ㅋㅋㅋ으로 헤어지던 이 라인ㅋㅋ

하지만 최민호 선수가 본진영으로 돌아가려는 그때 누군가를 발견했어요

홍익대학교 후배 한명이요ㅋㅋㅋㅋ

계양동 목치기 사건 발생.jpg

ㅋㅋㅋㅋㅋㅋㅋ

홍대 후배 조재영 선수 목 마사지를 살기 가득한 눈으로 해주던 최민호 선수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옆으로 도망가려던(?) 정지석 선수 길막기도 합니다.

여기도 국대 라인이죠?ㅋㅋ

이후 최민호 선수 기싸움 피해자모임이 만들어졌어요

ㅋㅋㅋㅋ 일부러 최민호 선수 보는 앞에서 약올리려는 듯이 티내며

속닥속닥 귓속말하는 척하는 정지석 조재영 선수ㅋㅋ

이를 본 최민호 선수가

형 쟤네 관리좀하라고.jpgㅋㅋㅋ

혹은

엉아 쟤들이 나 놀려요.jpg ㅋㅋ

하고 한선수 형에게 이릅니다.

정지석 선수는 목적을 이루고(?) 광대승천ㅋㅋ

그리고 최민호 선수는 온김에 한선수 선수 엉덩이를 두번 만지고 갔어요 제보합니다 삐뽀삐뽀

이렇게 몸풀던 최민호 선수를 도발한 피해자모임 선수들은 이후 쾌재를 불렀고요ㅋㅋㅋ

호우~ '0'~

ㅋㅋㅋ

도발 성공ㅋㅋ

은 픽션이고요ㅋㅋ

사실은 신경전이라기보다,

상대팀이지만 서로 경기전에 긴장을 풀게해주는 시간이었던 것 같죠?

이렇게 챔피언결정 5차전 그날의 인사 풍경 정리합니다^0^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