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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넘는 장동건 잼, 슈츠 6회 줄거리 리뷰, 모의법정 토끼? 변호사의 감정, 박형식 고성희 어긋날까? 루게릭 유미제약 비밀? 지분 제시 합의 데이빗킴 협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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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넘는 장동건 잼, 슈츠 6회 줄거리 리뷰, 모의법정 토끼? 변호사의 감정, 박형식 고성희 어긋날까? 루게릭 유미제약 비밀? 지분 제시 합의 데이빗킴 협박

ForReal 2018. 5.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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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6회 줄거리 대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두 개 사건을 동시에 맡는 최강석(장동건 분)과 고연우(박형식 분)이었죠. 또 고연우는 모의법정에 준비없이 섰고요.


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권영일

KBS 슈츠


-같은 물을 마시지만 소는 우유를 만들고 뱀은 독을 만든다-


<KBS 슈츠 방송화면>

<내가 공을 던질테니 쳐봐라>


# 받을 준비하는 데이빗에게 공을 굴리는 최변호사

  최강석은 데이빗에게 합의금으로 1인당 10억 제안하고 데이빗은 듣지않아요. 최변은 야구장에서 받을 수 있으면 자신의 공을 받아보라더니 공을 굴리며 "내가 내 인생 최대의 공을 너같은 놈한테 왜 던지겠어?"합니다. 그리고 데이빗이 그만뒀을때 공던지는 강석.


<KBS 슈츠 방송화면>

<서변 자기도 모르게 힌트주러 가는중ㅋㅋ>


# 기억 이용 & 서변의 말 이용한 고연우의 위기대처, 꿀잼

# 모의법정, 피고-원고 바뀌고

  모의법정. 그 자리에서 서류를 머릿속으로 읽어내어 "갑작스런 합의 거부 의사 통보받았을때 시간을 제공해야한다"말하는 고연우. 10분을 받아요. 당황하는 연우를 안쓰럽게 보는 지나.

  10분 중에 연우는 화장실에 갑니다 시계를 보다 "이번엔 저도 진짜로 멈춰버릴지도 모르는데."하는 연우. 마침 서변이 지나와 연우를 보고 말을 걸다 "재판에서 비겁한게 어딨어. 내가 이길방법 모르다니? 이거 인격권 침해"라 하는데, 모의법정에서 연우는 서변의 말을 똑같이 따라 이용합니다. 오선숙이 인격권 침해했고, 방송국 이미지에 타격입혔다며 반서청구 허가받아내요. 즉 피고와 원고 바뀌게됩니다.

  상대 서변쪽과 어울리는 지나, 그를 보는 연우. 서로 신경쓰여요.


+ 고연우의 위기대처능력 꿀잼이죠ㅋㅋ 

 

<KBS 슈츠 방송화면>

<유미제약 자료 보는 중>


# '상습적 제약회사 소송' 장변호사 vs 부도상태 중 신약발표로 주가조작 정황인 유미제약

  최변은 유미제약에게 물어요. "그러시면서 재무제표는 왜 안보여주시는 겁니까?" 고변도 식약승인이 떨어지면 주가가 오르는 걸 짚으면서 묻고요. 하지만 유미제약 이사는 "주식으로 사익을 추구한 적 없습니다."말해요.


   조사하다 연우는 한 자료를 찾아내요. 장변호사가 그동안 같은 식으로 다섯건 모두 소송해 합의봤었는데 동의제약 알츠하이머 원고 명단과 유미제약 소송측과 겹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변호사는 신약발표전 부도상태와 다름 없다가 매출 50배 올랐다는 유미제약의 재무제표로 임상실험 결과가 의심간다하고. 양측 다 추측뿐이라 재판은 계속 진행되기로합니다.

  최-고변은 의뢰인인 유미제약이 다 밝히지않는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해요.


<KBS 슈츠 방송화면>

<결국 싸인하는 데이빗킴>


# 강대표 돈으로 피해자들 돌려놓고, 데이빗 녹취본 이용

# 데이빗이 10억 합의하게하는 강석, 녹시 건 해결!

  데이빗이 최강석을 찾아와서 20명중 17명이 자신들과 천만원 합의하자 했다며 승리를 자신합니다. 하지만 전화를 돌리고 돌아온 연우. 강앤함 쪽에서 녹시 피해자들에게 천만원씩 주며 20명 전부 거절하기로 다시 돌려놓은 직후였어요. 그걸 듣고 자신들이 피해자들 하나씩 손 보고 링 위에서 피 흘릴거라고 하는 데이빗입니다. 최변은 "넌 링 위에 못올라가."하며 녹시와 데이빗이 통화하며 어떻게 협박해야하는지 다 설명하던 녹취파일을, 누가 두고갔다면서 꺼냅니다. 데이빗은 당황해요.

 결국 합의안 받아들이지않으면 감옥에서 썪게 하겠다는 최변앞에서 데이빗은 합의서에 싸인합니다. "이건 승부가 아니야. 사냥이지. 사냥감이 감히 링위에 올라오겠다고?" 데이빗은 다음을 기약하고 가요.


  사실 겁준 녹취파일은 그냥 모의법정 녹음한 파일이었고.ㅋㅋ 녹시케미컬 해결. 최변에게 감사해하는 이진석. 


  데이빗킴이 이진석의 딸 앞에서 실력행사하며 공포를 심어주라고 끔찍하게 말하는 녹취였어요. 강석은 USB를 던져버려요.


<KBS 슈츠 방송화면>

<충격받은 강대표>


# 유미제약 김대표도 루게릭병이었고

  강대표가 유미제약을 자신이 맡는다고 합니다. 전남편인 김형범 대표와 강대표가 만나는데 바람핀 사진까지 내밀면서 물어도 조작 안했다하는 유미 김대표에요. 그리고 이후 강대표는 실 유미 김대표도 루게릭병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사안을 제대로 못보고, 실수했다는 걸 몰랐고, 거짓말을 했다는 걸 몰랐던 자신을 자책하는 강대표


<KBS 슈츠 방송화면>


# 김대표를 위해서 임상시험결과 조작을 했던 이사

  김대표도 루게릭이라는 걸 알고, 왜 현 애인인 이사가 숨기려 했을까 궁금해하는 최-고변. 그리고 이사에게 결국 털어놓게 합니다. 루게릭이었고, 약으로 호전되던 김대표였는데, 임상시험 막바지에 간에 이상이 생긴 환자가 발견된거였어요. 이사는 그 환자를 시험 대상에서 뺐다 고백합니다.

  

  + 신약검사 통과를 받게 해서 김대표한테 약을 먹이려고 그런거겠죠? 주가 조작은 안했다고 주장했으니까요?


<KBS 슈츠 방송화면>


# 피해자들에게 부작용인정할 것이고, "회사 지분"을 제시하는 유미-강앤함 측

  사실이 이렇자, 강대표는 유미대표에게 해결점을 찾아 말해봐요. "당신도 장변 대리인이 되는거야. 회사를 처분하고, 유미제약 대표로 합의금을 주고, 피해자로 들어가서 합의금을 받고 그 합의금으로 회사를 차릴 수도 있고" 그런데 옆에서 듣던 연우가 아이디어를 냅니다.

  이후 장변호사와 피해자들과 강앤함-김형범이 만나요. 유미제약이 임상시험 문제 인정하고 회사 부도 처리할거라 발표한다고 하고. 김대표는 피해자들한테 자신도 루게릭인걸 밝히며 몰랐다는 걸 말하고, 사과하고 바로잡고싶다 이야기합니다. "계속 연구를 하고싶습니다." 보상안은 돈이 아닌 회사의 소유지분을 제시해요. 최변도 "김대표님이 이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주십쇼."설득.


  최변은 장변호사에게 말해요. "당신은 의뢰인을 찾아가서 만들잖아. 수임료가 아니지. 당신은 소도 뱀도 어느쪽도 아니야 당신은 애초에 물마실 자격도 안되니까."


<KBS 슈츠 방송화면>


# 감정적 싸움한 최변과 강대표의 이야기

  "데이빗이 아니라 최변때문이었다는 말 무슨 뜻이엇어?" "그냥 선배랑 같은 이유" "감정적이었다?" "화가났어. 아주 오랜만에" "이번엔 우리 둘 다 프로답지 못했네." "그런가? 어쩌면 그래서 이겼는지도 모르지."


<KBS 슈츠 방송화면>


# 세희와 대화하다 '토끼' 이야기나온 연우

# 세희에게 모의법정 의뢰인 부탁

  의사 소리 듣고는 싶지만 애견 미용사로 자기 자리를 찾은 세희이야기에 연우도 "고변호사 그게 내 자린가 싶어." 가짜 변호사임을 터놓기도 해요. 세희와 대화하다 '토끼'를 언급해버린 연우. 연우는 달 반대편에 살아 볼 수 없는 토끼=누구나 갖고있는 비밀이라 설명해줘요. (지나와 했던 이야기죠) 그리고 세희에게 의뢰인 부탁하는 연우입니다.


  최변은 연우에게 서변은 스펙만 화려하고 허영만 있다며 "사건이 아니라 사람을 건드리라고. 무조건 이겨. 박살을 내버려."하며 모의법정에 대해 조언해주시도 합니다.

  세희가 모의법정날 오자, 지나는 세희가 신경쓰여요.


<KBS 슈츠 방송화면>


# 모의법정, '토끼'이야기 언급하는 세희, 흔들리는 지나

  모의 법정이 시작됩니다.

  최강석이 부탁해서 온 홍비서가 연기를 너무 잘합니다ㅋㅋㅋㅋ "아나운서는 이미지가 중요. 카메라를 보며 윙크했는데 물카냐"하며 연우가 주장을 해나가요.


  증인에 세희가 임주연의 후배 아나운서 손정은 역할을 해요. 오선숙(홍비서역할)이 자신을 아침 뉴스 앵커로 추천해서 임주연(지나역할)이 기분이 상했을거라하는 증인석의 세희입니다. 당황하던 세희가 말하다가 "누구나 가슴속에 토끼한마리는 키우고 살지않나요? 임주연 선배는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났죠."하고 이야기하자, 그 말에 지나 흔들리고. 연우도 난감하게 됩니다.


<KBS 슈츠 방송화면>


# 둘의 일처럼 들려 흔들리는 모의법정의 지나-연우

# 지나의 상처 건드리는 심문을 더 못하는 연우, 서변이 승소

  증인석에 앉은 임주연 아나운서 역의 지나를 심문하는 고연우. 지나는 대답해요. "실수는 그쪽에서 했죠. 어느날 보니 비밀을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녔더라고요? 전 손정은보다 오선숙이 저랑같이 토끼를 키우는거라 생각을 했거든요." 자신의 얘기처럼 들리는지 흔들리는 연우. 하지만 계속합니다. "그럼 결국 앙심때문이었군요." 연우는 업무 평가 보고서를 읽으면서 "선배와의 관계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찾겠다는 시도는 왜 하지않았습니까 핑계거리를 찾고있었을 그 시간에 열심히 노력한 다른 경쟁자의 손정은씨가 그 자리를 차지한겁니다. 무대공포증때문이 아니라,"


  결국 자신의 상처를 건드리는 듯이 들리는 연우의 주장에 지나는 폭발합니다. 연우도 미안한지 더 하지 못하고 서변한테 합의하자고 해요. 서변은 그걸 눈치채고 합의 안하기로 해요. 연우는 그만합니다. 서변이 승소하고요. 그를 지켜보는 최변.



# 7회 예고편에는 감정에 흔들리는거 짚는 최변. 특검 소환장과 오병욱?도 보이고. 연우가 최변호사 검사이력을 알게 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학력을 위조했다는 의뢰인이 왔나봐요. 그리고 연우가 망쳐놓는다는 소리도 들려요.


+ 모의 법정씬 좋았죠.ㅠㅠ~ 그동안 서로 신경만 쓰고 말도 못했던 지나와 연우가, 모의 법정을 통해서 나름 서로의 이야기를 하게 된것처럼 보이기도 했고요. 또 두 사람만 아는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재밌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이 서운해했는데, 그 서운함 바탕에는 '좋아하는 감정'이 깔린 게 전제된 거니 그 서운함감정이 안타까운데 그렇지만은 않고, 어떤 달고씁쓸한(?) 그 감정이기도 해서였죠.

+ 특히 모의 법정씬에서 두 사람 눈에 비춰있는 감정의 그림들이 크게 다가왔는데요. 특히 배우 고성희-박형식의 눈이 끝이 살짝 처져있는 느낌이라 그런지 시청자의 연민을 더욱 자극하는 듯이 느껴지기도 했어요ㅋㅋㅋㅋ두 사람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 과연 감정을 이야기하던 최변과 강대표는 모의법정에서 감정때문에 더 못한 연우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감정적인 변호사로 강석은 이겼는데 연우는 달랐네요. 그게 차이일까요? 연우의 이런 점이 나중에 강석과의 케미에 어떤 영향 미칠지도 궁금하죠.

+ 더 생각해보니까, 강대표와 최변은 녹시-유미 사건으로 변호사도 감정을 이용해 싸울 줄 알아야한다는 걸 파악한 뒤였겠죠. 그래서 연우가 상대 증인석 지나의 감정을 느끼고 멈추는 모습에서 비록 재판은 졌지만 모의법정 평가는 긍정적이었지않았을까 추측되네요.


최변이 모의법정에서 감정이용하라 조언한 이후라서, 연우가 지나 감정을 이용하는건가 설마했는데 결국 서변이 연우 감정을 이용해버린 결과가 됐죠? 하....진건 아쉽긴했죠.


+ 그리고 이번 회를 보니까 세희는 연우한테 뭐 알고 그러는 것 같이 보이지는 않았죠...? 5회때 연우를 가드하게 된건 거의 무의식이었던걸까요?ㅋㅋㅋ

+ 지나와 연우는 어떻게 화해하게 될까요. 화해가능하겠죠? 화해한 후 관계의 진전이 있을까요?


+ 또 데이빗이 나중을 기약했죠? 나중에 또 나오나 본데요?ㅋㅋ 


+ 채변이 "우리 레벨"해서 "난 시니어 넌 주니어"하고 딱 자르는 최변ㅋㅋㅋㅋ 채변 당하는 장면 재밌어요ㅋㅋ


+ 역시나 6회에서 가장재밌던 건 두 가지 이유때문인 것 같습니다. 먼저 룰을 넘나드는 최강석이죠. 규칙을 자신이 만들라고 하는 부분이나, 야구 공 던지는 장면처럼, 최변은 상대도, 또 시청자 머리도 뛰어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최강석 말 한마디만 해도, 한번 웃고 가도 간지가 묻어있는데, 배우 장동건 특유의 간지가 정말 누구도 못따라할 것 같죠 크~_~

+ 또 6회 중 재밌던 것 중 하나는 연우가 위기대처 해내는 거였죠. 모의법정에서 당황하다 기억으로 반서해내는 거나, 또 모의법정 할때 시나리오 짜낸거나. 기억력 이용해내는 부분 재밌죠ㅋㅋ


+ 예쁜 그림들도 너무 많아서 참 좋았어요ㅋㅋ (광각 매니아)


+ 수목 밤 10시 KBS 드라마 슈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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