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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회 줄거리 대사, 의사앞 자본 논리 조승우 구승효 밉상, 36시간 근무 유재명 앞 변할까? 야릇 범인 부원장? 예선우 다리 정체? 화정그룹 서산농장, 이동욱 용기가 없어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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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회 줄거리 대사, 의사앞 자본 논리 조승우 구승효 밉상, 36시간 근무 유재명 앞 변할까? 야릇 범인 부원장? 예선우 다리 정체? 화정그룹 서산농장, 이동욱 용기가 없어서

ForReal 2018. 7. 2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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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성국대 병원에 새로온 구사장(조승우 분)이 의사들이 보는 앞에 서며 끝났죠. 이번 회에는 구승효의 말에서 예진우(이동욱 분)가 숨겨진 것을 간파해내고 일을 터뜨리죠. 


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JTBC 라이프


<JTBC 라이프 방송화면>

<병원 새 사장 구승효>


# 숫자-이익으로 판단해, 병원 구조 바꾸려는 구승효 '파견제도'듣고

  화정 로지스. 구사장은 상국대 이익률 차트를 보면서 응급-소아-산부 등 필수과를 이익이 떨어지는 과로 봐요. "구조자체가 수익이 안나오면 구조 바꾸면돼지"하며 병원측 이야기는 듣지않고 병원과 통화합니다. "의사들이 숫자를 뭘 알겠어요"하는 구승효의 비서. 

  그리고 상국대 출신 의료진 프로필 사이에서 김해대 출신이지만 파견나왔다는 주경문의 프로필을 보면서 뭔가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사람과 만나서 지역 불균형과 파견제도에 대해 들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죽은 이원장>


# 구사장 눈치보던 부원장, 지원금 문제 아는 두 사람?

  원장이 사장에게 따지러 가서 "당하는,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무슨 돈벌이를 합니까"하며 필수과에서는 구조상 수익을 낼 수 없다고 말했었어요. 원장은 "사장님이 병원을 돈줄로 본다면" 언론에 퍼뜨리든지 뭐든 할 거라 했었고, 부원장은 사장 눈치보기 바빴어요


  이후 원장의 죽음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가던 구승효. 사장실에 온 부원장. 사장이 상황을 묻자 죽음에 대해서 먼저 답하는 부원장이에요. "마지막이 야릇하기도 한데 업무상 재해는 오바죠?" "마지막이 뭐가 야릇합니까?" 구사장은 나가는 부원장에게 "지원금 문제는 여기 두 사람만 아는거 확실하죠?"확인해요.

  구승효는 경찰의 명함을 들었다가 집어넣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화정그룹 회의>


# 화정그룹 회장, 구승효에게 서산농장 매입하라 지시

  화정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모인 곳. 브리핑하는 구사장. 화정 보험사에게 환자 정보를 넘기는 조건으로 딜을 하기도 합니다. 구사장은 화정그룹의 근로장학생 출신. 회장은 서산농장 명함을 주며 농장 땅 송탄에 병원을 지으라 해요. "아들하고 부모가 의견이 갈려요. 안 팔려고 할거야."하면서요. 구사장은 '캐시'나오는 병원 사업이라며 회장에게 투자를 설득합니다.


  구사장은 땅 주인인 환경부 장관쪽 사람중 취직 못한 사람을 알아보라 비서에게 시켜요. 그리고 농장에 전화하는데 "사고 팔고 할 땅이 아니다" 답하는 땅주인.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여유로운 구승효ㅂㄷㅂㄷ>


# 의사들에 반박해가는 구승효, 숨겨진 논리 간파하는 예진우

  회의가 끝난 후, 강당에 모인 의사들을 만나러갑니다. "병원이 회삽니까" "장사하는 기업이 이 나라 교육시장에 무슨 대단한 큰 뜻이 있어서 대학까지 인수했겠습니까.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토론하고 있는 의사들 뒤로 구승효가 들어가요.


  구승효는 의료진과 이야기를 시작하자 말해요. 오세화가 갑작스런 지역 파견에 대해 묻자 구승효는 "강남 센터 파견 때"와 다른 의사들의 반응을 이야기해요. 또 강원도 산모가 중국보다 많이 죽는다는 통계수치를 들어 산부인과 말을 막고요.


  주과장도 묻습니다. "상국 병원은 공공재입니다. 응급-소아-산부 이 3과에서 만오천명이 고치고 있어요. 이 만오천명의 사람들을 해체시키고 더 많이 분산시킬 권리는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보건복지부 가서 물어보시죠. 병원은 공공재다? 내가 지금 공공재의 개념을 잘못이해하고 있는 겁니까?"답하는 구승효.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예진우>


  구승효가 답을 하다가 "적자. 마이너스."를 언급하고, 그것이 부원장이 하는 말과 겹치는 걸 파악하는 예진우. 그는 구승효에게 묻습니다. "흑자가 많은 과는 파견대신 돈으로 나눈다는 겁니까? 지원금을 낼 수 있으면 안가도 된다 그겁니까?" "그럼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래요?" "재원? 그죠. 못마련하죠." 예진우가 구승효가 직접 핵심을 말하게 해요. 의사들이 어수선해져요. "달라질 건 이 중 몇명의 근무 직군입니다" 

  강당에서 나와 주경문이 예진우에게 생각을 물어요. "마이너스 환자라니? 아까 질문 무슨 뜻이야?"

  응급과장은 "우리를 알기를 돈으로..."하며 분노합니다. 하지만 응급 환자가 오자 바로 달려가요.


  '위장이 인내심을 획득하셨습니다. .... 뱃속에서 안내서를 받아야 응급실.... 왜 이길을 택했냐는 질문이 그 다음이더군요. 공부한게 아까워서 사람살리는 방법을 죽도록 공부했으니까. 그리고 용기가 없어서. 내 눈 앞에서 사라지는 생명을 외면할 용기가 없어서' 응급의료센터에 불이 꺼지는 모습을 생각하다 예진우는 '저는 앞으로도 계속 용기가 없을 겁니다 원장님' 생각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병원을 일반 기업처럼 진단하는 구승효

  구승효는 사무실에 돌아가 예진우의 프로필을 출력해요. 그리고 비서에게 조사하라 시켜요. (사진 보고 조각같다고 좋아하는 비서ㅋㅋ) 구승효와 주경문을 생각하며 "재수없어."하는 구승효.

  병원 진단표보면서 "효율성 없네. 일반 기업에서 이딴식으로 일했으면 벌써 짤렸지"하는 구승효. 의사당 환자수, 의료기기당 환자수 등을 계산하라고 비서에게 시켜요. "빅5 병원중에 가동률 90% 이상인 병원 데이터 받아봅시다."하고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적자과 파견' 심증에, 물증 찾아내는 예진우

  예진우는 산부인과 레지던트한테 적자많이나냐 물어요. 가장 꼴찌였던적도 있다고 해요. 예진우 앞에 예선우가 보이고 물어요. "어쩌냐. 심증은 있는데 확증은 없으니" 말걸어요. 다리를 아파하는 예선우에 예진우가 놀라서 다시 달려가기도 해요. (???)

  예진우는 회계팀에 가서 매출 평가액 자료를 봅니다. 파견한다고 언급한 응급-소아-산부 3국이 가장 꼴찌에요.


  응급과장 이동수가 문정병원 홈페이지를 보고있는 걸 발견하고 예진우는 그에게 말하지않습니다. 이후 예진우는 주과장 수술 끝나면 콜해달라 간호사에게 말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주과장을 본 구승효>

# 수술하고 그대로 쓰러져자는 주과장 보게되는 구승효

  그런데 예진우를 본 외과 간호사는 "우리 과장님 환자 거절 못하시는거 아시죠? 적당히 보내주세요. 저야 이해는 하지만 아직 어린 간호사들은요. 그 원망 듣는거 우리 과장님이세요"하고 예진우에게 부탁합니다. 한편 과장은 수술하고 지쳐서 쓰러져 수술실 한켠에서 잠들어요. 


  구승효는 의료 용어, 의료용품을 공부하다 가위하나만 몇 종류냐며 덮고 수술실에 직접 가서 기기들을 살펴보며 공부해요. 그러다가 수술실 한켠에서 주과장이 자고있는 걸 발견합니다. 36시간 연속근무에 대해서 알고있던 구승효는 그를 보고 눈이 흔들립니다. 그에게 가운을 이불처럼 덮어주고 가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예진우-예선우 형제>

# 형의 지방파견 알게되는 예선우

  예선우의 사무실. 휠체어때문에 쉽게 움직이지 못해서 옆자리에서 휴지도 갈아줘요. 상국대 병원 지방파견 이야기가 사무실에서 나오자 예선우는 놀라요. 퇴근하는 예진우인데 집에서 청소하고 회와 소주를 사서 차려놓은 동생에, 예진우는 파견나가는걸 선우가 알게된걸 눈치채고 이야기를 꺼내요. (+ 예선우는 말 쉽게 못한 형의 마음 이해한 듯 하죠?)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주과장-예진우>


# 병원 게시판에 '자원아닌 자본논리 퇴출' 글 올라오고

  상국대학 매출 평가액 표와, '파견 3과=적자 3과' 제목으로 인도적 자원이 아닌 자본 논리에 의한 퇴출'이라는 설명이 병원 게시판에 올라옵니다. 이를 본 구승효는 병원으로 차를 돌려요.

  비서는, 글을 올린 곳이 전공의 실, cctv없는 곳이고, 올린 사람id는 죽은 이보훈 원장이라고 보고합니다. 두 달이나 지난 자료를 올린것을 궁금해하는 구승효. 하지만 그가 복도 cctv를 보다 딴눈파는 새에 예진욱을 못봐요. 하지만 그는 다시 cctv를 봅니다.

  주과장은 예선생이 한 일이라는걸 바로 알아채고 불러내요. 



# 예고편에 예진욱에 대해 알아내는 구승효. 또 "꼼수도 있어선 안돼"하는 주과장도 보이고. 또 본사 구조조정실에서 나와서 조사한다고 나오고, 오세화랑 맞붙네요. 오세화 말빨 기대됩니다ㅋㅋ 자본주의 논리가 정말 이길까요? 주과장이 그만둔대서 예진우로 잡고 넘어지나봐요???


+ 이제는 정말 너무나 만연한 성과주의+자본주의인데. 드라마를 보며 그에 대한 비판이 뼈까지(?) 쏙쏙 박히는 것 같죠ㅋㅋ


+ 오늘은 정말 초반에 구사장 최악이었죠ㅋㅋ 똑똑하고 논리있는 밉상은 정말 자극적이었습니다. ㅋㅋ 구승효는 그냥 수치만 알고, 병원에 대해 진짜 이해(?)를 못해서 그런걸까요. 그래도 구사장이 주과장을 보는 눈이 앞으로 구승효가 좀 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했죠.

+ 게다가 구승효는 예선생-주과장을 보면서 "재수없다"하기도 하죠. 사실 주과장에게는 논리상으로는 그의 말을 막기도 한 구승효인데요. '재수없다' 그 말은 단순히 논리에서 이기고 지는 것뿐 아니라, 자기는 자본논리를 따라왔지만 예선생-주과장이 맞는 말하는거 본인도 알고있어서 이지않을까요ㅋㅋ (응?)


+ 그런데 사실 그냥 지나간 장면일지도 아닐지도 모르곘지만. 화정그룹 회의가 끝나고 구승효같은 마인드를 지녔을 것 같은 화정그룹 계열사사장들이 바쁘게 주르륵 나가는 모습이 나오잖아요. 뭔가를 제대로 들여다볼 새 없이 바쁘지만, 이해타산만 보고 뭔가를 '사업'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결정권자'가 되는 '많은' 사람들처럼 보이기도 했죠. 구승효 하나만으로 환자들, 병원 직원들, 그의 가족들까지 영향을 받는데, 그 많은 결정권자들이 있으니. 그들에 의해 생기는 많은 부조리한 일들이 상상되기도 했죠.


+ 예선우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실체가 확실히 있었네요. (공무원이라고) 두 다리로 서있는 예선우는 예진우의 머릿속 사람이고 앉아있는 예선우는 진짜 예선우인...거죠?_? 예진우는 머릿속에서 예선우와 함께 그냥 생각하는 건가보네요. 예선우가 형의 정신적지주?같은 존재일까요? + 네이버tv 댓글을 보니, 예진우의 생각속에서 선우가 다치고 놀라서 뒤돌아가는 장면을 봐서 예진우때문에 다치거나, 치료를 못해서나 동생 다리?에 대한 죄책감때문에 예진우가 자꾸 예선우를 보는 거라는 의견이 공감되더라고요!


+ 원장이 죽었을 때 경찰 명함을 본 구사장은 무슨 생각을 했던걸까요? 그냥 병원에 경찰이 왔다가면서 명함을 준걸까요--; 부원장이 다른 걸 물었는데 이원장 죽음 이야기부터 꺼낸건 좀 수상하긴하죠. 구사장도 부원장 의심하는 것 같기도 하죠? 마지막이 야릇한데라고 했으니?_?


+ 그런데 지원금 문제 원장이 받은게 아니라 구사장이 설득하려고 로비한 돈 일지도 모르죠...? 구사장이 부원장에게 '지원금 문제' 얘기했으니까요. 설마 원장이 진짜 횡령했는데 그걸로 협박한걸까요? 부원장이 일부러 협박하려고 지원금 넣게 하고, 그걸 꼬투리잡아서 성과제, 파견 등 찬성하게 하려고 한걸까요? 역시 부원장이 제일 의심스럽죠.


+ 두 달 전 자료를 올린 이유는 원장 지원금 자료값이 튈까봐일까요? 아니면 예진우가 다른 자료가 없어서..? 다른 자료를 구할 수 없어서?


+ 2회에서는 용기를 이야기하는 장면도, 또 수술실에서 쓰러져자는 장면도 어떤 사명감(?). 사명감이라기에는 완벽히 맞지않지만, 여하튼 의사들을 리스펙트하게되는 장면들이 와닿았기도 했고요. 너무 넘치게 그려지지않은 듯해서 더 좋았던것같아요.


+ 3회에서 오세화 (문소리 분)가 뭐라고 구조조정팀을 털어줄지ㅋㅋ 예고보고 기대 많이 됩니다.


+ 월화 밤 11시 JTBC 드라마 '라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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