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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제 맞은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 줄거리 리뷰, 현빈 백조짜리 증강현실게임 나사르 전사 싸움 잼, 박신혜 호스텔 6층 여동생, 박해수 출연, 프로그래머 찬열 총 진짜? 라이벌 차형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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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제 맞은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 줄거리 리뷰, 현빈 백조짜리 증강현실게임 나사르 전사 싸움 잼, 박신혜 호스텔 6층 여동생, 박해수 출연, 프로그래머 찬열 총 진짜? 라이벌 차형석

ForReal 2018. 12. 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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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말이 필요없었던 1회 시청이었어요. 시청하는데 누가 호르몬제 놔준 줄 알았습니다. 아드레날린이요. AR을 소재로 한 어려운 과녁을 든 작가에, 연출이 정확히 명중시킨 것 같았죠.



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정세주


# 보니따하우스에서 만나자 전화하는 정세주, 도망-총격?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 공중전화에서 불안에 떨며 전화하고 있는 정세주(찬열 분) "그 사람한테 팔기 싫은데 내일까지 결정을 해야 돼서.... 그라나다 보니따하우스에서 만나요!" 하고 정세주는 통화하다 두려움을 느끼고 무작정 도망칩니다.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정세주. 기차칸에 도착해서도 넋이 나가있어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정세주의 기차가 그라나다에 도착하는데 밝던 날씨가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고, 누군가가 기차칸 안으로 총을 쏴요. 이후 세주는 가방만 놓고 사라집니다.


  '이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 청년의 마지막 행적이다' 나레이션이 들립니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정희주-유진우


# 그라나다, 호스텔에 도착하는 남자, 유진우


  그라나다의 호스텔. 새벽에 벨이 울립니다. 호스텔 주인 정희주(박신혜 분)는 남자 유진우(현빈 분)을 맞아줘요.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그가 나를 찾고, 내가 그를 찾아 그라나다에 오면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정희주


# 유진우, 호스텔의 버려놓은 6층방으로


  유진우는 주인 희주에게 호스텔의 싱글룸을 달라하고, 희주는 난감해하며 6층에 하나 있다하죠. 엘레베이터 없어도 6층에 묵겠다고 올라가는 유진우. 하지만 6층방은 문도 안열리고 거의 창고에요. ㅋㅋ 구멍에서 쥐도 나오죠ㅋㅋ 유진우는 직접 방을 청소하고 휴지를 변기에 넣는데 막혀요. 유진우는 변기 열심히 뚫습니다. (윽...)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명품인 사람이 호스텔에 오자 희주는 의심하기도 하죠.


  유진우는 '대표님'. 유진우 비서는 호텔에서 갑자기 사라진 대표에 전화하고, 대표는 아침비행기로 그라나다 오라고 하죠.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공용부엌


# 1층의 콘센트, 춤추는 주인여동생


  호스텔 방은 전기 콘센트도 안되어 유진우는 공용부엌에 내려가 꽂죠.

  마침 라면은 공짜라는 안내문을 보고 라면 끓이는 유진우. 그런데 여자애가 나와요. 호스텔주인의 여동생. (다음 주에 오디션본다고 라면 먹는 뒤에서 춤추는 여자애 ㅋㅋㅋㅋ)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유진우


# 뒷골목으로 나서는 유진우, '마법을 보러 왔다?'


  "다 됐습니다 대표님. 확인해 보세요"라는 문자에 유진우는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뒷골목을 걸어갑니다. 유진우는 한 광장에 도착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함브라 궁전을 보러 그라나다에 온다. 그러나 나는 다른걸 보러 여기에 왔다 알함브라보다 더 신비로운 무엇.'


  광장에 도착하니 멀리 산에서 불이나고, 건물이 폭발해 부서집니다. 그리고 곧 안개속에서 말을 탄 기사가 다가와요. 경이롭게 그를 바라보는 유진우. 화살에 맞은 기사는 말에서 떨어지죠. 말이 거리를 지나도 다른 사람은 전혀 놀라지않고요. 


  '마법. 나는 이 마법을 보러 여기까지 왔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 검에 맞아 피흘리는 유진우, 증강현실게임


  전사가 기둥 위에서 검을 휘두르며 뛰어내립니다. 그가 유진우에게 칼을 휘두르고, 유진우에게 피가 흘러요. 곧 유진우의 눈에 "당신은 나사르 왕국의 전사에게 ..."하는 자막이 보입니다. 유진우의 시계가 꺼지고 현실로 돌아온 유진우는 웃습니다. 그리고 귀에 통화소리가 들려요. "제가 본 AR중에 최곤데요!? 실제로 해보시면 어때요? 느낌이?" 연구실의 전화입니니다.


  게임의 데모가 그라나다에서 해야하는 거였어요.

  눈에서 스마트 렌즈를 빼는 유진우. "1년이면 출시 가능하겠는데요? 도대체 누구에요 이거(개발한 사람)?"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유진우


# 4시간 전, 정세주의 전화에 "100조가 움직이는 일"


  4시간전, 정세주가 전화한건 유진우. 정세주는 '차형석대표와 만났는데 백억을 준다고 했는데 나쁜 사람이라서 안할거고, 그래서 유진우에게 전화했다'고 했죠. (그리고 정세주는 수화기를 놓고 도망갔죠.)


  유진우는 전화에 어이없어 자려다가, "메일을 보냈는데 봐주세요."했던 정세주의 말에 메일은 확인해봅니다. 그리고 놀라며 정보원에게 전화해서 차형석이 어디있는지 묻죠. (배우 박해수?) 곧 "최소 백 조가 움직이는 일이에요"하면서 바르셀로나에 출장왔던 유진우는 그라나다로 출발했고요.


  한국 회사의 연구소에서는 최양주(연구원)는 박선호(경영팀)에게 AR게임을 보여줍니다. (+ 아래 화면)


tvN 알궁추 방송화면_박선호(좌)-최양주(우)


# 유진우 다시 게임 로그인, 한 식당 화장실에 숨겨져있는 무기


  유진우는 렌즈를 끼고 다시 게임에 로그인하죠. 그의 눈 앞에 게임 명령어와 설명이 보입니다. 무기를 찾으러 가라하는 명령어. 유진우는 지도속 표시를 향해 나아갑니다.

  무기가 있는 곳은 한 식당의 화장실. 유진우가 한 고리를 당기니 천장에서 '녹슨 철검'이 공중에 떠서 내려옵니다. 검이 손에 쥐어져요. 그 모습에 감탄하는 유진우 & 연구실의 최양주. 잡은 감각도 손에 감긴다고 하죠. 그런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맨손으로 보여요. ㅋㅋㅋ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유진우는 다시 기둥위의 기사 앞에 섭니다. 기사의 칼을 한번은 막지만 다시 일격을 당해 죽어요ㅋㅋ 유진우는 또다시 게임을 시작합니다. 연구실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실감나 해요. 철검이 부러지자 다시 식당 화장실에 갔다가는 유진우. 어이없는 종업원ㅋㅋㅋ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나사르 전사


# 게임의 현실지원기능에 감격하는 유진우


  유진우는 죽고 또 죽고 또 화장실에 가고 반복하죠ㅋㅋㅋ (관전하는 연구실 잔소리도 계속ㅋㅋㅋ) 게임에서 차가 부서지는 것 까지 나오자 실지원기능이라며 감격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차가 멀쩡. 이에 감동한 유진우는 식당 직원에게 돈을 쥐어주며 식당 문을 열어달라하고 게임을 계속 하죠 ㅋㅋㅋㅋㅋ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나사르전사


# 밤새 레벨2 달성 유진우, 게임의 비전 떠올리며 설레는데


  유진우는 다른 사람들 눈에서 보면 길거리에서 춤추는 미친사람같아요ㅋㅋㅋ 해가 떠도 계속되는 게임. 결국 유진우는 나사르 왕국의 전사를 쓰러트리고 레벨2가 됩니다. 환호하는 유진우. 전리품은 분수대 위에 떠나디는 전사의 열쇠.

  게임에 단점 없다고 뺐기지말라하는 연구소 사람들.


  '미래가 눈 앞에 그려졌다. 전세계인들이 이 놀라운 마법을 즐기는 모습을. 서울에서 북경에서 뉴욕에서 파리에서. 그리고 그라나다는 이제 알함브라 궁전이 아닌 마법의 도시로 유명해진다. 이 곳은 전세계 유저들의 성지가 될 것이다.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1호점이 가장 유명세를 타듯이. 그 상상을 하자 이걸 놓치게 될까 두려워 우울해질 정도였다'


  밤새 게임을 하고 지쳐서 호스텔 6층을 오르는 유진우. 유진우는 호스텔에서 만나자고 한 남자가 나타날지 궁금해합니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정보원 A (배우 박해수)


# 화재경보기때문에 싸우다 정희주 울리는 유진우


  핸드폰 충전하러 공용부엌에 간 유진우인데 화재경보기가 울리죠. 마침 유진우에게 전화한 정보원 A는 '차대표는 모든 스케쥴을 취소했고, 정세주 메일을 해킹해 미성년자'라는 걸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우 옆의 화재경보기때문에 통화를 할 수 없어요.


  시끄럽다고 경보기 끌수없냐 묻는 유진우에게, 정희주는 여기 있던건 당신이라 따지죠. 그러자 유진우가 폭발합니다. "난 당신같은 얼치기 장사꾼들은 봐줄 수가 없거든!"하면서 유진우는"잘들어요. 내가 지금 백조짜리 프로젝트에 관한 통화를 하고있었는데 .... 만약 내가 이걸 놓치면, 다 당신탓이야!"하고 갑니다. 희주는 놀라서 뭐라 못하고 울죠.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정희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_유진우


# AR게임 권리자는, 세주의 누나 희주


  그리고 다시 통화하는 유진우. "그 프로그래머가 미성년자고 보호자 동의없이는 차대표는 계약을 못한다는 겁니다.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보호자는 누나더라고요. .... 누나는 그라나다에서 보니따라는 호스텔을 운영하고있습니다."ㅋㅋㅋㅋㅋ유진우는 눈을 번뜩희며 놀란 희주를 보며 웃어요.


  "이렇게 마법은 희주 인생에도 시작됐다. 희주는 이제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미래기술의 권리를 갖게됐다. 물론 동화속 공주들이 늘 그러듯, 아직 자신의 신분도 모르고 거지같은 집에 살며 늑대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었으나." 

# 예고편에는 정희주가 환불하고 가라고 하죠. 그리고 게임에서 차형석과 마주치고요. 또 정세주는 어딘가에 살아있는 것처럼 보였죠?


+ 엄청 재밌네요 미쳤네요. ㅋㅋㅋ 중간에 드라마 휴식기 갖더라도 이 퀄리티 계속 유지됐으면 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벌써..?)


+ 증강현실 CG나 연출, 연기까지 다 맞아서 몰입감있던것같죠.


+ 또 '저 게임 하고싶다' 생각 계속 들었죠 ㅋㅋ몇회까지 게임세계가 나오는걸까요? 계속 되는거겠죠? 

+ 실제 유명 증강현실 게임으로는 포켓몬 고 가 있었죠. ㅋㅋ


+ 인현왕후-나인-W, 꾸준한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관' 전공이 이렇게까지 발전한 느낌이죠. 아름다운 진화입니다ㅋㅋㅋ


+ 경계의 알함브라가 배경이 된 이유도 1회보니 이해가 갔죠. 


+ 1회에서는 변기뚫는 장면에서 좀 힘들게봤어요 ㅠㅠㅋㅋㅋ (변기 보기싫어서요.)


+ 도미토리는 20유로라고 했죠. 한국돈으로 약 2만5천원돈이에요ㅋㅋ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 정세주가 맞은 총은 진짜 총일까요 증강현실의 총일까요? 정세주가 그렇게 두려워한건 차대표가 게임에 들어가서 정세주를 쫓아다닌 그런 일일까요? 나쁜 사람인 것 같다는 걸 느낀 일이 있었겠죠? 혹은 정세주의 불안증은 게임을 너무 많이해서 가상과 현실을 구분 못할지도? 개발자니까 그런 일은 없을까요?


+ 전사의 열쇠로 뭘 할 수 있을까요. 어디를 여는걸까요?


+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봤던 배우 박해수=정보원이었죠?


+ 토일 밤 9시 10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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