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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2012/2013 농협 v리그 1라운드가 진행중입니다. LIG 그레이터스가 경기를 갖던 날 체육관을 찾았습니다. 그 중 경북 사대부고 출신의 경희대 졸업예정자 이강원 선수는 지난 10월 말 진행된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되어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일원이 되었고, 이 날 어웨이용인듯 한 빨간 LIG 프로 배구 유니폼을 걸치고 그레이터스 팀과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시합 중에는 원포인트 서버로 활약하기도 했고 벤치에서는 경기 열심히 지켜보며 응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기 전 몸 풀며 중계에서는 나오지 않는 시간에 네트 우측에서 스파이크하던 모습을 오래간만에 볼 수 있었으며... 또 당연한 이말 써야겠는데^_ㅜ 빨리 시간이 지나서 이강원 선수 여러가지 면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오랜시간 ..
2012- 2013 농협 V리그의 삼성화재 블루팡스,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대한항공 점보스, 켑코 빅스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여섯 팀의 1~6 round 팀 별 경기 일정을 정리합니다. 출처는 각 팀의 홈페이지 경기 일정표를 참고했습니다. 일정은 kovo의 다음 링크 ( http://www.kovo.co.kr/game/league/schedule.asp )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2012- 2013 프로배구 예매할 때 응원하는 팀 일정을 보고 참고하면 편할 것 같아 정리했습니다. 티켓 예매를 위한 링크도 아래 덧붙이겠습니다. (+)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2012- 2013 농협 v리그 일정아산 이순신체육관이 홈인 드림식스 일정입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2012- 201..
코트 바라보고 있으면 선수들도 그렇겠지만 관중들 또한 공 움직임에 자연스레 집중하고 있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관객으로 앉아있으면 공을 모아 정리하는 선수들에 들려있는 공무더기로 시선이 가는데요. 다음은 경기 전 연습시간에 공을 한아름 갖고있는 공부자, 대학배구 선수들의 사진입니다.클 투^0^더 릭공 넘치게 품고 인하대 조진구 선수요 공 한 6, 7개쯤 들고왔을 듯한 조진구 선수ㅋ연습 중 공 얼른 운반하는 공부자 성균관대 노재욱 선수.공 여섯개ㅋ연습하면서 땀 뻘 흘리며 공 다섯개 들고 가는 경기대 송희채 선수송희채 선수 공들은 뭔가 안정적여보여요ㅋ다른 선수들 연습하는 거 구경하며 공 5개 들고 인하대 황두연 선수 걷고 있습니다.공 장사할 것 같은 홍익대 김준영 선수요^0^공부자 홍익대 구본탁 선수요8개 ..
2012 대학배구 추계리그에서 성균관대 배구부가 챔피언이 되었고, 성균관대 팀에서 세터 역할을 했던 곽명우 선수가 추계리그 세터상을 수여받았습니다. 하지만 우승팀 세터에게 그냥 던져주는 상이라고 하기에는 상의 가치가 너무 작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지난 여름 전대배 종합 선수권에서 인하대와 성균관대의 준결승 경기를 성균관대가 승리하며 마무리 한 이후에도, 감독님에게 따로 코칭을 받던 곽명우 선수를 본 적 있었습니다. 아직 관객들이 다 일어서지 않은 체육관, 즉 오픈된 장소에서 코칭을 받는 것을 보고 살짝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잘 따르던 학생 선수를 보며 인간성에 대한 기대를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 일것입니다. 이후 추계리그 초반, 병에 걸려 온 모양새로 낯빛이 꺼멓..
2012 여름의 avc (아시아 배구) 예선에서 베스트 디거로 이름을 올렸던 오재성 선수 사진 몇장입니다. 일본전 제외^^; 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을 응원하던 사람들에게, 위기 상황에서 몇번씩이나 안도를 선물해줬던 선수 중 한명입니다. 사실 그 전에는 이 선수를 봤을 때 미드 빅뱅이론에 나오는 하워드가 자꾸 연상되었는데, avc에서 머리기르고 원샷 잡힌 영상을 보고 다른 사람이 되었구나 하며 감탄했다며 이렇게 뻘글로 포스팅 프롤로그를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선수가 수비하는 거 보면 무슨 몸이 고무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며 신기해했었는데요. 날아다니고 몸이 척추 반대방향으로 휘고 --; 특히 방송으로 볼 때 뼈가 없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각 대학 체육관에서 리그중에 관찰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