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2인제의 첫 주인공들은? - 2015 프로농구 외인 드래프트, 2015 KBL 용병 드래프트,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결과

현재 한국시간으로 7월 22일 수요일 새벽 3시 15-16 프로농구 외인 선수, 용병 드래프트가 미국 라스베가스 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고 있다.

트라이아웃을 참가하겠다고 등록한 선수는 마감까지 231명,

실제 트라이아웃을 참가한 선수명단에는 123명의 선수가 포함되었고, 그 전 KBL 한국 프로농구연맹에서는 참가 등록자에 대한 요약을 다음과 같이 하였다.

"지난 시즌까지 소속팀을 이끌었던 리카르도 라틀리프(Ricardo Ratliffe), 애런 헤인즈(Aaron Haynes), 리카르도 포웰(Ricardo Powell)을 비롯해 2011-2012시즌 서울 SK에서 개막 후 21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알렉산더 존슨(Alexander Johnson), 2010-2011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KBL 4시즌 동안 215경기에 출전한 바 있는 로드 벤슨(Rodrigue Benson) 등 총 38명의 KBL 경력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이외에도 NBA 올스타전 초대 덩크 콘테스트 챔피언이자 2014-2015 NBA 파이널 진출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구단의 영구결번(22번) 지정자인 래리 낸스의 아들 래리 낸스 주니어(Larry Nance)가 명단에 포함됐으며, 라샤드 맥칸츠(Rashad McCants), 스무시 파커(Smush Parker), 게이브 프루잇(Gabe Pruitt) 등 약 15명의 NBA 경력 선수들이 등록했다.

참가선수 중 최장신은 2010-2011시즌 NBA에서 뛴 바 있는 213.4cm의 마커스 커즌(Marcus Cousin)이며 최단신 선수는 182.88cm의 밴스 쿡시(Vance Cooksey)로 확인됐다. 총 212명 중 단신 선수 117명, 장신 선수는 95명이 등록 했으며, 최고령 선수는 지난 시즌 울산 모비스에서 팀 우승에 기여한 40세의 아이라 클라크(Ira Clark, 75년 6월생)이며 최연소 선수는 22세의 찰스 잭슨(Charles Jackson, 93년 5월생)이다."

모든 선수들은 계약시에 5000달러 현금을 받게되는데, 한화로 약 577만원의 계약금이다.. 이외에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는 한달에 3만달러, 한국돈으로 약 3453만원, 2라운드 지명 선수는 한화 2308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지명 선수들은 아래에 있다

1라운드에서는

KCC 안드레 에밋, 전자랜드 안드레 스미스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 농구팬들에게 익숙한 장신 선수들이 지명되었다.

2라운드에서는

kcc의 포웰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낯선 단신 용병들이 지명되었는데

대부분 NCAA의 경력이 있고, NBA 드래프트 지명실패 이후 NBA D리그 혹은 서머리그, 해외리그의 경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다.

 1순위 삼성 썬더스는 지난해 모비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라틀리프 (Ricardo Ratliffe)를 지명

1989 년생,

200.7cm,111.kg, 미주리 출신

1213 시즌부터 1415시즌의 KBL 경력

삼성썬더스 옷을 입게된 리카르도 라틀리프 선수 #MME

삼성의 단신용병은 론 하워드 (Ron Howard) 선수,

1982년생, 193cm,

1011~1314 까지 NBA D리그 경력

2015 푸에트리코리그 경력.

이선수도 NCAA에서 뛰다가, 2006년 NBA 드래프트 실패 후,

2006 네덜란드 팀으로 갔지만 성공적이지는 못했고,

2007-08시즌 NBA D리그로 드래프트 되어 위의 유니폼을 입고 뛰다가

2009 서머리그 참가, 그리고 계속 팀을 옮기며 D리그에서 뛰고,

2014 NBA D리그 MVP, D리그 파이널 MVP를 동시에 따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SK 나이츠는 사이먼을 지명 (David Simon)

1982년생,

205cm 115kg, IPFW 대학출신,

카자흐스탄(1213-1314) 경력,

지난 시즌 동부프로미 (1415) 경력,

SK의 단신용병은 드와릭 스펜서(Dewarick Spensor) 선수

190cm, 88kg, 알캔샂 출신,

1213 CBA, 1314 이란리그, 1415 레바논 리그의 경력이 있는 선수

 3순위 전자랜드는 안드레 스미스 (Andre Smith)선수를 지명하였다.

1985년생, 203cm, 108kg

노스다코타주 출신,

1213 러시아, 1314 이탈리아, 1415 터키 리그에서의 경력이 있다.

위 사진은 JBL (...?)

전자랜드의 단신 용병은 알파 방구라 (Alpah Bangura)선수

이름이 가장쉽....

1980년생으로 타구단 단신선수보다 나이가 좀 있고,

190cm, 101kg, 세인트존스출신,

1314 카타르 D1에서 뛰고, 1415 이집트 리그에서의 경력이 있다.

NCAA에서 뛰기 시작한 방구라 선수는

졸업 후, CBA, USBL로 프로 경험 쌓고, D리그에서 역시 뛰고, 2009 FIBA 아프리카 챔피언쉽에서는 리비아 국대로 뛰기도 했고,

레바논 프로리그에서도 뛰었고, 도하카타르에서의 경력이 최근 경력.

 KGC 인삼공사는 찰스 로드  (Charles Rhodes) 선수를 지명했다.

1985년생, 203cm, 108kg

미시시피 출신, 1213 터키리그 경력,

10-11, 14-15 를 한국에서 소화했다.

KGC 의 단신용병은 프랭크 로빈슨 (Frank Robinson) 선수

1984년생,190cm, 95kg, 캘리포니아주 출신

1213 폴란드 리그, 1314 핀란드리그, 1415 그리스 리그의 경력을 쌓은 선수,

 kcc는 5순위로 안드레 에밋(Andre Emmet)선수를 지명하였다.

사진 #spokeo

1982년생, 텍사스 Tech 출신, 191cm 104kg 

11-12 NBA, 2013, 2014 두해를 베네수엘라에서 뛴 경력이 있는 선수

음...?그리고 리카르도 포웰 선수도 Kcc로 지명되었다.

 6순위 KT는 코트니 심스 (Courtney Sims)선수를 지명하였다.

1983년생, 208cm 110kg, 미시건 주 출신

1213~ 1415 시즌 한국에서의 경력이 있는 선수.

kt의 단신용병은 말쿼스 블레이클리(Marqus Blakely)

1988년생, 193cm, 버몬트 출신,

2013~2015년까지 필리핀 리그에서 뛰었다.

이 선수도 2010년 NBA에서 드래프트 지명에 실패, 그 후 서머리그, 그리고 NBA D리그에서 2012년까지 있다가, 필리핀 리그에서 계속 플레이,

그 중간에 2013 독일리그에서 경력도 있다.

 오리온스 구단은 애런 헤인즈(Aaron Haynes)를 지명했다.

1981년생, 200cm, 101kg, Boise 출신

1213~1415시즌 한국에서의 경력.

오리온스의 단신 용병은 조 잭슨 (Joe Jackson) 선수,

1992년생, 185cm, 70kg

테네사주, 멤피스 출신, 1011-1314 NCAA리그를 뛰고 갓 졸업하여

14-15 NBA D리그를 뛰던 선수.

12-13 대학리그, 그의 인생통산?_? 1000포인트를 넘겼고, 이 해의 미국선수로 명붙여지며 대학졸업--;, 

여하튼 그리고 NBA 드래프트 실패 후 2014 서머리그에서뛰고, 2015 4월, NBA D리그 MIP 를 받았던 선수.

 LG 세이커스는 트로이 길렌워터 (Troy Gillenwater)를 지명했다.

1988년생, 200cm 

1213 러시아 리그, 1314 터키리그, 1415 한국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

LG의 단신 선수 지명은 맽 볼딘 (Matt Bouldin) 선수.

1988년생, 193cm, 97kg, 

1213 이스라엘 리그, 1314-1415 NBA D리그 경력.

2005년 대학을 졸업할 시 콜로라도 이해의 고학년 선수상을 수상하며--;

그 후 NBA에서는 지명안되었지만 시카고불스 서머리그를 뛰었고,

2010년 그리스 리그, 그리고 11-12 유럽의 작은리그--; Adriatic리그 동안 좋은 성적을 내었으며--;

그 후 2012년 이스라엘 수퍼리그 갔지만 부상으로 한 게임밖에 못 뛴 불운의 선수...?

2013년 다시 NBA D리그로 돌아왔다는 그러한 경력이야기가

 동부는 9순위로 로드 벤슨(Rodrigue Benson)을 지명

1984sustod, 205cm, 캘리포이나 출신

1011~1314시즌은 한국에서, 1415 대만리그에서 경력을 쌓은 선수

동부 프로미의 단신 선수는 다 터커(Darquavis Tucker) 선수.

1988년생, 190cm,

1112~1314 프랑스 프로B리그, 1415 NBA D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

2011년 NBA D리그 슬램덩크 컨테스트 MIP 수상,

모비스는 리오 라이온스 (Leo Lyons)를 지명했다.

1987년생,

203cm, 115kg

미주리 출신

1213시즌 우크리이나, 1314시즌 러시아

1415시즌 한국에서의 리그 경력이 있다.

모비스의 단신 선수는 Murray 출신의 빅터 커스벌트(Victor Cuthbert)

1983년생, 190cm 107kg

드래프트 마감 다되어서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는가 본 선수--;

미국대학리그 NCAA 1부리그, 머레이에서는 최고의 레이서로 불렸다고.

2004-05 스페인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스페인에서 08-09 리그 중 MVP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1 러시아 리그로 옮겨 뛰던 선수.

(출처 https://www.facebook.com/mobisphoebus )

시즌이 오기전에 교체되는 경우도 다반사, 시즌 중에 교체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에

용병 2인제의 첫 주인공이 될지, 그리고 15-16 KBL 외인선수로 빛날지 그 끝은 알 수가 없다.

오늘 만날 수 있던 이름들이 곧 한국어로 바뀌어 유니폼 위에 새겨진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