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준혁이의 그 날, 제천산업고 배구부 윤준혁, 김웅비 선수, 배규선 코치 등 남고부 결승전 - 2016 춘계 전국 중고배구 연맹전 in 제천 본문
준혁이의 그 날, 제천산업고 배구부 윤준혁, 김웅비 선수, 배규선 코치 등 남고부 결승전 - 2016 춘계 전국 중고배구 연맹전 in 제천
ForReal 2016. 3. 31. 13:202016 춘계 중고배구 연맹전 결승전.
5세트 7:7의 어마무시한 마지막세트가 있던 경기의 그날.
"악! 쑤뚜례쑤!"
스트레스 한바가지 받은 것 같은 모양의
제천산업고 윤준혁 세터의 얼굴이 남은 그 날의 포스팅입니다
ㅋ_ㅋ
춘계의 결과는 제천산업고의 우승,
그리고 제천의 윤준혁 학생은 이 대회의 세터가 되었는데요.
세터상 수여중인 제천산업고 3학년 윤준혁 학생. 181cm
# 윤준혁 선수와 함께하던 그 날의 공격수 학생들 중,
특히 결승전에서 30득점 이상 만들던 두 선수가 있었는데요.
제천산업고 레프트, 4번 김웅비 학생
또, 제천산업고 1번, 라이트 임동혁 학생
(잘못하면 같은 사람인 것 같은 공격폼...! 잉?'-')
이 두 선수 모두 남자고등부에서 좋은 공격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 학생들이었어요
그 중에 3학년 제천산업고 주장인 김웅비 선수는
경기에서 멋진 장면 만들기도 했고,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로 단상앞에 서기도 했습니다.
고등부 중 내로라하는 좋은 공격수들이 양쪽에 있었기때문에 세터는 그만큼 더 부담이나 책임감이 컸을 것 같았는데요
ㅠㅠ 경기 중 괴로워하는 윤준혁 세터의 모양이 많이 남았어요ㅠㅠ..(그런데 귀엽죠ㅠㅠ소곤소곤)
얘들아 일어나 얼른 밥먹고 학교가야지
해야할 것 같..ㅇ.ㅡㄴ..모양...이지만 사실 경기 중 괴로운 시간의 선수들ㅠㅠ
이렇게 괴로웠던 장면도 남겼던 그 날,
그렇게 윤준혁 세터의 그날의 시작으로 돌아가서 경기장을 볼게요
중등부 경기후 고등부 경기가 열리는 일정이라서
중등부 경기를 뺴꼼히 보는 제천 이기한 조용석 선수부터 그 날의 경기장.
속공 맞춰보는 11번 제고 1학년 김연태 선수도 보이고
작전시간 제천산업고 센터 이기한 학생도 한 모습,
그리고 센터와 세터가 사인 나누는 시간도 한 모습 남았네요.
수비보강 15번 조용석 선수가 리시브 성공한 것 같은 경기의 그 때도 보이고,
그리고 1학년 레프트 권계현 학생이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오자
엉아들은 집중해서 잘하라고 이야기해주는 모습(?)도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날 경기 스코어를 상대팀과 주고받으며 머리아팠을 지도자 존도 남았는데요.
제천산업고 배규선 코치
흠
고민의 공기가 가득찬 중의 제천산업고 배규선 코치
그리고
타임아웃 코칭이 끝나갈 무렵에 김웅비 코치님도 지도를 하는 모습이ㅋㅋㅋ
아니라 격려해주는 주장 학생이겠지요ㅋ_ㅋ
여하튼 결승 첫 시작이 어려웠던 윤준혁 학생의 그 날은
점점 풀려갔습니다.
이단연결 (?) 뿅
분위기 잡아감에 박수짝짝 배규선 코치님
성공하는 점수들이 느껴지고, 분위기가 느껴지는
세 학생선수들의 무릎 구부림.jpg
임동혁 김도훈 이기한 학생들
그렇게 2세트를 따낸 제천산업고의 장면
그리고 결승의 명장면은 역시
3세트의 계속되는 서브턴인 걸로요
제천산업고 김웅비 학생이 서브턴으로 들어섭니다.
첫 서브는 에이스를 냈고요.
이어지던 그 서브타임 중, 윤준혁 세터의 페인팅도 나왔고요.
으악! 내가 해냈어!
윤준혁 세터ㅋ_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귀엽죠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서브턴에
감독존도 플레이존도 모두 기뻐요
사진 제목 : 우리 웅비엉아.jpg
5세트 14:13상황까지가며,
응원 온 학교의 학생을 모두 일어서게 만들던 그 간절하고 숨막혔을(?) 경기.
결국 이 경기의 끝을 짜릿하게 맛본건
이 학생선수들이었고요.
그렇게
고등부 세터 '준혁이의 그날'은 지나갔습니다.
가시기 전, 아래 버튼 톡 찍어주시면 감사감사드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