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블라인드 방패 커튼, KB용병 우드리스 이선규 선수와 KB손해보험 스타즈, 황두연 - 2016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코보컵

개막하자마자 스톰 쓰다미 지진을 몰고오며?_? 트라이아웃의 위너로 불리던 팀 중 하나인 (음 첫인상 위너?) KB 스타즈. 2016 청주 코보컵 프로배구경기에서 미리 케이비스타즈를 짐작해 볼 수 있었죠.

코보컵이 열린 청주 실내체육관.

KB 배구단은 이번 코보컵에서 위력적인 높이의 우드리스와 함께 조별리그 2승1패로 조2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또 코보컵 결승에 익숙할? 우리카드 배구단을 준결승에서 꺾으며 이번해에는 결승까지 갔습니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무섭던 우드리스 - 이선규 선수 블로킹을 볼 수 있었죠.

아래는 경기 중 KB스타즈 선수들의 몇 모습 담겼어요!

결승에서 만나는 두 팀, 한국전력 KB손보 는 예선에서도 만났습니다.

경기 전 몸 푸는 시간에 연습하는 방법을 헷갈려하던 두 팀. 순조롭지 않은 시간도 있었고요.

KB손현종 선수는 뛰지 않는 모습ㅠㅠ

KB의 1,2차전에서는 김요한 선수가 선발에서 쉬고, 이강원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ㅠㅠ 이강원 선수의 공격 성공률은 좋지가 않았습니다ㅠㅠ

또 KB주장 마크 딱! 권영민 세터도 볼 수 있었어요.

권영민세터는 코보컵 준결승에서 세트당 12.00개의 세트 기록을 만들고, 2블락킬 1서브득점 만들기도했었죠.

그리고 1년차가된 황두연 선수.

황두연 선수는 공격에서 4~15%의 점유정도로 코보컵에서 공을 때렸고요.

리시브는 1차전 42% / 2차전 52% / 3차전 50% / 준결승 63%로 준결승에서 많이 받았네요

그리고 전 경기에서 블로킹 하나 이상은 꾸준히 만들고 있고요!

또 조별예선 현대전에서 디그를 14개나 받아내어 끈질긴 경기 만드는데 한몫한 것 같아요.

하지만 서브는 기대보다 에이스 기록은 적네요

시즌 시작하면 뛰는 모습 많이 볼 수 있겠죠?_? 기대하며 기다리게 되고요.

또  KB손보 스타즈의 8번 선수를 볼 수 있었는데

손 모으는 중의 KB선수들

그 중 엄청 큰 금발 선수요

와 저 자리에서 때리는 데 임팩트가 강려크 '-'

KB 용병 우드리스 선수요. 타점도 역시 용병다웠고요.

특히 우드리스 선수가 직선공격할때는 보다가 상대팀의 우드리스 직선공격 받는 자리에 있으면 디그 불가능할 것 같고 그러했습니다. 무서웠어요 '-'

KB손보 아르투르 우드리스 선수.

벨라루스 출신 선수죠. 90년생. 신장 210cm. 타점 350cm

벨라루스 - 폴란드 - 러시아의 경력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시즌에 러시아에서 뛰다가 한국으로 왔고요.

트라이아웃에서부터 주목을 받았었죠. 이번 용병 중에는 단연 기량이 남달라 보입니다.

우드리스 선수의 이번 컵대회 공격 기록은

1차전 47% 점유, 60% 성공 / 2차전 38% 점유, 29% 성공 / 3차전 41% 점유, 42%성공 / 준결승 50% 점유 54%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점유가 남달랐네요....!...! 2차전이 결승에서 붙는 한전과의 경기였는데요. 당시 김요한 선수가 뛰지않고 이강원 선수도 범실이 많아서 그 영향이 없지않아 있었겠죠? 

매경기 블락 하나씩은 해주고 있지만 3차전 블락킬 4개.

특히

준결승전의 서브에이스 6개. 마지막 세트에서 연속3개?4개했던 장면은 KB가 더무섭게 보이게 하기도 했어요.

유니폼 바꿔입은 노란 이선규 선수.

파랑파랑했던 이선규 선수가 거의 보색을 입고 새로보였는데요.

KB에 가도 아우라가 여전해보였어요.

1차전 3블락 / 3차전 2블락 / 준결승전 5블락 킬 기록했고요. 특히 우드리스 선수와 함께 뜰때 두 선수 모두 하이얀 긴 팔로 뭔가 더 밝고 커보이고 길어보이고 --; 하며 위력적인 모습이 16-17 시즌 블락만 몇개잡을까 궁금해지게 만들기도 했어요.

KB는 이제 예선에서 김요한 선수를 빼고 만났던 한전과, 결승 우승컵을 놓고 싸우게될텐데요. 그 결과 궁금해하며 끄적끄적 응원하는 마음으로 정리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