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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2 컨셉 평가 매칭 투표, 어울리는 연습생? 장르 설명 소개 듣기, 쇼타임 유회승, 아노유노 강동호, 열어줘 김성리, never 권현빈, oh little girl 배진영? 프로듀스101이 낸 어려운 과제 본문
프듀 2 컨셉 평가 매칭 투표, 어울리는 연습생? 장르 설명 소개 듣기, 쇼타임 유회승, 아노유노 강동호, 열어줘 김성리, never 권현빈, oh little girl 배진영? 프로듀스101이 낸 어려운 과제
ForReal 2017. 5. 6. 22:535월 6일부터 프로듀스101 시즌2 컨셉평가 매칭 투표가 시작되었죠. 국민 프로듀서들은 11명을 골라야하는 고민에 더해 5개의 곡에 곡과 어울리는 1~12명의 연습생을 매치해서 제출하는 투표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어쩌면 어려운 과제를 프로그램으로부터 받게 된 것 같죠.
사실 일반인인 국민 프로듀서가 음원 30초를 듣고 얼마나 컨셉을 간파하고 연습생들을 매칭에 성공해낼지 미지수입니다. 30초 안무영상이라도 보여주면 좀 수월할수도 있을텐데 말이에요. 진짜 대 어려운 과제에요.
프리뷰가 발표된 프듀 다섯 개의 곡은 일렉, 신스팝, EDM, 하우스, 힙합 장르로 구분할 수 있는 댄스곡이었죠. 아래 방송에 나오던 곡설명과, 미리듣기와 들리는대로 적어 정리한 가사들을 담았어요. 미리듣기 오른쪽에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도 가능하게 되어있네요. 또 그 아래에 어울리는 연습생을 떠올리려고 노력해보았는데 프로그램을 열심히 봤지만 어렵습니다. (개인 의견 주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큐브 유선호>
Show Time
앞으로 벌어질 소년들의 쇼에 대한 흥분과 기대감, 그리고 각오와 다짐을 사랑의 세레나데에 빗대어 표현한 뉴 디스코 장르의 일렉트로 댄스곡
[Veethoven, 오성환, Tray, Kingmaker]
미리듣기에서 가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자 이제 Show Time 다가와 First Time 모든 게 나 Long Time 준비가 Show Show Show Show
Perfect 확실한 Impact 보여줄게 평생 잊지못할 너만의 쇼타임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너만의 쇼타임"
<ShowTime 프리뷰 듣기>
+
이곡은 왠지 나야나 작곡하신 분 곡같은 느낌이 들죠ㅋㅋㅋ 일렉이라 그런가.
여하튼 새로 도전하는 곡이니까, 이 곡에 어울리는 연습생은 약간 어리고 패기있고 눈빛 살아있는 17~19세의 연습생을 떠올려봅니다ㅋㅋㅋ 가사에서도 "확실한 임팩트 보여줄게"하고 패기부리니까요. 이의웅 연습생...?ㅋㅋ 그리고 훅에서 쇼타임 타임타임하는 부분이 상당히 고음이 반복되므로 유회승을 슬쩍 맞춰넣어보아요ㅋㅋㅋ 그리고 정신없는 비트에 안무도 또 정신없을 것 같아 안무선이 깔끔하고 절도있는 김태동 연습생을 슬쩍 떠올려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정동수>
I Know You Know (아노유노)
80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사운드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룬 펑크 신스팝 장르곡.
[신혁(Joombas)]
프리뷰 가사는 아래와 같았어요.
"오늘따라 좀 달라 자꾸 네 눈을 슬쩍 바라 I know you know. 확실한 이 느낌 너와같다 말해주잖아. 숨길수 없어.
아닌척해도 Girl I know you know 나만보잖아 Girl I know you know"
<아노유노 프리뷰 듣기>
+
펑키한 곡을 좋아해서 이런 곡 진짜 좋아하고 듣자마자 취향저격당한 곡인데요. 컨셉 평가할때 이런 힘뺀 간지의 곡이 퍼포먼스 상에서 표받는데 약간 불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죠.
하지만 이곡 랩파트가 좀 있으면 우진영 연습생 목소리로 랩하면 좀 곡이 맛깔날 것같은 기분....? 그리고 또 노태현 연습생이 안무할때 그루브도 좋을 것 같고 노래 맛있게 불러서 어울릴 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가이드보컬의 목소리 때문인지 강동호 연습생 톤이랑 어울릴 것 같은 곡이고요. 또 thats what i like 때문인지 안무는 옹성우 연습생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죠ㅋㅋ 또 시청자들 모두 1위가 끼부리는 것이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구애하는 내용인 아노유노에는 박지훈 연습생을 넣어보면 어떨까싶네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안형섭>
열어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남자가 연인에게 사랑을 열정적으로 고백하고있는 곡. 퓨쳐 EDM장르 기반 세련된 댄스곡으로 반전의 반전이 연속되는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곡
[Devine-Channel]
"운명처럼 깊숙히 파고들어 열어줘 열어줘 커져버린 내 맘속 한사람 열어줘 열어줘
너란 색으로 나를 채워줘 예예예예예 너의 손끝에 내가 있어 열어줘"
<열어줘 프리뷰 듣기>
+
약간 이 곡은 SM엔터 느낌이 나는 곡인거같아요. 다섯곡 중에 가장 컨셉츄얼한 스타일링이 어울릴 것 같고요. 그리고 곡 설명에 지루할 틈이 없는 곡이라는 것이 왠지 전곡을 안들어봐도 이미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리고 열어줘 열어줘하고 고음 연속하는 훅이 메인보컬라인을 떠오르게 하는데, 그 중 세련된 턱선을 갖고있는ㅋㅋㅋㅋㅋ 콜미베이비 불렀던 김성리 떠올라요ㅋㅋㅋㅋ..........하..... 또 안무생각하면 현대무용하던 모습 방송에 비췄던 홍은기 떠오르고요. 또 이곡 애절하고 섹시해야할 것 같아서 김동한 연습생....? (딜레마) 누통령 박우진 연습생........?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YG k 권현빈>
NEVER
세련된 사운드가 포인트인 딥하우스 장르.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어떻게든 잊으려고 하는 한 남자의 절규가 담겨있는 곡. 트렌디한 음악에 감성적인 가사.
[트리플H]
"더 이상은 Never ever. 근데 내맘은 또 왜 널 채워. 우리 not Forever 눈물로? 채웠어 But 엔딩으로 끝난 우리 둘.
Never. 내머릿속에서 이제는 Get away 아름답던 우리는 주위?로 깊은 곳에 맴도는 그 말 I love you"
<네버 프리뷰 듣기>
+
하우스는 역시 좋죠. 안좋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딥하우스에 트렌디하고 세련된 사운드라 쏘리쏘리2조가 가장 많이 떠오릅니다. 길쭉길쭉한 연습생들이요. 길쭉한 사람이 어울릴 것 같은 곡이에요ㅋㅋㅋㅋ 권현빈 연습생과 뉴이스트들이 떠올라요. 또 이곡에 랩하라고 하면 김상빈 연습생 떠오르네요. 다른 곡들보다 비트가 퍼져서 랩은 좀 쪼아줘야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ㅋㅋㅋ 하우스 곡에 너무 무게있게 저음 랩하면 곡이 뭔가 어정쩡한 싼마이곡 같아진다고 생각해서인지 약간 톤 높은 랩퍼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또 기획사등급평가할때의 강다니엘도 떠오르긴해요.
또 훅 목소리가 하성운 - 주진우 떠오르죠. 이건 가이드보컬 톤때문인지 하성운연습생이 잘 부를것 같아요. 또 약간 스타일링에 항상 힘주던 주진우 연습생이 트렌디한 곡이랑 어울리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박지훈 이우진>
Oh Little Girl (오리걸)
운명보다 더 운명같은 강한 끌림의 사랑을 깨달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 펑키한 베이스라인의 힙합비트 위에 펼쳐진 밝고 건강한 멜로디와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키겐, Assbrass]
"크게 소리쳐. 그 어떤 말로도. 널 보낼 수 없어. 사랑보다 더 사랑같은 너. 이세상 모든 것 다 잃는다해도 운명보다 더 운명같은 너. 내가 지킨다"
<오리걸 프리뷰 듣기>
+
뭔가 가사랑 곡 진행에서 약간 어긋나는 느낌이 첫인상에서는 불호인 곡인데 가사를 다시 듣고보니 좋은 가사였네요. 이런 곡이 나중에 더 기억에는 남을 것 같은 곡이죠.
그리고 Girl을 계속 외쳐주고, 아이돌에게 딱인 이 곡에는 외모가 순정만화 스타일로 잘생긴 연습생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라이관린, 배진영 등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누난너무예뻐 배틀평가때의 김상균의 모습을 또 보고싶어서 약간 girl 계속 외치는 이 곡에 투표하고싶기도 하네요. 또 이 곡은 발음 뭉개면서 귀엽게 부르면 좋을 것 같아서 타카다켄타를 떠올려봅니다
계속 머리를 굴려보지만 이 과제 풀기 진짜 어렵네요. (난 왜 이 포스팅을 시작했는가) 생각을 거듭하고 또 생각할수록 연습생들 아무 곡이나 해도 다 잘어울릴 것 같아서 고민하는 본인이 바보같이 느껴지기도 하고요ㅋㅋ
박우진, 박지훈, 김재환, 이대휘, 김동한, 변현민, 장문복 등의 연습생은 어느 곡에 잘 어울릴까요? 생각해봐도 이미지가 여러모습이 떠오르는 연습생은 컨셉과 매칭 시키기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또 역시 방송에서 본 이미지를 토대로 곡들이랑 연결시키게 되는데요. 어쩔 수 없이 시청자들은 이미 자신이 체험한? 이미지에 연습생을 대입하게 되기때문에, 한정적인 이미지로 컨셉트 투표를 하게될 것 같아요. 그 때문에 시청자입장에서 투표를 하면 이것이 정말 방송에 반영되고, 꿈을 위해 달려간다 말하는 출연자들에게 악영향이 될까봐 쉽사리 투표가 어려운 심리도 생길 것 같습니다.
이 어려운 과제가 끝나고 이 노래 무대 보는 날이 오긴 오겠죠? 콘셉트 평가 매칭투표는 5월 13일 토요일 오전 한 시까지 총 1회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두들 고민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라며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