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8회 줄거리 대사, 김지원 이력서 나부랭이, 박서준 19초 KO, 애라 첫사랑 손모가지, 민달팽이 안재홍 송하윤 청혼, 설희 예진 남친, 집주인 정체 추측, 탁수 스캔들

쌈마이웨이 8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에 애라(김지원 분)가 동만(박서준 분)이 안아주자 떨린다고 했었죠. 과연 쌈에서 썸으로 넘어가게 될까 궁금해하며 시청했어요ㅋㅋ

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

KBS 쌈 마이웨이

# 서로 조심하자 말하는 애라, 어색한 두 사람

  애라의 떨린다는 말에 말 더듬고 어색해지는 동만. "진돗개 하나 발령. 최고 비상 경계 태세. 나 너한테 핵쏠 수 있어. 그러니까 피차 서로 조심하자고"말하고 가자는 애라에요. 스쿠터 같이 타고 가는 애라와 동만. 애라는 가방 거꾸로 메고 동만의 뒤에 탔어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주만은 설희한테 뽀뽀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하고 미안해해요. "어땠는데" "민달팽이같은게 입에 착 달라붙는..."이라 설명하는 주만. 심쿵하지않았다는 걸 확인하고, 설희는 자신이 민달팽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해요.

  집 앞에 다 온 애라-동만. 동만은 내일 모레 경기 보러 오라는 말을 꺼내요. 애라는 잔소리하려다가 자신도 모르게 어색해해요. 어색해하던 동만도 "남일바 콜?"물어봅니다. 그런데 주만과 설희와 만나요. 동만이 술 마시자고 말하자 "둘이 1차하고 온거 아니야? 애라 볼떼기가 빨간데? 너는 귀떼기가 왜이렇게 빨개"하고, 둘이 마시라하고 가는 주만-설희.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애라의 첫사랑, '손 모가지' 동만, 본인은 모르는 '등신'

  결국 남일바에서 매실주 먹는 동만 애라. 애라의 양아치같은 전남친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만이에요. "양아치 콜렉터야? 수집하니?"라 동만이 묻자 "내 인생 하자리스트에서 걔를 빼놓으면 되냐? 내 진짜 첫사랑." "아 그 손 모가지?"라고 애라 첫사랑을 이야기하는 두 사람이에요.

  2011 대학가 민속주점. 애라와 군대가기 전 혜란과 헤어진 동만이 술먹고 있어요. (스티커사진ㅋㅋㅋㅋㅋ) 다음 날 해장죽 끓여서 동만에게 간 애라. 혜란은 동만의 빌라 앞에서 자고 있어요. 동만은 혜란이 남겨놓은 메모지와 애라가 놓고간 죽을 보고 오해하는 듯 합니다. 밤새 혜란이 기다린 줄 안 동만. 애라는 김치 다시 가져다 주러가다가 키스하는 동만과 헤란 모습을 보고 계단에서 굴러서 손목 다쳐요. 그리고 입대한 동만.

  현재 동만은 손모가지가 뭔지 기억도 못해요. 그러면서 눈치없는 사람 욕해주는 동만이에요. "너 지금도 첫사랑이 생각나고 그러냐?" "이상하게 첫사랑은 불주사같더라. 맞기전에만 겁나 떨리고, 맞을때만 빤짝 아프지. 지나고나면 흉만 지지. 말짱해."

   모르는 동만. 돌아간 방에서 동만을 등신이라 욕하는 애라.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아침 식사 때 신경쓰고 오는 애라-동만

  다음 날 모여서 밥먹는 네 친구. 동만은 페브리즈 뿌리고 아침을 먹으러 가고 애라는 팀트를 바르고 와요. 둘이 말안해서 싸운 줄 아는 주만과 설희.

# 회사에서 티 내보려고 하는 설희, 매니져만 그 모습 보고

  출근하는 주만-설희. 설희는 주만의 가방을 같이 잡아요. "더러워"하고 가버리는 설희.

  설희는 복사실에 있는 주만에게 가서 뽀뽀하고 "이 복사실이었니?"쏘고 가요. 회사에서 또 만난 설희와 주만. "까자고. 우리 6년 만났고 거의 같이 산다고. 내가 김주만 대리랑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내연녀라고!"하면서 싸우는 설희인데 뒤에서 설희네 선배가 지나가다 그걸 들어요.

  설희를 옥상으로 부르는 선배. 매니저 선배는 설희한테 속시원하게 까라고 해요. "설희씨 보면 딱 10년전 나같다. 속터지고 속상하다고"말해줘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면접 의상 사러 같이 가주는 동만 # 도장에 따라가주는 애라

  밖에 나가는 애라를 보고 동만은 어디가냐 묻고, 면접 의상 사러간다는 말에 동만이 같이 가주겠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옷가게에 가요. 이것저것 입어보는 애라를 보고 "뭐 그냥"이라 대답하는 동만. 말 제대로 안해준다고 애라가 성질내자 "다 그냥 다 그래 다 예쁘다고"소리치는 동만이에요. 부끄러워하는 애라.

  애라는 동만에게 자기도 도장 따라가 본다고 합니다. 도장에 가서 괜히 코치한테 뭐라하는 애라. 옆에서 도장 이병준은 샌드백 대신에 동만 때리고 있어요. 코치가 혼내는데, 내일 시합인데도 계속 때리는 이병준. 그걸보고 화난 애라는 이병준에게 자기도 해보고 싶다면서 이병준 얼굴을 가격해요. 코피가 나는 이병준인데 뭐라 못해요. 운 것 같은 이병준. 애라는 "쏴리요. 나도 그쪽처럼 갑자기 퓔 받아소~"하고 약올려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설희, 곧 남친 될거라 좋아하는 예진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점심시간. 사내 커플 1호가 청첩장을 돌려요. 설희 선배 매니저가 결혼하는 거였어요. 설희가 자기도 남자친구 있다고 주만을 은근슬쩍 이야기하는데 부장은 듣지도 않아요.ㅋㅋㅋㅋㅋ

  설희는 밥먹고 인턴 예진에게 차한잔 하자고 해요. 예진은 둘다 핑크족발이라는 공통점 가졌다면서 설희와 친하게 지내자고 해요. 착한 예진을 보고 말을 잃는 설희.

  카페에서 이야기하다가 남친 이야기를 하게 되요. 예진도 자기 남자친구 있다 이야기해서 설희는 좋아해요. 그런데 예진이 보여주는 남친 사진은 주만이었어요. "이제 곧 남친 될거에요. 진짜 너무 좋아요. 저는 중학교때 첫사랑인 줄 알았거든요. 아무래도 김주만 대리님이 제 첫사랑인가봐요."하며 좋아하는 예진을 보면서 설희가 주만을 처음 좋아할 때 자기 모습을 떠올려요. 물을 뿌려야되나 싸대기를 쳐야하나 고민하던 설희지만 아무것도 못합니다. '나는 깨달았다.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사람이 사람 따귀를 때리는 건 정말 할 수 없는 일이라는걸'이라 생각하는 설희.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면접 날, 시합 날 서로 응원해주는 애라-동만

  남일 바에 가서 면접 대비하는 걸 봐주는 애라 친구들. "니들 디게 지금 빤짝빤짝해"하고 말해주는 설희.

  다음 날 면접 가는 애라. 애라는 자기 괜찮냐고 물어봐요. "평소에 니가 워낙 짐승같아서 그런지 그냥 쫌..."하고 있는 동만 뒤에서 집주인이 나타나서 "이쁘대 이쁘대!!!"라 마무리를 지어줘요ㅋㅋㅋ 집주인아줌마는 "102호는 노선 101호로 정한거야?"묻습니다.

  택시비 내주는 애라. "내가 니 첫번째 스폰서다 갚어." 동만은 이따 안올거냐고 묻고 애라는 "난 니 경기는 다시는 안봐"이야기해요. 동만도 애라를 응원합니다.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이력서 나부랭이가 꼭 모든 걸 아는 척 하는 것 같아" 면접보고 우는 애라

  방송국에 간 애라. 면접시험장에서 질문도 못받아요. "25번은 어떨지 모르지만 우린 다 시간이 금인 사람들이라서. 우리 시간 뺐고 싶으면, 25번 시간을 먼저 채워왔어야지"하면서 이력서의 빈칸을 가르키는 면접관. "열정은 혈기가 아니라 스펙으로 증명하는거죠"라는 말에 애라는 "저는 돈 벌었습니다."대답해요.

  나가면서 엄마가 데리러온 면접자를 보며 씁쓸해 하는 애라. 전화를 걸지만 아빠는 장사하느라 정신없어요.

  "우리는 항상 시간이 없었다.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남보다 늦게 자는데도 시간이 없었다. 누구보다 빡세게 살았는데, 개뿔도 모르는 이력서 나부랭이가 꼭 내 모든 시간을 아는 척하는 것 같아서 분해서. 짜증나서." 버스커텐 뒤에서 우는 애라.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스캔들로 동만 기사 덮은 탁수, 시합까지 손써놓고

  탁수는 걸그룹 여자친구와 일부러 파파라치 설정을 하고, 양실장이 사진을 찍어요.

  찰순대 티셔츠를 입고 대회 준비하는 동만. 한편 동만 기사가 풀리지만 탁수 스캔들로 완전히 덮여요. 양실장은 동만의 상대를 자기가 손봐놨다고 해요. "고동만 100% 이긴다는 놈 있다길래 걔랑 붙이기로 했어. 이겨봤대."

  경기 직전에 대진표가 바뀌어서 찰순대 이병주와 동만이가 같이 붙어요. 황코치는 어이없어하는데 동만은 그냥 하겠다고 해요. 경기가는 두 사람 앞에 탁수 코치가 와요. "탁수한테 말리지마시고. 본래 잘하는 거 하세요. 실력으로 하시라고요. 동만아 나 오늘 너 팬심으로 왔어. 간만에 너 나는 것 좀 보자."하는 탁수네 코치.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불안한 설희에게 프로포즈하는 주만

  "설아 사내연애 걸리면 불편해지고 불이익있는 거 알잖아" "불안하잖아." "너가 훨씬 더 예뻐" "다들 내가 너랑 사귀는 거 생각도 못하잖어. 다들 그러니까 내가 니 발목잡고 있는 사람같고 내연녀같고. 못난이같고. 기분 구리단말야. 슬퍼. 나 어쩔땐 니가 대리가 아니었음 좋겠다고도 생각해. 차라리 나처럼 고졸이고. 그래도 난 너를 100년 정도는 지금처럼 똑같이 좋아했을거야."말하는 설희. 주만은 다가가 설희의 손을 잡고 이야기해요. "나 과장 달면 우리 회사에 다 까자. 그리고 너 회사 관둬. 파워블로거 뒷바라지할게. 과장사모님은 그래도 돼. 나 과장달면 우리 하자. 결혼."말하는 주만.

  버스에서 내리는 주만과 설희. 설희가 "자기야"하면서 주만에게 가는데 그 앞에 예진이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걸 들어요.

# 동만을 무심한 척 믿고있는 동만 아버지

  미용실에 간 혜란 "내 남자한테 힘좀 실어주려고. 누가봐도 내 옆에 있는 남자가 주인공이다, 딱 알 수 있게 해줘" 주문해요.

  동만은 시합 전에 엄마한테 돈 부쳐줄까 전화받아요. 동만 아버지는 돈 부쳐주라고 하지만 전화를 주니까 손을 절레절레 흔들어요. "그냥 아빠한테 전해줘. 아들 한번 믿어보라고."하고 끊는 동만. 아버지도 "믿고 자시고 할게 뭐가 있어. 뭐든 덤비면 이길 놈인걸"말해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19초만에 KO시킨 동만, 카메라 세례받으면서 애라에게

  동만의 경기가 시작합니다. 혜란이 오자 기자들이 혜란을 인터뷰해요. 동만을 응원하러 왔다 말하는 혜란. 동만은 처음에 맞지만 이병주를 두 발로 19초만에 KO시킵니다. 입 벌리는 탁수. 탁수 코치는 '이거 봤냐'하는 표정으로 탁수 반응을 살펴요. 기자들은 놀랍니다.

  링에서 내려온 동만. 카메라가 동만을 따라가요. 기자들의 질문에 답도 안하고 가던 동만은 관중석으로 가요. 혜란을 지나서 귀막고 눈감고 울고있던 애라를 툭툭칩니다. "나 이겼다니까?" "너 진짜 이것 좀 안하면 안돼? 나 못보겠다고." "큰일났다. 이제 왜 너 우는 게 다 예뻐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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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선생님이 "못생길수록 더 예뻐해줘야돼 알았지?"배워서 동만이는 설희아닌 애라한테 먹을 거 하나 더주고 쓰담쓰담 해줬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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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안나왔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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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의식하는 탁수와, 카메라 있어도 의식안하고 애라한테 가는 동만이 대조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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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챙챙 때리는 대사들 매회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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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의 프로포즈씬 좋았죠. 보면볼수록 좋아요. 특히 마지막 단어 공기반 소리반ㅠ_ㅠ~

  인턴 예진 역할 배우이름이 정말 예진이었네요. 배우 '표예진'님ㅋㅋ 예진 다음 주부터 흑화하나요??? 아무래도 먼저 뽀뽀하고 그러는 거 보면 속으로는 성질이 좀 있을 것 같은데ㅋㅋㅋ그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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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그런데 등장인물 찾으면서 생각해본건데요. 가나코 황 정체 알것같아요ㅋㅋㅋ같은 황씨가 있었어요. 순대코치 황장호의 잃어버린 누나ㅋㅋㅋㅋ그래서 기원 도와주는 거 같고? ㅋㅋㅋㅋㅋㅋ(상상의 나래)

월화 밤10시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요!

[기타/tv] - 쌈 마이웨이 9회 줄거리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