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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첫방 1화 줄거리 대사, 얼굴 성별 착각 하우스메이트 된 정소민 이민기 첫만남 아스날 키스? 보미 샌드위치, 윤두준 PPL 폭소, 윤소희 조감독 실연, 고양이 신피질 대사 본문
이번생은 처음이라 첫방 1화 줄거리 대사, 얼굴 성별 착각 하우스메이트 된 정소민 이민기 첫만남 아스날 키스? 보미 샌드위치, 윤두준 PPL 폭소, 윤소희 조감독 실연, 고양이 신피질 대사
ForReal 2017. 10. 10. 02:13이번 생은 처음이라 첫방 1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며 정리한 공책이에요!
한달 전부터 이 드라마 티져 영상을 tvN에서 본 것 같아요ㅋㅋ 청량한 그림도 기대되었고요. 서울에 집 없는 청년들 이야기인 것 같아서, 뭔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에 궁금했고요.
또 티져에서 남녀 주인공이 동거할 것 같던데, 예전에 게임있었죠 연애시뮬레이션인데 부동산 업자한테 사기당해서 동거하게되는ㅋㅋㅋ 그것의 현실판같지 않을까 기대도 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남성우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 제 1 화 서른은 처음이라 -
# 가부장적 가정의 여자, 서른 살 보조작가가 되고, 중요한 업무는 자금 조달?
96년 9월 17일. 생일 축하 노래가 퍼지는 주택. "내 나이 아홉살. 처음 알게 된 사실 생일 초를 끄기전에는 소원을 빌어야한다는 것. 하지만 가부장제를 따르는 남부 가정." 91년도에도, 남자 형제가 인터셉트해서 생일 촛불을 끄고, 아버지가 "어서 묵자"하고 케잌을 먼저 먹었어요. 스무 살이 되어서야 자신의 초를 부는 여자 주인공. "저 꼭 훌륭한 작가가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여자는 서른 살. 작가가 되었습니다.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지호. 서른살. 보조작가.>
멜로 드라마의 보조 작가.ㅋㅋㅋ 키스씬보다 PPL이 먼저이고, 서브 라인 쯤은 쓰는 여자 주인공ㅋㅋㅋ 립스팁 노출될때마다 3천만원이라는 자막이 뜹니다. "가장 중요한 업무는 자금 조달"이라는 작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가 쓰는 남자 주인공 '오스카'는 진지하게 싸우다가 PPL 바이크를 타고 분노의 샤우팅을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지호네 가족>
# 세달만에 간 집에, '와이프'생긴 남동생 있고
작가에게 '세달 만에' 집에 가본다고 허락맡고 나가는 보조작가. 강서구. 남동생과 사는 곳이라 설명하고요. 햇살과 오랜만에 만나기도 해요. 집에 가자마자 샤워하고 쉴 생각하면서 가는 작가. 남동생은 방에서 노래틀어놓고 나오지도 않아요. 빨래하면서 남친과 싸우고 전화하는 친구 전화를 받는 보조 작가 지호. 그런데 처음보는 여자 속옷을 발견해요. 지호는 남동생 방으로 열받아서 들어가요. 맨몸으로 여자랑 뒹굴고 있는 남동생. ㅋㅋㅋㅋㅋ 지호는 밖으로 도망나가요.
남동생은 누나를 쫓아가서 집에 돌아가자고 해요. 지호는 오늘 늦게 들어올거라 해요. "쟈 집에 안간다. 여 산다. 내 와이프니까. 니 고모된다."하고 고백하는 남동생.
'오늘은 나의 서른번째 생일이다.'생각하는 지호.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친구들과 지호>
# 같이 살란 아빠에게 따지지도 못하고 게임 끝난 지호
지호네 가족은 식사해요. 아버님-아가하는 남동생 여친과 지호 아빠. 같이 살라는 아빠의 말에 질색하는 지호와 남동생 지석.
맥주집에 가서 친구들한테 털어놓는 지호. 집은 지석의 명의였어요. "너도 오늘 나가서 임신하자"면서 클럽가자는 친구. "당분간 내 앞에서 그런 자극적인 단어 쓰지말래? 지석이가 하는 거 봐버렸어 종족번식. 안봤으면 모를까."하고 말하는 지호.
집 앞에서 못들어가고있는 지호. 혼자서 친구가 가르쳐준대로 어떻게 아빠한테 따질지 연습하고 들어가요. "아버지!"부르며 집에 들어가는 지호인데 동생 여친이 인터셉트하며 "아들이래요"말해요. '게임은 끝났다'하며 눈빛을 잃은 지호.
지호 친구들은 집에 가요. 브래지어 푸르고 다니는 수지도 가고, 남친에게 연락안한다는 친구 호랑이지만 남친 원석은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남세희>
# 하우스 메이트와 계약을 끝내는 한 프로그래머 남성
지호와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맥주집에서 큰 소리내는 테이블이 또 있어요. 하우스 메이트 계약서를 내밀면서 하나씩 따지는 남자와 계약서 내용을 안지킨 남자가 이야기해요. 냉장고 문 열고 소변본 남자를 경찰에 신고한 집주인.
남자는 프로그래머. 고양이 밥주러 집에 가요.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마대표>
# 집 찾기 어려워하는 지호 # 남수석의 하우스 메이트 찾는 마대표
방에서 혼자 집 찾아보면서 고민하고 있는 지호. 엄마가 미역국 끓여다줘요. 그리고 보증금하라며 봉투를 하나 내밀어요. 감동하는 지호. 하지만 봉투 속에는 얼마 없어요. '세상 물정에는 너무 순수한' 지호의 엄마.
지호는 프로랜서고, 연봉도 적고,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안되요. 부동산에 방 알아보러간 지호. 보증금 300이라는 방을 물어보니 귀신 나올 것 같아요. 창문도 그려져있고. 붕괴위험. 누구. 방음 안되고. 주방과 화장실이 없는 곳 들입니다.
회사. "남수석님 오늘내로 하셨나요?" "오늘내로 불가능합니다. 6시까지 할 업무량이 아니니까요."말하는 남수석. 회의에서 고양이 밥도 줘야하고 분리수거도 있어서 가야한다고해요. 대표와 따로 이야기하는 남수석. "내가 회사에 입사할때 제1의 조건이 뭐였지?" "아. 알고리즘. 너의 삶의 알고리즘이" "내 삶의 알고리즘을 회사가 깨지않는다. 생활패턴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난 야근 못해."하고 가버리는 마수석. 대표는 하우스 메이트 찾아서 묶어두겠다고 눈에 불을 켜요.
"홍삼씬 몇개를 써야 저런데 살 수 있을까"사고 편의점에서 라면먹으며 창너머를 보는 지호. 그런데 보증금 없이 월세 30을 소개해준다는 친구의 전화가 와요. 친구는 원석이가 알려줬다면서 "남세희"라는 사람 타운하우스고, "그 여자가 지랄맞은 것 같다"하고 조건이 있다는 걸 말해요.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짐싸서 타운하우스로 들어가는 지호 # 세희가 여자인 줄 아는 지호, 지호가 남자인 줄 착각 세희
짐싸고있는 지호의 방에 남동생과 여친이 케잌갖고 들어와요. 초 부는 지호. "언니 소원 뭐 비셨어요?" "다음 생에는 달팽이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왜요?" "걔네들은 집에서 쫓겨날 일 없으니까." 말하는 지호에게 남동생은 뭐라해요. 지호에게 같이살아도 괜찮다고 따라나가는 남동생 여친. 지호는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나 더 나쁜 사람 만들지 말아요"하며 엄마가 준 봉투를 동생 여친에게 줘요.
지호는 타운하우스 주인에게 문자로 연락을 받으며 집에 들어갑니다. 며칠 야근한다고 문자로 방을 소개. 집 관리 업무, 분리 수거, 고양이 밥 주기 업무를 줘요. 일주일 뒤에 계약하기도 톡으로 약속해요.
집주인을 여자로 알고 친구에게 소개하는 지호. 남자 집주인은 이름도 "남세희"였어요.ㅋㅋㅋㅋ
야근하는 회사 사람들은 다들 꾸질꾸질. 남세희는 입주한 사람 "윤지호"를 남자로 알고있어요ㅋㅋㅋㅋ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샌드위치_계약서>
# 마주친 적 없는 지호 마음에 드는 세희, 얼굴 안본채 "계약하고"
야근하고 집에 가니 지호가 남긴 업무 완료 포스트잇들이 있어요. 남세희는 은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요. 다른 시간에 일어나서 하우스메이트를 궁금해하지만 두 사람은 마주치지않아요. "계약하고 싶습니다. 오늘 점심 어떠세요"하고 쪽지를 남긴 남세희. "마음에 쏙들어"하고 대표에게 말하기도 해요. "내 평생 저새끼가 부사를 쓰는 건 첨 듣는데."하는 마대표.
"고양이 이름은 뭔가요?"하고 남긴 지호의 포스트 답에 "고양이 이름은 고양이입니다."하고 답장한 세희.
<이러다가 계약 성사 됨.avi>
지호는 뭐라도 사들고 가라는 말에 샌드위치를 잔뜩사서 회사에 가고, 회사에서 샌드위치를 기다리던 여자직원은 샌드위치 시킨 건 줄 알고 받아요.ㅋㅋㅋ 지호는 회사 여직원이 집주인인줄 알고 말을 걸고 여직원은 지호가 알바생인줄 알고 말을 받아주고 가요. 그리고 세희와 지호는 부딪쳤는데도 엇갈립니다.
이후 하우스메이트 계약서는 세희의 책상위에 올려져있어요.ㅋㅋㅋㅋㅋㅋ 샌드위치 백속에 계약서가 들어있어서 꺼내놨는데 딴 직원이 보고 갖다놨나봐요.ㅋㅋㅋㅋㅋㅋ
# 지호, 좋아하는 남자 조감독 용석과 종방연에서 만나고
"오늘 좀 늦게 들어갈 것 같아요"하고 지호는 세희에게 톡 보냅니다. 세희는 지호의 톡 배경이 축구인걸보고 남자라고 생각해요.
미용실에 셋팅받고 드라마 종방연에 가는 지호. 반겨주는 남자, 조감독 용석이가 있어요. 주변에서 썸탄다고 놀리고요.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아스날 경기 보다가 말 튼 세희와 지호 # 세희, 지호 실연하는 장면 목격하고
프로그래밍 회사 2.0 업데이트는 완료됩니다. 회식하는 팀들. 그런데 "윤소희"봤다며 직원들이 달려오고 마세희는 누군지도 몰라요. 건물 복도에서 윤소희와 이야기하고 있는 조감독. 그리고 조감독은 마침 지나가는 작가를 부릅니다. 윤소희가 가도 조감독과 작가가 둘이 이야기해요. "저기 작가님한테 할 말 있는데"하는 조감독. 그런데 지나가는 마세희ㅋㅋㅋㅋ 조감독과 어색해하다가 지호는 밖으로 나가요.
밖에 나갔는데 세희가 혼자 아스날 첼시 경기 보고있어요. 지나가던 지호가 그걸 보고 세희 옆에서 훔쳐봅니다. 가까이 오는 지호에게 놀라는 세희. 그때 골이 들어가고 지호가 세희를 때리며 좋아해요. 좋아하다 늦게 당황하는 세희와 지호. 지호는 축구 이야기 한참하다가 민망해해요. "아스날 팬이십니까?" 물어보는 세희.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이 그림 좋았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희와 지호는 아스날 이야기해요.ㅋㅋㅋㅋ 분석 기록도 다 내면서 알려주는 세희. 그리고 저 멀리서 조감독의 모습이 보여요. 지호는 자기가 썸타는 사람이고 고백할것같다는 이야기도 세희에게 해요. "준수하시네요 얼굴도 키도 준수. 별점 10점 만점에 7점은 되겠네요."하는 세희. 한참 조감독을 칭찬하는 지호. 그런데 조감독은 윤소희 배우와 보고싶었다면서 숨어서 포옹해요. ㅋㅋㅋㅋ 충격받는 지호.
'생각해보면 나는 한번도 내 인생에 공격수였던 적이 없었다. 언제나 적당히 수비하고 적시에 물러섰다. 공이 오면 받아칠 용기도 그렇다고 피할 깜냥도 없는 어중이 떠중이 수비수.'
조감독은 자기 연애한다고 말하려다 만거였다고 톡을 보내요.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버스정류장에서 그 남자/그 여자 또 만남.jpg>
# 쪽팔려하는 지호를 '신피질'로 위로하는 세희 # 한번 뿐인 순간을 깨우친 지호의 키스
버스 정류장의 지호. 그리고 세희는 회식 1차만하고 버스 정거장가다가 지호와 마주쳐요. 세희가 전화통화로 "버스도 있어 버스."하는 걸 들은 지호는 "타세요 버스!"소리쳐요. "그게 덜 쪽팔릴 것 같아서 그래요."하고 말하는 지호. 정류장에서 세희와 지호는 이야기해요. 세희는 자기한테 그만 쪽팔려도 된다 말해요. "나한테 쪽팔려서 그래요. 나이 서른 먹도록 남자 호의하나 구분 못하고. 혼자서 삼년을 얼었다 녹았다 서른까지 울렁울렁. 내 마음한테 내가 쪽팔려서 그래요. 스무살도 아니고 나이 서른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 그래서 그런거니까 신경 안쓰셔도 그래요."말하는 지호. "그 짧은 문장에 서른이란 단어를 세번이나 쓰다니 신피질의 재앙이네요. 스무살 서른 그런 시간 개념을 담당하는 부위가 두뇌 바깥부분인 신피질입니다. 고양이는 인간과 다르게 신피질이 없죠. 그래서 매일 똑같은 사료를 먹고 똑같은 일상을 보내도 지루해하지않아요. 그 친구한테 시간이라는 건 현재밖에 없는 거니까. '스무살이니까, 서른이라서, 곧 마흔인데.' 시간이라는 걸 분초로 나눠서 자신을 가두는 종족은 지구상에 인간밖에 없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나열하는 약점을 공략해서 돈을 쓰고 감정을 쓰게 만들죠. 그게 인간이 진화의 대가로 얻은 신피질의 재앙이에요. 서른도 마흔도 고양이에겐 똑같은 오늘일 뿐입니다."
'이상했다. 저 이상한 말이 그 날엔 그 어떤 말보다 위로가 되었다.'
지호는 세희에게 이름이라도 하고 물어보지만 곧 취소해요. "다시 못 볼 분에게 위로를 받았네요." "다시 못 볼 사람이라 위로가 된 걸 겁니다." 지호는 감사하다 말해요. 이번 생은 망했다는 지호에게 세희는 "건투를 빕니다. 이번 생은 어차피 모두 처음이니까."말해요. 악수하는 두 사람. '잠시 잊고 살았다. 이번 생도 이 순간도 다 한번 뿐이라는 걸.' 그리고 지호는 세희에게 입을 맞춰요. 그리고 버스에 타고 먼저 가는 지호. 웃어요.
집에 가서 세수하고 고양이 돌보고 방에 가는 지호. 시간차로 집에 들어가는 세희. 마주치지않아요.
"내가 상상한 서른은 아니지만 처음 살아보는 서른치고는 나쁘지않다. 우리 모두 이번 생은 처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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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완전히 재밌어 보여요ㅋㅋㅋㅋ 9시반으로 자신있게 편성시간을 옮긴게 이해가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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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잠시 원샷받았을때 귀여워 죽을뻔했어요ㅋㅋㅋ 애교떠는 고양이라니ㅋㅋㅋ그런데 주인도 고양이 닮았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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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1회에 뭔가 자극적이거나 설정이 거부감들지도 않았어요. 너무 쎄게 몰아친 것 같지는 않고, 예고편이 재밌어 보여서 2회도 또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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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PPL장면이 제일 웃겼던 것 같아요ㅋㅋㅋ 윤두준님 특별출연ㅋㅋㅋㅋ그장면이요ㅋㅋㅋㅋ
아참ㅋㅋ 여직원으로 나온 보미 귀여웠어요ㅋㅋㅋ 그 샌드위치 엇갈리는 장면 재밌게 봤어요ㅋㅋ 뭔가 쪼끔씩 나오는 부분이 맛깔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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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면 나름 지호는 생일선물로 세희와 만난거네요ㅋㅋㅋ 왜인지 모르게 4차원이고(?) 자기중심적일것같고(?) 뭔가 빡빡하고 강박증있을 것 같은(?) 세희인데 지호에게는 위로의 사람이 되었네요. 신피질도, 이번 생 이야기도요. 앞으로도 세희가 지호에게 이런 사람이 될 것 같은 느낌인데 그럴지도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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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컴퓨터 회사(?) 세트(?)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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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tvN 저녁 9시30분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