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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3회 줄거리 대사, 정소민 터미널 프로포즈 성공? 이솜 회사 성차별, 쿨수지 박병은 관계 원나잇? 결혼은 구속 이야기? 소개팅 어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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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3회 줄거리 대사, 정소민 터미널 프로포즈 성공? 이솜 회사 성차별, 쿨수지 박병은 관계 원나잇? 결혼은 구속 이야기? 소개팅 어플

ForReal 2017. 10. 1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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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3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고나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 세희(이민기 분)가 지호(정소민 분)에 시간 있으시면 결혼할려나고 물어보며 끝났었죠ㅋㅋㅋㅋ 과연 예고편 이야기 중 얼마나 더 나올가 궁금해하며 봤어요.


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남성우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프로포즈는 처음이라-


# 결혼하자는 말 못들은 걸로 하자는 세희

  결혼하자는 말에 정신이 확 든 지호. "왜 해요?"하며 어이없어 하자 세희는 못들은 걸로 하자고 해요. 세희가 쓰던 방에서 자도 된다고 하자 지호는 산책 나온거라면서 밖으로 나가요. 하지만 갈 곳 없는 지호. 세희의 톡에 다시 집에 들어와요. 지호는 세희가 자기방 문 잠그는 사이에 또 어이없어 해요.

  다음 날 세희는 아침 코고는 소리를 듣고 "지금 옆집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것 같은데..."하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다 말아요ㅋㅋㅋ 지호 코고는 걸 보고 "없던 걸로 하자"그러고 나가는 세희.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호와 세희, "같은 카테고리인 줄"

  오후 다섯시에 새벽 다섯시인줄 일어난 지호. 고양이 밥부터 줘요. (윽...고양이 밥먹는거 예뻐죽음...ㅠㅠ) 그때 세희가 퇴근해요. 두 시간 잤다고 말하는 지호에게 저녁 다섯시라 알려주는 세희. 민망한 지호. 마침 배에서 꼬르륵 소리도 나요. 세희와 지호는 나란히 앉아 컵라면 끓여먹어요. "그동안 잠을 잘 못주무셨나봐요?"하고 세희가 물어요. "저한테 왜 잘해주세요?"하면서 결혼 이야기했던 걸 꺼내는 지호. "혹시 저를 좋아하세요?"물어요. "아니요. 결혼은 제가 필요하니까 여쭤본 겁니다. 결혼이란 걸 꼭 해야한다면 세입자 분께서 최적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집에 있어줄 관리자가 필요하고 지호씨는 집이 필요합니다. ... 서로 같이 살기엔 최적의 조건 아닙니까." "어떻게 집때문에 결혼을 해요" "그럼 결혼은 뭐때문에 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애정 사랑 때문에 하는거죠." "애정 사랑 그런게 당장 필요하십니까 집보다도?"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필요하겠죠. 저한테도." "저는 지호씨가 저와같은 카테고리안에 있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제 판단은 오류였네요."하고 일어서는 세희.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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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담배피고 들어가는 우대리. 연락안되는 지호 걱정해요.

  이후 퇴근안하고 일하는 수지. 박대리가 와서 자기는 퇴근한다며 "결혼 안한 여직원이랑 단 둘이 야근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고 사장님이 말했다"는 말에 수진은 그럼 자기가 퇴근한다며 '시방 색끼'하고 혼잣말해요.


# 결혼하자 말없는 원석, 삐지는 호랑

  호랑은 일하는 인테리어 회사에서 맘에드는 소파에 앉아봐요. 직원언니가 그 모습 보고 "남친한테 얼른 결혼하자 그래"말해요.

  호랑은 퇴근하고 직원들과 가는데 남친 원석이 기다리고 다른 직원들이 잘생겼다며 데리러 온다며 부러워해요. 호랑과 원석은 같이 집에 갑니다. 원석에게 소파 이야기를 꺼내는 호랑. 호랑에게 "할놈들은 다 할거하고 사는거야"하면서 남 얘기하듯 하는 원석을 보고 호랑은 화나해요.

  호랑은 원석에게서 늦게야 지호가 집에서 나온걸 알게됩니다.


# 수지 집으로 들어가는 지호

  파자마 입고 버스정류장에 간 지호. 친구들이 마침 찾아왔다가 지호 전화에 "어떤 미친여자가 잠옷바람으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다"라 말해요. "그게 나야."하는 지호ㅋㅋㅋ 친구들이 차 태우러 가요.

  지호 이야기를 듣는 친구들. 같이 화내줘요. 친구들은 이야기하다 집주인과 지호 뭐있냐 떠보기도 해요. 수지는 지호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요. 수지는 소개팅 앱을 지호에게 소개해줘요. 등급 매겨져서 등급대로 소개시켜주는 앱이에요. 


# 선보는 세희

  세희는 여자 소개를 받아요. 카톡 프로필에 '운명을 믿어요'써있는 여자에 난감해하는 세희.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희 "결혼은 구속" & 마대표 "사랑의 연애"

  수지가 말한 앱은 세희네가 개발한 앱. 세희가 설명해요. 앱 이름은 "결혼말고 연애" 한 투자자가 제목이 왜 그렇냐고 질문해요. 세희는 "혼이 어째서 사랑의 결실입니까? 결혼은 구속입니다. 특히 현 사회에서 결혼은 유전자 보존을 위한 사회제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사랑의 결실이요? 그건 사랑을 볼모로 삼아 결혼제도를 영속해 나가려는 시대에 뒤떨어진 인간들의 바램일 뿐입니다."하고 말해요. 설명회는 어수선해져요. 옆에서 마대표가 나서서 "결혼이란 건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그 목적과 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애라는 건 단 하나의 가치관을 공유합니다. 바로 사랑입니다."하고 고쳐줍니다. 이 말에 수지가 약좀 판다고 웃어요.


  끝나고 세희한테 정상인처럼 하라 뭐라하다가 깨갱하는 마대표. 세희 뒤에서 마대표는 "사포같은 매력이있지. 그 사포를 내가 부드럽게 만들어 줄거야."하고 혼잣말해요ㅋㅋㅋ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마대표 다시 수지 발견하고 "우리 잤잖아요" 말걸지만

  마대표는 투자자들과 만나서 이야기해요. 마침 박대리와 우대리도 서로 인사해요. 박대리가 수지를 보면서 성희롱하듯 말하자 마대표는 담배 피러 나가자 박대리를 불러내 분위기를 끊어요.

  수지에게 담뱃불을 붙여주는 마대표. 마대표는 "작년에 옥상파티" 기억안나냐 물어봐요. "우리 잤잖아요 그날"말하는 마대표. 모르는척 떠보는 수지. "303호 우리 묵었던 방! 어떻게 그걸까먹어요 우리 그때 완전 느낌있었잖아요?" 해도 수지는 인상에 별로 안남았다 말하고 가요ㅋㅋㅋㅋㅋ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모른채 불려간 조감독과의 자리, "저 이제 드라마 안할래요"나가는 지호

  짐을 가지러 작업실 돌아간 지호. 그런데 문이 잠겨있어요. 마침 황작가에게 전화가 와서 만나요. 황작가가 미안하다 사과해요. 지호도 지고 들어오는 작가에게 웃어요. 같이 술먹자고 나가는 황작가와 지호. 황작가를 따라갔더니 방에는 연출 감독 둘이 있어요. 지호는 얼굴이 굳어요. "젊은 사람들이 일을 하다가 보면 별의 별일들이 다있어. 너 빨리 사과해"하면서 조감독에게 말하는 감독. 취해서 미쳤었나보다고 사과하는 조감독. 작가도 둘의 일을 알고있었어요. 지호는 "왜 감독님이 조감독님을 혼내요. 작가님이 뭘 참아요. 당한 건 전데."물어요. 감독은 지호에게 한마디해요. "우리 서로 소중하니까 이 팀웍 유지하려 노력하는 거잖아." "길을 가다가 던진 돌에 맞아서 제가 피흘 흘리는데 업고 병원으로 뛰어가는 게 노력 아니에요? 너 길 계속 가야한다며 억지로 질질 끌고 가는게 이게 노력이에요?"묻는 지호. "우리 없으면 너 드라마 하나 하기도 힘들어."하는 연출의 말에 지호는 "네. 알아요. 저 이제 드라마 안할래요."하고 자리에서 나옵니다.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남해 집으로 내려가는 결정하는 지호

  지호 수지 호랑 친구셋이서 모여서 술먹어요. 한참 먹고 노래방 가는 세 사람.

  '그냥 평소처럼 웃고 떠들어 주는 것 그것만큼 큰 위로가 있을까'지호의 목소리가 들려요.


  수지에게는 중요한 클라이언트 전화가 왔어요. 그리고 노래방에서 호랑은 잠들었어요. 원석이 데리러 옵니다. '모두 돌아갈 곳이 있구나. 나만 빼고.'생각하는 지호. 

  걱정하는 엄마 전화에 지호는 짜증만내요. "지호야 서울이 너무 좁으면 니 내려와도 된다. 언제든지. 알았지?"하고 끊는 엄마 목소리에 울음이 터지는 지호.

  조감독 용석이 지호의 짐을 세희네 아파트에 맡기고 가고, 세희가 지호에게 톡으로 연락해요. 지호는 수지에게 "서울 정리하고 남해내려갈려고"하고 이야기해요.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숨어서 세희 모자의 대화 엿듣게 되는 지호

  401호에 도착한 지호. 세희가 전화받지않아서 비번 열고 들어가요. 수트케이스를 여니 거북이 고시원 대본이 나옵니다. "차마 내 손으로 두고갈 수는 없어서 여기좀 버리고 갈게."하고 고양이에게 말해요. 지호가 나가려는데 세희가 엄마와 들어와서 지호는 방으로 숨어서. 지호는 숨어서 세희와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요. 맞선여자에게 월세달라고 해서 파토낸 세희. 고양이를 보며 "어리고 이쁜 건 얘 하나로 충분해요."하는 세희. 세희 엄마는 그 여자한테 빌라면서 "너 나때문에 이혼당하면 나 여기 들어와 산다."말해요.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지호씨니까요""필요하다"라는 세희의 말 듣는 지호

  지호가 방에서 나오자 세희가 깜짝 놀라요ㅋㅋㅋㅋ 나란히 앉아 이야기하다가 지호가 글 쓰는거 정리했다는 걸 세희도 알게됩니다. "제 첫작품도 여기서 썼었고.."하며 잘 인사하는 지호. 그리고 결혼도 잘할거라는 지호. "지호씨니까요. 지호씨니까 그랬던 겁니다. 최고의 점수를 받은 세입자니까. 저한텐 좋은 여자보다 월세수익을 보장해줄 월세 수입자가 필요하니까요" 지호는 심쿵할 포인트가 아니란 걸 알지만 '그래도 처음이었다. 누구에게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걸. 20대 내내 어딘가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했다. 한강 너머를 보며 이 넓은 서울에서 내가 필요한 곳이 그래도 한군데는 있겠지라고 생각했다.'생각해요.


<tvN 이번생은처음이라 방송화면>


# 지호의 프로포즈(?) 허락하는 세희

  남해행 차표를 사는 지호. 자신이 올라올 때를 떠올립니다. 10년동안 '치이고 다친' 수트케이스를 보는 지호. '뭘 그렇게 열심히 살려고 했을까 결국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내려갈 거였으면서. 이곳엔 내자리같은 건 원래 없었던 거였는데.'생각해요. 그런데 터미널에 세희가 나타납니다. 세희가 방에 떨어트리고 갔다면서 대본을 들고와서 지호에게 줘요. "필요한 물건들 같길래."하면서요. 지호는 출발하는 버스를 세우고 세희에게 달려가요. "저랑 결혼하실래요?"묻는 지호, "네."답하는 세희. "그전에 물어볼 게 있는데. 혹시 저를 좋아하십니까"하고 소리쳐 묻는 세희, "아니요"소리치는 지호ㅋㅋㅋㅋ

  '우리의 프로포즈가 시작되었다' 지호의 목소리가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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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에 결혼하는 모습이 나와요. ㅋㅋㅋ아 재밌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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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수지 좋죠ㅋㅋㅋㅋ

수지랑 마대표 관계 궁금하죠. 수지가 모르는 척 하는걸지 진자 모르는건지요ㅋㅋ 모르는 척 하는거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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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지호는 이제 어디 취직하는거죠...? 공모전해야하나요...?ㅋㅋ 월세 어떻게 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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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집안에 인사가는 장면이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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