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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못자는 이유 줄거리 대사, 연극 웹툰 작가의 썸, 삼포세대 낭만 의미? 임지규 임세미 쓰레기속 고백 인형뽑기와 꿈, 경비 아빠 빨대 위로, 안서는 룸메이트 석훈 이유 KBS 드라마스페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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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못자는 이유 줄거리 대사, 연극 웹툰 작가의 썸, 삼포세대 낭만 의미? 임지규 임세미 쓰레기속 고백 인형뽑기와 꿈, 경비 아빠 빨대 위로, 안서는 룸메이트 석훈 이유 KBS 드라마스페셜

ForReal 2017. 10. 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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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못자는 이유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포스팅 노트에요!

가난한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어떻게 풀리는 이야기일까 궁금했어요. KBS 극본 공모 당선작이라는 자막이 시작전에 나왔어요. 그리고 UHD TV로도 시청할 수 있는 방송이라고 하고요.


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KBS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못자는 이유


# 새벽에 잠 못드는 남자와 여자 # 편의점 알바생-부모님 속태우는 처지?

  수화기를 들었다 그냥 잠드는 여자. 이 여자의 반지하 창문 밖에는 줄넘기를 하는 남자가 있어요. 잠들지 못하던 여자는 화가나서 밖으로 나가 소리쳐요 "이봐요 미친 인간아"불러서 새벽에 시끄럽게 줄넘기하는 걸 뭐라해요. 서로 이 골목이 자기 집 앞이라는 여자와 남자. 남자는 매일 새벽 세시에 줄넘기했었다면서 여자가 잠 못자는게 자기때문 아니라고 합니다. "운동하세요. 땀을 훌리면 잠 옵디다."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다음 날 엄마한테 가서 줄넘기 못잔 이야기하지만 엄마는 꽃만 봐요 "적어도 얘들은 보고만 있어도 속이 타들어가진 않잖니?"하면서요.

  남자는 편의점 알바중에 졸고있어요. 이 남자 '영재'에게 같이사는 석훈에 대해 물으러 온 친구의 여자친구. "걔 요즘 나랑 안잔단 말아!"하고 고민을 털어놔요. 레지던트 1년차라 피곤해서 그럴거라 위로하고 보내는 영재.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잠못자는 여자와 또 마주치는 영재

  자려고 노력하는 중인 반지하 여자. 밖에서 또 누군가 병따는 소리를 듣고 창문 열어 말해요. "나 제대로 못잔지 오래됐거든요? 내 잠 방해하면 엄청난 일이 벌어져!"하고 경고하는 여자에도 영재는 줄넘기를 들어요. 여자는 결국 화분을 갖고 나가서 흙을 영재에게 막 뿌리며 줄넘기 못하게 해요. 화분 뿌리를 뽑아 "명상하세요! 잠 옵디다!" 여자는 뒤에 '꼴통'써있는 티셔츠를 입고있어요.

  집에 들어간 영재. 석훈이 뭐라하자 "누구랑 다르게 혈기 왕성하게!"하는 영재. 석훈은 여자친구가 뭐라했던 걸 알아채요.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연극하다 집 돌아온 유정, 엄마의 창피하다는 말에 편의점 소주사고

  영재는 출근하다가 아침에 반지하 여자를 봐요. 서로 약올리고 가는 두 사람. 반지하 여자 '유정'을 알아보는 어떤 아줌마. "인제 연극이니 뭐니 한다고 엄마 속좀 그만 썪히고 열심히 살어! 엄마 오늘도 모임 안나온다든?"하고 유정에게 엄마에게 전해달라 해요. 유정은 엄마에게 가서 모임 나가라고 해요. 하지만 유정 엄마는 "그러다 니소식 물으면? 하던거 쫄딱 망해가지고 집에 다시 들어왔어! 이러냐?" "엄만 내가 창피해?" "어! 혹처럼 대롱대롱 매달린게 창피해!" 엄마의 말에 충격먹어 집밖으로 나가는 유정.

  편의점에서 영재는 코피 흘리면서 웹툰 그리고 있어요. 그런데 유정이 들어와서 소주를 사갖고 가요. "잠안온다고 술로 풀면 몸이 나빠지는데...?"말을 거는 영재지만 유정은 그냥 갖고 나가요.


  유정 엄마는 유정의 반지하에 내려가 봐요. 짐을 안 푼 유정. "돈 안되고 몰라줘도 우리가 좋아하는거 해보자 지금처럼 영원히 버텨줘"써져있는 연극인 네 명의 사진.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같이 술먹으러가는 영재-유정, 인형뽑기 하며 꿈 이야기, 유정에게 반하는 영재

  편의점 앞에서 소주팩 한참 먹는 유정. 퇴근하던 영재는 유정을 보고 말걸다가 유정을 그림 그려요 "이상하게 볼떄마다 영감이 떠올라. 혹시 주변에서 좀비같은거 닮았단 말 못들었엉?"묻는 영재. 유정의 소주가 떨어지고 "되는 것도 없는 사람끼리 제대로 한 잔 안할래요? 나한테 영감좀 줄겸?"묻는 영재. "그쪽이 쏘는 거면 콜."하는 유정.


  유정과 영재는 술집에 있어요. 인형뽑기를 하는 유정 실패하고 이야기해요."가진 거 없는 사람이 아홉번 열번 시도했다가 그나마 가진 것도 다 털린답니다." "지금까지 다섯번했죠. 나머지 다섯번 내가 내줄게요. 안될 수도 있는데 될 수도 있잖아. 마음만 붙잡고 있으면다 털려도 끝나는 거 아니라고"라 말해주는 영재. 이야기하다가 "버티는 것도 염치가 없어져서 잠이 안오고. 모르겠어요 이젠 왜 잠이 안오는지도. 그냥 밤에 자려고 누우면 등에서 식은 땀이 나."말하고 술에 취해 영재 얼굴 가까운데 얼굴을 턱에 괴는 유정. 그를 보고 당황하는 영재. 

  영재는 또 박카스 먹고있어요. 길 가다가 머리삔 예쁘다고 술취해서 달려가는 유정. 이를 보고 심장이 이상함을 느끼는 영재.ㅋㅋㅋ


# 유정, 수화기를 들고있던 이유, 전화번호 알려주는 영재

  집앞에서 "밤에 잠 안오면 전화기 들고 신호음 한번 들어봐요. 그러고 있음 맘에 편해지거든요. 어쩌면 잠못드는 누군가가 듣고있어서 연결되는 거 아닐까 하고."하는 유정. 유정의 손엔 삔이 들려있어요. 영재는 "7321"하고 집 전화번호를 말해줘요. 말없이 웃으며 집에 들어가는 유정.

  영재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빼놨던 유선 전화기를 꽂아요. 집에는 석훈이 운동중 "요즘 지우가 쳐다볼때부터 겁이난다."


  다음 날 엄마 집 현관에서 잠깬 유정. 유정은 손에 있는 머리삔을 엄마한테 내밀어요. 모임나갈때 꽂고 나가라는 유정. 뭐라하다가 머리에 꽃는 엄마에요.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현실과 부딪치는 공감대 생긴 영재-유정

  웹툰 들고 회사에 간 영재. 재미없다는 남자, 영재의 선배에요. 좀비가 비정규직 알바하는 이야기 재미없다고 하고, 삽화 맡긴거나 달라고 하고 재능기부라며 원고료 안줘요. 화나서 한소리 하고 나가는 영재.

  유정은 이력서를 쓰는 중. 6년동안 연극은 한번도 안쉬었지만 이력서는 텅비어있어요. 영재는 집에 가다가 유정의 창문을 두드려요. "오늘은 잠와요? 나랑같이 운동 안할래요?"하고 묻는 영재. 갑자기 오는 엄마 소리에 유정은 전봇대에서 만나자고 해요.

  훌라우프 들고나가는 유정.ㅋㅋ 훌라우프 돌리면서 유정은 영재의 웹툰 이야기 재밌다고 해요. 유정은 "인생의 교훈은 쓰라린 패배에서 얻는 거 아닌가? 솔직하게 쓰면 구질구질하다고 안뽑아 줄거잖아요?"하면서 두 사람은 얘기해요. 유정의 아빠가 지나가다가 이 모습을 봅니다.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유정, 석훈 여자친구 보고 오해하고

  다음 날 유정아빠는 유정에게 용돈 줘요.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맛있는 거 사먹고 하고싶은 거해."하면서요. 옷사입고 맛있는 거 사주러 영재의 편의점에 간 유정.ㅋㅋㅋㅋ 유정이 말걸려고 하는데 석훈의 여자친구가 "영재야 오늘 집에 가지마"하면서 오고 여자는 유정과 무슨 사이냐고 영재에게 묻기도 합니다. 영재는 뭐라 답할 줄 몰라해요. 유정은 오해하고 그냥 나가요.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아빠에게 미안해 우는 유정, '우리가 이 어두운 밤을 지키는 거야' 위로하는 아빠

  유정은 아파트 경비인 유정아빠가 분리수거 정리하는 모습을 봐요. 같이 경비실가는 부녀. 유정은 소주 빨대로 아빠를 찌르고 유정아빠는 "아빠가 소주냐?"물어요. "그치. 아빤 소주가 아니지. 근데 내가 빨대같네. 아빠는 이렇게 힘들게 뛰는데 나는 바톤터치를 안하네 얄밉게."말하고 유정은 아빠한테 미안하다 말하며 울어요. 위로하는 유정의 아빠.

  "유정아 여기 이 큰 아파트 이거 아빠가 다 지키는 거야. 그래서 여기 사는 사람들 지키는거야. 우리같이 잠 못자는 사람들은 밤을 지키는거야. 우리가 이 어두운 밤을 지키는거야" "그럼 난 뭘 지킬까?" "너는 니 꿈을 지켜야지. 그게 이 아버지 마음도 지키는거야"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유정에게 설명하고 위로하는 영재 "누군가를 위로한건, 멋진 시간을 보낸 것"

  유정은 편의점 멀리서 지켜보고, 옆에서 영재가 말걸어요. 영재는 룸메이트 여자친구가 자기 쫓아낸 이야기였다 설명해요. 그리고 혹시 질투하는거 묻지만 모르는척 하는 유정.

  영재와 유정은 나란히 앉아 이야기해요. 그리고 영재는 보려고 본 건 아니었다면서 유정과 아빠를 그린 그림을 보여줍니다. "난 그림을 그리고 유정씨는 글을 써서 누군가를 위로하려고 한거잖아요. 이력서에 한 줄 쓸 수 없어도 충분히 멋진 시간을 보낸거에요 우리는."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유정, 사랑하는 연극 이야기 # 하지만 회사지원

  집에 가서 상자안에 감춰져있던 원고를 껴안는 유정. 밖에서 서성이는 영재를 보고 유정은 "내일 나랑 연극 한편 보러 안갈래요?"물어요. 하지만 다음 날 연극은 손님이 없어서 공연안해요.

  영재와 유정은 높은 곳에서 도시 내려보며 이야기 합니다. 유정은 옥탑방 들을 가리키며 이야기해요 "저기 저기는 우리 극단 사람이 살던데에요. 불이 꺼지는 거에요. 그럼 모두들 꼼짝없이 한곳만 바라보는 거죠. 옆사람이 옆사람 말을 못듣는척 해도 우린 믿어주고요. 모두들 꼼짝없이 그 거짓말에 빨려들어가서 웃고 울고. 믿어주는 사람이 없어도 우린 그런 것들을 사랑했어요."라 유정은 자신이 사랑했던 연극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유정은 이후 집에서 대본을 삭제하고, 회사에 지원해요. 유정은 집에 갔다가 엄마와 아빠 대화를 들어요. 딸때문에 생활비는 늘었지만 좋다는 부모. 아빠는 아파도 일한다는 말을 들어요. 마침 유정에게 면접보자는 문자가 옵니다.


# 석훈, 안서는 이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유정에게 잘자라 혼잣말하고 들어가는 영재. 그런데 석훈과 여자친구가 싸우는 소리가 나요. 허벅지 만진 여자친구의 손을 깨문 석훈. "안 서. 아무리 노력해도 작동이 안된다고."하는 석훈. 여자친구는 "결혼때문이지?"하고 나가요. 나가는 지우. 지우 옷 가져다주라는 석훈. 영재는 옷을 가져다 주며 지우의 이야기를 들어요. "나같은 사람 비개인이래."하며 자신의 비정규직 현실을 토로하고 가는 지우.

  맥주 먹으면서 석훈은 영재한테 고민을 털어놔요. 엄마가 병원 차려줄 수 있는 집안의 여자 들이민다는 이야기해요. "사랑하지 지우. 근데 둘이 결혼하면 알콩달콩 사랑말고 무슨 미래가 있냐."말하는 석훈이에요. 정신차리라는 영재에게 석훈은 방세도 못내면서 반지하여자랑 만나냐고 정신차리라고 해요. 자기 카드를 던지고 나가는 영재. 그런데 골목에 유정이 있어요.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관계에 부정적인 유정, "하룻밤 보내자"하고 간 여관방, 영재 기절

  길을 걷는 유정과 영재. "자기 앞가림 안되는 사람 둘이서 뭘할까요. 어린애들도 아닌데 소꿉놀이만 할 수도 없고. 우리같은 사람들은 서로에게 짐만 되지않겠어요?"말하는 유정. 영재도 화를 내자 유정은 하룻밤이나 보내려냐 물어요. 그런데 여관에 가자 영재는 카드를 놓고온걸 알아채고 "이것봐. 이런거지."말하는 유정. "더치페이"말하며 남은 돈 꺼냅니다.ㅋㅋㅋ

  여관방의 두 사람ㅋㅋㅋ옷도 잘 못 벗는 영재때문에 유정도 웃음이 나요. 영재는 물어봐요. "정말 나랑 자고싶어요? 난 싫은데 하룻밤은. 매일매일 같이 자고 싶고 얘기하고싶고 같이 밥도 먹고싶고 그래요."하는 영재의 말에 유정은 입을 맞춥니다. 그런데 키스를 하며 헐떡대던 영재가 쓰러져요.ㅋㅋㅋㅋㅋ 119에 실려가며 "우리아무것도 안했어요 뽀뽀밖에 안했어요"하면서 우는 유정.

  병원에 가니, 드링크 너무 많이 마셔서 부정맥인 영재였어요. 이를 듣던 유정이 조용해집니다. "불쌍해. 불쌍하고 가여워. 근데 구질구질해. 근데 나같애. 그래서 보기싫어요."하고 나가는 유정.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영재에게 "우린 그냥 쓰레기들 같애."말하는 유정.

  유정은 면접 보러 가요. 얼마전에 뽑은 사람이 일주일만에 잠수를 탔다는 면접보는 사람. "빈칸이 많을수록 별 탈이 없더라고. 내일부터 출근하시죠?"하면서 면접을 끝내요. 유정은 어리바리합니다.

  집에 가는 유정 앞에 영재가 서있어요. 이야기하자는 영재에게 "날 보면 심장이 뛰어요? 부정맥이잖아. 에너지 드링크 중독으로 고작 입술 몇번 부딪쳤다며 기절하는 남자가 뭐야. 아무래도 우린 그냥 이 쓰레기들 같애. 당신이나 나나 이 사회에 있으나마나 한 사람들 아니에요?"말하는 유정. 이에 "매일매일 내가 좋아하는 그림도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 생각에 웃음도 나는데 그게 쓰레기야? 그래요. 나도 불안해. 혼자서만 하니까. 잠잘시간 아껴가며 그리고 또 그리는거야. 내가 당신 알아주고 당신이 나 조금만 알아주면 그거면 될 것 같았는데. 뭐가 이렇게 어려워. 당신이야말로 진짜 까다로운 사람이야. 알아?"하고 가버리는 영재에요.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수화기에 마음 고백하는 유정 "좋은 걸 좋다고하는 게 왜 이렇게 어려워진 걸까"

  유정은 인형뽑기 기계 앞으로 가서 인형을 뽑아요. 결국 인형 하나를 뽑아 집에 유정이 집에 돌아옵니다. '안될수도 있는데 될수도있잖아. 마음만 꼭 붙잡고 있으면 다털려도 끝나는 거 아니라고'했던 영재의 말을 기억하면서요. 그리고 유정은 집에 있던 유선전화를 들어요. 번호를 누르지않고 유정은 수화기에 말해요. "려요? 잠 와요? 내가 용기가 없어서 미안해요. 나도 영재씨가 좋아요. 같이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잠들면 좋겠어요. 좋은 걸 좋다고하는게 왜 이렇게 어려워진걸까. 계산 안하면 영원히 엎어지는 걸까봐 무서웠는걸지도 몰라요. 듣고있어요? 기다리면 나오지않을래요?" 그리고 영재도 집에서 수화기를 잡고있어요.


<KBS 우리가 못자는 이유 방송화면>


# 쓰레기 더미속, 같이 행복하자 말하는 두 사람

  유정은 결국 번호를 눌러 전화해요. 영재의 전화가 울려요. 유정은 아무말도 못하고 전화를 끊어요. 영재는 밖으로 달려나가요. 전봇대 쓰레기앞까지 달려갔는데 쓰레기 사이에 유정이 있어요.ㅋㅋㅋㅋ "쓰레기 되게 싫어하는 줄 알았더니"ㅋㅋㅋㅋ하면서 유정 옆에 앉는 영재. "그냥요. 안될 수도 있는데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말하는 유정. "원래 행복은 들쭉날쭉한건데." "그럼 같이 들쭉날쭉해 볼래요?"말하는 유정과 영재. 졸리다는 유정의 입에 영재는 뽀뽀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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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드라마스페셜은 "나는 매우 잘 치고 싶었다. 잘치는 것이 전부라 생각했다"하는 야구소년 이야기(?) SLOW가 나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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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추는 왈츠에서처럼 청년들의 연애에 대해 조금 엿볼 수 있었네요. 비교하자면 우리가 못자는 이유가 좀 더 간접적이고 부드럽게 다뤄진것같은 느낌 받았어요. 메시지가 좀 더 여러갈래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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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하는 게 왜 이렇게 어려워진 건지" 알려주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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