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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1회 줄거리 대사, 김장 이민기 정소민 첫키스. 결혼 계약서, 노브라 내기 수지 감동 박명은, 원석 통장 호랑, 지호 시 섬 정현종 한 사람의 일생이 오는 것, 이청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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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1회 줄거리 대사, 김장 이민기 정소민 첫키스. 결혼 계약서, 노브라 내기 수지 감동 박명은, 원석 통장 호랑, 지호 시 섬 정현종 한 사람의 일생이 오는 것, 이청아

ForReal 2017. 11. 1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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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1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나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주에 세희(이민기 분)와 아버지 사이에 골이 있는게 드러났죠. 또 세희집 제사 일 도우러갔던 지호(정소민 분)가 '수비수'에서 '공격'을 다짐하며 김장으로 갚으라 말했죠. 기대하게하던 지난 회 마지막과 예고편.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_?


극본 윤난중 연출 박증화 남성우 함승훈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결혼 계약서 챙기라는 지호

  일어나서 부엌에서 만나는 세희와 지호. 세희가 홍삼 못먹게 하고, 지호는 복남이랑 아침 먹는다 해요. 어머니가 서랍 뒤졌었다면서 월세 결혼 계약서 다른 곳에 두라고도 합니다. 세희한테 차갑게 말하고 혼자 포커페이스했다고 보람차하는 지호와, 삐진거 다 눈치챈 세희. 세희는 계약서 회사에 놓으라는 지호의 말에 벽장에서 계약서 챙기다가 고양이가 들어가서 문을 열어 놓고 가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카페에서 빵먹으며 세희때문에 분노중인 지호. 복남은 지호 계약서 읽어보고 괜찮다며 결혼에 호의적이기도 해요. 그 말에 남편 욕하는 지호, 그런 모습이 옆집 아줌마같다며 결혼 안하겠다 말바꾸는 복남.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결말애 어플 변화 말하는 원석, 하지만 "김장"이야기에..

 세희 회사의 회의시간. 세희네 앱의 네거티브한 부분 반대로 따라한 "연애말고 결혼"입니다. 이를 보면서 디자인 컨셉 훌륭하다고 하는 세희. "연애시장 결혼시장이 다르다는 전제자체가 위험한 것 같아요."말하는 원석. '결혼말고 연애' 어플이름은 세희가 지은거였어요. 유일한 유부남이요. 세희는 원석을 째려봐요.

  '결혼 전면적으로 내세우자' 원석의 이야기를 모여 듣고 있는 회사사람들. 그런데 이때 세희가 평일에 휴가시청한 이야기가 나와요. "김장. 하러가야 합니다. 남해요. 아내집. 처가집에"하는 말에 회사사람들은 "결혼말고 연애"로 하자고 해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노브라 내기한 박대리에게 한방먹이는 수지

  어디에 브라 벗어둔지 까먹은 수지. 쟈켓으로 가리고 회사 식사해요. 박대리는 "벗고 먹지 왜?"하다가 실수인척 김치를 수지에게 던지고 놀라서 겉옷을 벗으니 남자직원들의 시선이 수지에게 향해요. 박대리가 직원들이랑 브라안입은 내기한거였어요. 담배피러 갔다가 박대리가 꽉찬 A컵이라며 뒷말하는 걸 듣고 수지는 가서 박대리 면전에 담배피며 한소리해요. "박대리님도 저랑 같은 사이즈인 것 같은데 운동해서 뺄 생각 없으시면 말하세요. 제꺼 빌려드릴테니까."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결혼 병폐 얘기하는 세희 # 마대표-세희 함께 떨어트린 서류 가방

  엘레베이터 안 세희와 마대표. "너의 견고한 그 IT세계에 김장과 월차가 어떻게 시작했을까." 갸우뚱하며 묻는 마대표에게, 시월드와 노동 이야기하는 세희. "명절 끝나고 나면 한달동안 마누라 뒤치닥거리 해야된대. 엄씨 성을 가진 인간들은 쳐다보기도 싫대. 이게 뭔지 모르겠네 난." "그게 바로 한국부모들이 만들어낸 사회의 병폐이지. 남의 자식을 가족이란 이름으로 육체노동을 착취하고 정신노동을 강요하고 그걸 다시 자기 자식의 부부싸움 별거 이혼으로 돌려받고. 제정신을 가진 합리적인 인간이라면 절대 선택하지 않을 제도야 결혼은."하고 쏘는 세희. 그런데 왜 결혼을 했냐 묻는 마대표에게 "예뻐! 그 예쁜 여자를 매일볼 수 있다면 결혼 한다 안한다? 그럼 이해되지?"

  마대표는 수지가 만나자는 문자에 달려가다가 세희의 가방을 치고 대충 서류를 주워 세희와 자신 가방에 넣습니다.  


# 결혼-연애 계약서 바뀐 것 발견하는 두 커플

# 내여친이 노브라라니

  버스정류장에서 세희 옆자리에 타는 지호. 세희가 지호에게 밥먹었냐 외식하자 묻는데 뒤에 타있는 아줌마가 통화하면서 "냉장고에서 꺼내먹어! 남편은 무슨 웬수지! 내가 결혼은 왜해가지고! 꼴랑 생활비 몇푼 줄여주면서 생색은 있는대로 다 떨어요."하며 남편 욕하고 있어요. 뻘쭘해진 세희.

  따로 라면 먹는 지호. 김장간다 남해주소 알려달라는 세희의 말에 좀 웃어요. 혼자 가서 6시간 노동한다는 세희. 지호는 계약서에 대해 물어보고 세희는 가방에 넣고다닌다 말해요. 마대표가 알면 연애하는 수지가 안다는 말에 지호는 놀라요. 안어울리는데 사귀는 거 신기해하는 세희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마대표 만나자마자 입맞추는 수지. 마대표가 "오늘 회사에서 무슨 일 있었어?"묻고 노브라 얘기 이야기를 들어요.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니네 회사 사버릴거야. 수드라로 부려먹을거야. 어떤 여자가 직장에 노브라로 다니냐고!"화내며 말하는 마대표. "나"하는 수지. 마대표는 "내 여친이 노브라라니!"하면서 앉지도 못하고 괴로워하고있어요.ㅋㅋㅋ "날 좀 이해해달라고 난 싫다고 싫어!" "왜 이렇게 화를내?" "내 마음속의 소리가 안들려?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진실된 마음이?" "왜 내 귀엔 본인의 소유욕을 애정으로 포장하면서 자기합리화하는 것처럼 들리지?" 그리고 수지는 계약서와 다르다는 이야기를 꺼내고. 마대표는 가방에서 "2년제 입주결혼 계약서"를 꺼내요. 뭔지 몰라 놀라는 마대표와 수지.


  한편 세희도 마-수지의 연애 계약서를 가방에서 찾아서 기뻐하면서 자랑해요. "수지씨가 갑이고 마대표가 을입니다"ㅋㅋㅋㅋ재밌어하는 세희에게 지호가 어떻게 이걸 갖고있냐 묻고, 부딪히고 물건이 섞여서 그렇다는 세희의 말에 두 사람은 상황 파악하고 놀라요. 

  수지는 지호 계약서 보면서 "이 또라이"합니다.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지호 짝사랑 걱정하는 수지, 마대표의 "그 친구" 물음

  지호는 수지를 밤에 불러내요. 수지가 월세 결혼 이야기 꺼내요. "너만 괜찮다면 내가 거기 들어가도 돼? 니 남편 다음 부인으로"ㅋㅋㅋㅋㅋㅋ하며 뭐라하는 수지. 하지만 지호를 이해하고 들어줘요. 수지는 "이 결혼이 일이 아닌것 같으니까 그렇지. 지호 너 집주인 좋아하잖아."하고 걱정해요. 수지의 물음에 언제부터 좋아한지 모르겠다는 지호. 그리고 "그 사람도 널 좋아해?"물음에 지호는 고개를 저어요. 

  세희와 마대표도 만나요. 소주를 잡는 세희. "집때문이라니. 월세따위라니. 집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돈이 얼마나 무서운건데. 나한텐 그냥 노는 방이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한 방 절실한 방이었기때문에 공유한 것 뿐이야."하고 말해요. "지호씨 보면서 그친구 생각났던 거냐?"묻는 마대표.


  '마음에도 길이라는 게 있을텐데. 길이 있다면 그 길이 분명 시작된 것도 있을텐데. 마음이 시작된 곳이 있다면 분명 어디선가 만나야하는 곳도 있을텐데. 우리의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곳에서는 또 다른 길이 시작될 수 잇을까? 내가 가장 두려운 건 당신과 나의 길이 다른 것도, 우리의 길이 만나지 못하는 것도 아닌, 당신 마음에 길이 없는 것. 애초에 당신 마음으로 가는 길 같은 건. 없는 걸까봐. 나는 그게 두렵다. 그래도 지금은 어쩔 수가 없다 마음으로 가는 길은 몰라도 김장하러 가는 길은 아는 이 남자가 나는 좋아져버렸다. 그것만으로도 지금은 충분하다'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같이 입금하던 통장보고 말없어진 호랑

  호랑 폰에 결말애 깔아놓은 걸 보고직원들은 결혼 날 잡았냐 물어봐요. 말못하는 호랑.

  전화를 받는 원석. 뒤에서 듣고있는 보미. 호랑의 엄마가 찾아와서 만나는 원석이었어요. "결혼"이야기 꺼내며 물어보고 원석은 당황합니다.

  내후년에 결혼 못한다는 말 생각하며 둘이서 함께 50만원씩 모아놓는 통장을 확인하는 호랑. 그런데 호랑은 통장보고 얼굴이 굳어요. 호랑은 같이 통장 만들어 3년 만기때 좋은 집 이사가자 약속했던 걸 떠올려요. 매달 같이 모아가던 돈. 어느새부터 원석은 입금하지 않았어요.

  원석은 "우리 호랑이 고생시키면 안됀다. 다시는 개발한다 뭐한다 그러지 말고"하며 취직 선물내밀던 호랑의 엄마를 떠올려요. 선물 상자안에는 넥타이가 있어요.

  집에 돌아간 원석. 자고있는 호랑을 안으면서 주말에 데이트할까 물어봐요. 그러자는 호랑.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배추100포기의 남해 지호네에 도착한 세희

  남해. 김장준비하는 지호 부모님. 세희가 남해에 도착해서 ㅋㅋㅋㅋ '처가댁'가는 경로 찍고 찾아가는 세희.

  배추 100포기를 사놓은 지호아빠, 도와주는 이웃아주머니들. 임신한 며느리. 그리고 지호대신 세희가 도착해요. 지호 아버지가 집에서 달려나와서 김장 한다는 말에 놀라요. 김장하러 왔다는 얘기에 "김장 끝나면 보쌈해 먹자"하며 집안으로 데려가는 지호아빠. 놀라는 지호아빠에게 세희는 제사 도와서 "저도 그에 상응하는 노동과 시간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습니다."하고 말해요. "며느리가 제사 준비하는 게 당연한기지"하는 지호아빠인데 옆에서 지호엄마가 작업복 주냐 물어봐요ㅋ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일하는 세희 사진 보고 남해 가는 지호 # 글귀가 적혀있는 세희의 책

  김장 시작하는 문자 받는 지호. 카페에 수지가 오자 "저 누나 이쁘네 완전 내스탈"하는 복남. "빨리 바뀌네?"하고 은근 언짢은 지호에요ㅋㅋ 수지랑 이야기하다가 "그냥 보쌈이나 쪼끔 먹고 오겠지"하는 지호.

  하지만 세희는 작업복 입고 6시간 타이머 맞춰놓고 일하고 있어요ㅋㅋㅋ 쭈그려앉아 아줌마들의 집중공격 당하는 세희ㅋㅋㅋ.   마늘 한박스 빻고, 연기 마시며 일하는 세희. 멀리서 희안해하며 지켜보는 지호네 부자. 지호는 남동생이 보낸 세희 일하는 사진 보고 놀라요. 복남은 남편 걱정되면 가보라고 주말알바랑 바꿔주겠다고 말해요.


  지호는 고양이 밥주러 들렀다가 고양이 찾으러 세희방에 들어가요. 고양이가 흐트러놓은 세희의 책. 지호는 책을 정리하다가 읽고싶었던 책이었던 거라 남해가는 길에 가져가요. 고속버스를 타고가다가 "나의 전부 나의 사랑 세희에게"라고 누군가 써놓은 책의 첫 장을 보는 지호.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브라 한가득 선물하며 사과하는 마대표에게 "저녁먹자"하는 수지

  큰 쇼핑백에 브라를 한참 담아서 수지에게 주는 마대표. "일 편하다하는 걸로 다 샀어. 그러니까 한번 입어보라고. 그래도 불편하면 내가 어떻게 해서라도 구해볼게. 너한테 편한걸로. 강압 간섭으로 느끼게 한거 미안해. 그러니까 너도 나 조금만 배려해줘. 솔직히 싫을 수 있잖아 내 여자 누가 쳐다보고 나쁜 생각 할까봐 나두 싫을 수 있는 거잖아."하고 말하는 마대표에게 수지는 미안하고 해요. 수지는 "저녁먹자"며 뽀뽀하고 회사에 다시 들어갑니다.


# 도착한 지호 반가워하는 세희

  일하던 세희는 집에 지호가 도착하자 벌떡 일어나요.

  지호는 방에 세희에게 차를 갖다주고 약국에서 파스사오겠다고 해요. "여긴 어떻게 오셨습니까? 가 걱정돼서 오신겁니까? 아깐 진짜 반가웠어요. 오셔서. 고맙습니다"말하는 세희.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서로의 '일생' 만나게 된 세희와 지호

  지호는 약을 사오다가 바닷가에 앉아서 책을 펴요.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오기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떄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라는 시가 보여요. 


  세희는 지호의 방을 살피다가 지호의 다이어리를 봐요. 꿈은 사랑이라는 글이 써있어요.

  지호는 세희의 책에서 이별의 말이 써있는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걸 읽었어요.


  '당신의 마음에는 어떤 길이 있을까 나는 궁금했었다. 그리고 그 길을 알게 된 순간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 이유는 질투 때문도 좌절때문도 아니다. 12년전에 똑같은 날에 나는 사랑을 꿈꿨고. 당신은 그 사랑을 끝냈다는 사실이 그냥 좀. 슬펐다.'


# 그게 짝사랑일까?

  밥집. 둘이 같이 처음 밥먹는다 이야기하는 마대표. "저로 정 쌓고 그러는 데는 밥만한데가 없어요"하는 말에 "그치? 그러니까 지호가 빠진거지"하고 말실수하는 수지. 짝사랑인거같다는 수지의 말에 "과연 그게 짝사랑일까? 세희가 과연 모를까? 지호씨가 자기 좋아하는거?"이야기하는 마대표. "세희씨는? 그 사람 맘은 어떤데? 지호 모쏠이란 말야! 아무것도 모른다고 걔는"하고 걱정하는 수지에게 "희는 아니까 더 무섭겠지. 사랑이 뭔지 아니까 더 무섭지않을까 세희는?"묻는 마대표.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술취해 지호에게 달려가는 세희

  사위자랑하는 지호아빠. 세희에게 색시한테 사내놈이 잡혀산다 뭐라하는 지호아빠친구. "잡혀살기는 색시가 이쁘면 처가집 말뚝에도 절을 한다 아닙니까"하고 가는 지호엄마. 아빠친구는 술 마시게 하고 마침 지호동생이 불러서 세희가 도망가요. 그 아재한테 잘못걸리면 큰일난다고 괜찮냐고 부른 지호 동생. 지호동생 부부가 지호에게 전화해서 데이트좀 하고 오라고 해요.

  바닷가에 앉아있는 지호. 뒤에서 세희가 "지호씨"부르고 달려가요. 지호는 평소엔 거절도 잘하면서 막걸리 거절 못했냐 뭐라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이런 기분이셨군요. 이런 섭섭한 기분"말하는 세희.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모른다는 건 좋은 것" , "오늘이 다 처음이잖아요" 서로를 향한 이야기

  바닷가에 앉은 두 사람. 가족 친구 외에 다른 사람이랑 같이 보는 거 처음이라 말하는 지호. 세희는 지호가 읽었던 시구절을 읊으면서 "막상 그 시를 좋아할땐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그 말을 알고나니까 그 시를 좋아할 수가 없더라고요. 알고나면 못하는 게 많아요. 인생엔. 그래서 저는. 지호씨가 부럽습니다. 모른다는 건 좋은거니까."하고 위로하는 세희. "그럼 세희씨도요. 예전에 봤던 바다라도 오늘이 처음이잖아요. 해봤던 것도, 그 순간 그 사람과는 다 처음이잖아요. 우리 결혼처럼 정류장때 키스처럼. 그 순간이 지난 다음 일들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그렇게 된거지. 저중에 어떤 애는 그냥 흘러가고 또 어떤 애는 부서지는 것처럼. 그냥 그렇게 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세희씨도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어제를 살아봤다고 오늘을 다 아는 건 아니니까."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표면적인 피부접촉 아니고 '키스'하는 세희

  세희는 사람들이 답답할때 왜 바다에 오는 건지 알겠다 말해요 "여기선 자기 만남을 만날 수가 있군요." 그리고 세희는 전부터 시정해드리고싶었던 게 있었다고 정류장 키스가 아니라 뽀뽀라 말해요ㅋㅋㅋㅋ 민망해하는 지호ㅋㅋㅋㅋㅋ "표면적인 피부접촉에 의한 입맞춤"이라는 말에 한숨쉬며 일어서는 지호. 따라 일어나서 "키스는 이렇게하는 겁니다" 하고 입을 맞추는 세희. 

  '부서지기 쉬울,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그의 마음이 내게 왔다.'


# 예고편에는 연애세포가 깨어난 지호. "안하고싶어?"물어보는 수지. ㅋㅋㅋㅋㅋ버스정류장. 결혼 기다려달라고 하는 원석ㅠㅠ 수지 집에 들어가보고싶어하는 마대표도 보여요. 헉..............1초동안 세희첫사랑? 정민???나왔나봐요???배우 그 배우 이청아분???? 헐

  

+ 수지가 점점 마대표에게 마음을 여네요.

+ 노브라 내기는 너무했네요. 박대리 너무 자극적인 나쁜놈 ㅡㅡ


+ 오늘 나온 세희의 책은 정현종 시인의 '섬'인가봐요. 시제목은 '방문객'이라고 써있었어요.

+ 그나저나 다시는 누구 만나지 말라는 포스트 잇이라니 좀 무서운데 과연 세희의 전 여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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