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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판사가 재회한 첫사랑이 '명품백 빌린 도둑녀'? 명수진 명품가방 사건 풀리다! 결말? 누구? 명수현 아이돌 진세라 복수 - 19 20회 본문
이판사판, 판사가 재회한 첫사랑이 '명품백 빌린 도둑녀'? 명수진 명품가방 사건 풀리다! 결말? 누구? 명수현 아이돌 진세라 복수 - 19 20회
ForReal 2017. 12. 22. 11:09이판사판 19 20회 시청했어요!
이번 회에서는 지난 9 10회부터 이어지던 '명품백 도난사건' 판정이 완전히 끝났어요! 이 사건 진짜 재밌었고 어떻게 풀리나 기대했는데요, '세라'가 이 사건을 푸는 키였어요.
<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명수진 가방을 빌렸다가 잃어버린 이연순>
# 명품 가방 재판의 시작 - 빌렸다가 잃어버린 가방이 사실은 짝퉁?
사건은 '이연순'이 딸 상견례에서 기죽지않으려고
친구(?) '명수진'에게 명품가방을 빌리는데에서 시작해요.
하지만 빌린 명품가방을 들고갔다가 잃어버리고 당황한 이연순은
똑같은 50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새로사서 명수진에게 돌려줍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명수진이 빌려줬던 가방은 짝퉁이었어요.
그래서 이연순은 명수진에게 자신이 준 명품가방을 돌려달라고 했는데
명수진은 잃어버렸다며 돌려주지않아요.
그래서 명품가방 재판이 시작됩니다.
<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피고 명수진과 변호사>
# 형사재판에, 피고인을 짝사랑하던 판사가 들어가다?
이 사건은 형사사건으로도, 민사사건으로도 재판을 하는데요
먼저 명품 가방 사건 형사재판에는 '최고자'판사가 들어가요
그런데 알고보니 명수진은 최고자 판사의 첫사랑이었어요ㅋㅋㅋ
재판에 집중못하던 최판사,
그리고 명수진이 이연순이 자신에게 돌려준 가방이 명품인지 몰랐다고 하면서 형사재판은 무죄를 받아요.
명수진은 최판사에게 편지도 써서 전해주기도 했고,
또 명수진은 조카 남자친구=정판사에게 잘봐달라고 부탁하기까지해요.
(정판사는 이 사건에서 물러납니다)
무죄를 받은 걸 보면서 이연순은 속이 터지기도 해요.
그리고 최판사와 와이프인 문판사는 서로 재판에 감정없이 합리적으로 하라면서 부부싸움 나기도 하고요ㅋㅋ
이후에 민사재판이 열리는데요
<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명수진의 조카 명수현과, 정판사>
# 수습 중인 세라, 명수진에게 당한 과거 있엇는데
민사재판날 명수진의 조카 '명수현'이 남친 정판사와 만나고 있는데,
법원에서 실무수습 중이던 세라가 명수현과 인사해요.
알고보니 걸그룹 출신의 진세라는 명수현과 같은 걸그룹이었어요.
세라는 걸그룹 당시의 사건때문의 명수현의 이모 '명수진'을 의심하는데요.
그 사건도 재밌어요ㅋㅋ
<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걸그룹 당시 대기실 도난사건 설계한? 명수진>
# 대기실 몰카 숨겨놓고 자작극 벌였던 명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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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벨라지오' 활동 당시에, 명수현은 늦게 합류한 멤버였어요.
명수현의 코디(?)로 명수진이 같이 다녔고요.
그런데 어느 날 방송국 대기실에서 멤버 한명의 지갑이 없어집니다.
모두 찾아보다가 세라는 명수현에게 "너 아까 혼자있었지 누구 들어온 사람 없었어?" 물어보는데
그 말에 갑자기 명수진이 "우리 수현이 괴롭히지 말아줘"하면서 왜 왕따시키냐고 세라에게 뭐라고 해요.
그러더니 명수진은 명수현을 가방을 쏟으면서 아무것도 없지 봐!하고 멤버들에게도 가방 쏟아보라고 해요,
명수진은 세라에게도 쏟아보라고 하는데 지갑은 세라의 가방에서 나오고
세라는 놀라서 자기가 모르는 일이라고 억울해해요.
그리고 명수진은 몰래카메라로 이 일을 다 찍고 있었어요.
이후에 세라는 악플 쏟아지고, 결국 걸그룹을 그만두게 되는 듯(?)해요.
그리고 사의현 판사를 만나서 법공부 시작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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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명수진에게 당했던 걸그룹 출신 로스쿨생 진세라>
여하튼 명수진의 나쁜 면을 알고있던 세라는
명품백 사건에 대해 시보들에게 물어보는 등 알아봐요.
(명수진은 그 명품백 진품가방을 백화점에서 잃어버린척 하고, 직원에게 짝퉁이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연기도 했던 것 같아요. 직원도 법정에서 이 일을 증언했어요. )
<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정판사의 여자친구 사진보려고 보인 시보들>
# 정판사 여자친구의 SNS 속 가방 사진
그러던 중 정판사한테 여자친구 명수현의 사진 보여달라고 하는 시보때문에
정판사는 여자친구 인스타그램을 보여주고,
인스타그램에서 세라는 명수현과 명수진이 찍은 최근 사진속에
잃어버려서 못 준다고한 그 명품백 가방이 있는 걸 발견합니다.
<SBS 이판사판 방송화면>
<민사 사건을 맡은 문판사>
# 명수진의 직업적 특성 / 신의칙 / 거짓 주장으로 판결내는 문판사
그래서 세라는 그 사진 찍은 날짜와, 찍은 카페에 찾아가서 증언녹취를 받고, 그 가방을 잘아는데 짝퉁 아니라고 법정에서 증언을 해요.
결국 민사재판에서 문부장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적 특성상 진품인 걸 알아볼 수 있었을 것."으로 가방을 돌려받을 때 '신의칙'(상대방의 이익을 고려하고 신뢰를 저버리지않아야 한다는 민법상의 원칙)상 고지를 해야하는 원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고는 진품 가방을 그대로 받고, 분실했다는 주장을 했지만 사실은 아니었다고 손해배상 판결을 해요.
5000만원과 갚을때까지 연 15% 지연손해금, 소송비용을 명수진이 내야해요.
이연순은 기뻐서 울어요.
명수진에게 당했던 세라도 나름 복수한 거고요ㅋㅋ
+
이 이야기 결말 계속 궁금했는데 이렇게 판결되어 사이다였고요ㅋㅋ
명수진의 악랄한(?) 과거들이 조금 충격적이라서 놀라면서 재밌게 보기도 했어요ㅋㅋ 이거 진짜 있는 사건일까요?
배운건 민사에서는 '신의칙'이란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요ㅋㅋ
여하튼 이 사건 정말 재밌게 봤어요.
명수진 연기한 배우님 완전 얄밉기도 했죠 ㅋㅋㅋ
+
드라마 이판사판은 수목 밤 10시에 SBS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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