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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10회 줄거리 대사, 해라 신세경 이모 정체 15년전 자살 빚쟁이, 샤론 염원 담긴 셔츠 선물로 김래원 변하나? 은가락지, 웨딩 가위씬 섬뜩, 회사 본부장, 최서린 땅주인, 지훈 검사 이유 본문
흑기사 10회 줄거리 대사, 해라 신세경 이모 정체 15년전 자살 빚쟁이, 샤론 염원 담긴 셔츠 선물로 김래원 변하나? 은가락지, 웨딩 가위씬 섬뜩, 회사 본부장, 최서린 땅주인, 지훈 검사 이유
ForReal 2018. 1. 4. 23:44흑기사 10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하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 샤론(서지혜 분)이 지훈-곤이와 연결되고, 장백희(장미희 분) 가까이에서 점복이가 보였고, 해라(신세경 분)는 수호(김래원 분)를 괜찮은 남자로 기대가는 모습이 그려졌었죠. 어떤 갈등이 생기게 되는걸까요?
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김민경 김영환
KBS 흑기사
# 곤이, 지훈=해라전남친 알게되고
LP바에 간 샤론과 곤이, 지훈. "그대 내곁에 있어주면 떠나가지 말아요"하고 옛노래부르는 샤론을 보는 곤이에요.
이후 술에 취한 세 사람은 샤론 양장점에 갔어요. 잠들어있는 지훈. 곤이는 "어떻게 남성복 여성복을 동시에 하시죠? 저도 한벌해주세요"해요. 샤론이 해라를 통해 지훈을 알았다는 걸 듣고 이야기하다가 곤이는 지훈이 해라 남친이었다는 걸 알게됩니다.
# 키스 그 후, 출근 뽀뽀
소파에 나란히 잠든 해라와 수호. 수호는 "해랴야. 행복하다"하고 속삭여요.
해라는 잠에서 깨어 수호 볼에 키스하고 방으로 들어가요.
다음 날 아침 이모를 두고 둘이서만 좋아하는 수호와 해라. 수호는 해라를 데려다주고 볼에 뽀뽀를 하고 내려줘요.
수호의 회사에서 부하직원이 윤달홍 아들이 다쳐서 혼수상태라는 말을 전해줘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지훈, 검사로 속였던 상황 설명 # 곤이의 새 지령
다음 날 지훈과 곤이는 같이 목욕탕에 있어요. 곤이는 "검사님이셨죠? 해라 어릴적부터 친구에요."하고 지훈을 당황시켜요. 하지만 곤이는 지훈이 문수호에게 들키면 안되니 말안한다고 해요.
밥 먹으러 가서 곤이는 지훈에게 검사된 이야기에 대해 물어요. 고시촌에서 보고들은게 많았다는 지훈. "해라는 어떻게 속였어요." 묻는 곤이에게 지훈이 구청에 서류를 떼고 있는데 아주머니를 도와드렸고, 법지식때문에 아주머니가 자신을 검사인줄 오해했고, 해라의 여행사에 갔었는데 아주머니가 자신을 검사님이라고 불러서 해라가 오해한거였다고 해요. 일부러 그런거라는 아니라는 지훈에게 "해라를 속인거는 죄죠."하고 곤이는 눈에 불을 켜기도 합니다.
곤이는 문수호가 새로 모색하고 있는 대안에 대해 알아오라고 해요.
#
목욕탕 쪽에 문수호 물러가라고 시위하고 있어요. 결국 목욕탕은 박철민에게 넘어갑니다.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장백희, 박철민에게 은가락지 얻고
박철민의 연락에 장백희가 나가요. "서린누나 돌아가신건 아니죠?" "첫사랑은 다시 만나지않는게 좋아" "서린누나. 살아계시는 군요." 장백희의 말로 박철민은 서린이 아직 미혼인 것도 알게됩니다.
장백희는 박철민의 지하창고에 가요. "인물화, 기도문 서가문 같은 건 없나?"묻는 장백희에요. 그런데 박철민은 방어뱃속에서 나온 은가락지를 보여줘요. "행운의 반지라고 값을 꽤 쳐줬죠 제가."하면서요. 장백희는 반지를 받고, 박철민은 서린누나를 만나게해달라 물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90년전 사진 보고 분노하는 샤론, 저주로 인한 고뇌도
양장점에서 일하던 샤론에게 승구가 SNS에서 올린 90년전 사진을 보여줘요. 샤론은 화나고 놀라서 영미의 옷가게에 찾아가요. 옷가게에는 해라와 여행사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사진속 사람을 그냥 닮은 남자로 알고있어요.
해라는 여행사 상품에 대해 설명해요. 샤론 브랜드 런칭에 대해 묻지만 샤론은 싫다고 해요. 해라는 "재능이 아깝지 않아요? 이렇게 천재적이신데?"칭찬하고 샤론의 눈은 흔들려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인정받는 모습을 상상해보란 말에 샤론도 플래시 세계속에서 수호에게 인정받는 꿈을 꿔요ㅋㅋㅋㅋ 하지만 할머니들이 찾아와서 "저 언니~늙지고않고 괴물이여~"하면서 찾아와 정체를 들킬 생각에 꿈을 깹니다. 샤론은 "저 사진 나한테 팔아요"하더니 계약하면 준다는 말에 사진 액자에 컵을 던져요. 사람들은 보다가 미친여자라고 놀래요.
샤론은 양장점에 돌아가 옛날과자 엿 같은거 먹으면서 우울해하다가 께끼 먹으러가자하고있어요ㅋㅋㅋㅋ
샤론은 옷을 만들며 생각해요 "백희. 우리 이러다 어느 날 세상의 구경거리가 될까?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함께 늙어가는 일이 우리에겐 불가능 한거야?"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수호에게 일에 대해 조언 듣는 해라 "한번 부딪쳐봐"
해라와 수호가 카페에서 만나요. "나 힐링이 필요했는데" "난 용기가 필요했는데."말하며 해라는 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요. "샤론 양장점 사람 어때?" "샤론 양장점의 재능이 필요한거지? 어르고 달랠 조련사가 될 자신이 있으면은 한번 부딪쳐봐. 그사람을 위해서 뭔가 한번 제대로 해줘야겠다 이런게 필요해. 안되도 해야지."말해주는 수호. 그를 들으면서 해라는 "그렇게 살아왔어? 우리 수호 잘컸네."말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샤론의 '결혼' 염원이 담긴 셔츠 수호에게 선물하는 지훈
샤론은 흰색셔츠를 밤새 완성했어요.
흰색셔츠를 입어보는 샤론. 전화로 해라가 찾아가도 되냐 묻지만 샤론은 싫다고 하고 끊어요. 샤론은 승구에게 "이 셔츠어때?"물어요. 샤론은 "내 체온을 전하고 싶은 사람"인 남자에게 셔츠를 줄거라고 해요. 지훈이 양장점에 찾아와요.
지훈은 수호에게 셔츠를 선물해요. 지훈은 샤론이 한 "그 사람과 내가 한집에서 같이 살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았어요"말을 생각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양장점의 웨딩드레스보며 "결혼"이야기에 해라향해 가위질하는 샤론
본부장이 사무실에 해라가 없다며 다른데 서류내는거 아니냐며 찾고있어요.
해라는 양장점으로 외근 나가는 중이에요. "나 기다리지 말고 일찍자" 수호에게 전화하는 해라. 해라는 샤론이 만들어놓은 웨딩드레스들을 봐요. 해라는 의상 시안작업한걸 봐달라 가져오지만 샤론은 "만사가 다 귀찮아"말하며 표정이 좋지않아요.
웨딩드레스를 만드는걸 묻는 해라에게 샤론은 "한번도 누굴위해 만들어본 적이 없어요. 우울할때 만들어보곤 다 찢어버리죠."하고 말해요. 해라가 "저도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꼭 샤론 양장점에서 만든 드레스 입고싶어요"말하자 샤론의 얼굴은 더욱 어두워집니다.
해라는 웨딩드레스의 모자를 써봐요. 초점이 없는 얼굴로 샤론은 손에 가위를 들어요. '백희. 나 쟬 죽여버리고 도망가버릴까?'생각하면서 샤론은 해라에게 다가가요. '전생이 단 하루라도 떠오르면 좋겠어. 그 사람은 나한테 미안해할거야'생각하는 샤론. "같이 사는 그 사람은 아니죠?"묻는 샤론에게 해라는 "결혼해도 좋을거같아요. 그 사람이면."하고 대답해요. 샤론은 해라를 형해 가위든 손을 뻗어 가위질해요. 그러자 백희의 팔에 '구천지귀' 글씨가 떠오릅니다. 해라가 쓴 모자의 망사와 머리카락이 조금 잘리고, 해라의 얼굴에는 상처가났어요. 해라는 화가나서 샤론에게 달려들고 두사람은 몸싸움을 해요.
이후 승구는 샤론의 상처를 치료해주다가 손목에도 문신이 생긴걸 발견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노력했지만 아이템 빼앗긴 해라, 그를 위로하는 수호
해라는 그냥 가려다가 수호가 해준 이야기를 떠올리고 다시 양장점으로 돌아가요. 먹을걸 사갖고 가서 잘못했다며 사과하는 해라에요. 허리숙여서 검토해달라고 부탁하는 해라.
해라가 회사에 돌아가니 다른 회사가 벌써 같은 아이템을 시작하고 있다고 해요. 해라는 말을 잃어요. 우울한 해라지만 다시 일에 매달려야합니다.
퇴근하려는 해라앞에 수호가 군밤을 들고 찾아왔어요. 해라는 수호를 보자마자 안겨서 숨죽여울어요. 안아주고 위로하는 수호. "정해라. 나 지금 심장이 불타는거 같아 너무 뜨거워."말하는 수호. 그러더니 안주머니에서 고구마를 꺼내요ㅋㅋㅋㅋ 해라는 수호의 농담에 어이없어 웃고 수호는 "니 옆에 내가있으니까"하며 위로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해라이모의 정체, 백희가 살려주고 해라를 부탁한 사람
백희는 집에서 반지를 모셔놓고 "내일 주인한테 갈거야"이야기하고 있어요.
수호와 해라는 호텔요리사 부르고 손님 모실 준비중이에요. 해라이모는 두 사람을 보며 "세상에서 나만 외롭지. 쟤네들 잘되면 난 어떻게 되는거야"하고 한숨쉬고있어요. 그러다가 정원에서 장백희가 집에 와서 해라이모와 만나요. 백희는 해라이모의 머리를 때리면서 "15년전에 내가 말했잖아. 빚을 다 갚아주는 대신 불쌍한 애 돌봐달라고."말해요. "나도 할만큼은 했다고. 한강에서 날 건져내서 업고 뛴 사람이 누군데 남편한테 배신당하고 빚더미에 앉은 날 돌봐줬잖아. 한옥투자 실패한거빼고는 다 했네요. 명절에 부쳐주신 돈 하나도 빼돌린거없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수호에게 백희-해라의 의미는 생명의 은인?
백희는 수호의 집에서 식사를하면서 눈물을 흘리려고 해요. 이야기하다 수호는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 백희와 해라라고 해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죽고싶었을때 선생님이 아주 큰 용기를 주셨어요"말하는 수호. 이모와 해라앞에서 녹즙아줌마로 만나고, 행운을 빈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 옆에서 툴툴거리는 해라이모에게 "간절한 기도, 사무치는 그리움. 그런게 어디가서 닿는게 보여요? 그렇지않죠? 그렇다고 없나요? 난 마음의 힘을 믿어요. 업보도 믿고요."말하는 장백희.
# 백희, 은가락지 선물하고
장백희와 수호는 거실에서 대화해요. 백희는 수호의 손금을 보여달라고 해서 "아주 행복하게 300년동안 장수하겠다"말해요. 그리고 금성1,2동 재개발과 박철민 이야기를 백희가 묻지만 수호는 나중에 말씀드린다고 해요. 백희는 해라랑 커플링 만들때 녹여만들라면서 은가락지를 수호에게 줍니다.
해라이모는 해라에게 "저 여자 이상해"라 뭐라해요. 결혼하려면 멀었다는 해라.
# 수호-해라 회사, 같이 일하게 되고
7시부터 회의를 부르는 해라네 본부장. 해라는 '컨셉있는 여행' 아이템을 발표해요. 본부장은 자기 아이디어 그대로 가져갔네하면서 자기걸로 만들어요. (으악) 해라가 당황하고 있는데 수호가 회의실에 찾아옵니다. 놀라는 해라. 본부장이 수호를 소개시켜요.
일주일에 두번씩 회의할때 만나게 된거였어요. 좋아하는 해라.
해라와 수호는 비상계단에서 만나서 cctv없지?하고 안기도 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수호회사 계약해야하는 땅주인 '최서린=샤론', 수호의 회사로
수호 회사의 회의시간. 수호가 원하는 지역을 둘러싸서 매매중이고, 계약해야하는 땅주인이 "최서린이라는 성함의 할머니"라는 걸 들어요.
샤론양장점에 문수호의 부하직원이 와서 서린을 찾더니 명함을 내밀어요. 명함을 보고 샤론은 수호네 회사인걸 알고 "무슨 일때문에 그러시죠?" 물어요.
집에서 팩을 하고있는 샤론.
수호가 회사출근했는데 직원이랑 부딪쳐서 옷에 커피를 쏟아요. 수호는 지훈이 준 샤론의 셔츠를 꺼내입어요.
샤론은 땅주인으로 수호의 회사에 찾아왔어요. 수호가 셔츠를 입고 나와 샤론을 만나요. "안녕하세요 최서린입니다."인사하는 샤론. 이상한 표정의 수호.
# 예고편은 없었어요ㅠㅠ
+ 저 셔츠에 주술적인 힘같은게 수호를 변하게 한게 맞을까요?~_~ 뭔가 수호의 표정이 평소 샤론을 볼때와 달랐죠?_? 아닌가...
+ 본부장 한회한회 볼수록 나쁜놈 점수 누적되다가 이번 회 보다 폭발할뻔했어요ㅋㅋㅋㅋㅋ 본부장이 다른 회사로 옮기려고 해라 아이디어 빼돌린건 아니겠죠?ㅋㅋㅋ 본부장ㅂㄷㅂㄷ
+ 회사 로맨스 + 위로 로맨스 많이 나오네요ㅋㅋㅋ
+ 해라이모 정체가 확실히 밝혀졌네요! 장백희가 심은(?) 사람이었군요!
+ 가위질 무서웠어요
+ 곤이, 지훈, 박철민 각각이 앞으로 어떤 역할할지 궁금해요.
+ 그런데 지훈 알고보니 일부러 꼬시려고 속인것도 아니고 사람이 바보같고 착해보이기도 하고. 아 물론 누구 속이고 돈받고 뭐해주고. 그런건 나쁜거지만 가장 순수한 사람일수도 있겠죠--; 욕망 안참고(?)
+ 흑기사 몇부작인가 찾아봤는데 20부작인가봐요?_? (흑기사 20부작 + 이후 평창올림픽과 추리의여왕1재방 + 2월 28일 추리의 여왕2 시작)이라고 합니다.
+ 샤론과 수호가 땅으로 엮여 많이 만나게 되는걸까요? 그래도 해라네 회사로 가서 주 2회는 만나게 된다니 다행(?)이기도 하네요.
+ 오늘 가슴에서 군고구마 꺼낼때가 제일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또 수호가 어떤 멘트를 날릴까 기대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