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키스 먼저 할까요 13 14회 줄거리 대사, 전부인 한고은 한국에, 가중처벌 이유 김선아 전과자 믿음 감우성, 정다빈 이든 카페 알바, 임신 예지원 개쓉싸리풀, 안순진 다온 친정엄마, 손무한 버스 본문

기타/tv

키스 먼저 할까요 13 14회 줄거리 대사, 전부인 한고은 한국에, 가중처벌 이유 김선아 전과자 믿음 감우성, 정다빈 이든 카페 알바, 임신 예지원 개쓉싸리풀, 안순진 다온 친정엄마, 손무한 버스

ForReal 2018. 3. 13. 01:46
반응형

키스 먼저 할까요 13회 14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나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무한(감우성 분)이 자신을 마음것 사용하라고 했었죠. 그리고 순진(김선아 분)은 버스를 함께탔었죠.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 회사 앞에서 기다리다가 버스에 따라탔던 순진

  '사랑이 온다. 나는 빠진다. 운명처럼. 숙명처럼.'하고 광고카피를 읽는 손무한. 그런데 직원이 "오준혁 마약했대요!"하고 들어와요. CF광고모델이 빠지게 돼서 새 모델을 뽑아야되는 상황인 손무한. 순진은 회사밖 창문에서 바쁜 무한을 지켜봐요. 무한도 창문밖을 보다가 누군가를 봐요. 마침 무한을 클로즈업해서 찍고있던 순진이 깜짝놀라요ㅋㅋㅋㅋㅋ 순진은 자신이 아닌척하며 도망가요. 밤11시에요. 그 이후 순진은 버스에 타고, 무한 옆자리 남자애를 돈주고 보내고, 카세트 테이프 이어폰을 무한 귀에 끼우며 "이게 우연같아요?"했던거였어요ㅋㅋㅋㅋㅋ


# 한국가는 석영, 그를 본 지민

  석영은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승무원 지민에게 두통약을 달라고 해요. 동료가 지민에게 광희건설 외동딸, 순진 파면시킨 계집애 엄마라는 걸 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종점까지 간 버스, 무한의 고백 "당신을 사랑해볼까해요." "사랑해, 주세요"

  버스에서 골아떨어진 순진. 순진의 뒤집힌 카세트 테이프 뒤에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등 순진이 써놓은 문구들을 보고 무한은 웃어요. 버스가 종점에 도착했는데 무한은 순진을 깨우기 싫어서 기사에게 오분만 십분만 달라 제스춰해요. 퇴근하는 기사는 확인안하고 차문을 잠그고 가요. (순진은 불면증이죠)

  늦게야 순진이 일어나요. "여기 어디에요" "서울의 끝" "세상끝 같은데요" "깨울걸하고 조금만더 조금만더 욕심을 내다가 세상끝으로 와버렸네요" 버스에 갇힌걸 알고 119에 신고하려는 순진의 폰을 끄고 무한은 말해요 "당신을 사랑해볼까해요. 하루하루 매순간 당신을 사랑해보고싶긴 한데.... 내 욕심이 지금처럼 세상끝으로 데리고가게 될까봐..." "하루하루가 세상끝이에요. 매순간, 세상끝에서 버티고 있으니까. 이미 세상끝에 대롱대롱 매달려있으니까 그런 걱정은 안해도될것같은데. 사랑해, 주세요, 사랑받고싶어요. 나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오늘을 넘기기 힘든 강아지 별이, 보낼 준비하는 무한

  버스 창문으로 나오는 무한과 순진.ㅋㅋㅋ 택시도 안오고 해서 두 사람은 밤길을 걸어가요. 업히라는 무한에게 순진은 "여자도 모르고."하면서 궁시렁거리며 그냥가요. 무한은 순진에게 손깍지를 껴요. 그런데 동물병원에서 급히 내원하라는 문자가 옵니다.

  무한과 순진이 동물병원에 가요. 별이가 갑자기 숨을 못쉬어 오늘을 넘기기 힘들다고 해요. "이 녀석 하루하루 고통이에요. 암덩이가 온 장기를 파먹고있는데 주인 마음 다칠까봐 아파도 아픈척을 안해요. 죽고싶어도 죽지도 못해요. 모든게 멈춰버렸는데." 순진은 눈물을 흘려요. 무한은 마지막 진통제를 놔달라고 부탁합니다. "둘이서만 보내고싶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무한과 별이>


  순진은 집에 가서 별이한테 사과해요. "알았으면 안그랬을거야 미안해" 순진은 돌아가면서 별이를 잘 보내주라고 인사해요. "오늘 밤에. 나랑 자요. 같이 자요 우리"말하고 가는 순진.

  무한은 별이에게 "그만 용쓰고 네 갈길 가" 인사해요. 


# 순진 걱정되어 태우고 가는 경수 "손무한 딸이 가중처벌"이야기

  은경수는 순진의 집에 가봐요. 아무것도 없는 집. 순진이 걱정됩니다. 경찰에게 전과 얘기도 들은데다가 한참을 기다리던 은경수. 늦게야 순진이 울며 들어오는걸 봐요. 왜우냐고 따지는 경수. 왜 상관하냐 소리치는 순진. 경수는 순진을 끌고 차에 태워가요. 순진이 만나는 손무한 딸이 납치, 폭행, 상해 죄로 신고했다고, 전과때문에 가중처벌 받는거 아냐고 경수가 순진에게 다그쳐요. 가중처벌이라는 말에 놀란 순진이에요. 순진은 "까맣게 잊고있었어. 내가 전과자라는 사실을. 난 죄를 지은적이없거든...하. 가중처벌? 누가 누구한테?"말합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엄마 얼굴 못보겠다는 순진, 집가서 여동생과 만나고

  경수는 순진 엄마의 집에 순진을 데려가요. 하지만 순진은 "엄마 얼굴을 못보겠어. 그 날이 고스란히 생각나서. 죽고싶어져. 용서를 못하겠어."하며 내리지 못해요. "10년을 한결같이 너한테 죄인처럼 구는 사람이니까!"다그치는 경구. 마침 순진 엄마가 차 앞에 와있어요. 순진은 차에서 내려서 말이 없어요. 순진엄마는 집으로 들어가려하는데 순진은 엄마의 성경을 뺐으며 물어요. "하나님은 용서가 된대? 우리한테 지은 죄가?" "나한텐. 니가 하나님이야."하고 들어가는 엄마에 순진은 눈물이 나와요.


  순진 여동생과 남편은 안오던 순진이 오니 신기해해요. 순진엄마는 윗집남자한테 좀 물어봤으면 하면서 방에서 엿듣고 있어요. 여동생이 윗집 남자에 대해 물어봐요. 사귄다는 말에 여동생이 놀라요. 연봉은 직업은 키는 말안해주는 순진에게 "프로포즈 받았어?"하고 여동생은 물어봐요.


  순진은 501호 문 앞에 앉아있어요. '당신을 보자마자 안아줄게요'생각하면서요.


# 무한 스토킹

  순진엄마는 무한과 일부러 부딪쳐서 신상을 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 명함도 받아요. 자녀분 찾아주냐고 하는 무한을 보고 흡족해하는 순진엄마. 순진 여동생은 애들 시켜서 무한한테 아이스크림 묻히게하고 몇살이냐 알아보게 해요ㅋㅋㅋㅋㅋ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순진 푸쉬해달라 부탁하는 미라 # 미라 임신?

  미라는 집에서 꽃꽃이하면서 개쉽싸리풀 존넨쉬름ㅋㅋㅋㅋㅋ 꽃이름을 말하는건지 욕을하는건지 해요ㅋㅋㅋㅋ 순진이가 전화안받아서요ㅋㅋ 남편은 무슨 일인지 물어요. 미라는 순진이 집 탈탈 털렸다고 무한이한테 같이 살라 푸쉬좀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인데 안하고 수영간다고 하고, 안먹던 떡볶이 순대 먹고싶어하는 미라입니다.


  순진이 마트에서 알바하는데 지민이랑 딸 지수가 쇼핑나왔다 보고 깜짝놀라요. 지수가 이모한테 가자고 졸라서 순진 계산대로 가는 지민인데 순진은 계산하면서 제사지내는걸 눈치채요. "아버님 기일이구나?"

  주차장에 차대고 만나는 미라와 순진. 마트에서 일하는 순진이 걱정되는 미라는 "니가 먼저 결혼하자고 해봐. 동거라도 이끌어내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의 집에 온 석영과 이든

# "안순진 전과자" 이야기하는 전부인 석영

  별이를 화장해서 주말에 뿌려주겠다고 유골함에 약속하는 무한. 외로워해요.


  석영과 이든은 무한의 집에 갑니다. 이든은 아빠한테 여자있다고 "새엄마"누군지 본다고 이야기하는데 석영은 새엄마가 걸려요. 별이를 정리하던 무한이 급하게 나갔지만 석영과 이든입니다. 석영이 말을 걸지만 차를 우리면서 아무 말도 않는 무한이에요.

  석영은 화집을 서재에 둔다면서 가는데 책상위에 '안순진'명찰과 사진이 있는걸 봐요. 그리고 말합니다. "이 여자 누구야? 내가 아는 여자같애서 그래. 이든이 납치해서 물에 빠트린 여자도 안순진이랬거든. 전과자래 그여자." 처음듣는 표정의 무한은 말해요. "알고있어. 알 것 같아. 죄가 없어 그여자한테는. 전과자가 아니라 피해자라고. 내가 알아." "믿어주고싶은거겠지" "믿어주고싶은게 아니라 믿어. 나보다 더. 누구보다 더."말하는 무한. 석영은 "향도 온기도 날아가버린 차 쓴 맛밖에 더 나? 난 안마실래."하며 차를 마시지않아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아빠의 여자=안순진 알게된 이든 "우리아빠한테 떨어질래, 감옥갈래?"

  한편 이든은 여자랑 같이자는지 집을 살펴보고있어요. 침대위 여자머리카락도 보고, 그러다 자신이 가위로 잘랐던 코트도 봐요. 이든은 아빠의 여자가 401호인줄 눈치채고 화나서 아랫층에 가보는데 집이 텅텅비어있어요.

  순진이 집에 가려하는데 빌라 앞에서 이든이 시비를 걸어요. 순진은 아빠 심정이 심정이 아니라면서 우리끼리 해결하자고 말리면서 카페로 가요. 순진은 카페로 가서 없던 일로 해주면 안될까 물어요. 이든은 우리아빠한테서 떨어지려냐 감옥갈거냐 결정하라고 해요. "가중처벌이 뭔지 알았거든. 아줌마 덕분에." "그래. 감옥보내줘. 좋은 생각이야. 아무 생각없이 살고싶어." "우리 엄마가 보낼거야. 우리 엄만 힘이 세거든." "맘대로 해.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아니 니 엄마가 힘센지 내가 힘센지 어디한번 해보자."하고 순진기 가요.


# 하민의 카페 안 이든, 알바구함 전단보고

  가는 순진에게 화내다가 컵을 깬 이든. 이든은 당황하다가 이 카페의 알바생이 하민인걸 봐요. 이든은 하민에게 다가가요. "니가 깬건 니가 치워."하는 하민의 말에 이든은 빗자루질을 해요. "신경쓰이니까 이만 꺼져줄래?"하는 하민에게 이든은 "내가 신경쓰여? 나도 니가 신경쓰여"말하고 가요. 이든은 카페에서 알바구함 종이를 보게됩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에게 간 순진, 이든-석영 상관없이 안아주는 두 사람

  석영은 보고살자고, 이든이 결혼식때 안올거냐고 말하지만 무한은 석영에게 가라고 해요.


  거리를 걷던 순진은 무한이 했던 말들을 떠올려요. "사랑해볼까. 사랑해주고싶다."말하는 순진. 순진은 무한의 집에 찾아가 벨을 눌러요. 무한은 인터폰을 보고 나가요. 순진을 보고 웃음을 띄는 무한. 순진은 별이의 목줄을 손에 들고있던 무한을 보자마자 무한을 안아줍니다. 꽉 껴안는 두 사람. 집에있던 석영이 이 모습을 봐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않는다'

  무한과 순진은 별이 유골함을 안고 산을 올라요. 눈이 오는 날 차가 멈춰요. 밖에 나가 어깨에 눈이 쌓여 차 정리를 하는 무한을 보고 순진은 얼굴을 내밀어 "오겡끼데쓰까" 소리쳐요.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싶다. 머뭇거리지말고. 서성대지말고. 숨기지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으로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싶다'



# 예고편에서 이제 순진도 떨리나 보네요?_?ㅋㅋ


+ 이번화에도 그림 예쁜 장면 많았죠 마지막 장면도, 버스 종점도, 도로를 걸어가는 것도.


+ 순진이 버스에서 무한귀에 꽂아 들려줬던 노래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마나 의미가 될 수 있는지~"하는 노래 제목 기억의 습작이죠ㅋㅋㅋ영화 건축학개론 패러디한거죠?ㅋㅋ 순진이 따라한거죠ㅋㅋ

+ 순진이 버스에서 무한 열심히 따라타서 자리 뺐어놓고 낑낑대다가(?) 이어폰 꽂아주면서 목소리 깔고 분위기 잡는거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 안순진의 전과는 뭘까요? 2008년, 2010년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죄목이 가택침입과 폭행 이런거였죠. 비행기에서 이든이 순진에게 했던것처럼 그런 사건일어나서 순진이 때렸기때문이었을까요? 아님 당시에 얼굴모르던 무한이 순진에게 소송건건 아니겠죠? 그런데 무슨이 왜 사랑하면 안되는 사이라고 했을까요? 무한때문에 왠지 광희 건설 사람들이랑 싸운거같은 상상도 되죠? 


+ 무한이 시한부..같은, 별이같이 암에 걸려서 죽으면 자신이 안그래도 세상끝에 있는 순진을 세상끝너머로 내몰까봐 사랑하면 안되는 사이라고 한걸까요?


+ 순진의 아버님 기일과 별이가 같은 날 죽었네요..


+ 이든이 입장에서 저러는거 이해가는데 감옥가래 헤어질래 그러는데 얄미워죽겠죠ㅋㅋㅋ 누가 비행기 일부터 아주 혼내줬으면 좋겠어요ㅋㅋㅋ


+ 아참 오늘 미라가 한 욕같은 풀이름 앞으로 가끔 써먹어야겠어요ㅋㅋㅋ 개쉽싸리풀 존넨쉬름ㅋㅋㅋㅋㅋㅋ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