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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19 20회 줄거리 대사, 감우성 과거 밝혀졌다, 김선아 딸 소송, 산혼 여행 촬영지 천문대? 8년전 손무한, 예지원 폐경, 이든 알바 갑질 후회, 캐리어 약통, 총 사냥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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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19 20회 줄거리 대사, 감우성 과거 밝혀졌다, 김선아 딸 소송, 산혼 여행 촬영지 천문대? 8년전 손무한, 예지원 폐경, 이든 알바 갑질 후회, 캐리어 약통, 총 사냥꾼

ForReal 2018. 3. 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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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19 20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순진(김선아 분)과 무한(감우성 분)이 결혼식을 올렸죠. 어떻게 되는걸까요. 비밀을 품은 무한과 순진의 결혼 생활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 여행 출발하는 무한과 순진, 휴게소 남자에게 질투하는 무한

  같은 잠옷을 입고 짐을 싸는 무한과 순진. 무한은 약을 몰래 넣어요. 순진은 무한이 음식별로 이름표 붙어 싸놓은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요. 무한은 속으로 '우리가 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발하기 전 무한의 폰에 이든엄마에게 전화가 오고, 순진은 "죄책감"이라 했던 게 떠올라요

  차를 타고 가는 순진과 무한. 순진은 뭔가 찜찜하다고 하더니 늦게서야 캐리어를 바닥에 두고온게 떠오릅니다.ㅋㅋ 말없이 캐리어를 실어주는 무한을 순진은 백미러로 바라봐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휴게소에서 순진은 무한의 차인줄 알고 남의 차에 타요.ㅋㅋㅋ 옆에 있는 남자한테 미안해서 통감자좀 먹으라고 주는데 무한이 그걸보고 질투해요.

  바닷가에 간 무한과 순진. 순진이 졸라서 같이 카트를 타요. ㅋㅋ 무한은 무릎안좋다며 툴툴대요ㅋㅋ 뒤에서 등산객 줌저씨들이 오자 그제야 가는 무한과 순진이에요ㅋㅋㅋ 예쁜 풍경이 나오자 사과하는 두 사람.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미라, 임신 아닌 폐경 소식 듣고

  병원에 간 미라. 피를 뽑고 결과 기다리며 인우와 같이 레스토랑에 가요. 인우는 임신같다 말해요. 그얘기를 듣고 정말 임신같다며 기뻐하는 미라. 그러다가 미라는 "순진이한테는 어떻게말하지? 결혼식이 장례식같았어요. 다들 너무 우니까. 두 사람 보는데 왜 그렇게 슬프죠." "힘들게 살았으니까."말해요.

  그런데 병원에 가니까 임신 아니라고 해요. "폐경입니다" 인우와 미라는 충격받아요. "평균 47.6세에 폐경이와요. 임신 증세랑 비슷해서 다들 오해해요. 자칫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남편분이 많이 안아주세요."말하는 의사.


  인우는 미라를 지켜봐요. 미라는 게젓갈 찾으면서 꽃꽃이 하고있어요. 미라는 장미를 보고 말을걸어요"넌 이미 시들고 있어 너만모르게!" 인우는 위로하려고 하는네 미라는 함부로 괜찮다고 하지말라 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한국에 남은 이든, 갑질하는 손님 모습에 자신 떠올리고

  "엄마 그 다음에때문에 별이도 죽어버렸잖아. 내 다음은 내가 정해."하고 한국 안떠났다고 했던 이든이에요. 알바하다가 노래하며 화장실 청소하는 이든을 석영이 보고 웃어요.

  카페에서 넘어진 손님이 괜찮냐고 하는 하민에게 소리를 지르자 이든은 왜 갑질이냐고 걸레를 들어요. 이든은 갑자기 비행기에서 순진에게 했던 일이 떠올라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때문에 피곤한 순진, 고장난 무한의 캐리어

  캠핑장에서 고기를 굽는 무한을 보며 순진은 좋아해요. "고기가 멋있는거야 사람이 맛잇는거야~" 순진은 무한이 아는것도 많다며 나무 이름을 묻다가 도토리 이야기가 나와요. 도토리가 나무로 자라 숲을 만든다는 이야기하는 무한. 그런데 무한이 깻잎을 털어먹으라, 뒤집어먹으라 하나하나를 알려주려하자 순진은 그냥 먹자고 답답해해요. "개피곤해"하면서요.

  그런데 스피커 가지러간 무한인데 캐리어가 고장나서 안열려요. 무한이 약때문에 당황하는데 옆에서 순진이 약올려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천문대에서 별 같이 보는 순진-무한 "낮에도 별이 있는거 알아요?"

  무한과 순진은 별마로 천문대를 찍고 갔는데 별마로 흑염소탕집이 나와요ㅋㅋㅋㅋㅋㅋ 순진은 다음에 보자고 짜증내고 무한이 설득해서 갔는데 천문대는 정기휴일이에요ㅋㅋㅋㅋㅋㅋ 순진은 "정작 봐야될건 못보고 혼자 똥꼬집... 진짜 왜저래"하고 혼잣말하는데 무한은 천문대 직원을 보고 달려가서는 말기암환자라고 열어달라 부탁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결국 천문대에 간 무한과 순진. 별똥별이 지나가는 걸 보고 순진은 "정말 한순간이다. 사라지는 줄 알았으면 제대로 볼걸"말해요. 무한은 "6년전에 혼자왔엇는데 내 머리 위에 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힘들때 위로가 되더라고요. 혼잔데 혼자가 아닌 느낌."말해요. 순진은 "별똥별은 사라지면 어디로 가는걸까요?"묻습니다. "누군가의 기억에 남겠죠. 낮에도 별이 있는거 알아요? 그러니까 내가 안보일때도 내가 있다고 생각을 해달라. 이거지."말하는 무한. 순진은 천체망원경을 보면서 멀리있지만 곁에 있는 것 같다 말해요. 

  무한은 옆에서 눈을 뜨는 순진을 보며 하루라도 더 당신곁에서 살고싶다 생각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고민고민하다가 경수에게 늦게야 "말기암이래"말하는 지민

  은경수는 어린 학생들을 보다가 옛 생각이 나는 듯 웃다 한숨쉬어요. 지민은 그 옆에서 순진에게 말을 해야하는데 경수때문에 말할 수 없어서 고민합니다.

  지민은 힘들어하는 은경수한테 결국 말을 꺼내요. "지금이라도 되돌려야돼. 순진언니...." "보내는 중이야. 지울거야."하고 일어서서 나가는 은경수에게 지민은 아무말못해요.

  출근길에 지민은 '자긴 지우고 나는 입 닫고 내 잘못아니야.'하고 합리화하려 생각하며 갑니다. 그러다가 정신없는 지민에게 교통사고가 날뻔하고 경수가 놀라 달려가요. 지민은 결국 "말기암이래"말해버립니다.


  바닷가에서 파도와 놀고있는 순진, 지켜보는 무한. 이때 무한에게 전화가 와요. 은경수는 무한에게 전화해서 죽는거냐 소리쳐요. 무한은 대답합니다. "죽어가고 있다는데 나는 어느때보다 내가 살아있다고 느껴요. 죽는 그 순간까지 난 생생히 살아있을거에요." "결국 죽을거잖아 너! 순진이 어딨어 그 등신 어딨냐고!!"소리치는 경수. 전화를 끊고 무한은 파도앞의 순진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어줘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사냥꾼 총으로 캐리어여는 무한, 튕겨나가는 약통

  순진은 숲에서 머리를 말리다가 총소리를 듣고 놀라 뛰어가요. 무한도 텐트에 있다가 놀라서 나가고, 순진의 운동화 한짝을 보고 깜짝 놀라요. 두 사람은 같이 만나요. 총쏘는 남자들이 숲속에서 나옵니다. 멧돼지 사냥꾼드이에요. 멧돼지가 텐트의 음식물을 다 망쳐놨어요. 사냥꾼들한테 무한의 캐리어에 총을 쏴달라고 합니다.ㅋㅋㅋㅋ 그런데 캐리어가 열리고 약통이 튕겨나가요.

  걸으러가다가 무한은 갑자기 통증이 옵니다. 무한은 차에 가서 캐리어를 뒤지는데 약통이 없어요. 순진을 먼저가라고 안심시키고 주저앉아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구급차에 실려가는 무한, 의사 안만난 순진

  무한과 순진은 밤에 어두운 숲을 산책해요.ㅋㅋㅋㅋ 서로 귀신인척 좀비인척 놀래켜주는 두 사람ㅋㅋㅋㅋ 그러다가 무한이 아파하다 손전등만 두고 사라져요. 순진은 무한을 찾아 나가고 무한은 구급차에 실려가요. 순진은 무한에게 전화하고서야 응급실로 실려가고있다는걸 듣고 병원으로 가요. 순진은 병원에 들어가길 무서워해요. '이번엔 안된다. 더는 안된다'

  순진은 쓰러져있는 무한을 보고 지난 날들을 떠올려요. 무한이 깹니다. 의사가 뭐라고 했는지 묻는 무한, 못만났다는 순진. 무한은 "미안해요 나라서." 사과해요. 이후 무한과 순진은 같이 병원을 나서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8년전 증언해달라는 순진을 내쫓았던 무한

  '가려진 시간 사이로'

  8년전. 마지막 희망이라고 증언을 해달라면서 대표님 안되면 광고만든 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찾아갔던 순진이에요. 그런데 무한은 비서에게 "내가 지금 법원이나 쫓아다닐 시간이 어딨어?"했었어요. "아폴론 제과에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나봐요" "그게 내탓이야? 차 광고하고 사고나고, 아파트광고하고 사고나면 우리 탓이냐고. 상품을 만드는게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거야. 우리는."하고 순진을 내쫓으라고 했던 무한이에요. 비맞는 날 쫓겨났던 순진. 무한은 나가면서 순진을 봤었어요. 



# 예고편 없었어요.


+ 헐... 아폴론 제과 차에 순진의 딸 다온이가 사고난거였나보네요..? 그 차를 무한의 회사에서 광고제작한거고요?


+ 순진은 무한이 똑같은 회사에 다니는것같은데 왔던 곳인데 까먹.....었나ㅂ...?_?

+ 과거에 병인걸 알기 전, 그러니까 6년 이전의 무한은 좀 오만한? 그런 사람같죠?

+ 진짜 무한은 사랑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네요 .... 사실 그 사고에 무한의 책임은 크지않은건 맞지만 ...... 에휴 ...................끝으로 갈수록 결말이 무서울것같아요. 상상하기 무섭네요. 


+ 그런데 석영이 '죄책감'인거 알고있었잖아요. 그냥 무한의 말때문에 알고있는걸까요 아니면 과거의 사건 알고있는걸까요


+ 미라가 폐경이었다니.... 그래서 꿈에서 고추를 젊은 여자에게 빼앗긴건가보군요ㅠㅠ 파프리카는 뭘까요 아이대신 강아지라도 데려오는걸까요?


+ 오늘 순진과 무한이 같이 바닷가에 갔길래 순진이 병에 대해 듣게되는지 알았는데 은경수만 알게되었네요. 바닷가 나올때마다 철렁철렁할것같아요ㅋㅋㅋ


+ 그런데 옛날 무한의 광고 회사는 '지구 위의 우주인 손무한' 책처럼 광고회사 이름도 Astronomers였네요. 우주인들? 그래서 천문대에 가고 어울리는것같은데 무한은 이 시절에 대해서 책을 숨기는 것처럼 숨기고싶고 후회하고싶은거같죠? 그리고 책에 순진이 찾아왔던 이야기에 대해서 썼을 수도 있겠네요. 내용은 그 아이 죽음에 광고 책임은 없다고 쓴거 아니...겠죠? ㅠㅠ


+ 무한과 순진이 신혼(?)여행 간곳은 삼척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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