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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난데 내가아닌놈 : 슈츠 첫방 1회 후기 리뷰 suits 등장인물: 인연 궁금 고성희 박형식 교도소 이유? 고연우 과거, 장동건 시니어 파트너 뜻? 원작 미드,이이경,기회의 신 카이로스, 출근 해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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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난데 내가아닌놈 : 슈츠 첫방 1회 후기 리뷰 suits 등장인물: 인연 궁금 고성희 박형식 교도소 이유? 고연우 과거, 장동건 시니어 파트너 뜻? 원작 미드,이이경,기회의 신 카이로스, 출근 해고

ForReal 2018. 4. 2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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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츠 첫방 1회를 4월 25일 했죠. 장동건 박형식 배우가 보였고요. 미드 원작이라는 것이 알려진 기사를 봤습니다. 과연 유명한 원작이 있는데 얼마나 재밌을 수 있을까 궁금해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권영일

KBS 슈츠


<KBS 슈츠 방송화면>


# 고연우(박형식 분)는 왜 교도소에 있을까?

  1회의 첫장면은 '인생은 선택이다' 말하며 교도소에 있는 고연우(박형식 분)를 찾아간 수트입은 남자 최강석(장동건 분)이 보이면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회 말미까지 고연우가 교도소에 가는 모습은 보이지않았는데요. 아마도 고연우가 교도소에 가는 이유를 만드는 사건은 드라마가 진행되고 이후에 나올 것 같습니다. 앞으로 슈츠를 시청하는 사람들은 왜 고연우가 교도소에서 죄수복을 입고있나 호기심을 품고 이야기 진행을 따라가겠죠?


<KBS 슈츠 방송화면>


# 여유로운 최강석(장동건 분), 어디서본듯 고연우(박형식 분)에 살짝 졸다가 말입니다

  사실 초반은 지루해서 살짝 졸았습니다.

  첫회 초반에는 약 20분간 주인공 두 남자를 소개하는 장면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배우 장동건이 연기하는 최강석이 조의원과 카드로 내기하며 철학을 이야기를 하고, 또 '강앤함'로펌에서 의뢰인 조성 박회장과 줄다리기 하는 장면이 있었죠. 최강석이 어떤 사람인지 엿볼 수 있었던 장면이 10분간 이어졌죠. 하지만 긴장없이 여유롭게 주변을 상대하는 최강석의 모습이 캐릭터 자체라서, 보는데는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했어요. 반면 '배우 장동건의 컴백작'이지만, 장동건은 바로 흐려져, 최강석은 보여갔고요. 그만의 카리스마와 몰입력은 여전했죠.


  이후 남다른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고연우의 인물이 소개되는 장면이 이어졌죠. 럭셔리 부띠끄의 최강석과 대조되며 고연우는 주차장에서 나왔습니다. 발렛파킹 직업을 갖고있기때문이었는데요. 고연우는 사기꾼 친구의 부탁으로 마약을 하는 재벌집 아들(? 이이경 분)앞에 불려갔다가 한방먹이고 돌아섰고. 이 남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고연우는 최강석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고연우의 인물소개가 이어지던 10분간도 '가난하고 병원에 할머니를 모시는' 인물이나, '기억력이 엄청 좋은 인물'이나 어디서 본 것 같은 장면들이라 안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KBS 슈츠 방송화면>


# 두 남자의 첫 만남에서 긴장+흥미 UP

  드라마에서 흥미치가 높게 솟은 장면은 드라마 시작 30분 부터였는데요. 시니어 변호사(최고참급)가 되는 최강석이 어소시에이트(초임변호사)면접 자리에 가면서 계장?홍다함(채정안 분)에게 한 조각상을 주며 사전심사하라고 하는 부분이었어요. "응. 딱 난데. 딱 내가 아닌놈."을 뽑으라는 대사에서였어요. 이때부터 그 조각상이 무엇인지, 누가 어떻게 알아볼지, 그게 고연우가 될지 궁금해졌죠.

  이 조각상은 '기회의 신 카이로스'라는 조각상이라고 하죠. 앞머리는 풍성해서 사람들이 '카이로스=즉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게 했지만, 뒷머리는 대머리라서 '기회는 가면 안온다'는 뜻이라고 했죠. 날개는 기회는 쉽게 날아간다는 의미라고 설명이 나왔고요.

  한편 고연우는 재벌아들(이이경 분)의 함정인지 모른채 마약을 들고 호텔에 들어섰고, 위장한 경찰을 간파해서 함정에서 도망치다가 최강석의 면접장으로 들어가게 됐고요. 기억으로 위장경찰을 눈치채는 부분도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 시니어파트너 뜻? 시니어파트너란? 로펌이나 회계, 컨설팅, 파이낸셜 회사등에서 높은 직위에 있는 '파트너'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파트너쉽에 대한 공동 소유권을 갖고있는 사람을 전통적으로 의미한다고 해요. 이때 파트너쉽이란 '동등한 파트너'로써, 이익을 분배받는 파트너를 이야기하고요. 회사 전반적 실무와 관리, 매일의 운영 등을 책임진다고 해요. )


<KBS 슈츠 방송화면>


# 최강석이 기회줬다가 해고한 이유? 궁금 결말

  고연우는 최강석 면접장 앞에서 마약을 떨어트리며 정체를 들켰지만, 경찰들 앞에선 법을 줄줄이 외우고, 결국 최강석에게 자신이 로스쿨 시험을 대신 봐주며 돈을 번 이야기도 털어놓게 되었죠. 사기꾼 친구와 함께했던 고연우의 과거가 교차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다른 엘리트지원자들보다 '자신의 선택이 원인' '간절함'을 말하는 고연우에게 '기회' '선택'을 주고싶어진 최강석이 보였고요.


  하지만 마약을 버리고 자신의 기회를 잡으라는 최강석은 다음날 출근한 고연우에게 "해고야"말했죠. 드라마에서는 회상장면처럼 지나갔지만 고연우가 마약을 다 버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 넣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이를 최강석이 안것때문이었을까요? 2회를 기대하게, 또 궁금하게 하는 1회 결말이었습니다. (2회에 해고 이유가 나오죠)


<KBS 슈츠 방송화면>


# 고성희x박형식의 빗물 튄 인연, 러브라인 볼 수 있을까?

  또 슈츠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는 장면은 교도소, 1회 결말 말고도, 고연우와 여자의 인연일텐데요. 비가와서 지하철 입구에 서있는 배우 고성희가 보였죠. 고연우는 흙탕물을 튀긴걸 모른채 그냥 가버렸고요. 이 둘이 어디에서 어떻게 만날지, 그리고 관계가 발전할지, 감정이 생길지 기대됐죠.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타장르의 드라마에서는 길게 끌어 처리되는 배우 박형식의 발음들이 매력적으로 들렸는데, 딱 부러지는 변호사 최강석 앞에서는 내용이 두루뭉술(?) 뭉개져(?) 들리기도 했죠. 게다가 배우 고성희의 딕션과 톤이 당잠사와 마더 등의 연기를 비롯할때, 래퍼 저리가라 수준^^; 인데 앞으로 고연우가 변호사가 되면서 두 사람처럼 동화되어갈지도? 이런 궁금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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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배우 진희경과 최귀화의 짝사랑같은 로펌내 러브라인도 극에 소스를 칠 것 같았는데요. 앞으로 이들이 어떤 역할할지도 궁금해졌습니다.



+ 시니어 변호사 - 주니어 변호사 - 어쏘 변호사, 이렇게 경력에 따라 부르나보네요. senior가 최고참. 드라마에서 최강석(장동건)이 로펌 대표의 파트너가 되면서 '시니어'라 붙여졌죠. (시니어 파트너의 뜻은 저 위에 정리했어요)


+ 또 드라마 와이키키에서 코믹한 연기 보여준 배우 이이경의 모습이 ㅋㅋ...ㅋㅋ


+ 슈츠 원작이 있다고 방송전에 자막이 나왔었죠. NBC 미드 슈츠는 시즌7방영중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도 시니어와 기억력 좋은 가짜 변호사가 만나서 법정에 서는 드라마라고 나오네요. 


+ 앞으로 '카드를 쥐고 흔들' 것 같은 최강석과 '조커'를 품은 고연우가 어떤 사건과 부딪칠까요?

+ 드라마 슈츠는 KBS 수목 밤10시에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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