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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9회, 준희 진아 설득의 기술? 깁스 윤진아 엄마 길해연 폭발, 새우등 터진 위하준, 화해한 손예진 장소연 눈물, 여직원 증거? 본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9회, 준희 진아 설득의 기술? 깁스 윤진아 엄마 길해연 폭발, 새우등 터진 위하준, 화해한 손예진 장소연 눈물, 여직원 증거?
ForReal 2018. 4. 28. 00:45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9회 줄거리 대사 정리하는 노트에요!
지난 회, 아빠 앞에서 무릎꿇었던 진아(손예진 분)이었죠. 먼저 알고있던 아빠였고요.
극본 김 은 연출 안판석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진아그림과 키스마크 보고 눈치챈 경선 "이것들이.."
알고있던 아빠앞에서 펑펑 우는 진아. 진아를 걱정하며 문자를 보내는 준희.
준희도 경선에게 전화 걸어보는데 저기압 목소리의 경선은 "왜? 니네 집에 안가 됐지?"하고 끊어버려요. 준희는 당황합니다.
경선은 그동안의 진아-준희의 이상한 일들을 하나씩 떠올리다가, 준희방에 가서 진아를 그린 그림과 립스틱으로 찍어놓은 키스마크를 봤었어요. 자기를 속이던 것들을 눈치채며 "이것들이..."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경선.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진아엄마에 고백하려는 준희 막는 승호 '엄마 최소 졸도'
준희는 승호엄마의 전화에 나가요. 한의원에 보약해주려 준희를 부른거였어요. "아기운이 있는 것 같은데. 기가 많이 빠지셨네"하는 말에 풉하는 승호. 준희는 보약 거절해요. 그리고 세 사람은 설렁탕집 갑니다. 진아엄마는 이야기하다가 다소곳하고 착한 여자 만나야한다고, 아버지같이 그러지말라고하며 "나는 니가 나중에 애낳고 잘 사는것까지 봐야 마음이 편해"말합니다. 준희가 무슨 말을 하려하는데 승호가 엄마를 밀어 순간을 넘겨요. 헤어지기 전 승호는 '엄마 최소 졸도'라며 이야기한다는 준희에게 꿈도 꾸지말라며 가요.
"아빠가 준희 한번 만나도 돼?"묻는 진아아빠인데 진아가 말을 얼버무리자 아빠는 그렇게 좋냐며 웃어요.
진아엄마 입에서 "진아 선 자리"얘기가 나오자 승호와 아빠는 "허 참!"하면서 말리다가 서로 눈치봐요ㅋㅋ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눈치챈 경선'을 알게된 준희, 엄마 묘에 가 고민하는 경선
퉁퉁 부은 진아를 만나서는 웃는 준희. 진아는 아빠랑 얘기도 많이하고 잘한것같다 말해요. "누나한텐 내가 할게." "내가 해야한다니까. 경선이한테 어떻게 그래.." "그럼 난 뭐야 비겁하게 숨어있는거 같잖아."
집에 간 준희는 화책이 펴져있는걸 보고 경선이 왔다갔음을 짐작하고 당황하다가 경선의 집에 찾아갑니다. 자고있는 경선에게 "누나"부르다가 그냥 돌아가는 준희.
다음 날 출근하는 경선. 준희집 내장고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갔어요. "밥 좀 먹자"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엄마 묘앞에 찾아가서 경선은 생각하다 엄마 사진에 이야기해요. "엄마 아들 괴롭힐까봐 겁나지? 엄마. 준희 힘들고 아프게 만들지마. 그것까지 감당못해."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윤대리 남친 누군지 알게된 강대리-예은, 충격
강대리는 "왜 나한테만 쉬쉬야"하면서 진아한테 불으라고 해요. 그러면서 수서점 캔슬나서 온 이야기해요. 늦게 오는 금대리에게 강대리는 "윤진아 애인 누구야!"묻고, 금대리는 그것도 몰랐냐는 얼굴로 "서준희" 답합니다.ㅋㅋㅋ "썸은 탔잖아!"하고 삐퉁대는 강대리에게 금대리는 그럴 자격없다하고, 강대리는 나한테 미안하라며 가요.ㅋㅋ 진아는 미안하다며 경선이한테는 자기가 이야기하겠다 부탁해요.
회사에서 예은이 엘베에서 준희를 만나서 윤대리님 남친 누구냐 묻는데 준희는 "전데요. 남친이요."해요. 예은은 당황해서 도망가요.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공차장-남이사 둘이 영화보게 하는 진아
# 정부장, 염탐한 최차장에게 "증거 찾아와"
진아는 준희가 회사라고 거짓말하는 것을 알아채고 회사에서도 멍해요. 남이사는 결재받는 진아에게 "오해가 있었다는데 나는 친여생보다 ...그렇게 생각할때도 있어요~"한 마디하고 진아는 "오늘 저녁에 시간되세요?"물어요.
저녁에 공차장과 남이사가 퇴근해요. 공차장은 음료둘과 팝콘을 사서 영화관에 가는데 자리에서 남이사와 만나요. 어리둥절한 두 사람.
한편 대표는 정부장한테 여직원 회식하라 봉투를 넘기고 나가요. (아직 안올린 설문지에 회식 싫다는거 써있다는 거 최차장에게 듣고 자리 피해준 듯 하죠?) 정부장은 뭔가 이상해서 보안과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cctv속에서 서류를 뒤지는 최차장 모습을 보고 불러요. 최차장에게 "증거 찾아와. 남직원들의 더러운 생각, 행태"시켜요.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경선에게 달려가 설명하는 진아 "너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 그러니 여기까지 왔어. 준희만 봤어"
"누나가 알게된거 같애."하는 준희의 전화에 진아는 달려가 택시를 타요. 경선이 집에서 나옵니다. 술집에 가서 대화하는 두 사람. "둘이 서로 좋아하는거야? 서준희 갖고노는거야?" "내가 더 많이 좋아해."
준희는 경선의 집에 펼쳐져있는 사진 앨범들을 봐요.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어떤 변명을 해도 안통할 거 알아. 근데 경선아. 나는 너 잃어버리곤 못살아. 근데 어쩔 수 없어." "서준희는? 둘 다 쥐고 어쩌자는 건데. 우리 남매는 지지고 볶든 말든 너혼자 편하면 좋다 이거야?" "그건 아닌데 ... 먼저 얘기 못한건 미안해." "너 . 해도 될 짓을 한거 같냐고." "내가 염치없다고 생각해? 너는 나에 대해서 모르는게 하나도 없잖아. 자라온 시간들, 과거 연애들. 비밀들. 마음에 걸리겠지." "나를 계산이나 때리는 저질취급하는거야?" 그리고 경선은 며칠간 배신감에 몸서리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했음 좋겠어? 준희랑 헤어지고.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고. 니 인생에서 빠져주면 되는거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미워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마음이 죄야? 미안한데 니 동생이라서 멈칫한적 없었어. 솔직하게 말하면 나 널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 그러니까 여기까지 왔어. 준희만 봤어." 눈물을 닦고 일어서는 경선.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준희-진아의 설명에 결국 경선, 둘의 사이 인정
준희가 경선에게 전화했어요. 준희는 누나한테 그러지않아야한다는 거 아는데 진아가 "좋아서. 내 옆에 두고싶어서 욕심냈어. 미안해 누나. 딱 한번만 이해해주라"부탁해요. 통화에 눈물을 흘리다 경선은 "미친자식."혼잣말합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다시 진아에게 가는 경선.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진아가 경선네서 자고온다는 전화에 아빠는 깜짝 놀라요.
준희는 경선 집 문을 두드리는데 경선은 돌아가라 안열어줘요. 준희에게 통화걸어 들려주는 진아. 진아와 경선은 어렸을적 앨범 같이 보며 투닥거리고 있었어요 ㅠㅠㅠ...
다음 날 아침 진아는 준희집에 가려다 그냥 엘레베이터로 향해요. 문이 열리는데 준희가 타고있어요. 진아는 준희에게 입을 맞춰요. (엘레베이터 문 열린 후 구경하는 동네사람들 본인인줄..)
준희가 오자 경선은 주먹질을 해요. 진아엄마를 걱정하는 경선. "난 무조건 니가 먼저야. 내가 너희 둘 인정한다고 해서 모든걸 좋다할 건 아니야. 아닌건 아니라고 싫은건 싫다고 할거야."
<tv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엄마 앞에 무릎꿇는 진아-준희, 눈치채는 진아엄마 폭발
승호가 부모님 없다면서 준희한테 집에 좀 오라고 해요. 준희도 가고, 진아도 철조망 넘어서 샛길로 뛰어가요. 그런데 2차 안가고 진아엄마는 들어왔어요ㅋㅋ 그리고 아들들한테 진아 선자리라면서 받아온 사진 어떻냐고 보여줘요. "니 누나 처녀귀신 만들거야?"하는 진아엄마.
이후 준희는 부엌으로 진아엄마한테 찾아가요. "저... 드릴 말씀이 있어요" 안절부절 못하는 승호. 무릎을 꿇는 준희. 곧 진아도 집에 도착합니다. 진아도 준희 옆에 말없이 무릎을 꿇어요. "왜이래"하다가 진아엄마는 "너희 둘... 아니지?"하고 뒷목을 잡아요. 걱정이 되어 달려가는 승호. 알고 있었다는 (그 예뻐하는 아들) 승호를 때리는 진아엄마 (승호ㅋㅋㅋㅋ)
# 예고편에 진아엄마가 진아 때리네요. 그리고 경선과 준희 쪼나봐요 ㅠㅠ 깁스한 진아엄마. 그리고 증거모으는 정부장. 그래도 준희와 진아는 계속 만나나봐요. 진아엄마 무서운데 어떻게 될까요.
+ 진아랑 경선이 화해하고 같이있는 모습에 눈물 ㅠ_ㅠ~이었죠. 둘도없는 친구사이였고. 원래 멜로드라마에서는 이런 친구 사이 뭘하든 신경 잘 안쓰이는데 오늘 경선의 괴로움이나 경선을 걱정하는 진아의 마음이 잘 보여서 그 화해가 더 크게 다가왔나봐요.
+ 그런데 경선의 선택을 알고 다시 보니, 경선이 무덤앞에 가 한 이야기가 '준희가 아픈것을 걱정'하고있는게 더 보이네요. 경선은 배신감에도 생각을 하면서 진아와 준희를 이미 이해하고 있엇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진아엄마가 준희를 아프게할까 걱정이었던 듯하죠?
+ 그러나 진아엄마 예고편에서 넘나 무서웠죠. 진아때려서 깁스한걸까요? 진아엄마의 반대에서도 예고편에 진아-준희가 만나는 모습이 보이던데, 엄마를 설득한걸까요? 왠지 경선이 설득했을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죠? 아니면 예고편에서 진아엄마가 경선에게 일방적으로 몰아친걸까요? 아니면 몰래만난거거나, 몰래만난게 더 맞겠죠?
(진아엄마 역의 배우는 '길해연'이라고 합니다.
+ 만약에 진아엄마 설득한거라면 이후에는 회사 여직원 사건이 커지게 될까요? 증거 수집을... 이제서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때 왜그러셨어요?"하고 녹취하는방법밖에 없...겠죠?
+
그런데 마지막에 진아엄마가 승호때리는 장면은 좀 웃기기도 했어요ㅋㅋ 괜히 옆에 있던 승호가 맞아가지고ㅋㅋㅋㅋㅋ 불쌍한 승호ㅋㅋㅋ 그런데 엄마 입장에서는 그 금지옥엽 아들도 때릴정도로 충격적인 거였겠죠?
+ 그나저나 경선을 설득하는 진아와 준희의 말들이 외워둬야할 것같아요. '스탠다드'로 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입장도 얘기하고 상대도 배려한다고 말하고, 또 설득해내니까요. 오늘 경선을 설득할때 또 '변한 진아'가 나온듯했죠. 준희에게 "우리가 뭐 잘못했어?"를 배우기도(?)했으니까요ㅋㅋ
+ 아참 ㅋㅋ 진아준희네 회사건물 옥상 저 곳 말이에요 맨하탄 느낌나죠ㅋㅋㅋ
+ 밥잘사주는 예쁜 누나는 금토 JTBC 밤 11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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