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2회 리뷰 줄거리, 김창완 손예진 보고 이성잃은 정해인 비밀의 방, 마마보이 폭발 진아엄마 조용, 진아 진술서 성공? 초록우산 화해 후, 준희 이별 13회 예고 엔딩 과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2회 줄거리 대사 시청후기 정리해요!

지난 회, 선보러 가는 진아(손예진 분)와 경선(장소연 분)이 만나며 끝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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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김 은 연출 안판석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선보는 진아 본 경선의 분노 절망적 vs '클래식하다'말하는 준희아빠 희망적?

  진아가 엄마때문이라고 이해해달라고 경선을 따라가지만 경선은 그동안 화났던것과 준희 일에 양보못한다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 제대로 진상떨거야" 경선과 경선아빠까지 '선 자리' 모습을 보니 그 굳건하던 준희와 진아도 결국 헤어질까? 안좋은 예감이 들기도 했어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경선은 아버지를 만나 "아버지한테 자식은 뭐에요? 혼자 크는 산이나 들에 있는 풀같은 거에요?" 그림 포기하고 게임 회사 들어간 준희 얘기하며 "우리한테 가장 큰 잘못은 철 없는 잘못을 너무 일찍 뺐어간거."토로하는 경선, 옆테이블에서 듣고 우는 진아. 

  준희아버지는 진아에게 준희 근황을 묻고. 죄송하다고만 하는 진아. 하지만 진아부모나 일반 사람들에게 '클래식'하다 '고정관념'을 이야기하는 준희아버지는 좀 희망적이었죠. 진아는 경선이와 준희 이야기 알려드린다고 명함을 줬고요. 진아가 경선의 그리움을 알고있고 도와주려는 진심이 경선을 달래줄 수 있을거라는 건 희망적이었고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선 자리 망쳐 화난 진아엄마에게 폭발하는 마마보이 승호

  선보던 남자가 일어나자하고, 남자가 묻자 "전시누이인데요"하고 가는 경선이었죠. 진아엄마는 이혼한 여자가 나왔다고, 주선하기 낯뜨거웠다는 전화를 들어요ㅋㅋ앞으론 선 보게 못하겠다는 생각에 좀 희망적이기도 했어요ㅋㅋ

  결국 마마보이 승호가 잡으러간다는 진아엄마한테 폭발. "관심을 빙자한 간섭이고. 심하게는 폭력이야. 정신적으로 괴롭히잖아. 나가떨어지게 흔들잖아. 엄마. 우리 미개하게 좀 살지말자." 엄마는 놀라서 아무 말 못해요. 잘했다고 하면서 엄마 변호해주는 진아아빠.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선 본일'때문에 연락 못하는 진아-준희, 초록우산속 화해

  경선은 준희한테 "선을 봤다는 건 그 집에서 니 존재 자체를 개무시하는거야!"혼내고, 그를 보며 준희는 "앞으론 더 숨길거야. 내가 누나를 위해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냐."합니다. 둘만이 의지해야하는 남매가 둘이서 싸우는게 안타까웠죠.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서로 전화 안하는 진아 준희. 진아는 비가 와서 준희 집 앞에 앉아있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엄마가 원하는거 해주고 다시는 어떤 강요도 못하게해야겠다 생각했었어. 근데 내 생각이 너무 짧았어." 준희에게 사과합니다. 이후 농담하고 같이 웃던 두 사람 "우리 밖에 비오는데 사고치러 나가자"하고 우산을 쓰고 걷다가 "소인이 지은 죄가 있거든요"하는 진아를 우산없이 빗속에 안고나가는 준희. 비맞으면서 뛰어노는 두 사람. 초록우산을 준희에게 선물하는 진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진아의 진술서, 회사 대표에게 들어가고

  본사출근한 진아. 정부장 메일로 진술서 보냈다 금대리한테 이야기. 대표에게도 들어가고. 대표는 "이거 터지면 윤진아가 괜찮을지 모르겠어.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살아보겠다고 뒤에서 뭔 짓들 못하겠어?"하고 걱정하기도 하죠.

  한편 강대리는 남이사에게 공차장이 선동한다 전하고. 공차장은 자신이 차기주자 헛물켜는 중입니다. 여직원들도 강대리가 수상하다 이야기해요.

  게다가 13회 예고편에서는 강대리가 여직원들 포섭하는 장면이 보였죠. 강대리 미친 거 아닐까요... 그래도 예은이나 다른 여직원들이 편들어주길 기도 합니다ㅠㅠ 강대리한테 한소리 해주길. 제발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준희의 '비밀의 방' 열어버린 진아? # '아버지에' 처음 이성잃은 준희

  만나기 전날 밤, 쇼핑백 두개를 들고 온 준희아빠. (쇼핑백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그는 준희를 만나보고 싶어하지만 준희는 폰을 다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준희 마음 한편에는 그리움도 있는 듯 했죠.

  또 여직원들끼리 수다떨던 예은은 "남잔 다 비밀의 방이 있어요. 마음의 방이 수십개거든. 알면 큰일나요. 그거에 자존감을 다 걸고 있었는데. 알아내더라도 모른척 시치미 떼 주는게 맞대요."이야기를 하기도 했죠. 준희의 비밀의 방 이야기였고요.

  또 진아가 선 본 거 들킨거 이야기하니 승호는 "서준희 쉽게 보다간 큰 코 다친다. 수틀리면 쨜없어."답하기도 했었죠.

  이 예은과 승호의 이야기가 준희의 폭발을 암시했었습니다 ㅠㅠ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이후 한 전화를 받고 저녁약속 못간다는 진아. 진아는 준희아빠 만나러 간거고. 마침 따라나가던 준희가 그를 보고, 화나서 진아에게 전화합니다. "그냥 와. 오란 말 안들려?"

  준희가 처음으로 이성잃고 소리질렀죠. 당황스럽고 안쓰럽고 그랬죠. 아들인 준희가 보이는 것 같아서 더욱 짠했어요. 이후 준희와 전화 안된다는 진아 목소리가 예고편에서 들리네요. 준희아빠는 진아를 맘에 들어하는데. 준희는 다신 보고싶지않은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한테 부모 흉내내는것에 분노하는 모습도 보였죠.

  그리고 13회 예고에 결국 진아가 헤어지자하는 목소리가 들리네요 ㅠㅠ  '서준희가 중국 간다' 말하는 준희 회사 직원 얘기를 전해 들은 진아는 준희한테 "왜 그랬어~ 나도 따라가는건데" 한마디하기도 했죠. 자신이 준희 미래에 방해된다고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이 드라마 마지막에, 그렇게 굳건하고 영원할 것 같았던 두 사람이기때문에, 오히려 반전으로 헤어지는 결말이 나올까봐 불안하고, 벌써 마음이 아픈 것 같아요. ㅠㅠ

  다음 주에 두 사람 헤어지면.. ㅜㅜ... 준희 중국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만나는 거면 좋겠네요 ㅠㅠ... 그나저나 지나 침대 뒤에 숨겨져있는 택배 소포에 자꾸 시청자1명이 집착가는데 그거 준희가 보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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