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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13화 줄거리 대사, 떠나는 아이유 마지막 장면 ost 아련 정승환, 경리 싸움 속시원, 유라 욕 쪽지, 절 찾은 정희 눈물 겸덕 대사, 이선균 인터뷰 윤상무, 속초 기범 발각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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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13화 줄거리 대사, 떠나는 아이유 마지막 장면 ost 아련 정승환, 경리 싸움 속시원, 유라 욕 쪽지, 절 찾은 정희 눈물 겸덕 대사, 이선균 인터뷰 윤상무, 속초 기범 발각위기

ForReal 2018. 5. 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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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13화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동훈(이선균 분)의 상무 인터뷰가 시작되고, 지안(아이유 분)도 불려가서 잘 해냈죠. 그리고 예고편에서 떠나는 지안도 보였는데요. 무슨 일 생기는 걸까요


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tvN 나의 아저씨


# 지안의 인터뷰에 화난 도준영이지만, 녹취에 꿈쩍 못하고

  전무가 동훈에게 지안의 인터뷰 이야기를 해줘요. 그리고 "이게 혹시 이지안 빅픽쳐였나"

  이후 퇴근길, 지안을 데려다주는 동훈. "왠일로 이렇게 천천히 걸어요?"묻는 지안. 집앞에서"한번 안아봐도 돼요? 힘 내라고 한번 안아주고싶어서요"하는 지안에게 "힘 나. 고마워"말만 전하고 가는 동훈.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데려다주는 걸 지켜본 후 지안을 불러 뺨을 때리며 도준영은 회사 그만두라고 합니다. "그만 둘 거에요. 그쪽이 박동훈 손에 짤리는 거 보고." 도준영은 박동운을 짜른것고, 박동훈을 앉힌것도 너라면서 반대로 협박해요. 하지만 지안은 도준영이 동훈이랑 만나라 지시했던 목소리를 녹음한걸 들려주며 도준영 말을 잃게 합니다.


# 이상해보일까 지안 보호해주는 3팀 직원 "제가 좋아합니다"

  윤상무 라인은 화나있고, 누군가는 동훈을 옹호해요. 윤상무는 사무실에서 지안에게 소리쳐요. 그를 동훈이 째려보자, 윤상무가 "이것들 뭐 있어!"하고, 다른 직원이 중간에서 "제가 이지안씨 좋아합니다."하며 막아줘요ㅋㅋㅋ 동훈이 화나서 윤상무에게 가려는데 직원이 이상해보인다고 막아요. "뭐가 이상해보이니? 니가 당해도 내가 가만히 있어?"하는 동훈.

  박동운이 동훈에게 저녁에 보자며 문자하고, 지안도 복제폰으로 이를 봅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아가인줄 알던 경리, 지안에게 당하고

  경리가 지안에게 "존경해서 뽀뽀했니?"물어요. "쫌 전에 빡친 얼굴로 나가신 대표님 니가 짜른거야 이게 그런 판이란다 아가야. 내가 이 판 뒤집어 엎자고 들면 진짜 난장판 된다."하는 경리, 협박을 보고 지안은 경리랑 유부남 박과장이 모텔에서 나오는 사진 보내면서 입닥치라해요. "너 부장님도 아시니?" "어 알어. 사람죽인것도 알어."


+ ㅋㅋㅋ 경리 vs 지안 장면. 경리 놀라고 당하는 장면 잼ㅋㅋ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촬영장, 기훈에게 배운 유라의 처세술? 욕쪽지

  촬영장. 유라 갈구는 감독. 박기훈이 왜 친하냐 물어요. "박기훈 감독님이 커밍아웃했어요. 나한테 왜 그랬는지." "왜그랬대냐?" "감독님도 아실거라는데요?" 유라는 기훈이 적어줬다는 손에 있는 쪽지를 펴요. 욕이 가득 적혀있는 거 감독이 읽어요ㅋㅋ 욕은 못하고 "저는 그 말만 받을래요. '감독님이 뭐라고 하시면 겁먹어서 그런거라고. 안심시키라고.'"하면서 안심하라고 말하는 유라에요ㅋㅋㅋㅋ감독은 소리지르면서 가버려요. 기훈에게 욕했다고 자랑하는 유라.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윤희 바람 알게된 기훈-상훈 충격

  변요순여사가 상훈 기훈한테 지석이네 갔다오라고 해요. 좋은 차 옆에 대놓고 맘에 드냐 늦게 올라가는 상훈ㅋㅋㅋ 기훈은 동훈의 방문짝 위 주먹으로 친 자국을 보고 윤희에게 "싸웠어요?"물어요. "별거아니에요. 그냥 제가 잘못했어요." "무슨 형수 바람폈어요?" 조용해지는 윤희, 눈치채는 기훈. 밖에서 들어버린 상훈은 모른척 안들어가요.


  기훈과 상훈은 충격받아서 그동안 동훈의 행동을 이제 이해해요. 기훈은 말안하고 혼자 아파한 동훈을 욕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속초 납치범' 잡아간단 박동운, 이를 안 지안과 친구 "그만 튀자"

  박동운은 동훈과 만나 '지안이 도준영이 붙인 여자애가 당연하다' 말하고 동훈은 아니라 말을 돌려요. "나 속초로 태워나른 놈 얼추 잡아가."하는 말을 도청으로 듣고 지안은 친구와 만납니다. 경찰이 cctv를 한참 뒤져서 새벽 전화하는 모습으로 잡은거였어요. 지안친구는 "박상무 손에 잡히기 전에 먼저 너 죽여. 그만 튀자."합니다. "이틀만 줘... 하루만."하는 지안.


# 혼자 참은 동훈에 더 마음아파하는 기훈-상훈 형제

  동훈의 상무 인터뷰 전날 퇴근시간. 윤희가 기훈이 알게된 일로 전화해요. 동훈은 골치아파해요.

  동훈은 청소방에 갑니다. 기훈 상훈이 소주먹고 있어요. "그 자식 이름만 적어줘. 왜 쳐맞고 다니고 지랄이야 새끼야!"하고 더 화내는 기훈을 동훈이 때려요. 형제들은 싸우다가 청소방에서 세 사람이 다시 이야기해요. 정희네에서 형제들한테 전화가 오는데 안받아요.


  정희네에서 아저씨들이랑 유라랑 이상해하다 걱정해요. 그리고 찾아다니다가 참치먹으러 갔다고 생각해요ㅋㅋㅋ 걱정하는 유라를 보고 정희가 옆에서 "좋아. 내가 내일 구속될게. 한동네에 큰 사고 두 개는 안나. 불지를 거야. 사고쳐준다."합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기훈은 동훈에게 헤어지라하고, 상훈은 추스르라고 합니다. 장남인 상훈은 "이게 다 내 잘못 같다"며 울려해요. 기훈은 꾹꾹 눌러담는 동훈을 마음아파합니다. 도청하고 있는 지안도 숨죽이고 있어요. 동훈이 말해요. "아버지가 맨날 하던 말. 아무것도 아니다. 그 말을 나한테 해 준 사람이 없어. 그래서 내가 나한테 아무 것도 아니다." 지안은 동훈이 자신에게 했던 이야기임을 떠올립니다.


  상훈은 윤희에게 온 전화를 받고 죄송하다 울먹여요. 윤희도 말없이 눈물을 흘려요.

  기훈은 유라한테 전화해서 대사같은 말을 해요. 무슨 일인지 말안하는 기훈한테 기훈이 적어준 욕을 읽는 유라ㅋㅋㅋ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기범>


# 경찰에게 쫓기는 기범, 기범의 하드를 훔치는 광일

  도준영과 심부름센터 남자가 만났다 헤어집니다. 이 남자가 광일에게 찾아가서 지안 친구 기범에 대해 물어요. 말 안하는 광일. 광일과 사채업자가 기범의 집에서 "돈 좀 벌어보자"며 경찰이 오기 전 하드를 훔쳐갑니다.

  기범은 PC방에서 게임하다가 경찰 눈치를 까고 도망칩니다. 그리고 지안한테 잡혔다고 튀라고 전화하고, 폰을 길 구석에 던져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동훈이 듣고싶어한 말로 위로하고 떠나는 지안

  지안은 동훈에게 '내일 인터뷰 잘 하세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문자를 보내요. 문자를 본 동훈이 "고맙다" 혼잣말해요. "그럼 들리냐? 문자해 고맙다고."하는 기훈. 이를 듣는 지안.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숨이 쉬어진다" 말하는 동훈의 말도 들어요. "고맙다. 옆에 있어줘서." 혼잣말하는 동훈. 이를 듣고 눈물 흘리는 지안.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지안을 짐을 싸서 문을 나섭니다.


# 겸덕의 절에 찾아가는 정희 "나는 왜 안사랑해. 내려와"

  아침부터 라이터를 갖고 가게를 나서는 정희. (불 내나요?ㅋㅋㅋ) 정희는 절에 도착합니다. 겸덕이 사람들을 불러 마음공부 시간을 갖는데 정희가 뒤에서 들어요. "세상사람들은 밖에 있는 것이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즐겁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자들은 이게 망상이란걸 인정하고 여기 온 겁니다. 내 집, 외경, 내 속에 있는걸 밖에서 본다 이게 진짜라는 걸 인정하고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겁니다. 인간은 다 열망하는 걸 보게되어있습니다. 내 속에서 보고싶은 걸 밖에서 찾아서 보게됩니다. 내 마음이 좋으면 밖에 싫은게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겸덕이 마음이 괴로워 토굴에서 3일 밤낮을 기도하다가 마음 풀린 이야기를 해요. 이후 염소도 풀도 좋아보였다는 이야기. 정희는 그를 가만히 듣습니다. 그리고 겸덕이 자신을 보고있는 걸 알게됩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사람들이 간 뒤 정희는 겸덕과 말해요. "나 온몸이 다 아파. 안아픈데가 없어. 아침에 눈 뜨면 눈물부터 나. 니가 오면 안아플거같애. 그니까 와. 그만 와. 나 혼자 늙어죽기 싫어." "밥먹자." "염소새끼도 풀떼기도 사랑하면서 나는 왜 안사랑해. 너 여기서 득도 못해. 나같이 지랄맞은 여편네랑 살아야 득도하지. 내려와. 여기 확 다 불질러 버리기전에."하며 오열하는 정희.

  겸덕은 혼란스럽습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상무 인터뷰에서 지안 변호하는 동훈

  지안이 출근하지않자 신경쓰는 동훈.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이후 인터뷰에 들어갑니다. 윤상무가 시비걸어요. 그리고 동훈이 설계하고 문제있는 건물을 화면에 띄우니, 동훈이 설명합니다. 시공할때 바뀌면서 공진현상 못버텨서 흔들라는 일이었어요. 동훈은 잘 막아내요. 이후 윤상무는 이지안 뽑은거에 대해 물으며 "살인전과 있는 앱니다"해요. 사람들은 당황해요. 동훈은 정당방위로 무죄판결 났다고 말하며 누구라도 죽일법한 상황이라해요. "법이 그 아이한테 죄가 없다고 판결을 내렸는데, 왜 이 자리에서 이지안씨가 또 판결을 받아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왜 보호망까지 뚫어가면서 한 인간의 과거를 붙들고 늘어지십니까 내가 내 과거를 잊고싶어하는 만큼, 다른 사람의 과거도 잊어주려고 하는게 인간아닙니까? 회사는 기계가 다니는 뎁니까? 인간이 다니는뎁니다." 변호하는 말해주는 동훈. 이를 듣고 가며 눈물흘리는 지안.


  동훈은 자리에 돌아와서 서랍속에 실내화가 있는 걸 발견하고 지안이 떠났음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요.



# 예고편에 지안 살인 소문나고 회장이 "그 친구 찾아와"하네요. 도준영이 이지안이 안잡히게 오히려 보호하나보네요? 그럴 수밖에 없겠죠? 또 동훈이 이지안 어딨냐고 도준영한테 화를 내나 본데요?_?


+ 이번 회 마지막에 나온 ost 노래가 정리하는 느낌이라 뭔가 벌써 드라마 마무리되는 거 생각나면서 아련하고 씁쓸해지네요. 피아노 선율이 흐르며 시작된 이곡은 정승환의 '보통의 하루' 노래에요. Part3. 노래.  가사가 "나 말이야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겨우 지켜내 왔던 많은 시간들이 사라질까 두려워 뚝 뚝 떨어지는 눈물을 막아 또 아무렇지 않은 척 너에게 인사를 건네고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

  그 외에도 좋은 ost 많아요. 3회가 남았다니 벌써 아련하네요. 


<정승환 보통의 하루 -'스핑'님 피아노 커버 영상>


+ 광일이 돈벌려고 앞으로 도준영 협박하나요? 도준영 불쌍해질 지경이에요ㅋㅋ 아니 이번회를 보니 윤상무 얄미워서ㅋㅋ 윤상무가 자기랑 똑같은 사람한테 똑같이 당하는 거 보고싶기도 했어요ㅋㅋ 


+ 겸덕 스님 속세로 내려가세요 ㅠㅠ.... 정희x겸덕 해피엔딩 소원빕니다 쓱싹싹ㅠㅠ 그나저나 정희(배우 오나라 분) 연기때문인지 몰입력 쩔었죠


+ 유라 욕쪽지를 기훈 본인한테 써먹다니ㅋㅋㅋ


+ 결방을 해서 그런지 오래간만에 봐서 너무 재밌네요ㅋㅋ

+ 정희 절에 간 장면도 좋고. 형제들이 동훈 일 알게되는 장면도, 그리고 동훈이 혼자 참은것 이해하고 형제들이 더 마음아파하는 장면도 좋았고. 박동운이 기범 추적하는 부분도 재밌었죠. 유라는 뭘해도 성격이 재밌게 하고요. ㅋㅋ 윤상무 얄미운 인터뷰 장면도 좋았죠. 동훈 똑똑하게 잘 대답해서요.

+ 그런데 동훈이 문자에 답장안하고 말로 답장하는건..... 지안 도청을 눈치챈건 아니죠?ㅋㅋ


+ 나의아저씨는 몇부작이냐면 16부작입니다

+ 수목 밤 tvN 9시30분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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