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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4회 줄거리 대사, 암센터 약물 사고 소름, 이보훈 원장 이동욱 이규형 환영 보이는 이유? 의사들도 실수 인정, 서산개척단 실화? 오세화 주경문 왕따, 의료서비스 기업 본문
라이프 4회 줄거리 대사, 암센터 약물 사고 소름, 이보훈 원장 이동욱 이규형 환영 보이는 이유? 의사들도 실수 인정, 서산개척단 실화? 오세화 주경문 왕따, 의료서비스 기업
ForReal 2018. 8. 1. 00:17이프 4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병원에 구조조정팀이 들이닥치며 끝났죠. 이번 회에서는 구조조정팀과 대립하면서 의사들이 결집하고 또 파업의 명분도 얻게됩니다. 그외에도 구승효(조승우 분)와 예진우(이동욱 분)의 인간적면이 보이는 이야기들도 나오죠.
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JTBC 라이프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응급팀 vs 구조조정팀>
# 자료 못넘긴다 대치하는 과장들, 몰래 넘겨주는 예진우
모탈리티는 내부적으로 하는거라고 하는 응급과장이 구조조정팀과 대치합니다. 과장한테 올라가게 하고, 예진우가 자료를 넘겨요. 부원장은 화나서 사장실에 찾아가지만 구승효는 없어요. 과장들도 부원장한테 가서 어떻게 좀 해보라 하고요.
한편 자료를 싹 지우는 어떤 과.
<JTBC 라이프 방송화면>
환경부 장관의 부모의 집에 간 구승효
# 어르신 아침상에서 땅 팔라고 설득하는 구승효
다음 날 구승효가 하우스 일을 다 해놓은 걸 본 어르신. 이웃이 구승효를 보고 자식도 잘 안오는데 "손님이 다 오고 별일일세."말하고 가요. 어르신 부인이 같이 식사라도 하자고 승효를 불러들여요. 밥 먹으며 구승효는 농장주인 어르신에게, 농지인데 그냥 놔두는 땅이 있으면 법에 걸려 아들 정치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580억 이야기도 하고, 또 갈데 없는 환자가 많은데 땅 위에 병원세울거라하며 설득합니다.
<JTBC 라이프 방송화면>
환경부 장관 아버지와 구승효
# 어르신이 땅을 안팔던 이유 # 서산개척단 후 지켜온 땅
일어나 나가는 어르신. 땅을 보며 구승효와 이야기해요. "옛날에 여기가 말도 못허게 황무지였어. 마을 사람들이 맨 손으로 개척한거여. 대단해서였나 안하면 매질하고 도망가면 총질하고. 죽지못해 했지. 난 포항에서부터 몇시간을 잽혀왔는지 몰라. 군인들이 기관총으로 등짝을 찌르고 움막에다 쳐넣더라고." "지금 언제적 이야기를.. 일제시대요?" "일제시대같은 소리허네. 몇년을 부려먹고 말여. 그나마 물 막아서 땅생기면 준대서 그거 하나 믿었는데 이제 와서 국유지랴. 우리아빠가 지키다 나한테 물려주신 땅이여." 어르신은 송탄에 사람들이랑 다같이 가서 살고싶은 생각인데 "내가 개척단이었다는것이 알려지면 둘째가 아싸리 죽겄댜."하고 걱정하면서도 아들이 장관자리 고꾸라질까 고민합니다.
이후 구승효는 서산개척단에 대해 검색해봐요. 50여년 전. 군사정권의 인권유린. 강제노역, 200여쌍 강제결혼, 대국민 사기극 등 내용이 보여요. 구승효는 마음이 편치않아보여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오세화 카리스마>
# 구조팀 내쫓는 오세화, 후배들에게 파업투표 독려
오세화가 조정실 사람들이 들이닥치자, '환자 기록 열람, 사본 교부를 의료종사자가 그 내용 확인에 응하여서는 안된다'의 의료법 위반이라고 소리쳐요. 실력행사하듯 뒤지려던 구조팀이 물러갑니다.
오세화는 후배들에게 말합니다. "지금 머릿속에 무슨 생각 들어. 시킨 일 빨리 끝내야되는데. 이따 당직인데. 그래. 다 자기 일로 바쁘겠지. 남의 센터까지 걱정할 여력도 관심도 없지. 나도 그랬어. 그렇게 계속 관심없으면. 저렇게 되는거야 쟤들이 우리 미래의 주인이야. 알아?" 오세화는 파업투표하라 말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보낸 환자가 찌른 환자 실려오고 # 환자 기억하기 두려워하는 의사들에게
머리에 출혈이 있는 경찰이 응급실에 실려 옵니다. 칼에 베인 이마의 상처에 대해 경찰은 '지 딸 죽인 그 놈'이 그런거라 말해요. 예진우가 후배한테 상처를 꿰매게 해요.
이후 숙직실에서 힘들어하는 후배를 보고 예진우가 왜그러냐 묻습니다. 답하는 후배. "어떤 환자가 기억나서요... 제가 괜찮다고 내보냈는데..." "내가 전공의때 심장전문의를 불렀어야했는데 그냥 내가 봐도... 전문의 콜했다가 잔소리 듣기 싫었고. .. 다음 날 집에 가는데 은하쌤이 그러는거야. 그 환자 기억 나세요? 다시왔어요. 4일인가 5일 후에 죽었어. 나 그 말 정말 싫어. '그 환자 기억나세요? 다시 왔어요.' .. 이 집단은 실수를 인정을 안해. 없을 수가 없는데 없대. 의사들도 실수를 인정해야 돼." "그렇지만.. 인정했다가.." "환자를 기억하는건 좋은거야. 기억하면 실수가 줄어."말하고 나가는 예진우.
<JTBC 라이프 방송화면>
구승효의 고민
# 회장이 구승효를 병원으로 보낸 이유? "키워서 먹어야돼"
구승효는 서산농장 땅을 계약하고, 회장에게 내밀어요. 사실 도장찍는 어르신을 말리고 싶었던 구승효였어요. 회장은 계약한 구승효를 칭찬하며 이야기합니다. 회장이 서산 화물회사 1인자를 병원으로 보낸 이유를 "먹여 살리려고. 우리 그룹 전체를. 의대, 병원, 보험, 약품. 의료 서비스는 평생이야. 백세시대의 병원은 마지막 집이야. 의료를 서비스업으로 인식시키려고 우리 기업들이 수십년을 공들였어. 이제 시장만들어졌어. 키워서 먹어야 돼."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병원에 그룹 약품 노출시키려는 것 싫어하는 구승효
구사장 사무실에 약 제품들 들고 찾아온 남자. 남자는 의사들이 환자들한테 이 제품을 추천해주고, 병원에 붙여놓으면서 환자들에게 노출시키면 된다 말합니다. 구승효는 그가 가자 약을 숨기라해요. 또 생보사는 환자 정보를 돈주고 사겠다고 연락했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선우창-구승효
# 선우창과 '노가리까는' 구승효, 예진우 여자이야기도
구승효가 선우창에게 얼굴보자고 해요. 식당에서 만나는 두 사람. 파업투표 이야기를 꺼내는 선우창. 구승효는 예진우가 매출표 올린거 알아냈다고 해요. 선우창은 주경문은 원장님이 뽑아다 앉힌 케이스고 왕따라 설명, 예진우는 노을과 뭔가있는 것 같다 설명해요. 예진우의 여자 이야기에 구승효는 흥미를 가져요.
구승효는 선우창한테 구조실가려냐 물어요. "형. 이 짓이 뭔데 이걸하겠다고 우리가 그 고생하면서 학교를 다녔을까?" "뭐든해서 먹고살아야했으니까."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암센터 센터장
# 기록 누락시킨 암센터, 이유 알아내는 구승효
# '투약 오류'로 죽은 환자 뇌수막염으로 거짓진단, 원장도 공조?
밤늦게까지 바쁜 구조조정실. 다음 날 구승효에게 보고하면서, 구조실직원은 암센터에서 기록 일부를 의도시켜서 누락시켜 제출했다고 해요. 구승효는 암센터 기록 전부 다 보자고 해요.
기록을 한참 뒤지다가 암센터 의국으로 향하는 구승효. 구승효와 구조팀이 가는 모습을 복도에서 예진우도 봐요. 구승효는 "최도형. 2017년 4월7일 입원. 백혈병. 18년 2월 16일 유지치료 후 전환 후 퇴원. 다시 입원한 기록이 없는데 전체 사망 명단엔 최도형 환자가 있으니... 사인은 뇌수막염. 항암제 두개 집중투여됐던데 뭡니까?" "빈크리스틴-시타라빈" 듣고있는 예진우도 알고 읊고 있어요. 무색-무취인 두 가지 약을 하나는 척수에, 하나는 쇄골 아래 정맥에 투약해야 하고, 바뀌면 안되니 라벨있는 상태로 환자에게 가져가, 상급자 관리감독 하에 투약해야하는 약이에요. "바뀌면 어떻게 됩니까?"묻는 구승효. 바뀌면 죽게되는 약.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센터장은 의사들을 자기들끼리 있을땐 의사 아니라고 혼냈는데, 센터장은 구사장 앞에서는 주 당 120시간씩 일 하는 의사를 감싸요. "우리가 환자를 죽였으면 의사를 죽이는 건 병원입니다. 인건비 줄이겠다고 우릴 끝없이 돌리는 댁같은 사람." 하지만 구승효는 반문해요. "약 잘못 들어갔으면 당신은 어디서 뭐하고 있었는데. 고생하는 애들이 끔찍하면 일을 나눴어야지. .. 어떤 변명을 끌어다 붙여도 이 안에 살인범이 있고, 어떤 인간은 그걸 은폐하고 공조한겁니다." 그리고 센터장은 이보훈 원장한테 보고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요. 뒤에서 듣고있던 예진우가 놀라요. "부끄러운줄 아십쇼."말하고 나가는 구승효.
선우창은 구승효에게 메시지를 보내요. 의사들도 일이 많아서 벌어지는 투약오류라는걸 말하며 "우리만 그런거 아니야. 어느 병원이나 투약 오류는 항상있어. 다들 숨길 뿐이지. 환자들은 절대 모르니까. 거의 매일. 항상." 메시지를 본 구승효는 분노합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염병할 인간' 욕해요.
비서는 같은 일로 죽은 다른 병원의 환자가 있었지만 환자의 부모는 부검을 못한 이야기를 해줘요. "만약 내가 약때문에 죽었으면 그게 나라면, 엄마 나 제발 부검해줘. 그럴거같아요." 또 약이 바뀌면 고통이 엄청나다는 이야기도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예진우를 치료하던 죽은 이보훈원장
# 예진우, 동생의 환영 만든 이유?
예선우의 축구대회 최우수상 트로피들이 보이는 방. 조용한 방에서 어린 예진우는 공차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누군가에게 혼자 말해요. 그걸 안 엄마가 이보훈에게 예진우를 데려갔고요. 선우가 사고 후 말을 안했고, 진우는 자신한테만 보이고, 자신한테만 말거는 선우가 보인거였어요. 진우는 환영이 없다고 거짓말하다가, 이보훈에게 '선우가 진짜 아닌걸 알지만 보인다'고 털어놨었고요. 같이 뛰놀고 건강했던 동생이 그리워서 만든거니 괜찮다고 말해줬던 이보훈.
퇴근길에서 진우와 주교수가 마주치고 진우는 암센터 투약사고 알고있었냐고 원장님한테 들으신거 없냐 물어요. 주교수는 "관리자라는 위치가 때론..."말하다가 갑니다. 예진우는 이보훈이 어떤 사람이었던 건지 헷갈립니다.
<JTBC 라이프 방송화면>
(병원 왕따는 주경문이었군요)
# 과장 모임에서 '환자 생각'에 왕따당하는 주경문
주경문은 과장들 모임에 갑니다. 파업 이야기를 해요. 환자들이 있으니 여론 조성될때까지 부분파업 먼저 하자고 하고, 부원장은 환자 걱정하던 주교수에게 로테이션 짜라고 총대를 맡겨요. 그리고 매출표 누군지 찾아내서 아는거 더있냐 말이 나오는데 주경문은 제보자 보호하자고 하고, 먼저 일어납니다.
암센터 이야기가 나오자, 오세화는 구사장한테 박수쳐주고싶다해요. "골프채 잡을 시간에 저처럼 병원에 나가서 소리를 지르세요. 차라리." 오세화는 혼자 걸어가는 주경문을 길에서 보고 답답해해요.
# 노을-구승효 서로에게 궁금?
암센터 일이 이제라도 밝혀져서 다행이라는 노을. "그저 감추려고."혼자 욕하다가 노을은 "제가 공공재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겁니까?"묻던 구승효를 생각하며 "아니야."답해요.
병원 입구에서 노을과 구승효는 마주치고 인사해요. 그런데 구승효는 가는 길에 또 걸어가는 노을을 봅니다.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파업을 시작하는 상국대 병원
상국대 병원 파업이 시작됩니다. 3과 퇴출에 명령 철회를 요구해요.
자료를 보던 주경문이 골치아파합니다. (로테이션 짜르나 바빠서?)
# 예고편에 구사장도 인터뷰. 암센터 사망사고에 대해 묻는 기자. 폐쇄적인 병원 이야기도 나오는 듯 보이나봐요?? 그리고 병원내 선거 하나봐요??
+ 그룹 먹여살린다는 이야기에 한 기업이 떠오르게되는데..!...!..하지만 특정 기업과 인물과 관련없는 드라마죠ㅋㅋ
+ 사람 그렇게 많이 죽는거 원장이 알았으면 죄책감때문에 자살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원장이라면 그런 일을 진즉에 잘 알고 있었을 것 같죠?
+ 암센터 투약오류하고 쉬쉬하는 일은 내가 당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네요.~_~
+ 원장 죽인 범인 주경문같아요. 왜냐하면 주경문 오타내서 쓰면 '죽여문!'이렇게 됩니다..!.... .....(죄송)
+ 아니라 원장은 진우가 알던 그런 사람 아닐것같죠? ㅜㅜ 그런데 구사장이나 부원장한테 엄청난거 하나 들키고 자살했을 것 같죠?
+ 서산개척단? 찾아보니까 5월에 개봉한 서산개척단 영화도 있네요. 광주에서 현재도 상영중. 전국에서 청년과 부녀자들을 납치해서 그들은 맞고, 무임금으로 일하면서 땅만 바라보고 청춘을 바쳤지만 국유지가 된 이야기..! 드라마에서도 장관 아버지가 같은 이야기를 했죠. 인권유린 실화 정말 끔찍하네요.
+ 드라마속에 절대 악이나 절대 선은 없는것같죠?
+ 예진우가 자료를 넘겨주게하는걸 보면 병원을 바꾸려고 하는 데에 구사장-예진우는 공통점이 있죠. 예진우가 내부에 있어서 의지는 있지만 어떻게 바꾸기 쉽지않은 포지션이라면. 상대적으로 구승효는 기업가라서 병원을 이해 못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완전히 내부 사람이 아니라서 병원 혁신시키기에는 적당한 포지션처럼 보이기도 했죠. 예진우는 내부에서 뭔가 도울일이 있을수도 있겠고요?
+ 또 구승효가 장관부모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듯하는걸 보면 병원을 막다른데로 내몰지는 않을 거라는 일말의 희망이 생기기도 하고요. 의료서비스 사업 생각하는 회장이랑은 구승효가 다른 사람같기도 하죠. 약품 선전하는걸 반기지않잖아요. 구승효가 언젠가 회장에게도 맞서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 구승효가 '염병할 인간'이라 욕한건 누굴까요? 병원으로 보낸 회장? 아니면 죽은 이원장이 뭘 말해주고 죽었을까요?
+ 또 노을과 구승효 이거이거 러브라인 되나요?ㅋㅋ
+ 월화 밤 11시 JTBC 라이프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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