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1회 시청 후기, 조금 더 날 것을, 유퀴즈온더블럭 게임 방식, 상금 얼마? 퀴즈 정답 정리? 참가 방법?

유퀴즈 온더 블록 1회 시청하고 후기남겨요!

tvN 방송국 프로그램에 개그맨 유재석이 처음 나온다고 SNS에서 보고 궁금해하다가 시청했습니다. 대략 티져와 제목을 보면 '(보도)블럭'위에서? 유재석이 갑자기 퀴즈를 내고? 맞히는 시민에게 상품을 주는? 그런 프로 아닐까 예상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오프닝에서 프로그램 설명이 나왔습니다. "퀴즈와 토크를 핑계 삼아 사람을 여행하는 프로그램"

tvN 유퀴즈 온더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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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에서 유재석-조세호 두 사람이 설명하며 시작했습니다. 조세호의 멘트에 틈새를 안주듯이 괴롭히는 조금 더 Bad 해진 유재석의 캐릭터가 보이기도 해서 흥미가 당겼고요. ㅋㅋ 바지가 터진 유재석도 나오고, "깕"하는 조세호도 웃겼어요.

  그리고 프로그램 룰을 설명해줬는데 길가다가 보도블록에 그냥 상 펴놓고 시민에게 5개의 퀴즈내고 맞추면 ATM에서 100만원 현금뽑아준다고 했습니다 ㅋㅋ 방송은 총 12회이고, 제작팀 카드에는 놀랄만한 상금이 있는 척했죠. 얼마들어있을까요? 지인 전화찬스, 조세호 찬스, 시민 다수결 찬스 중 하나 쓸 수 있다고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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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제약회사의 한 직원이 첫 시민 참가자였어요. 2018러시아월드컵에 처음 도입된 비판 시스템 이름은?이었어요. 시민에게 물어봐서 VAR을 맞추는 시민. 다음 문제는 한국 최초의 배달 음식은? 해장국이었어요.(효종갱) 참가자가 틀리자 짜장라면 냄비를 선물로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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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수업 가는초등학생 두명도 만났는데 '소리'하는 이유를 묻자 "돈이 된다해서"ㅋㅋㅋ 하는 아이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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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계속 걷는 두 MC 장면들이 나왔는데 설명없이 가서 왜 걷고 있는건지? 어디로 걷는건지? 의문을 갖고 보게되기도 했어요. 다 보고보니 이 장면은 두 MC의 투닥거리는 장면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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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참가자는 방글라데시 부부와 상펴서 앉고 토크부터하고 퀴즈를 시작했어요. 현재 인구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문제. 답은 중국.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에서 언급된 '작지만 일상 실현 행복' 단어는? 소확행.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의 십 리는 몇Km? 앞에서 구경하는 시민찬스를 써서 4km 맞췄어요ㅋㅋ 스웩을 처음 사용한 인물?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에 있는 단어라고 해요. 마지막 5번 문제는, 정약용 선생이 추천한 피서법이 아닌것 문제였어요. 보기는 매미소리-그네 타기- 책읽기. 답은 책읽기였고 첫 상금의 주인공이 됐어요ㅋㅋㅋ

  그리고 ATM기에서 직접 뽑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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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열쇠집 할아버지와의 토크. '경운동 화석' 자막ㅋㅋㅋㅋ 처음에 인터뷰 거절하던 할아버지는 결국 퀴즈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한라산. 감사하다는 뜻이 아닌 외국어는 포르투갈어. 스승의 날은 어떤 인물의 생일? 세종대왕의 탄신일. 반려동물이 노란 리본 다는 의미는? '만지지말아주세요' 네번째 노란리본문제에서 할아버지가 틀렸어요. 

  카메라에 V하고 지나가는 할아버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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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두 MC가 삼계탕 먹는 모습.

  이후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시민을 따라 버스를 타는 MC. 쇼미더머니나갈까해서 랩 보여주는 시민이었어요. ㅋㅋ

  그리고 지나가는 두 학생과 이야기하는데 버스에서 사람도 내리고, 뒤에서 포크레인도 지나가며 MC가 당황하는데 웃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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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국민대 옆 슈퍼 아줌마와 토크했어요. 시크한 아줌마. 상금타면 원름애들 밥 사준다고했어요. 첫 문제는 천원지폐의 사람은? 이황. 그런데 첫문제부터 틀렸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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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국민대 앞 횡단보도를 지나가다가 학생들을 섭외했어요.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큰 나라? 러시아.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 희노애락에 속하지않는것? 사랑, 세종대왕의 아버지? 이방원. 맞추고, 마지막 5번 문제는 해산물을 세는 단위와 숫자 맞추는 문제였어요. 고등어 한 손은 두 마리였어요. 

  두 학생 중 한 사람은 따로 문제를 맞췄어요. 10원짜리 동전에는? 다보탑, 형제관계 아닌 인물? 닐-루이 암스트롱. 우리나라에서 최초 발명한 것? Mp3플레이어라서 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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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단보도에서 섭외한게 특별했고, 또 다른 사람들이 몰려드는 장면이 재밌었죠. 시민들이 퀴즈를 보러 몰려드는 장면도 섬세하게 보여주면 ...생각도 할 수 있었어요. (마치 tvN 비긴어게인2 처럼?) 블록에서 하는 거니까 조금 더 날 것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도ㅋㅋ 1회의 버스-포크레인 상황처럼요ㅋㅋ 카메라의 V하는 할아버지도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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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자막에는 유퀴즈 홈페이지에서 퀴즈 풀고, 서프라이즈 주인공에 도전하라는 설명이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 주 예고는 없었어요.

+ 웃음포인트가 기대와 예상보다는 적다고 느꼈어요.

+ 섭외되는 사람의 결에 따라서 많이 좌우될 것 같죠. 

+ 개인적으로는 길거리에서 사람들한테 말거는 프로인 점에서 떠오르는 것이. 박준형이 나오는 와썹맨과 비교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 #조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