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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2회 줄거리 리뷰, 귀신 씐 전배수 매개 까마귀 누가? 김동욱 목조른 이유 감응, 손 the Guest 몇부작? 박일도는 안내상-김재욱 속에? 나눔의 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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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2회 줄거리 리뷰, 귀신 씐 전배수 매개 까마귀 누가? 김동욱 목조른 이유 감응, 손 the Guest 몇부작? 박일도는 안내상-김재욱 속에? 나눔의 손

ForReal 2018. 9. 1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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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2회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 화평(김동욱 분)과 길영(정은채 분)이 배수로에서 발견된 시체의 범인을 쫓다가 뇌손상 청소부가 걸어다니는 걸 보며 끝났죠. 이번 회에서는 그를 잡고, 그의 딸을 찾기위해 구마의식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

OCN 손 the guest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한신부와 윤


# '큰 귀신' 구마의식하던 한신부 자살, "오래하면 그것들한테 먹혀"

  도망가는 청소부 김영수와 그를 쫓는 화평과 길영. 옥상에서 붙잡아 "딸 어떻게 했어" 물으니, 청소부는 말못하는 상태였다가 악마의 목소리가 나와요. "칼로 찔렀지. 말많은 여편네도 사장새끼도. 그 어린 여자애도 칼이 쑥 들어가더라고."


  청소부가 다시 제정신을 찾자 화평은 형사를 따돌린 후 청소부를 육광의 무당집에 데려가요. 육광은 "큰 귀신"이라 안된다고 만류하고 그를 신부들에게 데려가, 최윤과 한신부가 구마예식을 합니다. 빙의될 수 있으니 나가라는 최윤과 윤화평은 신경전을 하기도 해요.

  한신부가 기도문을 읊자 빙의 된 김영수가 신부들의 치부를 말하며 두렵게 합니다. 손은 최윤에게는 어렸을 적 혼자 숨어있었던 이야기도 꺼내요. 결국 한신부는 거짓으로 구마가 끝났다 말하고 갑니다. 돌아가던 한신부는 윤에게 "구마의식을 오래하면 그것들한테 먹혀. 택시운전한다는 친구 너무 위험한걸 건드렸어. 마테오 넌 끼어들지 마."말하고 신부는 차 앞으로 뛰어들어 죽어요.

  장례식장. 다른 노신부가 "요즘같은 세상에 악마가 어딨어!"하고 쓸데없는 짓을 한다 하자 윤은 한신부가 많은 사람들을 도왔다 합니다.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딸 찾기 위해 김영수와 얘기하는 화평 # "박일도 최신부 동생 몸에!"

  형사들이 김영수를 조사하는데, 말 못하던 그는 물을 통째로 마시고 목을 찢듯이 긁더니 변해가요. "그분이 찾아오신 날부터" 어눌하게 말하던 중간에 다른 사람이 되는 모습은 소름돋았죠. "그분은 바다에서 왔다"말하고, 펜으로 자신의 눈을 찔러요. (으악.. 이 때 음향+조명 너무 무서웠죠)


  김영수는 실려가며 화평을 째려봐요. 화평은 그의 눈을 통해 어떤 장면을 보게됩니다. 화평은 "딸이 살아있어요."말하며 퇴마해야한다 길영은 설득합니다. 듣지않던 길영은 '자살하고 둘째아들만 눈에 상처'있던 사건을 듣고 화평을 믿어봐요.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빙의 된 김영수 - 화평


  빙의된 김영수는 화평에게 "이 자식은 맨날 훔쳐본다고. 너도 흥분돼지? 그 피 너도 좋지?" 말하기도 해요. "왜 이 가족이야?"물으니, "이 남자가 원했어. 다 죽이고싶어했다고. 억울하고. 분하고. 이 남자 절망했지 가족들을 다 죽이고 자기도 죽길 바랬어."하는 손. 박일도에 대해 물으니 "그 분이 사냥꾼이고 포식자고 이게 그 분의 눈이다! "합니다. "박일도 최신부 몸에 있지!"묻는 화평. "아니! 최신부의 동생! 니 또래 남자아이! 그 아이 죽였어야했는데! 신부는 동생한테 간다!"소리치는 남자. 과연 정말 윤에게 박일도가 있을까요? 이제 그의 몸으로 간다는 이야기일까요? 최윤이 동생인거 알고 거짓말 한거겠죠?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화평은 딸을 찾기위해 윤을 설득하지만 윤은 "혼자서 사람을 구하는 척 하지말라고요. 악마를 잘 모르면서 악마한테 고통받은 적도 없으면서"하고 돌아섭니다. 과거에 상처가 있는 박일도의 동생이기 때문이죠. 화평은 육광에게서 윤이 실력있고 누군가를 찾고있다는 걸 들어요. 과연 화평-윤은 20년 전 그 날 서로 만난 사이라는 걸 언제 알게 될까요? 길영도요.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육광의 굿


# 직접 구마의식하는 윤, 김영수 집에서 증거찾으려는 화평-길영

  이후 육광이 김영수에게 퇴마굿을 하지만 육광은 어떤 장면을 보다 피를 토하고 쓰러져요. 육광은 "그게 진짜 물속에 있더라고."말하며 힘들어해요. 이후 윤이 와서 자신이 하겠다고 해요. 육광이 본 장면들은 뭘까요? 물과 피와 무당집에서 죽은 자신의 모습? 육광이 나중에 죽게될까요?

  한편 박일도가 김영수를 빙의시킬 때 뭘 이용했나 찾으러 화평과 길영은 그의 집에 갑니다. 길영은 '나눔의 손' 책자를 발견해요. 양신부의 얼굴이 표지에 있기도 합니다. (+ 1회에 최신부와 화평에게 갔었던 신부죠.) (+ 그러고보니 책이른도 나눔의 '손!' 이네요. 진짜 귀신이면 소름이겠는데요?) 


# 귀신 씐 남자에게 감응하는 화평, 길영 목 조른 이유

  윤은 퇴마의식을 시작합니다. 그의 이마에 십자가를 그리는 윤. 윤이 김영수의 입을 틀어막고 김영수는 몸에서 힘을 풀어요. "당신 딸 지금 어딨습니까" 김영수는 허공을 가리킵니다. 그곳에서 이상한 소리들이 나고. 김영수는 어느새 일어나서 윤의 목을 조릅니다. "그 놈 옆에 있으면 다 죽어", 김영수가 목을 조르는 것과 화평이 길영을 목조르는 장면이 겹쳐요.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화평은 김영수의 집에서 자신이 봤던 것처럼 손을 씻고 동선을 살펴요. 그러다가 앞에 있는 길영의 목을 조릅니다. 몸싸움하던 길영은 화평을 다시 잡고, 곧 화평의 정신이 돌아와서 설명해요. "귀신 씐 남자한테 감응한거에요. 가끔 그래요. 여기 범죄현장이니까 더" 그러더니 "주방 후드쪽에 좀 살펴주세요"해요  (+ 주방 후드쪽 클로즈업하는데 무섭) 아무것도 없는 후드속. 후드뚜껑 덮으니 뭔가 떨어집니다. (죽은 새? 까마귀?) 화평은 그를 태워요


  + "감흥"의 뜻 : '마음속 깊이 감동받아 일어나는 흥취.'하고 하네요. 동화됐다는 그런 말이죠? 김영수를 계속 읽으려고 하다가, 현재 김영수가 윤의 목을 조르고 있는것까지 느끼고 따라한거죠? ?

  + 그런데 감흥이 아니라 "감응"이라고 하네요ㅋㅋㅋㅋ 감응의 뜻 "자극을 받아 그에 따른 반응이 생김." 느껴서 반응했다는 뜻인가봐요. 백과사전을 보면 불교에서는 " 중생의 신성이 지극하면 어떤 좋은 기연을 만나 부처님과 서로 내면의 깊이에서 느낌을 통하여 주고받는 일치감

  + 주희의 '주자어류'에 "자연현상이나 사회현상의 자연적인 상호반응이 감응"이라하는데 화평이 손의 눈을 통해 보는 것뿐 아니라 상호작용으로 자신도 행동하는걸 이야기하는건가보네요ㅋㅋ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박일도" 외치는 귀신 씐 남자, 피를 쏟는 윤

  김영수는 "딸년은 벌써 죽었어."하다가 "도와주세요"도 하고 그에 윤이 "누가 있나? 그의 이름을 말해"하자, "박일도!!!!"외치는 김영수. 그 외침을 듣자 윤의 뒤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일어납니다. 윤의 코에서 피가 흘러나와요. 정신차려 보니 윤은 멀쩡한 상태. 윤은 계속 구마를 합니다. 그러자 김영수는 물을 한참 토해내요. 어렵게 걸어서 윤은 돌아갑니다. 

  김영수에게 들은 듯, 길영과 화평이 지하같은 곳에서 딸을 구해내요


+  거대하고 어두 컴컴한 박일도 귀신 무서웠죠. 1회때 어린 화평이 집 구석에서 뭔가 본걸 말하지말라고 했었잖아요 박일도 귀신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박일도 귀신의 존재만으로 위협적이라 코피가 쏟아진걸까요? 기싸움에서 져서(?)그런건가요ㅋㅋ 코피가 난다는 신체 변화는 혈관이 터지는 기를 느끼는 것 같잖아요.

  그런데 다시 보니 윤에게는 피가 묻어있지 않았죠. 육광은 굿을 하다가 피를 입에서 토하고 옷에 묻은 채 나갔는데, 윤은 코피를 흘리고 그게 없었던게 될까요? "동생에게 간다"한게 이때 박일도가 동생에게 들어간걸까요?

  다른 생각을 해보면 "박일도"부르자 일어선게 어두운곳의 악마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반대로 하나님?예수님?같은 형상이기도 해서ㅋㅋ 오히려 윤이 큰귀신이고 박일도 이름에 신이 달려온거 아닐까 상상도 해볼 수 있었죠ㅋㅋㅋ 말이 안되긴 하지만요ㅋㅋ 그런데 이 의심이 말이 안되는게 결과적으로 김영수는 물을 토해내고 딸이 있는 곳을 말했으니....



# 예고에 박일도를 쫓는 윤. 트렁크 속 여자와 납치사건을 본 화평. 


+ 결국 김영수의 구마는 윤과 화평이 같이 해낸 일인건가요? 구마+감응 모두 적용한것같죠?


+ 김영수의 집에서 나온 나눔 책. 양신부(안내상 분) 얼굴이 있던 책은 왜 나온걸까요? 의미심장했죠. 화평은 오늘 "빙의하게 한 매개물"이 있을거라고 그를 찾았죠. 그리고 후드속에서 새의 시체같은걸 찾아 태우니 구마의식이 성공했고요. 그럼 김영수가 빙의된 매개물은 그 새의 사체일텐데요. 1회에서 큰 귀신이 혹시 화평일까 의심했는데, 알고보니 2회에 길영을 공격한 일도 '감응'이라서 김영수에 동화되어 그런거였잖아요. 또 화평이 김영수의 빙의를 깨운것인가 의심을 했던 이유가 '신부의 사진을 보는 순간 김영수가 변했다'였는데요. 생각해보면 김영수의 딸도 이미 아빠가 가끔 변한다는걸 알고있었잖아요. 그러니 사진을 볼 때 빙의된 것은 아니고요. 화평이 김영수에게 그 새의 사체를 주는 장면은 없었으니 화평에 대한 의심은 많이 접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보다 아는 얼굴일것같았던 양신부가 더 의심스러운 것 같아요. 양신부는 첫회 어린 화평의 집에 간 것 외에 아직 아무것도 나오지않았지만요ㅋㅋ 그런데 "구마의식을 하면 그것들에게 먹혀"라고 했죠. 양신부도 나이가 많으니 그럴 수 있겠죠?

+ 게다가 과거에 윤의 형 최신부가 가족을 죽인 이후에 집에서 나간 후 갈 곳이 없었을테니 양신부에게 돌아갔다면 말이 될 것 같고요. 양신부에게 빙의하게 했을 수도 있겠죠?


+ 한편 윤을 또 의심하게 했었죠. 구마할 때 혼자하겠다고 하고. 김영수가 최신부 동생 속에 박일도가 있다고 했으니까요.


+ 오늘 빙의한 김영수 역은 배우 전배수님입니다. 러블리 호러블리, 서른열일곱, 오늘의탐정, 변혁의 사랑, 쌈마이웨이, 마녀의 법정, 비밀의 숲, K2, 영화 너의 결혼식, 7년의 밤, 군함도, 밀정, 곡성, 히말라야 등에 출연.


+ 이번 회에서는 개인적으로 죽은 한신부가 구마의식하러갔을 때 막말하는 귀신이 제일 충격적으로 느껴졌어요. 첫타자라 그럴까요--;


+손the guest는 몇부작인가 찾아보니 9월 12일에 시작해서 약 두 달 간 방송한다고 하더라고요. 총 16부입니다.  


+ 수목 밤 11시 OCN 손더게스트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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