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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심장 진짜 훔침, 한시간 쭉쫄깃, 드라마 흉부외과 첫방 1,2회 줄거리 리뷰, 루뻬 에올타 트리플에이 뜻? 정보석 고수 엄기준 악연 시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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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심장 진짜 훔침, 한시간 쭉쫄깃, 드라마 흉부외과 첫방 1,2회 줄거리 리뷰, 루뻬 에올타 트리플에이 뜻? 정보석 고수 엄기준 악연 시작

ForReal 2018. 9.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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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첫방 1,2회 줄거리 대사 담긴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새 수목 시리즈가 시작합니다. 드라마 피고인의 작가진이 뭉쳤다는 드라마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이라고 들었는데요. 게다가 배우 고수-엄기준의 극적인 연기가 티져에 보여서 기대되더라고요. 과연 그 극적인 상황을 불러오는 갈등은 어떤걸지, 드라마 피고인처럼 긴장감 있는 이야기가 나오게될지 궁금해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SBS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 태산대 병원, 대선후보 한민식의 심장이식 발표

  태산대학 병원으로 도착하는 취재진들. 줄지어 들어서는 의료진들. 나비넥타이를 맨 이사장 윤현일(정보석 분)이 대선후보 한민식의 심장이식 시술이 이루어질거라 발표합니다. 수술을 집도하는건 의료진 가장 마지막 줄의 최석한 교수(엄기준 분). 최석한이 발을 내딛자 흐르는 의미심장한 음악. 수술 예상 경과를 발표 후, 석달 안에 일어나서 당선된다면 첫 심장이식 수술을 받는 후보가 되지않겠냐 묻는 최석한입니다.

  이사장과 최석한은 한민식 후보에게 인사해요.


(+ 대선후보의 심장이식이라니 처음부터 쫄깃했죠)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최석한교수


# 한민식 집도의 최석한 교수, 그의 퍼스트 박태수

  대기실의 의사 구동준이 태수에게 말합니다. "태수 넌 알았지? 최교수님 수술이면 니가 퍼스트 섰을 거 아니야? 이래서 다른 대학 출신들은 믿으면 안돼." 사실 이전에 최석한이 태수를 불러 한민식의 심장이식 수술 "같이 가자"했었어요.

  태수는 구동준과 이식할 심장을 꺼내 헬기를 타고 이동합니다.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얼마짜리 환자인데, 심장을 들고 도망가는 박태수

  수술대 위의 한민식은 수술 전 "최교수 나 좀 꼭 살려주쇼"말해요. 병원 의료진들이 모두 지켜보고있어요. "얼마짜리 환자인데"말하는 이사장에 김교수를 추천하던 구희동은 언짢음을 감춰요.

  태수는 우진에게 루뻬 두고왔다며, 같이가던 동준에게 책상 위에서 갖다달라며 보내요. 그런데 동준이 안경을 찾아 수술실에 들어가니 태수가 없어요. 태수는 이식할 심장을 챙겨 병원밖으로 뛰어갑니다. (+ 세상에 진짜 심장을 훔치다니 긴장감 대박이었죠.) 

  이식수술을 준비하던 최석한은 태수에게 어디냐 전화해요. "이 수술만 성공하면 다 끝나는거야. 그토록 우리가 원했던 것들 다 가질수 있어" "우리가 아니라 당신이 원했던거겠지." "지금이라도 당장 심장가지고 돌아와라. 박태수!" 태수는 전화를 끊습니다.


(+ 루뻬 뜻 : 확대경 Loupe)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레지4년차 박태수, 황교수의 의료과실 주장하지만

  시간은 과거로 돌아갑니다.

  레지던트 4년 차 박태수가 수술실에 들어가자 황교수는 나가라고 해요. "앞으로 어떤 수술실에도 못들어갈거야." 선배들은 다른 대학출신 태수를 무시하고요.

  태수는 황교수와 수술실에 들어갔던 때를 떠올립니다. 태수가 "교수님 그거 에올타같은데요?" 묻자 "니가 뭘알아?"했던 황교수. 이후 수술한 신생아에게 어레스트가 왔어요. 태수가 수술이 잘못된거같자 말하자 그런 말 하지말라 뺨을 때리는 교수고요. 


(+ 에올타 뜻 : aorta 대동맥. 심장에서 나와서 온 몸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심장의 좌심실에서 나오는 메인혈관.)


  한편 공사장 밥배달갔다가 쓰러진 여자가 응급실에 실려옵니다. 여자는 태수의 엄마였어요. 황교수는 태수엄마 편의를 봐주고 태수에게 "의사가 실수 인정하면 끝나는거야. 이번 한번만 그냥 넘어가자. 어머니를 생각해야지."말해요.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트리플에이 초응급상황, 엄마 수술할 사람 없고

  하지만 영아사망관련 징계위원회에서 태수는 혼자 의료과실이라 주장합니다. 황교수는 태수가 잘 몰라서 그랬다는 식으로 넘어가려는데 박태수는 지워진 수술영상을 꺼내요. 결국 황진철은 수술정지 3개월.

  그런데 징계위원에서 나온 후, 태수는 엄마가 트리플에이라는 걸 알게됩니다. 초응급상황이라 당장 수술해야하는데 다른 교수들은 다 수술중인 상황. 태수는 짐싸는 황교수에게 달려가지만 태수에게 당한 황교수는 수술할 생각이 없습니다. 태수는 무릎을 끓고 잘못했다 빌어요. 


(+트리플에이 abdominal aortic aneurysm : 복부 대동맥의 확대. 혈관벽에 지방이 가라앉아 들러붙은 침착물이 쌓여 혈관벽이 부풀어 변형되는 질병(?) 복부-다리 통증 증상으로 나타난다.)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과거 태산병원장 윤현일 - 이사장 형 윤현목 # 환자 못받는 최석한 외부 수술받고

  병원장인 윤현일아프리카에 병원 짓자고, 이사장인  윤현목과 이야기하고 있어요. (+ 동생이 이사장 되기 전?)

  최석한의 수술케이스가 늘 견제하면서 자르라하는 윤현일, 최석한에 손 못대게하는 형 윤현목 입니다.


  한편 수술 중에 전화하다가 혈관을 터뜨리는 구희동은 최석한 교수에게 원장 오기전에 수습하라 합니다. 구희동은 원장앞에서는 최교수를 숨기고 원장앞에서 VIP환자를 수술하는 척하는데 성공해요. 그리고 최교수에게 "자네 밖에다 명함 돌리면서 환자 영업 뛰나?"묻는 구희동.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태수는 다른 병원을 찾으려 전화를 돌리지만 찾기 쉽지않아요. 그러다가 언제든 응급 받겠다고 최석한 교수가 돌린 명함을 발견합니다. 태수의 전화를 최교수가 받고, 태수모자는 태산병원으로 가기로 합니다.


# 태산병원 최석한에게 가는 태수모자, 때마침 최교수에게 환자 맡기는 원장

  태수모자가 응급차를 타고 가는 중, 최석한이 CT를 보고 이대로 오다가는 사망이라며 당장 돌아가라고 합니다. 태수가 간다는 의지를 놓지않자 최석한은 "기다려요"말하고 수술 준비합니다. 하지만 응급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엄마는 위급해집니다. 태수는 최교수에게 전화해서 묻는데 "당장 열고 에올타 잡아"해요. 태수는 구급차에서 가슴을 열기로 결정니다.


  그런데 이 때 원장이 최교수에게 와서 응급수술을 해줘야겠다고 해요. 두 시간 동안 달려온 환자가 있다는 최석한에게 다른 곳에서 온 환자를 왜 먼저 하냐고 죽을 환자를 왜 수술하냐고 묻는 윤현일 (+ ㅂㄷㅂㄷ....미쳤네요.) 


  병원에 도착하는 태수의 엄마와 수술진은 수술방에 다른 환자가 있는걸 보고 놀라요. 최석한과 태산의료진은 심장을 연 채로 들어온 환자 태수 엄마에게 돌아가라 말해요. 쫓겨나는 태수와 엄마. (세상에)


#

  

+ 역시 쫄깃했죠. 쫄깃함이 계속 터져줬죠. 시간 순삭이었습니다.


+ 윤현일...ㅂㄷㅂㄷ... 1회에서는 윤현일(정보석 분)이 나쁜놈으로, 3,4회에서는 구희동(안내상 분)이 파렴치한 의사로 나오는데 엄청 공분하게 할 것 같더라고요ㅋㅋ


+ 대선후보 심장 훔친 건 태수가 태산병원에 복수하는거였을까요? 제목처럼 실제 심장을 훔칠지는 생각 못했는데ㅋㅋㅋ 게다가 이목이 집중된 대선후보의 심장이라니


+ 어쩌면 최석한과 박태수가 "같이 하자"한건 심장을 훔친걸 같이 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 수목 밤 10시 SBS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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