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의 시작, 드라마 흉부외과 5,6회 줄거리 리뷰, 서지혜 엄기준 관계, 딸 최유빈 목숨 바꾼, 여자 박태수 안진아? 고수 엄마 코드블루, 본드 환자 동생 충격, 스텐트 에크모 뜻

드라마 흉부외과 5,6회 줄거리 대사 담긴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비행기에서 내린 환자를 데려간 수연(서지혜 분)이 태수(고수 분)와 본드쓰느냐 싸우다 끝났죠.

  이번 회에서는 최석한(엄기준 분)과 수연의 불편한 관계와 이유가 나왔죠. 또 최석한에게 있었던 일같은게 태수에게도 일어났고요.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SBS 흉부외과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수연-태수

# 본드 붙이고 안정되는 환자, 태산으로 옮기고

  눈 앞에 있는 환자를 살리는게 먼저라는 태수는 보혜 병원의 의사가 왔어도 본드붙인 패치를 심장에 붙입니다. 그러자 출혈이 잡히고 환자 상태가 안정됩니다.

  이후 수연과 태수는 같이 구급차를 타고, 태수는 럽쳐(심장 파열) 경험 많은 태산병원에 가자해요. 다른 문제들을 걱정하는 수연은 "선생님은 태산에 어울리지않는 의사"라 하고 태수는 "태산출신에, 자기 안위만 생각하는 그런 의사를 말하는겁니까?" 멈칫하는 수연. 수연은 태산 최석한에게 전화해 수술방을 잡아요. 

  최석한이 과거에 이사장 딸 윤수연 살리고 태산에 들어온걸 태수는 들었었어요. 석한이 살린 윤수연이 궁금했었다는 태수.

+ 블런트 트라우마(blunt trauma) : 흉부 타박상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안진아

# 여자 박태수 안진아?

  태산은 수술방 준비 중. "에코(초음파)봐줘야 되는데" "여자 박태수." 안진아 선생님이 온다고 합니다. 안진아는 교수가 골프쳐서 나가있으니 자기가 스텐트 넣을 수 있을까 좋아하지만 교수는 "벌써부터 하면 버릇 나빠진다"며 안시켜요. (+ 교수와 구씨부자는 골프장에서 병원장한테 아부중.)

  한편 소개팅하다가 수술하러 달려오는 간호사. (+ 속눈썹 떼고 수술방 글루로 붙이라고ㅋㅋㅋ)

+ 스텐트? "혈관 폐색 등을 막기 위해 혈관에 주입하는 그물망 장치"이라고 나오네요. (아래 그림) 아마 초음파 보는건 사람 외부이고, 스텐트 넣는다라는건 내부이니까 좀 더 상위 과정(?)이라해야하나 그런거겠죠?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최석한-수연

# 돌아온 수연, 최석한에게 "아직도 용서가 안되세요?"

  안진아는 돌아온 수연을 보고 놀라요. 최석한의 말에 에코 봐주는 안선생은 패치를 발견해요. 태산병원에 도착한 태수는 본드를 흘리고 우진이 줍습니다. 최석한은 본드 태수가 썼는지 확인해요.

  수연은 최석한에게 말해요. "아직도 제가 용서가 안되세요?" 최석한은 혼잣말해요. "용서? 모든게 어제같은데"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태수엄마 심정지

# 수술 중에 들려오는 태수 엄마의 심정지 소식 # 수연이 조치하고

  한편 수연은 박태수가 어떤 사람인지 들어요. 최석한이 뽑았고, 대부분의 수술에 들어간다는 말. 엄마가 DCMP(확장성 심근증)이라는것도 듣고요. 수연은 과거에 엄마를 응급차에 데려왔던 태수를 봤었어요.

  태수엄마는 병실에서 가슴통증에 숨을 잘 못쉬고, 수술 전인 태수한테 전화하지만 오라곤 안해요. 그리고 쓰러진채 발견됩니다. 

  최석한-태수가 들어간 본드 붙인 환자 수술방에서 급한 상황이 일어납니다. 게다가 흉부외과에 코드블루(심정지)가 떠요. 태수는 어머니 소리에 가고싶지만 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연이 달려나가 심정지된 태수엄마를 조치합니다. 에크모를 돌려요. 본드 환자도, 태수의 어머니도 에크모가 돕니다.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이후 태수엄마는 중환자실로 갔고, 태수가 확인하러 가요. 태수는 수연에게 고맙다고 해요. 수연은 이제야 돌아온걸 실감합니다.

  박태수가 없자 의료진과 손이 안맞아 최석한은 화를 냅니다. 그때 수연이 하겠다고 들어와요. 대답없던 최석한은 수연과 결국 심장을 봉합하고 환자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해요.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심장 수술 후

# 본드환자의 동생은 황교수

  최석한은 태수에게 이제 엄마가 이식받을 수 있을거라 얘기해요. 그리고 보호자들 이해 못한다고 본드를 쓴건 얘기하지말라고 해요. 태수는 고민합니다.

  본드환자는 외국에서 핸들에 부딪힌 후 비행기를 탔던거였어요. 가족들에게 설명하다가 본드 쓴걸 얘기하려는데 들어오는 본드환자의 동생, 황교수였어요. (대박)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수연은 아버지의 연락으로 돌아온거였어요. 그 말에 작은 아버지를 걱정했고요. 이사장과 수연의 모습을 보는 최교수.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최석한 2003년

# 과거, 딸이 죽는 줄 모르고 수연을 수술한 최석한

  최교수는 수연을 생각하다가 최석한은 한 여자아이의 사진을 꺼내봅니다. (설마 딸을 못살리고 수연을??) 이후 최유빈(1998~2003)의 납골당에 가요.

  과거. 최교수의 딸 유빈이 아파서 입원해있는데, 최교수한테 서울본원 병원장 딸의 리두 라스텔리를 하라했어요. 유빈의 결과를 확인 한 이후, 윤현목이 수연을 태우고 달려와서 콘두가 막혔다고 수술하라고 최석한에게 소리쳤고요. 최교수는 유빈을 놔두고 수술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최교수가 없을 때 유빈이 의식을 잃고 결국 죽었어요. 수연은 살아났고요.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납골당에 인형을 들고 찾아온 수연과 마주치는 최석한.

+ 리두 라스텔리(선천성 심장병 수술의 한 종류, 재수술)

# 예고편에 소아심장센터를 세우는 이야기를 하는 수연. 그리고 본드 일 얘기했나보네요. 징계받나봐요.

<이게 에크모? ?>

+ 에크모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 환자의 심폐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 부착하여 환자의 순환기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장치. 

+ 콘두: 인조혈관

+ 페리카디오스토미 : 심장막에 구멍을 내는 수술

+ 스터넘 : 흉골

+ 수처 suture : 봉합

+ 코드블루 : 심장마비 환자 발생시 쓰는 의료코드

+ 촬영지는 분당 추모공원, 김천시 화장장, 안동휴그린 골프클럽 등. 

+ 자기 딸 죽는거 모르고 수술들어간 최석한과 엄마 아픈거 모르고 수술들어간 박태수가 있었네요. 평행이론인가요 ㅠㅠ

+ 최석한은 딸 목숨과 어쩌면 바꿨을 지도 모르는(?) 태산본원의 의사 자리이니. 그 자리를 절대 놓치지않으려고 태산병원 안에서 권력을 잡으려하는걸수도 있겠네요?

+ 최석한이 왜 그렇게 수연을 싫어하는건가 전여친이라도 되나 했는데. 엔딩 보고 한번에 이해가더라고요. 쳐다보기도 싫겠네요.ㅠㅠ

+ 이번 회 처음에 환자를 보며 "눈 앞의 환자" 이야기를 먼저 한 박태수죠. 그리고 구급차에서도 의사는 다른 상황 안따지고 환자 먼저 봐야한다고 말했고요. 또 자기안위 생각하는 의사를 비판하듯이 말했죠. 하지만 엄마의 일 앞에서는 수술하다가 자신도 저절로 손을 놓게 됐었죠.

+ 앞으로도 태수가 엄마가 아픈 일로 딜레마에 빠지는 상황을 계속 보여줄까요? 그리고 1회 첫 장면에서처럼 태수는 환자를 위한 일에 반하는, 심장을 훔치게 되는 일을 하는걸까요?

+ 이번 회에는 본드환자 동생이 황교수인거보고 제일 놀란것같아요. (+ 황교수가 누군지는 1회 참고)

+ 또 여자박태수라는 안진아의 캐릭터도 기대되더라고요. 여자 박태수라는 말은 '펠로우 노예'라는 뜻이겠죠? 안키워주고 노비처럼 부려먹기만 하는? 

+ 또 이번 회에 골프치면서 환자 두 시간 기다리라하는 장면과 소개팅하다가 달려가는 장면이 달랐죠. 

+ 그나저나 여자 의사들 나오는데 피부가 다들 백옥....! 감탄..!

+ 수목 밤 10시 SBS 드라마 흉부외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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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드라마 흉부외과 7,8회 줄거리 리뷰, 본드 걸린 고수, 최석한 태산 본원 온 이유, 소아과 유빈 죽음 이유, 소아심장센터, 박태수 엄마 과거 오마담, 정보석 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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