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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 多투하, 나인룸 2회 줄거리 리뷰, 추영배 이경영-윤박 과거 파편 진실 추측, 장화사 이용 이복형 살해? 김영광 유성우, 김희선 교도소 탈출 호텔 춤 장면 최고, 감미란 오봉삼 의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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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 多투하, 나인룸 2회 줄거리 리뷰, 추영배 이경영-윤박 과거 파편 진실 추측, 장화사 이용 이복형 살해? 김영광 유성우, 김희선 교도소 탈출 호텔 춤 장면 최고, 감미란 오봉삼 의심?

ForReal 2018. 10. 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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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2회 줄거리 대사 담긴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두는 노트에요!

  지난 회,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와 장화사(김해숙 분)가 영혼이 바뀌며 끝났죠. 과거를 궁금하게 헀었고요.

  2회에서는 영혼이 바뀐 을지해이-장화사의 이야기도 보였고요, 기산(이경영 분)과 장화사의 과거의 실마리도 비춰줬습니다.



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tvN 나인룸


<tvN 나인룸 방송화면>


# 꿈속, 유성우를 맞은 병원에서 살아남은 아이

  84년 12월. 44년만에 유성비가 내리 청원에도 내린다는 뉴스가 나오고, 한 남자(기유진과 같은 얼굴)는 차를 세우고 떨어지는 유성비를 바라봐요. 그리고 유성우가 떨어져서 파괴된 곳. 나비잠 산부인과에서는 모두 죽은 병실에 혼자 남아있는 아기가 울고있어요. 그 옆에 그 기계. 이는 기유진이 본 꿈입니다.


(+ 태어난 아이는 을지해이? 기유진? 을지해이겠죠? 그 기계 옆인걸보니....? 을지해이라고 생각하면 을지해이가 태어난게 마치 장화사를 위해서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런데 유성우를 맞고 살아난거라고 치면 아이는 기유진을 말하는게 맞는것같네요ㅋㅋ 고난속에서도 나온 아이라는 뜻같기도 하죠?)

<tvN 나인룸 방송화면>


# 을지해이 몸에 들어간 장화사, 교도소 밖으로

  거울을 보고 놀란 을지해이(장화사의 영혼)는 자신의 뺨을 칩니다. 교도관이 "변호사님"이라는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리고 교도소 문밖을 나서요.

  장화사의 영혼(김희선)은 자신이 교도소에 처음들어왔던 기억을 합니다. "먹고 자고 기도하고 죽음을 연습했다. 끊임없이 내 자신을 세뇌했고 틈만나면 천국의 문을 허락해달라고 울부짖었다. 신은 나의 기도를 다른 방법으로 응답했다. 을지해이는 신이 허락한 마지막 구명보트였다." 차에서 내려 장화사(김희선)는 구두를 벗고 교도소 멀리 달아납니다.


  기유진은 교도소밖으로 걸어가는 화사(김희선)를 찾아내 안아요. 화사(김희선)는 당황해서 누군가 생각합니다. "누나 무슨 일 생기면 평생 책임지고 살 뻔 했잖아."말하는 유진의 머리를 화사(김희선)의 손이 어색하게 쓰다듬습니다.

<tvN 나인룸 방송화면>


# 장화사로 깨어난 을지해이, 교도관 따돌리고 을지해이 찾지만 결국 체포

  화사(김희선)를 병원에 데려간 유진은 병원에 실려온 죄수를 보러갑니다. 해이(김해숙)는 깨어나서 자신의 손에 있는 수갑을 보고 유리창에 비춘 자신을 보고 말을 잃어요. 교도관이 "왜그래요 122번?"묻자 해이의 영혼은 믿을 수 없습니다. "저건 내가 아니야!!!"


  해이(김해숙)는 을지 변호사 몸이 살아있다는 말을 들어요. '이대로 교도소에 끌려가면 빼박이야. 그 전에 장화사를 만나야해'하며 교도관을 따돌리고 병실을 찾아다녀요. 그리고 자고있는 환자의 핸드폰을 훔쳐요. 어쏘 상수에게 "나 을지해이야 긴급상황. 지금 당장 내 차끌고 병원으로 와요"문자를 보냅니다. 그리고 방상수(방쏘)에게 편의점 옆에 차놓고 콘솔박스에 키를 넣어놓으라 문자합니다. 

  화장실에서 나온 교도관은 뒤늦게 장화사를 찾습니다. 


  화사(김희선)는 을지해이의 물건들을 뒤져보며 파악합니다. 유진이 와서 해이(김해숙)의 전화를 받아 화사(김희선)에게 줘요. 해이(김해숙)는 전화해서 민들레 편의점에서 만나자 합니다.

  편의점에 도착한 화사(김희선)를 보고 놀라는 해이(김해숙). "방법 찾을때까지 나랑같이 가."하는 해이(김해숙)인데 나가자 경찰들이 달려옵니다. 기유진이 장화사의 영혼이 든 해이의 몸에게 "해이야"부르는 걸 보는 해이(김해숙), 그는 절규하며 잡혀가요.

<tvN 나인룸 방송화면>


# 34년 동안 변한 서울을 마주한 장화사, 생을 느끼는 춤

  해이(김해숙)는 "나 을지해야!!!" 소리지르지만 독방에 갇혀있어요. 한편 호텔방에서 화사(김희선)는 "네! 122번 장화사!"소리치면서 일어납니다.

  호텔 창 너머를 바라보는 장화사(김희선) "세상에. 세상이 이렇게나 변한거야?" '내가 커튼을 열었을 때 본 것은 서울이 아니라 세월이었다. 내가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며 버티는 34년동안 세상은 이렇게 변해왔다. 먹고 먹고 먹다 갑자기 깨닫게됐다. 나는 살아있었다. 나는 이 세상속에 여전히 펄펄뛰는 심장으로.' 눈물을 흘리는 화사(김희선) 그는 두 팔을 들고 교도소에서 췄던 춤을 춰봐요. (+ 이 장면 좋았죠ㅠㅠ)


<tvN 나인룸 방송화면>


# 엄마에게 찾아간 장화사 "추영배가 살아있는 것 같아"

  화사(김희선)요양원의 엄마에게 찾아갑니다. "엄마. 나왔어." 아무것도 모른채 '선생님'하며 같이 있는 엄마. "추영배 기억나요? 결혼하겠다고 우리집까지 데려왔던. 내가 죽였다던 그 사람이 살아있는 것 같아. 어떻게 된걸까요? 그 사람이 추영배인지 밝혀내라고 .. 하늘이 절 이 모습으로 내보낸거겠죠?" 말하는 화사.


<tvN 나인룸 방송화면>

감미란


# 을지해이 찜찜하게 느끼는 감미란

  그런데 화사(김희선)에게 "누구니!"하고 화사의 엄마를 돌봐주는 방동생 감미란이 찾아옵니다. 변호사 을지해이라고 소개가고 가는 화사(김희선). 방동생은 특실로 바꾸라 돈을 냈다는 을지해이 이야기에 찜찜해해요.


<tvN 나인룸 방송화면>

오봉삼


# 을지해이의 사무실 뒤지다가, 자료를 막 넣어놓는 오봉삼

  화사(김희선)는 자신의 주민등록주소를 찾아가서 전기충격기를 도어락에 지져요. 경보듣고 보안업체사람이 (을지해이한테 감정있는) 오봉삼을 데리고 출동합니다. 세대주 확인하고 열어주는 보안업체.

  오봉삼은 자기를 못알아보는 을지해이 집을 따라들어가요. 오봉삼은 들어가 을지해이의 수사자료들을 몰래 봅니다. 그리고 국립수사연구원 자료 77을 찾으려하다가 화사(김희선)가 오니 자료를 급하게 숨겨요.

   ("오봉삼. 쟁반이 셋 ㅋㅋㅋ"하며 빵터지는 (화사in)해이.ㅋㅋ 그리고 봉삼에게 커피 몸에 안좋다고 설탕물 타주기도 해요 ㅋㅋㅋ)

  "당신 을지해이 아니지? 페이스오프, 다중인격. 둘 중에 뭐야?"묻는 오봉삼. "형사면 다야?"하고 도망가는 화사(김희선). 오봉삼은 귀엽다고 반해요ㅋㅋ (+ 앞으로 좋아할 것같죠ㅋㅋ)

<tvN 나인룸 방송화면>


# 기산의 사진=추영배 확인하는 장화사, 장화사의 정신질환 얘기듣는 기산

  화사(김희선)는 집에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블라인드 스크린 리모콘으로 자기 사건 자료들을 보게됩니다. 그러다가 기산의 사진에 놀라요. "당신이 기산이라고? 추영배 이복형? 기세웅 사장님의 장자. 당신 추영배지?" 


  한편 유진과 을지해이가 장화사와 교도소에 만났고, 장화사의 병원 탈출 - 정신질환 이야기를 듣는 기산. '화사야. 차라리 그 때 죽는게 좋지않았니?' 생각하는 기산.

<tvN 나인룸 방송화면>

# 장화사-추영배의 과거 파편들

  과거. 눈 내린 차 안에 정신을 잃은 채 함께있는 두 젊은 남녀, 추영배와 장화사. 남자는 일어나 장화사의 눈물을 닦았어요. 생각에 빠져있던 기산은 길에서 뛰어나온 여자를 칠뻔합니다. 그 여자 화사(김희선)도 놀이공원에 오는중이었어요.


<tvN 나인룸 방송화면>


  기산은 문닫은 놀이공원에서 라이터 뚜껑을 여닫으며 생각합니다. 과거 젊은 기산과 여자가 데이트했던 곳. 기산을 본 화사(김희선)는 "추영배!!!"소리칩니다. "어떤 새끼야 거기서!" 소리치고 따라가는 기산. 넘어지는 화사(김희선). 화사의 과거와 그 모습이 겹쳐요. 넘어친 화사에게 손을 내밀었던 추영배. 연인처럼 함께했던 장화사와 추영배가 걸었던 산길을 따라서 화사(김희선)는 도망칩니다. 추영배는 추어탕을 먹으며 아버지가 당신네 사장 기세웅이라 말했었어요. 기산은 화사(김희선)를 쫓다가 생각합니다. '장화사일리가. 날 추영배라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란 말이야'

  

<tvN 나인룸 방송화면>


# 공주감호소로 이감되는 장화사?

  자신이 을지해이라는 해이(김해숙)를 해리성 정체 장애라 생각하는 의사. 교도관은 쌩쇼라 생각해요.


  집에 돌아간 화사(김희선)는 장화사의 몸이 공주감호소로 이감된다는 소식을 들어요.

  해이(김해숙)는 다시 바뀔 기회가 없다는걸 떠올리고"재소자의 동의없이 보내는건 권리 침해야! 못가! 다 제소할거야!"하며 버텨요. 그런데 문앞에 화사(김희선)가 와있어요. 그를 보고 뛰어가는 해이(김해숙.) 화사(김희선)는 말해요. "난 변호사 을지해이야. 넌 장화사고."




# 예고편에 추영배를 만나는 (화사in)을지해이 인가봐요.


+ 완전 재밌어요 ㅠㅠ..... 시간 순삭ㅜㅜ 화면도 너무 좋았죠ㅠㅠ 좋은 장면들 많았죠ㅠㅠ


+ 그럼 현재의 기산=과거 이름 추영배군요. 집에서 반대하자 화사와 둘이 자살소동 벌인건가요? 원래 추영배로 살아오다가 그 '추영배'라는 주민등록상의 존재라도 죽이려고 장화사가 이용된건가요? ? 장화사는 추영배의 이복형이 기산이라고 하던데? 그럼 기산이란 사람이 따로 존재했다는거죠? ? 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 기산과 장화사가 마냥 적인줄알았는데 산에서 추격하는 장면이랑 연인의 장면이 겹치니 뭔가 서글퍼지더라고요. 장화사도 그랬겠죠?


+ 아.... 설마 장화사는 사장한테 겁탈당해서 임신한거고, 그래서 둘이 자살하려고 한거고 아이는 기유진....? 그래서 기유진이 기세웅한테 아버지라고 부른거....? 그렇다면 기산이 기유진한테 하는 행동이 이해가 가네요. 뭔가 견제하면서도 애정이 조금은 있는듯한...? 아니면 진짜 자기아들인데 아버지처럼 못해주는걸까요? 자기 자리 위태해질까봐서?


+ 그런데 기산이 장화사 이야기 듣고 "그때 죽지 그랬니"하는걸 보면...... 장화사를 추영배가 정말 죽이려고 한것같기도 하고...? ...? 추영배가 이복형 기산의 핏줄을 부러워하다가 장화사를 일부러 죽이고 그런...........? ? ?? 정리가 안되네요.


+ 추영배가 핏줄로 다른 형의 자리가 부러워서 계획한 일이고. 추영배가 장화사 이용하려고 일부러 꼬신다음에, 장화사와 사귀는 남자 이름이 추영배라고 소문이 난 뒤에, 추영배와 장화사 동반 살인하는 척 꾸며놓고 장화사 혼자 죽게 둔 다음에, 형을 살해해 그 옆에 넣어놓고 불이라도 지르려고 한 계획이었는데, 장화사가 깨버린거 아닐까요? ? 아이때문에?

+ 스테이크 썰기 좋아하는 추영배이니 더 끔찍한 짓을 했을지도 몰라요.


+ 젊은 기산 역의 배우는 윤박 이죠. 최근 참치와 돌고래, 라디오로맨스 등에서 봤었어요.

+ 젊은 장화사 역의 배우는 마더에서 주인공을 버리고 간 젊은 엄마역으로 봤던 배우.....? 


+ 을지해이의 아빠 을지성은 정말 장화사가 무죄라는걸 알고 그걸 부장검사한테 말했는데, 기산의 아버지가 막으려고 을지성 자르고 부장검사 자살로 위장해 죽인거아닐까요? 그래서 을지성은 진실을 파다가 억울하게 잘린 뒤에 피해자가 예쁜 여자라서 괜히 헛소문이 난 것 같죠? 


+ 오봉삼이 을지해이의 방에서 찾은건 뭘까요? 을지해이가 증거 조작한 내용같은걸까요? 


+ 좋은 장면 너무 많았죠. 교도소를 달려나가는 장면, 유진이 나 아닌 나에게 달려가는 걸 보는 을지해이의 영혼, 34년만에 서울을 보는 을지해이가 살아있다 느끼고 추는 춤, 기산과 을지해이의 추격과 과거 파편들.

+ 또 나레이션 대사들도 주옥같죠. 시청자1명 가슴이 뜁니다. 빨리 다음 주말이 됐으면 좋겠어요.


+ 방쏘 뜻은 "상수 어변호사"의 줄임말이었군요ㅋㅋ

+ 오봉삼 이름은 정말 밥세그릇 먹을 것같은 남자인가요ㅋㅋ 건장하다는 뜻이겠죠?ㅋㅋ


+ 토일 밤 9시15분 tvN 드라마 나인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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