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 같았지만, 나인룸 4회 줄거리 리뷰, 84년 필름 증거 조작, 김희선 복수 계획 기찬성? 감미란 특채, 장화사 엄마 둔기 상처, 적통 기유진-마현철 갑돌이 영어, 오대환 러브라인

나인룸 4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복숭아를 먹고 알러지에 쓰러진 을지해이 몸의 장화사가 나오며 끝났죠.

  4회에서는 감미란을 설득하는 장화사와 마현철을 설득하는 을지해이가 나왔죠. 또 화사가 어떻게 복수할지 말하며 이후를 기대하게 했고요.

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tvN 나인룸

<tvN 나인룸 방송화면>

비쥬얼 넘나 무섭. 눈속의 피멍 든 사내 무섭

# 기산을 차로 옮겼던 추영배

  84년 크리스마스. 기산의 시신을 끌고 차로 돌아가, 쓰러져있는 화사 옆자리에 놓는 추영배. 이후 차에서 불이나게 조작했어요. 이후 조사하는 경찰들을 멀리 숨어서 바라봤던 추영배.

# 전기 충격을 가해도 바뀌지않는 두 사람의 몸

  복숭아를 먹고 쓰러진 화사(in을지해이 몸). 해이(in화사 몸)는 의료과장이 자릴 비운 날을 알아, 감방 동료에게 제세동기를 가져오라고 짰었어요. 제세동기를 사용하고 엎어지는 해이(in장화사 몸). 하지만 둘은 바뀌지않아요.

  (+ 기유진이 제세동기를 잡아야하는걸까요?)

<tvN 나인룸 방송화면>

# 장화사-유진, 유전자 불일치 

  화사(in해이 몸)는 아픈척해서 유진에게 치료를 받으며 얘기해요. "장화사와 기유진 둘 사이의 히든스토리는 뭐죠?"물어요. "엄마"얘기가 나오자 놀라는 장화사. 하지만 유전자 결과는 아니었고 그를 설명하는 유진.

  유진은 장화사가 자신을 객관화시켜말하고 자신이 을지해이하 하는걸 보면서 이상해하지만 해이(in화사 몸)는 "해이가 피치 OAS가 있다는걸 어떻게 알았겠니?"하면서 유진을 잡으려 해요. 결국 자신을 부정하고 간 유진에 상처받은 해이(in장화사). '럭키펀치를 기대하며 나는 너무 쉽게 주먹을 휘둘렀고 완벽한 KO패다'

# 낯선 을지해이에 혼란스러운 유진

  집에 데려다주면서 현관 비밀번호 바꿨다는 화사(in 해이몸)에 유진은 무슨 시그널이냐며 실망해서 "요즘 니가 많이 낯설다"말하고 돌아가요.

  이후 혼란스러운 유진. 찬성과 농구하다 코트에서 말해요. "열다섯때부터 삼촌 모토가 복잡해지지말자였는데 왜 이렇게 인생이 복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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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산이 알아보는 cctv속 여자가 무게, 키, 보행패턴 모두 을지해이와 일치한다고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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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해이가 말하는 옛이야기에 영혼 체인지 믿게되는 감미란

  할아버지한테 보석받으려 애쓰고있는 감미란에게 화사(in해이 몸)에게 전화가 와요.

  화사는 감미란의 집 앞에 가서 감미란의 과거 얘기하며 놀래킵니다. 하지만 "너 화사 언니 딸이지? 신내렸죠?"하는 감미란. 하지만 감방에 있었을 때 했던것과 같은 얘기하는 화사(in해이 몸)의 이야기에 점점 혼란스러워해요. 감미란은 과거를 떠올립니다. 현재와 같이 "좋은 집에서 태어나지 이 박복한 것아"했던 화사를 떠올린 감미란에게 비가 내려요. 감미란은 눈물을 흘리며 화사(in해이 몸)를 찾아가 "언니"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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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을 쫓던 장화사 엄마, 둔기로 맞은 상처

  이후 감미란과 화사(in해이 몸)는 화사엄마를 다시 옮기러 요양병원에 가요. 그런데 엄마 머리속에 있는 상처를 발견해요. 의사는 넘어진게 아니라 둔기로 맞은거라 설명해요. 과거, 화사를 살릴 증거를 찾았다며 면회왔던 엄마를 떠올리는 화사. 하지만 이후 면회신청해놓고 방에 멍하니 있던 화사의 엄마.

  화사(in해이 몸)는 칼국수를 해서 엄마 먹이며 "엄마가 왜 안오시는지 이유도 몰랐어요"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선생님 또 와우십니까 울지마이소"하는 치매의 화사엄마. "엄마가 얼마나 손가락질을 당하셨을까 이제라도 엄마 딸이 살인자 아니라는거 내가 꼭 밝혀낼게" 약속하는 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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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현철

# 약상자를 놓고간 건 마현철

  경찰과 유진이 셰프 홍석천을 찾아가서 약상자를 놓고간 사람에 대해서 묻습니다. 투우소 콧바람 소리가 나던 남자를 봤다고 해요. 그에게 마현철의 시계와 같은 시계를 봤다고 (스릴있어) 해요ㅋㅋㅋ

  같은 시계를 하고있는 마현철에게 찾아가는 기유진.

  추영배는 화사-해이-유진간에 두 개 이상의 우연이 겹친거니 누군가의 의지가 개입됐다 생각합니다. 기유진과 마현철이 만나는 파파라치 사진이 도착해서 추영배는 마현철을 의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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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돌이ㅠㅠ

 # 마현철의 속내, 추영배의 겁박

  기유진은 마현철에게 "그 체중으로 13층으로 걸어올라오시면서까지 내게 이를 전하려는 이유가 뭡니까"하며 약상자를 꺼냅니다. 마현철은 SHC를 통재로 삼킬 생각을 해본적있냐 물으며 "적통 후계답게 SHC그룹을 다 먹게. 대신 기산 회장의 차명으로 산 우리 '담장' 전부를 내가 다 먹지" (+담장은 로펌이름이에요)

  그런데 딸의 비명이 들립니다. 방금전까지 같이 있던 개 갑돌이가 칼에 찔려있어요. 그를 보고 마현철은 겁먹고 기유진을 내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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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배-기찬성

# 적통은 유진? 아들 찬성에게 물려주려는 추영배

  추영배는 산해상사의 후계자라며 아버지 기세웅이 소개한 아기 유진을 처음봤던 때를 떠올려요. 마침 추영배에게 온 찬성. 추영배는 말해요. "아들 다 가져라 어차피. SHC도 우리 아들 찬성이 거니까. 애비가 우리아들 주려고 이만큼 키웠다"

# 아들-마누라-SHC를 뺐어 복수하려는 장화사

  34년 전 일이라 공소시효가 지난 일인데 달리 방법 있냐 묻는 감미란.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지?"하며 화사(in해이 몸)는 기찬성부터 시작하겠다해요. "아들, 마누라, SHC. 원래부터 이 인간한테는 없던 것들이야. 맨 처음으로 돌려놔야지. 맨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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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과거 증거

# 84년 자료 찾아주는 오봉삼 # 사진 필름 조작

  여전히 기찬성을 쫓는 오봉삼은 경찰서에 을지해이가 와서 장화사 자료를 부탁하는걸 봅니다. 오봉삼이 자료 찾아주는 대신 밥 사라고 해요.

  오봉삼이 을지해이의 집에 가는 모습을 뒤에서 보게된 기유진은 말없이 돌아가요.

  오봉삼은 '장화사 세코날 독살사건' 자료를 찾아줍니다. 당시의 사진들을 봐요. 죽은 사람 사진이 없는 걸 이야기하는 화사. 필름을 가위질한걸 발견한 오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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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푸레 나무처럼 쬐그만 여자

  식당에서 소주 마시며 오봉삼은 기찬성사건과 장화사사건의 연결점에 대해 묻습니다. "없어요."하는 화사(in해이 몸) "왜 돈도 안되는걸 파는디요?" 묻는 오봉삼에게 화사(in해이 몸)는 시간이 너무 안가서 책을 다 외웠던 때를 이야기하며 시를 인용해요. "물푸레 나무처럼 죄그만 여자. 여자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여자. 슬픔같은 여자. 그래서 불행한 여자. 꼭 나같애서. 장화사같애서. 장화사가 한 짓이 너무 웃기고 불쌍해서"

  술먹고 잠든 을지해이를 보고 오봉삼은 그동안 을지해이에 대해 들었던 말이 오해였다 생각해요. 업어다가 데려다주는 오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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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해이의 집에 들어오는 패션쇼

  기산의 1천억 기부 뉴스가 나오는 중. 집에 옷과 잡화들을 들고 직원들이 들어와서 소개해요. 낯설어하는 화사(in해이 몸)에게 감미란은 말해요. "머릿속에서 발끝까지 을지해이로 살지않으면 누구든 언니를 을지해이로 볼 수 없어. 먹는거 입는거 다 받아들여. 그게 방법이야." 집에서 하는 패션쇼를 보며 옷과 장신구를 골라주는 감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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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현철에게 편지를 쓰는 을지해이(in화사 몸)

  감방 동료에게 먹을걸 주면서 몰래 의료과장의 노트북을 쓰는 해이(in화사 몸). 기사를 훑어보다가 마현철을 떠올려요. '최선의 옵션A를 잃어도 다시 힘을 내 살아가야한다고 옵션B가 남아있다고. 마현철. 그가 내겐 옵션B다' 편지를 쓰는 해이(in화사 몸)

<tvN 나인룸 방송화면>

  화사(in해이 몸)와 감미란이 같이 출근합니다. (감미란은 특채 개인조사원라고 해요ㅋㅋ) 방상수는 감미란을 보고 어이없어 콧방귀끼며 견제해요. ㅋㅋ 

  청원우체국 해이(in장화사 몸)가 대표에게 보낸 편지를 감미란이 발견하고 화사(in해이 몸)에게 알려줍니다. 화사는 마현철 방으로 가요. 이미 편지를 읽은 마현철은 영어로 말해요. "몸이 바뀌었다던데 정말 장화사는 아니겠지?" 화사(in해이 몸)는 아무 말도 하지못합니다.

  (+ 그런데 다음 회에 알고보니 감방에서 심심해서 영어 공부한 장화사인거아니겠죠ㅋㅋ 온갖 책을 다 외웠다고 했으니까요ㅋㅋ)

# 예고편에 추영배의 요트. 기유진의 '나비잠' 피 글씨. 누가 죽은 사건. 제세동기 버리는 모습 등도 보였죠? 

+ 나비잠 뜻 : 어린아이가 반듯이 누워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 이라하네요. 그런데 피로 쓴거보면 협박하는걸까요? 영원히 잠들게 해주겠다?_? ㅋㅋㅋ 

  

+ 화사엄마가 찾았던 증거는 뭐였을까요?

+ 물푸레 나무처럼 쬐그만 여자 ㅠㅠ 어렸던 장화사 안타깝죠ㅠㅠ... 이제 장화사도 물푸레나무말고 좀 단단한 나무가 되가겠죠? 올드보이가 방안에서 절치부심했던것처럼 34년간 감방에서, (매일아침 죽을까 하면서도 살아낸) 멘탈훈련과 (외우기까지한) 독서들을 했으니까요ㅋㅋ

+ 과연 추영배의 아들-마누라-SHC를 어떻게 뺐을지 궁금하네요. 처음 대사 들을때는 죽이려는건가했는데ㅋㅋ 장화사가 그런 인물은 아닌것같기도 했죠ㅋㅋ shc뺐으려고 유진과 결혼하는건 아니겠죠? 유진이 적통이니까요. 그리고 기산 주변의 사람들도 마현철처럼 자기 몫 챙기고 싶어할것같고 그거 이용하겠죠?

+ 또 이번 회에 기세웅이 기산의 아이를 데려와서 산해상사 후계자라고 추영배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걸 보아서는 기세웅이 추영배를 혐의에서 벗게 해주는 대신에 이 아이가 클때까지만 산해상사에서 자리만 지켜달라는 딜을 하지않았을까요? 그런데 유진한테 말하기전에 추영배가 기세웅을 쓰러지게한거아닐까요? 병원에 있는 모습이 있었죠. 

+ 그럼 기찬성 아니고 추찬성이네요 ㅋㅋ

+ 점점 오봉삼이 을지화사ㅋㅋ에게 러브라인을 뿜어낼것같죠ㅋㅋ 나중에 다시 바뀌면 실연할텐데ㅠㅠ....

+ 세코날은 신경안정제 같은거라고 하네요. 마취, 진정, 최면 등의 효과. 미국에서 안락사에 쓰는 성분중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 오늘 장화사가 말한 시는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 토일 밤 9시 10분 tvN 나인룸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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