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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난 휴먼 누구? 여우각시별 9,10회 줄거리 리뷰, 이제훈 아니요 리듬 고백, 소방차 비행기 화재 진압 장면, 채수빈 엄마 진상 남자, 이동건 보안팀 신고 수연 여름 사이에 끼어들까? 본문
에러난 휴먼 누구? 여우각시별 9,10회 줄거리 리뷰, 이제훈 아니요 리듬 고백, 소방차 비행기 화재 진압 장면, 채수빈 엄마 진상 남자, 이동건 보안팀 신고 수연 여름 사이에 끼어들까?
ForReal 2018. 10. 16. 05:51여우각시별 9,10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 여름(채수빈 분)의 엄마가 도착하는 비행기가 착륙 전 화재가 나며 끝났죠.
9회 10회에서는 비행기 화재사고에 달려가는 수연(이제훈 분)과, 달려가지 못하는 은섭이 완전 다른 운명(?) 인연(?)이 되기도 했죠?
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장양호 최지영
SBS 여우각시별
<휴먼 에러>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화재가 난 비행기
# 불타는 비행기 착륙 긴박 + 인천공항 소방대 진압장면 시선강탈
비행기 화재 사고로 퇴근하다 되돌아오거나 비행장에 출동하는 인천공항사 직원들이 보였죠. 상황의 심각성과 긴박함을 느끼게 해준 장면이었습니다. 비행기를 보고있는 여름의 얼굴도, 비행기 내부의 승객들의 울음도 그를 더했고요. 불타는 비행기 착륙의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소방 응급차, 살수~_~
여러 시점으로 사고를 그려줘서 현실감 느꼈고, 그 중에는 본 적없는 장면들도 있었죠. 비행기 사고로 출동하는 다수의 소방차 장면도 신기하고 새로운 그림이었죠, 소방차가 둘러싸고 비행기를 화재진압하는 장면도 낯설어 흥미롭기도 했어요.ㅋㅋ (+인천국제공항 소방대가 촬영 협조했다고 하네요.) tv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니, 주변에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장면이었습니다ㅋㅋ 소방팀 외에 T2에서 비상상황에 항공객과 공항 정리하는 장면도 흥미롭게 봤고요. 전 항공기가 딜레이되는 상황에서는 더 감정이입되더라고요ㅋㅋ (+ 시청자가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더 느껴져서일까요)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진상 아저씨때문에 부상당하는 여름엄마, 응급처치하는 수연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한 여름의 엄마도 나왔죠. "나이스 랜딩"단어로 썼고요ㅋㅋ.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진상아저씨
비행기가 잘 도착했지만 어린이 노약자 승객에게 먼저 내리라하니 먼저 내리겠다고 소동을 부리는 아저씨가 나왔습니다. "이럴 때는 남녀평등 안찾냐"는 아저씨에게 마지막에 같이내리자하는 여름엄마. 그런데 비행기가 흔들리자 아저씨는 자신을 지키고있는 여름엄마를 밀쳐내버리고 뛰어나가 질서를 어지럽히기까지 했죠. 이로 인해 여름 엄마는 머리에 피까지 흘렸고요. 미덕을 저버린 아저씨를 욕하며 보는 장면이었죠ㅋㅋ 사람들을 가로지르는 장면은 정말 경악하게 했습니다ㅋㅋ (+ 그리고 아저씨는 결국 끌려가며 정의구현의 시원함을 줬고요ㅋㅋ)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여름의 엄마
수연은 걱정하는 여름을 위해 자신이 직접 비행기에까지가서 피흘리는 여름 엄마를 응급처치해줍니다. 하지만 수연은 팔의 오작동해서 그를 들킬까 숨고, 그를 보안팀 직원 나영주가 보게됩니다. 의문을 가지는 나영주고요.
어쩌면 진상아저씨가 수연과 여름을 더욱 엮어주게 된걸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그 이유는 아래 문단에 있어요.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같이 있어줄까
# 여름을 걱정하던 두 남자, 인연은 갈리고
사고 소식에 여름을 걱정하는 두 남자가 나왔죠. 이수연-고은섭이었습니다. "같이 있어줄까"묻는 수연이지만 여름은 거절도 헀어요. 하지만 무사히 구조된 엄마와 보안팀 직원에게, 수연이 엄마를 치료해준 이야기를 들은 여름은 신경쓰여 수연의 가방을 챙기죠. 하지만 여름을 걱정하던 은섭은 일하느라 여름에게 못가고, 또 수연을 찾는 여름 모습을 보기도 하고요. 은섭과 수연의 마음은 같았던것 같은데(?) 인연은 수연과 여름의 손을 들어줬죠ㅋㅋ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왜 여기까지, 왜 거기까지', 휴먼 에러때문?
이후 수연에게 문자를 보내고 가방을 주려고 기다리는 여름이지만 팔 때문에 나가지 못하는 수연의 장면에서는 안타까웠는데요. 결국 비가 오자 주머니에 손을 넣은채 나가는 수연의 모습에 시청하면서 심박수가 더 올라갔습니다. 몰입이 더 높아지는 이 때에 두 사람이 재회(?)한 카페 앞에서 여름과 수연은 서로에게 묻죠. "왜 거기까지 들어간건데요?" "한여름씨는 왜 여기까지 온건데요?"
그리고 고백을 끌어내는 대화의 리듬과 목소리가 '세상에'였습니다. "혹시 남모르게 선행 베푸는 거 좋아해요?" "아니요" "혹시 그럼 영웅놀이같은거 좋아해요?" "아니요" "혹시 그럼. 나 좋아해요?" 대답 못하는 수연. 빗소리만 퍼져요. 둘 사이에 빗방울이, 꽃에서도 빗방울이 툭툭. 망설이던 수연은 답합니다. "네"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이번 회에서 '휴먼 에러'라는 제목이 보여서 오프닝부의 팔이 고장난 수연의 에러를 말하는건가 생각이 들었는데요, 또 아니면 수연이 원칙을 어기고 거짓말로 비행기까지 대신 달려가 준 일이라든지, 여름이 가방을 들고 수연을 찾아다니다가 무작정 카페 앞에서 기다린다든지하는. 어쩌면 감정이 생겨서 합리적인 행동이 아닌 주인공들의 끌림을 이야기하는 것이 '휴먼 에러'일까 생각도 들었고요.
또 세번째는 비행기에서 아이-여자보다 먼저 내리려고 질서 어지럽히는 아저씨가 '에러난 휴먼'처럼 보이기도 했죠. 휴머니즘의 에러라는 존재(응?)같기도 했고요ㅋㅋ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서인우, 수연 팔에 대한 의심, 보안팀에 언질, 심리 뭘까?
한편 보행보조물이 들킬 위기는 조금 더 커져갔습니다. 지난 회에 팔을 찔린 후 수연은 팔이 갑자기 안움직였죠. 마침 온 서인우가 의심하며 긴장감이 스쳤고요. 이번 회 제목의 '에러' 이야기 예고하는건지 궁금했어요.
서인우는 보안팀장에게 "이수연 보행보조물 보안팀에도 신고됩겁니까?"묻고, 예고편에 그를 조사하는 것처럼 보였죠.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여우각시별 가게 앞에서 만나는 양서군-서인우. 서인우는 수연이 누구 의지로 T2에 왔는지 묻습니다. 이 장면은 서인우가 수연이 자신을 그리워하는지 묻는 그런 질문으로 보이기도 했는데요. 서인우가 평범하고싶은 수연에는 위기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형으로의 관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아직 들기도 하더라고요. 전혀 아닐까요? 서인우는 수연을 그저 자신에게 복수하러 온데다가 비밀을 가진 무서운 놈으로 생각하는걸까요?
여하튼 형제 사이의 균열의 원인이 뭔지 두 형제의 심리가 확실히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후에 더 나오겠죠?
팔을 치료하는 수연과 다시 고칠때까지 웨어러블 착용금지라 말하는 박사도 있었죠. 다음 회에 수연의 팔은 바로 고쳐질 수 있을까요?
# 예고편에 1일? 조폭들 t2사무실에 단체로 몰려와서 드러눕네요ㅋㅋㅋ 그런데 수연은 조사받나봐요. 그리고 서인우가 자꾸 여름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요. 장애1급 보는 여름. 그리고 숨겨놓은 여름의 캐리어 발견되나봐요 헐... 그리고 뒤에서 밀어서 포옹하는 주인공들?
+ 서인우와 최대장 그리고 양서군? 불편한 관계는 뭘까요? 최대장-양서군이 결혼하려고 했는데 서인우가 끼어들면서 망친걸까요?
+ 장소협조 신아기념관
+ 여우각시별ost 정보 추가) 1415 - 괜찮다고 / 프롬 - 여름이 되어 / 정준일 - 닮아가 세 곡 추가됐다고 합니다.
+ 오늘 은섭 옆의 유부녀 여자 직원은 공항 직원 부부였죠ㅋㅋ 그래서 은섭한테 자꾸 그렇게 말했던거군요ㅋㅋ
+ 월화 밤 10시 SBS 여우각시별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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