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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배구단 손현종 강영준의, 부상 용병 알렉스급 활약?

ForReal 2018. 10. 2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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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

의정부 KB 스타즈 배구단

손현종 & 강영준 선수



 KB, 다음 계단 올라갈 차례였는데


프로배구v리그 1819 시즌, 초반 연패로 시작한 두 팀이 있었죠. 우리카드와 KB. 특히 KB손해보험은 외국인선수의 부상 악재를 맞았습니다. KB는 작년에 호흡맞췄던 알렉스 선수가 이번 시즌에도 재계약을 했기에 팀플레이면에서 앞서지않을까 예상하기가 쉬웠을텐데요. 반작용이 되어버린 부상이었죠. 게다가 KB는 주전세터 두 명이 경기 중에 부상 당하기까지 했어요. 1617시즌부터 꾸준하게 팀 분위기가 쇄신되는 모습 느껴져서 다음 시즌의 다음 계단이 기대되던 KB에게 이런 일이라니요.


알렉스 선수의 쏘리쏘리하는 것 같은 손(?) 사진

 국내주포의 조합들, 그 중에 터지던


하지만 외국인선수가 없어서 난항을 겪을 것 같던 KB는 오히려 국내선수들끼리 뭉쳐서 경기해서인지, 감탄 나오던 경기 모먼트들이 많았습니다. 뻔하지않은 루트인 국내 주포 공격수가 세 명이나 되니 관전하는 재미가 더해지기도 했고요. 특히 연패에서 누가 먼저 벗어나느냐 궁금해졌던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KB의 묵직한 거포 두 선수가 번갈아 폭발했죠. 저 위에 써있는 강영준 선수와 손현종 선수요.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있는 KB 강영준 선수

강영준 선수는 어느 대학졸업생일까요? 사진을 보고 맞춰보세요. 사진 속 신영석 선수랑 같이 뛴(?) 정답 경기대입니다. 


라이트 포지션인 강영준 선수라 주로 백업을 위해 기다리고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그렇게 기다리다가도 기용되어 자기 분위기로 가져가는 경기 많았었죠. 특히 역전하던 경기의 기억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위 모습처럼 블로킹 잡는 '뚜'꺼운 팔때문일까요(응?)

가끔 에너지 110%인듯이 움직이는 강영준 선수도 볼 수 있죠. 위의 경기장에서는 광고판 밟고 올라가서 볼 살려낸 강영준 선수의 모습이네요. 


이 모습은 손 모양으로 보아 상대 블로커들이 안테나 멀리서 블로킹을 하는 걸 보고, 강영준 선수가 손목 돌려서 때리기 직전으로 보이죠? 공이 상대편 여오현 선수쪽으로 갈 것 같은 모습입니다. 


KB 손현종 선수도 보이는데요. 힘으로 때리는 공격도 많이 보여주지만 위의 처리하는 모습도 남았어요. 특히 힘으로 때려내서 블로커 쳐내서 볼이 반대로 튕겨나와 아웃된 득점 때가 기억나는데요. tv속의 해설이 힘 이용한 공격에 대해 걱정하는 중에 그러한 공격 성공이 나왔고, 결국 손현종 선수의 힘을 칭찬하는 이야기로 이어져서 재밌게 시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손현종 선수의 공격이 전반적으로 잘 통하던 날이기에 가능했겠죠.


1819 1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는 외국인선수 없어도 될 듯이 활약하는 손현종 선수였는데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 시간의 레오 그 시간의 시몬이었죠.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서는 손렉스(?)라 불리기도 했고요. 특히 서브에서도 나오는 파워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동안 알렉스 선수는 물론, 황두연, 황택의, 최익제 선수 등 신인라인이 서브로 팀 득점 중요할 때 활약해줘 왔는데요. 정확도 높아진(?) 감이 좋아진(?) 손현종 선수까지 불길 더한다 상상하니 KB경기일정이 설레지기도 하더랬읍니다ㅋㅋㅋ

그런데 떠올려보면 교체되어 들어오던 몇 시즌의 경기에서도 손현종선수는 활약해왔었죠. (신인시절은 ㅈ. ㅔ.ㅇ....) 그가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의 공백 메우다가 팀 주포역할 계속 잇게 될지도 궁금하고요. 아니 당장 다음 경기에서도 손렉스될지 궁금합니다.


강영준 선수도 다시 해맑은 세레머니 시간의 미소를 보여줄까요

 

팀과 함께요.


#KB손해보험스타즈배구단 #강영준 #손현종 #거포 #라이트 #케이비 #알렉스 #1819프로배구v리그


글 내부 이미지들은 1718시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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