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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게는 권위가 아닌 리스펙트가 필요하다 - 2014 삼성화재배 대학배구리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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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게는 권위가 아닌 리스펙트가 필요하다 - 2014 삼성화재배 대학배구리그

ForReal 2014. 12.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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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은 한자리 차지했고, 판정을 하던 심판들의 자리는 조금 달라졌다.


 

여전히 심판들은 '판정'을 보는 역할을 하지만, '경기 운영자'로서의 의미가 커진 듯하다.



반면, 대학배구리그에서는 비디오 판독이라는 장치가 없다. 여전히 판정을 위한 심판의 의미가 크다.



동시에 대학배구리그장의 선수들, 관중들, 운영자들은 비디오 판독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심판은 '생물체의 눈'을 가졌다. 매 상황 완벽하지 못하다.



'비디오 판독'이라는 장치에 익숙해지거나, 판정의 완벽함을 원하는 등의 사람들과 심판들은 여전히 부딪힐 수밖에 없다.

 


경기 운영을 위해서는 항의를 중단시킬 '권위'의 장치가 필요하다.



경기 운영을 위해 심판은 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령하기도 한다.

하지만 심판이 가진 권위의 끝판왕, '카드'를 꺼내도 일부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끝나지 않을 때도 있다.



중요한 경기에는 '고성'과 '손짓'으로 오가는 충돌이 생기기도 한다.



홀로 선 모양으로 경기 운영에 대한 중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는



 룰에 기술해 놓은 조항들로 권위를 주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배구협회 위원씩이 아니라도 모두가 줄 수 있고, 쉽게 줄 수 있는 것이 있다.



심판도, 마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존중받아야하는 존재라는 인식.

권위가 아닌 리스펙트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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