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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사건으로 돌아보게 되는 kt농구단의 경기 중, 이재도 이광재 선수 등 부산 kt 소닉붐 - 2014-2015 kcc 프로농구 KBL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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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사건으로 돌아보게 되는 kt농구단의 경기 중, 이재도 이광재 선수 등 부산 kt 소닉붐 - 2014-2015 kcc 프로농구 KBL

ForReal 2015. 5. 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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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2015 kcc 프로농구리그 한 경기 중 모습이 담겼다. 경기 당시와 업로드하는 현재, 전혀 다른 생각으로 읽게 되는 사진들이 되었다. 부산 kt 소닉붐이 리그 치르는 중의 그림이다. 이재도, 찰스 로드, 조성민, 이광재, 오용준, 박철호 선수등의 그 날이 보인다. 이 날 경기는 부산 kt가 69-80의 점수로 승리를 하던 날, 이 경기를 통해 kt가 5위로 도약했던 날이다. 국가대표로 뛴 후, 리그 전반의 KBL 무대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조성민 선수가 게임 타임을 조절하며 한 두 경기씩 복귀해나가고 있었고, 이재도 선수의 활약이 kt의 경기 데울 시기였다.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경기를 기다리는 이재도 선수,

음?_?

배구에서 세터가 공격수들의 컨디션 보는 것처럼 슈터들 컨디션을 보는걸까?_?

몸풀기전 아직 벤치에 앉아있던 이재도 선수는 곧 다가오던 인터뷰어와 사전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었다.



몸풀기에 신남있던 조성민 선수

실은 몸풀던 내내 여러기구를 이용하고 움직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경기를 시작하는 부산 kt 소닉붐 14-15




벤치부근에 자리잡아서인지 선수들을 기용하고, 코칭하는 모습이 많이 남은 경기인데




체인지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오용준 선수가 보인다.



오용준-조성민 선수가 번갈아 경기 뛰는 중



복귀를 위해

d리그에서 경기 감을 확인하고 KBL에서 조금씩 뛰어가던 조성민 선수는

이맘때쯤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으로 보였다.



물론 벤치에서 격한 관전과 리액션?도 살짝 보였다.


또 한참뛰고 벤치에서 몇분 쉬던



부산 kt 이재도 선수는

땀 뻘뻘 흘려도 벤치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벤치 앞에는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는 전창진 감독도 보였고




이광재 선수를 불러 지시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팔 사이에서 공 싸움 중인 kt 이광재 선수



이광재 선수도 요렇게 벤치로 쉬러갔고



하프타임 코칭받는 이광재 선수도.



다른 코치에게도 한 마디 두 마디 듣는 중의 이광재 선수



주말의 경기, 그래서 사람 가득찬 체육관에서도 로드 선수는 여느때와 같았던 걸로 기억하고,




또 지시를 받고 있는 kt 박철호 선수.



박철호 선수는 경기 중 차분히 외곽슛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남았다.



또 전창진 감독이 파울판정에 항의하는 시간도 남겨졌다.


있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으려고해도 촬영자의 관점으로 사진자체가 편집과정이 되고,

또 차후 셀렉하는 과정에서 다시 시간은 골라진다.

그리고 그렇게 release된 이후에도 사진을 읽는 이 누구나 자신의 관점에서 봐야할 것과 보게되는 것, 보고싶은 것을 찾게된다.


저 위의 한참 벤치에 있던 조성민 선수는

경기 전 '체력이 100%가 아닌것 같다'고 말한 이후



이 날도 외곽슛을 꽂아내며, 어웨이 경기에서 체육관을 조용하게 만들며 초반 경기를 끌어갔었다.


그러한 활약으로 수훈선수로 선정된 조성민 선수,

경기 후 진행된 수훈인터뷰에서는

전창진 감독이 직접 선수들에게 쓴 손편지의 내용에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손편지에는 (당시 부상이지만) '여기서 주저하지말고 새로운 농구 역사의 길을 갔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상대 팀과의 상대전적이 3:0이었던 경기를 승리한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언론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그리고 경기 후, 체육관 복도에서 만난 상대팀 감독에게 '드디어 세번만에 이렇게 한번 져주네'하며 넉살좋게 인사하는 모습이 보였다.


어떤 정보를 어떤 눈으로 골라 이야기를 만들어야할까.


사진뿐아니라 어느 상황에서, 어떤 특징을 찾아서, 어떠한 이야기를 만들어 설득시키느냐가 사실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지난 kt 농구단의 한 경기도 그러한 눈에 다시 읽히고 있는 듯하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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