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반인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드래프트를 직접 관람하고 음...환호도하고 응원도 할 수 있으니 시간되시면 직접 가보세요^^~
일반인 입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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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지명 순서 추첨 방식은
14-15 우승(모비스)/준우승(동부) 제외,
8개팀이 동일확률(12.5%)로 1~4순위 추첨 뒤,
남은 5~8위는 지난 정규리그 성적 상위팀부터 10%, 20%, 30%, 40% 확률로 정해진다고 합니다.
신인 선수들은 27일 화요일부터 프로농구 게임에 출장 가능하다고 하네요!
경희대 한희원 선수
Q 본인의 장점 :공격/ 드라이빙에 자신있음.
Q 예비엔트리 훈련에서 배운 것? : 효율적인 간결한 움직임/수비 등 많은 조언 들음.
Q 라이벌 문성곤에게 배우는 것과 본인이 나은 점? : 서로 배운다...? 팀에서 공격 많이해봄?
Q 프로선수 중 롤모델? : KCC 김민구 선수, 생활과 자신감, 마인드 때문.
Q 드래프트 각오 : 어느팀에서나 최선을, KBL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한희원 - KBL 스카우팅 리포트 평]
한희원은 문성곤과 함께 1순위를 다투고 있다. 1순위 경쟁 구도가 지난해 드래프트와 비슷하다. 이승현이 독보적인 1순위 후보였는데, 김준일이 3학년부터 공격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승현을 위협했다. 문성곤이 1순위 후보였다. 한희원이 김준일처럼 3학년부터 득점력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하며 부상했다. 한희원은 2015 대학농구리그에서 19.6점 3점슛 성공 2.4개로 두 부문 모두 2위를 기록했다. 득점 폭발력과 움직임에서 문성곤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 덕분에 한희원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명단에도 포함되었다. 성실하고, 하려는 욕심도 있으며 근성을 갖추고 있어 발전 가능성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한 프로 구단 스카우터는 “에이스 기질을 가지고 있다. 득점력에서는 문성곤보다 더 클 수 있다”며 한희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수비에서 발이 조금 느린 편이며, 2014 대학농구리그부터 자유투 성공률이 확 떨어진 게 아쉽다.
삼일상고 송교창 선수
Q 본인의 장점 : 신장이 큰데 발이 빠르고, 운동능력 좋음. Q 좌/우 돌파가 자유롭던데 어떤 노력? : 공 갖고 많이 놈. Q 슛 타이밍이 빠른데? : 어렸을 때 습관때문 Q 프로 적응에 대한 많은 의견, 본인의 생각은? :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자신있고, 부딪쳐보고싶다. Q 프로선수 중 롤모델? : 오리온스 문태종 선수, 4쿼터 해결사기 때문, 슈팅닮고픔
Q 드래프트 각오? : 득점을 손쉽게 하는 선수가 되고싶다.
[송교창 - KBL 스카우팅 리포트 평]
송교창은 KBL의 장신자 지원을 받은, 드래프트에 처음 참가하는 선수다. 고교 졸업과 함께 프로에 지원한 선수임에도 1라운드뿐 아니라 4순위 이내 선발될 가능성이 높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교창은 2015 KBL총재배 춘계전국남자중고농구대회에서 평균 20.3점 12.3리바운드 1.6어시스트 1.4스틸 3점슛 평균 0.7개를 기록하며 팀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 득점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끝난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는 평균 17.2점 11.8리바운드 2.2어시스트로 우승에 기여했다. 한 스카우터는 송교창에 대해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종규와 최준용의 중간 정도 선수라고 했다. 내외곽이 모두 가능하며, 성장 가능성은 드래프트 참가 선수 중 최고임에는 분명하다.
고려대 문성곤 선수
Q 본인의 장점 : 슈팅력, 운동능력 Q 프로선수 중 롤모델? 양희종 선수
Q 드래프트 각오? : 국가대표 슈터
고려대 이동엽 선수
Q 본인의 장점 : 신장좋은 가드,(리바운드, 시야, 매치업 상황) Q 3점슛 좋아졌는데 어떤훈련? 동계때 연습/ 시합때 많이 던져서 Q 한상혁/정성우/최창진에 비해 자신의 나은점? 2:2 공격, 슈팅 Q 프로선수 중 롤모델? 양동근 선수, 플레이, 인성, 팀장악 능력 때문
Q 드래프트 각오? :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이동엽 - KBL 스카우팅 리포트 평]
포인트가드의 신장이 190cm에 넘어설 정도로 커지고 있다. 장신 포인트가드로 손에 꼽히는 박찬희의 드래프트 당시 신장은 189.5cm였다. 이동엽의 신장은 192.5cm다. 이동엽은 프로에서 활약한 포인트가드 중에선 가장 크다. 대신 발이 느리다. 또한 고교 시절 뒤늦게 포인트가드로 포지션을 바꿔 시야나 패스 타이밍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는다. 그럼에도 이동엽을 매력적인 선수다. 대학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학 1학년만 해도 슛에 자신감이 없었던 이동엽은 돌파뿐 아니라 원 드리블 점퍼, 3점슛까지 자신감 있게 던지고 있다. 이동엽은 2012 대학농구리그에서 15.0%(6/40)였던 3점슛 성공률을 올해에는 46.2%(18/39)까지 끌어올렸다. 기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연세대와의 정기전에서도 승부처에서 한 방을 터트릴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좋아졌다. 리바운드 가담에도 적극적이며, 고려대에서 큰 경기를 많이 경험한 것도 장점이다.
경희대 최창진 선수
Q 본인의 장점 : 많은 활동량, 어시스트, 수비 Q 3점슛 안던지는 이유? : 팀 동료가 외곽이 좋아서 팀을 위해 Q 한상혁/정성우/이동엽에 비해 자신의 나은점? 많은 활동량, 어시스트, 스틸 Q 프로선수 중 롤모델? 양동근 선수, 성실함, 경기지배력 때문
Q 드래프트 각오? 어떤 팀에서든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최창진 - KBL 스카우팅 리포트 평]
기본기가 탄탄한 최창진은 고교 시절 대형 포인트가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계성고 시절 협회장기와 고려대총장배, 전국체전까지 우승시키며 팀을 고교 최정상에 올려놨다. 넓은 시야와 절묘한 패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경희대 진학 후 김민구, 두경민에 밀려 출전 시간이 적었다. 이들이 졸업한 이후에도 재능을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했다. 대학 4학년 들어 팀의 주축으로 출전하며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다. 대학 통틀어 최고의 리딩 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간결한 패스가 돋보여 볼을 돌릴 가드가 필요한 팀이라면 우선적으로 선발해야 할 선수다. 2015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4.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수치로는 리그 1위다. 작지 않은 신장으로 스몰포워드까지 수비가 가능하다. 그만큼 수비 능력도 뛰어나다. 리바운드 가담에도 적극적이며, 공격 리바운드 비중이 상당히 높다. 올해 열린 MBC배에서는 평균 8.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만, 가드에겐 외곽슛 능력이 필수인데 고교 시절부터 3점슛 시도에 소극적이다.
상명대 정성우 선수(경기 영상)
[ 정성우 - KBL 스카우팅 리포트 평]
상명대는 지난해 팀 창단 최초로 국내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로 이현석(8순위)을 배출했다. 올해 두 번째 1라운더를 배출을 노린다. 정성우는 어쩌면 이현석보다 더 높은 순위에 선발될 수도 있다. 상명대는 12학번으로 정성우 포함 8명을 뽑았다. 당시 상명대 한상호 감독은 가장 기대하는 신인 선수로 정성우를 꼽으며 “용산고 출신 가드로, 김시래만큼 빠르고 센스 있는 가드다. 순간적인 재치있는 동작이 돋보인다”고 정성우를 칭찬했다. 1학년 때 주전급 식스맨으로 출전한 뒤 1학년 겨울 2012 농구대잔치부터 모든 대회에 평균 37분 이상 출전했다. 그만큼 체력이 좋다. 작은 신장을 활동량으로 메운다. 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뛰어나다. 대학 포인트가드 중에서는 어느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스피드를 활용한 속공에 능하다. 두 시즌 연속 어시스트 1위(합계 기준)를 기록했다. 동료를 살리는 패스와 속공 능력은 단연 최고의 가드로 손꼽힌다. 돌파로 팀 득점의 중심에도 섰다. 다만 좋아지고 있지만, 외곽슛 능력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