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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옷을 입어요, KB손해보험 황두연 선수 강성형 감독 등 - 2015-2016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in 청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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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옷을 입어요, KB손해보험 황두연 선수 강성형 감독 등 - 2015-2016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in 청담

ForReal 2015. 11. 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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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 비오는 날 오후, 카펫으로 아랫덮힘 꽉 차있던 한 청담의 홀에는 카메라앉을 의자들이 줄서가고 있었습니다.



또 홀앞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였는데요, 대학배구연맹이 준비한 스카우팅 리포트들.



그리고 오늘의 행사가 잘 진행되길 기다리는 한 뒷짐도 홀에 먼저와 둘러보고 있었고요.

스카우팅 리포트로 벌써 다 말한 것과 같지만 이 날의 그 '행사'는



2015-2016 KOVO 남자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장에는 각 팀의 관계자들이 속속들이 도착하며 얼굴을 보였는데요.

특히 그 중 이번해 처음 팀을 맡으며 감독으로 처음 선수를 선발하는 감독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인 KB 강성형 감독도 시작전 정비를 하며 KB의 자리를 찾아갔습니다.



선수 지명에 앞서 지난해 성적 하위 세팀이 추첨을 하여 순위를 가져가는 시간이 있었고요.

순위추첨을 위한 구슬뽑기에서 오늘 왠지 행운이 올 듯 1번을 뽑는 KB 사무국장



그렇게 고른 구슬들이 다시 비율에 따라 섞였고요.



찰찰찰 떨어지는 운명의 구슬들.



"우리팀 구슬아 좋은 자리로 가라"

각 팀의 사무국장들은 구슬을 차례로 섞은 후



추첨기계에 함께 구슬을 넣었고요.



그리고 행운의 기를 넣어 KB 사무국장도 구슬함의 구슬을 잘 섞었지만......

지난 시즌 성적 6위인 KB구단, 성적 역순으로 2순위를 뽑으면 균형이 맞을 것 같은 느낌인데

결국 선수지명 순위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우리카드 1순위, 현대 2순위, KB 3순위로 지명권을 가져간 15-16 신인선수 드래프트.



그리고 1라운드 3순위로 강성형 감독의 첫 지명을 받은 선수는 인하대 "황두연" 선수.



2라운으 KB의 지명을 받은 선수는 이름이 불리자 어머니가 기쁨에 일어나서 지명 모습을 남기던



명지대 김은우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문일고-명지대 198cm, 83kg의 김은우 선수는

2015 대학리그 블로킹 1위를 기록. 2015 남해 블로킹 3위.

중학생 시절 라이트/센터 모두 소화하다 고2때 센터로 자리잡았고요.

장신임에도 스피드가 빠른편. 등의 이야기가 쓰여있네요.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KB손해보험 테이블의 지명 고민들.

대학배구경기장에서 여러번 보인 분석관님도 보였고요. 

라운드가 지나도 열띤 토론중인 모습.

그렇게 3라운드에는 한양대 백계중 선수가, 그리고 4라운드에는



경기대 김영민 선수가 지명을 받으며, 김영민 선수의 지명을 기다리던 장내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동해광희고-경기대 193cm 78kg의 김영민 선수는

스카우트 리포트에 2015 종별 MVP, 2015 남해대회 리시브 1위 등이 적혀있고요.

기본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김영민 선수는 경기대에서 리베로의 부상으로 대신 리베로 역할을 수행하며 디그 능력을 키웠나보네요!



그리고 지명 후 지명자 저끝에 보이는 김영민 선수는 ........ ㅠㅠ



이렇게 KB 손해보험의 15-16 드래프트는 준비해온 꽃다발 5개중 4개를 선수들에게 안기는 결과로 촬영을 했고요.

황두연 - 김은우 - 백계중 - 김영민 선수


백계중 선수에 대한 설명을 안써서...ㅠ

영생고 - 한양대 백계중 선수는 182cm 74kg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팀의 리베로로 플레이하던 그 선수 맞고요.

유니버시아드에서 리베로부분2위 리시브 3위2012 유스대표팀으로 뛰며 아시아대회겠죠? 베로부분1위

2013 대학리그 디그1위, 2014 대학리그 리시브1위, 디그3위, 2015 대학리그 디그 1위, 2015 남해 디그1위, 해남 디그2위

.................의 성적을........내며 대학리그 디그부분을 씹어먹었네여.......응?

중학시절 레프트였지만 수비상을 받았다고 하고요.

신체조건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에 유리하다고 하고, 부상의 위험이 적은 신체라고하네요.(실제로 큰 부상 없이 선수생활을 했다고...)



그리고 15-16 시즌, 리그초반 KB손해보험에서 안정적인 리시브와 효율적인 서브를 보여주고 있는 KB의 신인이 있지요

1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 인하대 출신의 황두연 선수.

사실 황두연 선수는 드래프트 열리기 24시간전즈음 위의 경기장에 있었는데요.ㅋㅋㅋㅋ

2015 대학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하던 인하대 배구부 주장. 4번



인하사대부고-인하대 출신, 190cm 85kg의 황두연 선수는

2011 유스대표팀에서 뛰고,

2012 대학선수권 신인상,

2013 추계 공격상, 2015 대학리그 서브2위, 2014 남해 MVP , 해남 서브3위 리시브 3위등의 기록상위를 갖고있고요.

(MVP상 공격상, 신인상 등 다양한 개인상 수상 경력으로만 보아도 이미 실력이 입증된 선수임이 드러난다고....)

등근육이 잘 발달되어 공격수이지만 피로감이 적은 편이고 쉽게 지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 미팅감각이 좋은 편으로 볼을 다루는 스킬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래프트 장은 황두연 선수를 좀 지치게 했나ㅋㅋㅋㅋ

긴장하고 앉아있던 황두연 선수는 좀 찌뿌둥해보였고요



지명 후 전국체전까지 우승하며 2015 대학대회 전관왕하던 인하대 배구부에서 받던 헹가레를

다시 KB에서 띄울 날 만나기를 바란다며 포스팅 마무리는 KB의 1라운더 황두연 선수로......

가시기 전 , 아래 하트 톡 찍어주시면 감사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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