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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탑매치 3개의 골, 연세대 축구부 최준기 두현석, 용인대 축구부 이현일 선수 등 -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대학축구리그 2라운드 본문
U리그 탑매치 3개의 골, 연세대 축구부 최준기 두현석, 용인대 축구부 이현일 선수 등 -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대학축구리그 2라운드
ForReal 2016. 4. 2. 02:10인천국제공항 U리그, 2016 대학축구리그 2라운드 경기가 4월 1일 전국, 각 권역에서 열렸습니다. 2라운드 경기 중 4권역에서는 죽음의(?) 매치 하나가 있었는데요. 지난 2015 왕중왕전에서 우승하고 대학최강팀 새긴 용인대 축구부와, 지난 봄 춘계대회에서 우승하며 2016년 특히 '좋다' 소문난 연세대 축구부의 게임이었습니다.
최근 우승팀인 두 팀인지라 경기 예상은 어려웠지만 경기내용에 대한 기대는 참 컸던 두 팀의 경기. 신촌 연세대의 홈에서 치뤄진 이 경기 결과는 2-1의 스코어로 연세대가 승리했고요. 이로인해 연세대는 1라운드 8:0승리 이후, u리그 2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 세 개의 득점의 기억은요. 전반 28분 연세대 20번 최준기 선수가 한승규 선수의 프리킥을 골문앞 공중에서 방향바꿔 만들며, 연세대가 한 득점 먼저 성공시켰고요. 두번째 득점은 후반, 연세대 13번 두현석 선수가 어디서 나타난 건지 설마 슛일까 하는 순간 득점했던 기억이 나고요. 용인대의 1득점은 용인대 34번 황대훈 선수가 연세대 수비선수들을 묘기처럼 제쳐내고 패스한 공을 9번 이현일 선수가 골로 연결시키며 만들어졌습니다.
또 경기 전반적으로 용인대의 볼 점유가 상당했던 것 같은데, 결과로 보면 결정력에서는 연세대가 우위였구나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경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테이킹하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서ㅠㅠ....눈물이 날 것 같네요ㅠㅠ...(a.k.a. 사진엉망주의)....
경기 준비하는 용인대 선수들
용인대 11번 김진영 선수
중계에서 보던 선수들 봐서 그저 신기하고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경기 전 저 카드 든 용인대 선수들 투샷
용인대 14번 공용훈, 10번 공다휘 선수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는 시간들.
저기 웃고있는 연세대 3번 선수가 저렇게 웃다가 경기에서 활약을...!
2016 u리그 4권역 연세대와 용인대의 첫 대결
이 34번 선수가 용인대 황대훈 선수.
용인대의 1라운드 칼빈대와의 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켰던 공다휘 선수는
전반전에 상대팀 선수와 엉켜넘어진 이후 발목을 붙잡았고요
곧 벤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날아간 바로 그 프리킥의 방향이 연세대 최준기 선수 앞에서 바뀌었고요.
그 공은 저기 저 그물을 향하여 갔습니다
득점 후 기뻐하는 저기 먼 곳의 20번 최준기 선수가 보이고요.
골 이후 부둥부둥 한 그림도 남았어요.
연세대 조평원 선수의 킥 하나
그리고 용인대 17번 이현식 선수.
사이드 끝까지 공을 몰고 두명에게 둘러쌓였는데 공 잘 빼내던 기억이 납니다.
상대 7번 다리사이로 보냈어요
지시 중인 용인대 이장관 감독......?_?... 음...?_?
중계때는 이런 모습이 아니셨던 거 같은데.....
용인대 축구부는 이장관 감독과 박준홍 코치가 지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세대 3번 선수의 뻥뻥 수비
공 오는 곳을 잘 지키다가 몇번씩이나 정확하게 걷어내는 게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연세대 6번 황기욱 선수도 남았네요.
연세대 7번 선수가 경고를 받았어요
심판 선생님 표정이 레드카드 줘서 좀 미안한 듯...?_?
그리고 용인대 김남성 선수도 묵묵히 공 돌리고 상대 선수들 빼고
측면에서 역할해주는 듯 보였고요.
그리고 후반전 용인대의 찬스가 여러번 있었는데요. 놓치고 아쉬워 하는 이현일 선수도 남았어요.
타이밍이 쪼금 아까울 ?_? 그 찬스.
후반전에는 용인대의 추격이 말도 못하게 거셌는데요
후반에는 거의 용인대의 공이었던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마무리가 이루어진 건 연세대.
연세대가 두번째 득점을 먼저 성공시켰고요.
키퍼가 사라진?_? 틈을 타 13번 두현석 선수가 글쎄...!
그리고 이후 두현석 선수는 쓰담 받았고요.
그리고 이어지고 또 이어지던 용인대의 사이드->중앙 으로 움직이는 공들 하지만 연세대의 수비는 계속 그 찬스를 컷했는데요.
그 중 용인대 황대훈 선수가 갑자기 스피드를 내며 연세대 수비 선수들을 제치더니; 묘기처럼 느껴지던 상황 후 어느새 금새
잉'-'? 지나가는거니 공아.jpg
이현일 선수는 그 공을 득점으로 바꿨습니다.
그렇게 2-1의 경기 후,
승리한 연세대
득점한 연세대 축구부 두현석 선수.
연세대 축구부 최준기 선수.
2연승의 연세대 신재흠 감독
이 날 경기 모습은 추후에 퍼블릭에프알 티스토리 닷컴에 더 업로드 하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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