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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1학년 주전과, 인하대 배구부 차지환 김성민, 경남과기대 김인혁 선수 등 - 2016 대학배구리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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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1학년 주전과, 인하대 배구부 차지환 김성민, 경남과기대 김인혁 선수 등 - 2016 대학배구리그

ForReal 2016. 4. 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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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 세번째 셧아웃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인천 인하대 캠퍼스에서 열린 2016 대학배구리그 인하대와 경남과기대의 경기에서

인하대는 세트스코어 3-0, (25:22 25:15, 25:14)을 기록하며 세번째 승을 올렸습니다.



경기 첫 세트에서는 17:17, 21:21 의 스코어 만들며 팽팽한 게임이었는데요,

하지만 2세트는 인하대 공격이 계속 성공하면서 더블스코어 이상이 되기도 했고요.

3세트도 인하대의 연속서브득점이 나오는 등 초반부터 점수를 벌려놓으며 시작하던 인하대에

과기대의 범실까지 여럿 나오며 점점 스코어 벌어지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 조별예선리그 중 3연승하고 있는 인하대는 지난 첫 경기 목포대에게 3점, 두번째 경기 조선대로부터 3점을 따내고,

A조 (인하, 성균, 중부, 경남과기, 조선, 목포)에서 이 경기 전까지 중부대와 함께 2승, 승점 6점으로 선두로 시작하고 있었는데요.

먼저 세번째 경기 승리하며 중부대의 그 다음 승점 어떨지 기다리고 있을 것 같고요.



오늘 인하대에서 활약한 선수는

인하대 3학년 레프트, 김성민 선수 192cm

11개 공격 성공, 3개 서브득점, 2블락득점하며 (29.41% 공격점유로) 공격 이끌었고요.

7개의 리시브 성공, 3개의 디그 기록하며 공격과 궂은 일에서 모두 굳ㅋ_ㅋ


김성민 선수는 이 날 재밌는 #서브후날아라병아리를 보여줬는데요--;



3세트, 갑자기 서브 득점을 하고 또 하고 하고 그러던 이 선수는

병아리 마냥 서브존으로 날아가는 모습의

조심스러운? 가벼운 세레머니를 몇번을 보여줬어요ㅋ_ㅋ

병아리날자 복사붙이기였습니다.


김성민 선수의 병아리로 점수차 벌려놓은 인하대 배구부는 주력 선수들을 후보 선수들과 교체하기시작했고요.

심민교, 이수범, 임승규 선수 등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0^


그리고 나경복, 천종범 선수의 졸업으로 생긴 빈자리, 그곳을 채우고 있는 새내기 선수들도 활약하고 있었는데요.

1학년 선수들. 레프트 차지환 선수가 (김성민 선수의 16득점을 이어) 14득점,

오른쪽의 한국민 선수가 9득점 기록했고요.

또 중앙에서 송원근, 강승윤 선수가 각각 5득점 해주었네요.



반면 경남과기대는 김인혁 선수가 홀로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는데요.

4리시브, 5디그 등을 기록, 61%의 공격점유, 53% 공격 성공을 하던 경남과기대 에이스 이 선수,



진주동명 - 경남과기대 현2학년

191cm 레프트

김인혁 선수

얼굴에 에이스의 무게가 보일 듯, 경기 전과 경기 중의 표정이 완전 달라보이기도 했고요.



공격뿐만 아니라

연습할때 경남과기대 3,4번 선수가좋은서브도 뻥뻥 꽂았는데

음 기록에 서브득점은 없네요ㅠ



오늘 인하대의 스타팅 라인업은

1학년이 3명,

2학년이 2명

3학년이 2명

이었는데요.

3학년은 센터 강승윤, 레프트 김성민 선수,

2학년은 지난해에도 주력 선수였던 이호건 세터, 이상혁 리베로

그리고

1학년 라이트 한국민, 레프트 차지환, 센터 송원근 선수가 2016 새로운 스타팅의 얼굴들이었습니다.


아래 1학년 선수들의 모습 조금 담았습니다^0^

낯선 새내기 선수들이 뛰는데도 불구하고 신입선수들의 연습 공격도 어마어마했기때문에

인하대가 쉬워보이지 않았는데요.

차지환, 한국민, 임승규 학생의 웜업공격에도 연습때부터 관중석의 인하대 학생들로부터 탄성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블락 성공한 뒤 훅을 훅 날리는--;

인하대 센터, 9번 송원근 선수

198cm 수성고-인하대

그리고 한국민 선수와 같이 블락했나보네요.



그리고 라이트 공격하던 인하대 한국민 선수.

196cm, 송산고 - 인하대




또 공격좋은 선수를 볼 수 있었는데요.

연습때도 공격 좋고, 또 3세트 교체되어 출전하던 12번 레프트 임승규 선수(190cm)

고딩동창 한국민 선수와 함께 경기 후에 모임을...(?) 가지는 모양새 남았고요ㅋ_ㅋ


그리고 위의 이 선수, 인하대 1학년 레프트 차지환 선수인데요.

오늘 신입생 중 14득점, 7디그, 3리시브

그리고 25%의 공격 점유, 64.71%의 공격 성공의 차지환 선수.

이 선수는 승리에 대해 "1세트가 힘든 세트였고요. 1학년이 많이 뛰다보니까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데, 집중력이 무너지지 않게 형들이 잘 끌어줘서 잘 된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했고요.

경기 준비에 대해서는 “상대팀의 김인혁 선수가 잘하기로 유명하니까 마크만 잘하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거라 예상했는데요, 마크가 잘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부분들, 예를 들어 서브가 잘 들어갔고, 리시브가 불안할 때 이단토스와 볼처리하는 부분에서 잘되어서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아요.”라며 서브와 위기대응이 승리에 주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팀 분위기에 대해선, “다음주 중부대 경기를 많이 준비하고 있는데, 다음 주만 잘 잡으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 답했습니다.

이번해에도 2연속 대학리그 챔프 인하대의 목표는 우승이었는데요. 차지환 선수는 "무조건 우승을 목표로 하고요. 작년보다 좀 전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나간 형들의 빈자리를 저희 신입생들이 잘 채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사진 : PublicFR의 P....!...!


인하대학교 배구부 차지환 선수

201cm│1학년│레프트

인하부고 - 인하대


배구 시작은 언제? 초5때부터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 그냥 사람들한테 이름을 말하면, 배구 잘하는 선수라고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라이벌이 있다면? 경기대 황경민 선수, 경기대 에이스고 워낙 잘하는 선수니까 라이벌로 꼽았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포지션도 같고, 워낙 친한친구에요. 사실 황경민 선수가 워낙 잘해서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는 제가 부족하지만, 라이벌을 높게 잡고 따라가 보려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아하는 프로 선수는? 현대 문성민 선수를 되게 좋아합니다. 잘생겨서(웃음) 플레이적으로는 쇼맨십과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학배구장을 찾은 재밌는 그림들, 프로선수들의 모습과

기타 경기 사진은 추후에 추가하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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