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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Brown eyed Soul , Pass Me By 패스미바이 - 여전히 난해한 일련의 메타포들 본문
2014 12월에 발표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당시에 감각적인 비쥬얼만으로도 엄청난 쇼크를 줬던 영상인데요. 당시에 보면서 각각의 메타포들이 의미하는 바를 스스로는 찾지 못했고, 또 그것들의 연결도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해석하기 어려워서, 이 영상에 관한 글들을 찾아보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흘러 당시의 충격만큼 영상비쥬얼이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난해하고, 곡은 여전히 콱콱 박히네요. 영상 마지막에 산타뮤직_april shower 필름, 감독 송원영 등의 정보가 하단에 나오고요.
우선 여러장면들은 사운드와 같이가려고 삽입한 것들처럼 보이는데요. 드럼, 클랩, 총소리(?) 오락실버튼 등이요. 그리고 시간이 흐른 것에 대한 이야기도 쉬우니까 이건 이해할 수 있고, 제목 Pass me by처럼 '나를 거쳐한 존재에 대한 묘사'와 '누군가를 보낸 나'에 대한 설명이 아닐까 하기도 해요.
음 도입부에서 단추나 노트는 브라운아이드소울에 대한 표현인 것 같고, 또 제목과 드러나는 여성분은 PassMeBy에 대한 대상인것 같아요 다르게 말하면 이 곡의 뮤즈를 그린게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고요. 그렇게 드럼 사운드 표현과 안무하는 그림이 비트와 함께 영상에 리듬감을 주며 시작하고요.
음 달콤한 케잌도 쓴 얼굴로 삼키는 남성이, 백지의 배경/무대로 표현되는 '그녀가 나에게 오기전의 상황'부터, 차와 장미로 기억되는.....연애시절을 회상하는거 아닐까요--; 1차원적인가ㅋ_ㅋ;;;. 그렇게 남자의 기억속에서 본인 시선속 '눈을 맞추던 선명한 여성'은 지금은 그냥 단 것도 쓰게 느껴지게 만든 기억이 되었다는 표현이지않을까요. 음 뒤로갈수록 더 어려워지는데.....(모르겠다) 그 남자가 먹던 케잌은 사실 같이 보내기로한 크리스마스 케잌이었을까요--; .... (포기) 그 뒤부턴 진짜 전혀 알 수가 없어요 불에 타 없어진 타자기 위의 종이 이야기도, 쓰여지는 중이었지만 '거짓말처럼 사라져가는' 사랑 가사에 대한 표현인 것 같고요.
또 여러해석에서 영감을 받은 clink은, '닫힌 문 앞을 지나가는 그림자, 아무도 없는 방을 데우고 있는 난로, 편지없는 우체통, 창문이 모두 닫혀있는 아파트 파사드'가 누군가가 지나간 자리, 누군가가 비운 자리를 표현해서 곡 전체에 스며있는 공허함을 영상에서도 전체적으로 스민 공허함으로 표현하며 말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련이나 공허함에서 화자의 감정이 "미운 사랑"으로 변하는 부분에, 불이 타오르는 장면이 겹치기도 하는 것 같고요.
음 그리고 줄세워진 약들이나 많은 약을 꽁꽁 넣은 aid 키트는 가사의 '한참을 앓고' 있는 화자의 표현 혹은, 뮤직비디오 감독이 주고싶은 처방전? 선물? 처럼 보이기도 했고요.
마지막에 여성이 앉아 있던 쇼파는 비어있네요. 누가 지나간 자리, 비워진 자리에 대한 이야기로 정리되는...?_? 브라운아이드 소울 패스미바이 뮤직비디오.
브라운아이드소울
지나간 그뮤즈
리듬이야기
그남자, 여전히 과거를 생각하며 가사에서처럼 '서럽게 괴롭혀지는' 것 같아요.
그녀를 만나기전,
음 약...........ㅎㅎ (사랑에 앓고있는 화자)
가사의 '운명이라 착각했고 기적이라 믿은' 만남?_?의 표현일까요?
차 앞의 그녀
랍스터 성냥으로 랍스터를 태우죠.
음 결국 본인(랍스터성냥)이 피운 불(사랑)로 본인(랍스터)을 태운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저울 위 깃털은 가사의 '이토록 쉬운 사랑이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중인 것 같아요.
붙어있는 테이프와 테이프가 떼어진 자리들이 남은 것이 보이죠
시간이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은.. 운명의 표현?_? 빨간실이 보여서..
그리고 나무=남자 같아요
나무를 스쳐가는 청테이프.
바래진 블럭?_? mcna이건몰까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얼굴들? 시간이 지나며 지워져가는 블럭? 흠
음 위의 이 장면은 뭘까요 리듬내용?
음 곡 도입부에는 선명했던 'PassmeBy' 뮤즈가 점점 '니 얼굴 지워지면'의 상태가 되는 것의 표현일까요
안보이게 되는 얼굴?
이 햄스터가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 햄스터 나오는 장면에 귀를 열면 '니 얼굴지워지면 널 그릴 수 없겠지'라는 가사가 나오는데요
ㅋㅋㅋㅋ 이 가사의 표현인 것 같은 생각이ㅋㅋㅋㅋ
이 위아래의 빛이 예쁘죠.
음
Pass Me By 가사
못난 사랑이였을까 내가 잘못했던걸까
아파서 지우고싶은 사람은 끝없는 미련일까
나를 보면서 말했던 아름다운 낱말들이
어쩌면 가슴에 박혀 가끔날 서럽게 괴롭힐까
이토록 미운 사랑이 있을까 너무 쉬운 이별일까
모르는체 지나갔었다면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어디서 잘못됐을까 우린 왜 몰랐던걸까
어쩌다 우리가 만나 이렇게도 서로 아픈걸까
기적이라 착각했고 운명이라 믿었는데
어떻게 이 세상에서 그게 꼭 너라서 불행할까
이토록 미운 사랑이 있을까 너무 쉬운 이별일까
모르는체 지나갔었다면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한참을 더 앓고 시간이 흐르면 (how can i forget you)
눈물에 빛나던 선명한 기억도 (how can i not love you)
그저 미련했던 지난 추억으로 남겠지 (how long deep is love)
니얼굴 지워지면 그릴 수 없겠지
이토록 미운 사랑이 있을까 너무 쉬운 이별일까
모르는체 지나갔었다면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걸까 너무 쉬운 사랑일까
모르는체 지나갔었다면 우리 만나지 않았다면
너란 사람을 몰랐다면 우리가 어떻게..
Pass Me By 영상
정말 명곡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