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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떼고 붙은 성남FC 성균관대, 성남FC 6라운드 8강 진출, 조재철 성봉재 선수 등 - 2016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 16강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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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떼고 붙은 성남FC 성균관대, 성남FC 6라운드 8강 진출, 조재철 성봉재 선수 등 - 2016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 16강전

ForReal 2016. 6. 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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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성균관대학교의 FA컵 16강 경기가 열렸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만남. RM이라는 방송사 소개?로 시작했고요, ABN스포츠 중계?, 해설은 김정남 위원.

김정남위원은 오늘의 관전포인트를 성남은 리그에서 최근 득점력이 아쉬웠는데 오늘 경기에서 그를 풀어줄 수 있을지, 그리고 성균관대 설기현 감독이 K리그를 잘 알기 때문에 성남을 어떻게 제압할지.라고 꼽았습니다.

경기 예상에 대해서는

성남은 그동안 대학팀과 만나서는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요, 영남대와도 어려웠던 경기했었고요. 프로선수들은 경기가 안될 경우 부담감이 더 클 수 있기때문에 초반 기선제압이 주요할 거라는 해설. 그래서 본인들이 평소에 하던 플레이를 그대로 가져가면 잘 풀릴 거라 했고요.

성균관대는 중앙쪽에서 공이 잘 나가는,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팀이기때문에 그에 대해 어떤 경기를 할지 궁금하다고 말했고요. 반면 프로팀 입단을 앞두고 있기때문에 긴장이 있을 수 있는 대학팀이지않을까라는 예상도 해설에서 들렸습니다.


FA컵 대학부 기록은 8강 진출인데 그를 깰 것인지도

성남FC선발명단

4231 433형태로 보였고, 오늘은 앞쪽에서 얼마나 뚫어줄까가 중요하다고 했고요. 베스트 멤버로는 안나왔다는 이야기.


성균관대 축구부 선발명단

4231 433 중앙의 변칙적인 움직임을 역시 예상했고요. 측면에서 잘 파고드는 것을 상대팀이 조심해야 될거라는 해설.

1학년 3명이 선발. 


그리고


성균관대 설기현 감독


점점 눈빛이 날카로워지는? 성남FC 김학봉 감독


성남FC 성균관대 16강전


전반전 시작 - 성남FC 우세, 하지만 0-0

성균관대가 측면 공격력이 좋은 반면 성남 측면 수비가 굉장히 좋기때문에 성균관대는 공격에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고요.

초반 왼쪽 측면에서 중앙을 짧게 짧게 밀고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성대. 또 성대는 수비라인을 잘 지키다가 당황해서 중앙으로 수비가 몰리는 장면도 나와서 해설이 이를 이야기하기도 했고요. 해설은 설기현 감독의 선수시절처럼 '공격적인' 성균관대라고 설명하기도 했고요, 또 2016 U리그의 성대 실점률을 예로들며 성대 수비쪽의 안정감이 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어요.

성남은 K클래식에서 최근4경기에 승리가 없었는데요. 이를 끊을 수 있을지 궁금했고요.


전반 8분 성대의 유효슈팅. 왼쪽 측면에서 올라간 크로스를 헤드업 했지만 수비에 막히는 장면이었고요. 

전반 12분 성남 박태민선수의 오버래핑을 통한 슈팅, 성대 수비진의 커버가 없어서 여유롭게 슈팅할 수 있었지만 키퍼가 박태민 선수 앞으로 나오면서 슈팅 각이 빗나가 아쉽게 공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

성균관대는 압박을 계속했지만 성남은 짧은 패스로 빠져나가는 그림들.

다시 전반 14분 성남의 왼쪽 측면. 성대의 패스미스로 성봉재 선수가 중앙으로 연결했지만 상대에게 유니폼이 잡히며 나오지못한 중앙 슈터. 그래서 슈팅까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전반 16분, 흘러나온 볼을 잡아서 곽해성 선수가 강하게 슈팅지만 성대 최영은 키퍼가 수비에게 가렸을 수 있는 굴절된 볼을 기다렸다가 침착하게 잡아내며 선방.

성남이 조금 더 슈팅이 많은채로 전반 20분간 기세가 조금 더 좋았고요, 

전반 21분 성남 곽해성의 크로스를 박용지 선수가 안쪽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상대 수비 너머로 툭 쳐내는 센스있는 슈팅을 했지만 성대 키퍼가 막았어요. 전반 23분에도 다시 성남의 기회 성균 최영은 키퍼가 다시 펀칭하는 모습이 나왔고요.

성균관대는 수비 여러명이 붙으며 체력이 더 필요한 모습들이라는 이야기가 들렸어요.

전반 35분 곽해성의 슈팅, 성대 홍현성 선수?가 문앞에서 잘라내는 좋은 수비 모습이 나왓어요.

전반 42분, PK상황 성남의 볼이 날카롭게 날아갔지만 최영은 키퍼 품안으로 꺾여 들어갔어요.


전반엔 두팀 골이 터지지않으며 0-0 , 하지만 성남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 계속 나오며 성남분위기라고 볼 수 있었고요. 하지만 득점을 하지못한 성남FC, 공격에서의 디테일을 올리면 후반에서 성남의 득점이 나오지않을까하는 해설로 전반이 끝났어요.


성균관대 축구부 최영은 키퍼


전반분석

슈팅에서 성남이 압도적이었어요.

후반의 교체카드가 어떻게 될지 기대되었고요. 성남은 황의조, 김두현 선수가 나오게 될지...


성균관대 축구부


성대 이동현 선수


화가나서 연기를 뿜는 성남 까치ㅋㅋㅋㅋ


후반 - 조재철 선취골, 성봉재의 골


바람을 등진 성남. 성남은 중거리슛에서 이점을 가져갔다는 해설로 시작되었어요.

이번 시즌 성남의 세트피스 상황 이후 세컨볼이 아쉬웠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고요. 이번 경기에서는 어떨지.

후반 10분 pk상황 벽을 넘겨 넘어가는 볼, 하지만 다시 키퍼의 선방. 그리고 곧이어 수비 뒷공간을 노려서 상대에게 위협 가한 성남. 하지만 성공되진 못했고요.

그리고 전반에도, 후반에도 성균관대의 핸드볼 파울이 의심되는? 장면들이 나왔어요. 감독은 항의하는 손짓.

후반 12분 코너 볼을 성균관대 수비가 공을 머리로 쳐냈지만 성남24번에게 연결되버리며 헤딩. 하지만 골대 위로 벗어낫어요.

후반14분 박용지 선수가 수비수와 일대일상황에서 골 에어리어 가까이까지 끌고갔지만 방향이 아쉬웠던 상황, 박용진 선수가 볼을 슈팅처럼 길게 발을 빼버려서 공이 약하게 키퍼에게 향했어요.

그리고 곧, 후반16번 27번 성봉재 선수의 강한 슈팅을 다시 성대 최영은 선수의 선방

후반17번 성남수비 중앙이 완전히 열렸고, 성대가 자유롭게 때릴 수 있던 상황, 성대 9번 위현욱 선수가 경기 중 성대의 가장 위력적인 슈팅을 했어요. 하지만 막혔어요.

후반20분, 또 다시 중앙에 카바하는 선수가 없던 성남. 성대 30번 이진현 선수가 빠른 스피드의 드리블 이후 슈팅까지 이었지만 키퍼에게 막혔어요.

홍현성 선수는 터프한 플레이를 계속하다 후반21분 옐로카드를 받았고요.

후반23분 유창현 선수가 머리를 댔지만 닿지않으며 성공되지않았어요.

후반24분 성남 선취골, 세컨볼을 침착하게 연결해서 상대 수비 피해 만든 조재철 선수의 골. 좋은 키핑. 센스가 돋보였어요.

후반25분, 성남의 두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 김두현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왔고요. 성남은 공격력이 더 강해진 모습들. 추가득점이 나올지 기대되었고요.

그리고 또 25분 바로 조재철 선수의 슈팅이 나왔어요.

성균관대도 선수들을 교체했고요. 의정부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지고있다가 4-3으로 따라갔던 경기했던 성균관대가 남은 시간 득점을 만들지 궁금해졌고요.

후반 30분 조재철 선수가 안쪽으로 깊게 넣어준 볼을 황의조 선수가 상대 골문 바로앞에서 가져갔지만 득점은 안나왔고요.

그리고 다시 후반32분 황의조 선수가 성대 수비진 스피드 감안을 한 듯한, 낮은 볼 연결로 클라스를 보여줬다는 이야기가 나왔고요.

그리고 후반34분 조재철의 좋은 템포조절이 보이는 도움, 황의조 선수가 반대쪽에서 수비를 끌어줬고요. 성봉재 선수에게 볼이 연결되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 성공.

그 이후 바로 황의조 선수의 강한 슈팅이 또 나오며 성남FC 응원석의 함성이 들렸고요.

후반37분 성대 김민수의 슈팅이 나오고 바로이어진 성남의 역습.

후반38번 다시 성대 김민수 선수의 슈팅

그리고 후반40분 조재철 선수가 시원한 슈팅을 했지만 성대 최영은 키퍼가 집중력이 돋보이는 선방 두개로 잘 막아냈습니다. 해설들은 놀랐고요.

그리고 후반42분 안상현 선수가 조재철 선수와 교체되어 들어갔어요.

후반 추가시간, 성남의 계속된 슈팅. 밀집지역의 혼전상황으로 긴장감 극도로 높았는데요. 마무리가 되지는 않고 골그물 밖을 때렸습니다.

그렇게 성남FC가 2-0승리로 8강진출


성봉재-조재철 선수의 콤비플레이가 좋았고, 이번 경기 조재철 선수의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성남 조재철 선수 득점 후 세레머니 주먹


인터뷰에서 "대학교와 하는데 대학팀 준비를 잘해서 어려운 경기. 후반에서 골찬스왔을때 집중했던게 2-0을 만들었던 거 같습니다"

"상대 수비미드필더가 맨투맨을 들어와서 이것만 이겨내면 좋은 찬스가 만들어질거라 생각"

"경기를 이긴지가 좀 되서 선수들도 팬분들도 힘들겠지만 매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고, 홈 경기 잘 할테니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재철 선수ㅋㅋㅋ


전반전에는 답답한 축구, 후반전에는 성남FC의 열려있는 축구가 보였다. 조재철-성봉재-황의조 선수등의 협동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는 이야기로 중계도 마무리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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