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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용인대 결승전, 안동과학대 4-2승리하며 영광 저학년대회에서 첫 우승,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결과 등 안동과학대 손거산 홍성민 김준호 등 - 2016 KBSN 제12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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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 용인대 결승전, 안동과학대 4-2승리하며 영광 저학년대회에서 첫 우승,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결과 등 안동과학대 손거산 홍성민 김준호 등 - 2016 KBSN 제12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ForReal 2016. 7. 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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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용인대 안동과학대의 제 12회 KBSN 1, 2학년 축구대회 결승전. 무덥고 습한 날씨에서 결승전이 열렸다고 하는데요. 체력전이 될거라는 해설로 중계되었고요. 안동과학대는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고요.

이 대회는 실전경기를 뛰기 어려운 1,2학년이기때문에 경기력이 떨어지지않게 하기위해 창단한 대회로, 효과가 좋다는 해설이 들렸어요.


해설은 안동과학대를 웨일즈에 비교했고요ㅋㅋㅋㅋ 결승전에 올랐기때문에 그렇다고 했고요. 경기전 안동과학대 감독은 인터뷰에서 "여기까지 올라온 것 만으로 잘했다"는 이야기를 선수들에게 했다고 합니다.

용인대는 최근 2,3년 이장관 감독 부임이후 좋은 성적을 계속 보이고 있고요. 최근 대학강자를 꼽으면 용인대를 빼놓을 수 없다는 설명.


52개팀에서 예선리그 -> 토너먼트로 올라온 안동과학대와 용인대. 준결승에서 안동과학대는 경희대를 2:0으로, 용인대는 아주대를 1: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고요. 해설은 아주대가 용인대와 지난 준결승전에서 또 만났을때의 아주대 하석주 감독의 마음을 걱정?하듯이 한마디 했고요ㅋㅋ. 



경기 전 안동과학대 김인배 감독 인터뷰에서는 팀분위기에 대해 "선수들이 한번 해보려고 모두 한마음. 분위기 최상"이라 말했고요 경기 준비에 대해 "지난 경기와 같이 수비를 강하게 하는 팀컬러, 중앙부터 강하게 압박해서 상대가 원하는 공을 못차게 하겠다는 것이 목표" 선수들에게는 "해오던대로 유종의 미를 다지자고 하고 나왔다 긴장하지않으면 잘할 것"이라고 웃음이 담긴 얼굴로 인터뷰 했어요ㅋㅋ


용인대 이장관 감독 인터뷰에서는 저학년과 함께하는 대회와 관련한 질문에 "투자죠. 용인대 이사장 + 총장의 명문축구대학으로 만들자는 투자가 있고...."하며 "용인대는 더욱 재밌는 축구를 할 것이다. 발전할 것이다"라고 마무리지었고요. 또 용인대의 축구에 대해 "국내축구가 침체되어있는데 선두주자로 재밌고 활기찬 경기를 하고싶어서, 앞에서부터 싸우고 재밌는 경기를, 또 리스펙트하는 경기를 하다보니까 용인대 축구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고 선수들도 재밌게 경기를 하는 것 같다" 라 하며 "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시기고, 김인배 감독의 노련함때문에 어렵겠지만 재밌는 축구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말했습니다.


그리고 내빈이 많이 온 영광스포티움. 결승경기장이 나왔고요.

안동과학대는 빨강 유니폼

21번 선수 잘생겼당ㅋㅋㅋㅋ


용인대 축구부 선수들ㅋㅋ


28번 이민규 선수ㅋㅋ

각 잡힌 결승전 기념사진^0^~


안동과학대 라인업

4-3-3 형태 예측, 골키퍼만 1학년 선수. 10명 2학년


용인대 라인업

4-3-3 형태 예측. 변화를 준 미드필더형태 해설은 역삼각형 형태로 예상,  이한빈 장신공격수를 눈여겨보라는 해설. 192cm지만 발놀림이 좋다는 감독의 말이 있었다고. 용인대는 1학년 6명 2학년 5명


대학축구는 초중고 리그의 성패를 가릴 수 있는 면에서, 그리고 대학축구선수들이 지도자로 성장하는 곳이라는 면에서 중요하다는 해설도 들렸고요. 


전반전 - 세컨찬스 기다린 '용인 신현식'의 100점짜리 첫 골 + '안동과학대 홍성민'의 싱글헤딩슛 + '안동 손거산'의 메시뺨치는 회전슛 역전골. 2-1로 전반 앞서는 안동과학대 축구부


용인대는 이러한 중요한? 경기경험이 많지만, 안동과학대는 경험이 없다시피해 긴장해서 본인 포지션을 벗어나는 일이 있을 거라 예상하면서 감독에게 필요할 롤에 대해 해설이 짚었고요. 안동과학대는 득실에서 좋은 데이터, 용인대는 경기운영에서 좋았다는 말이 나왔고요. 


전반 2분 40초경 1학년 이한빈 선수가 변칙적인 코너킥에서 올라온 용인대 볼을 헤딩슛으로 경기처음 슈팅 시도했고요.

안동과학대는 수비를 강하게 할거라는 감독코멘트의 예상을 벗어나 내려온 형태는 아니었고요.(이건 경기 후 감독인터뷰에서 이유가 나오고요) 용인대 수비형태는 이장관 감독의 경기전 코멘트대로였어요. 아직은 탐색전.


전반7분 안동과학대 조윤형 선수가 상대 두 선수 달고 돌파하는 공격적인 모습 보여주기도 했고요.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가 막았어요.

안동과학대는 측면을 잘 활용하는 모습이 초반 나왔고요. 해설은 용인대의 속도가 느리다는 평. 

전반11분 이민규 선수가 걸려넘어지며 프리킥 얻었고요. 프리킥 찬스에서 다시 한번 프리킥 얻는 용인대. 하지만 공은 빠졌고요. 코너킥시도 했지만 또 빠지고.

잔디가 말라서 공이 평소보다 느릴거라는 해설이 나오고.

전반 13분 포물선 높은 공이 용인대 골대로 떨어지는 장면, 전반15분경 용인대 코너킥에서 부터 연결된 공이 안동과학대 키퍼손에 막히는 장면. 전반 16분 고기범 선수가 사이드에서 살린 볼을 크로스로 올렸는데 용인대 김동헌 키퍼가 바로 잡는 장면이 나왔고요. 김동헌 키퍼는 이번대회 무실점?이라고

안동과학대는 수비시 5백. 중앙은 3:2로 그리고 거기서 역습속도가 좋은 모습. 그리고 계속 좌측측면을 공략하는 안동과학대.

전반19분,  용인대 27번 신현식 선수의 첫 골이 성공했는데요. 코너킥을 올린 용인대, 안동과학대 수비가 신장이 좋은 용인대 선수들인 이한빈 김준호 선수에 대해 시선이 뺏겼을 상황. 밖에서 세컨볼에 대한 기회를 잘 지키고 있던 신현식 선수가 왼발 슈팅으로 (해설에게 100점짜리 슈팅이라고 칭찬들으며ㅋㅋ) 정확하게 차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안정적인 상황의 위치에는 상관이 없으나, 볼이 지나갈 경우 안동과학대의 수비 위치가 뭉쳐있는 등의 부분에서 두 팀의 차이가 보인다고 해설이 이야기했고요. 한 골 내줬지만 안동과학대는 공격으로 나가지 않는 형태가 보인다고. 


전반26분 안동과학대 홍성민 선수 크로스로 올라온 볼을 향해 잘라들어오며 머리로 슛을 성공시켰고요. 상대수비보다 높게뛰며 슛이 가능했다는 설명. 1:1동점 

그 이후 더욱 공격적으로 뛰는 안동과학대. 선취골 이후 7분만에 실점한 용인대, 그리고 동점골에 바로이어 안동과학대에게 다시 코너킥 찬스가 나며 해설은 안동과학대쪽으로 분위기가 갔다는 말을 했고요.

또 날씨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을 생각하며 간결하게 가져가려는 용인대, 반대로 그에 면역이 된 안동과학대의 중앙수비라는 설명.


그 외에 양팀이 중앙에서 싸울동안 해설아저씨는 재밌는 썰을 많이 풀었는데요--;ㅋㅋ 용인대축구부 일정이 앞뒤로 빡빡하다는 썰과 태백추계축구 용인대 예선대진대박(빡쎈)썰과 아주대 용인대 라이벌화된 썰과 화 잘안내는 아주대 하석주감독님 화낸썰과 그리고 대학축구에는 옛날스타감독이 많다는 썰 등.


전반38분 용인대2번 이정훈?선수의 오버래핑이 있었지만 마지막 슈팅 각이 정확하지않았고요.

전반42분 옵사이드 선언된ㅋㅋ

전반43분 조윤형선수가 다시 왼쪽측면. 김준호 선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 기회 얻었고요. 손거산 선수의 프리킥. 회전을 주면서 완벽한 각을 만들며 역전골.  해설은 "저 각도에서는 메시도 못넣는" 골이라며 극찬.


용인대가 비슷한 형태의 공격으로 상대 수비와 키퍼에게 면역을 주지않았나하는 해설이 나오며 전반마무리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전반에는 안동과학대 조윤형 선수가 스피드때문인지 전반전 눈에 많이 띄었네요.


손거산 선수의 회전걸린슛.gif



손거산 선수?_?ㅋㅋㅋㅋ 짧은팔 팔랑대는 세레머니 짱귀ㅋㅋㅋㅋ였고요

안동과학대 전반 두 골의 주인공들?


<전반전 주요장면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영상>



전반분석

양 팀 모두 전반전 슈팅장면은 많지않았습니다. 더운날씨에 움직임이 많지않고 그에이어 세트피스에서 세골 모두 나왔고요. 후반의 이장관 감독의 전술변화가 궁금해졌어요.





안동과학대

용인대


후반전 - 하프라인부터 끌고 온 '안동 김준호' 추가골 + '안동 홍성민'의 쐐기골 + 용인대의 90분 이현식 패널티 킥, 4-2


용인대는 13번 강지훈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갔고요. 윙백보완. 안동과학대의 심리적 상황을 무너뜨리는게 용인대에게 필요하다는 해설이 나오며--;

후반 2분경 용인 정성진 선수도 경고를 받으며 용인대 두 센터백이 경고를 받은 상황.

후반 4분 다시 프리킥 얻는 안동 손거산 선수.ㅋㅋㅋㅋㅋㅋ다시 회전이 걸린 높은 볼. 그런데 안동과학대 박모 선수의 머리를 맞고ㅋㅋㅋ 나갔어요ㅠㅋㅋㅋ해설은 "놔둬야되는데.."ㅋㅋㅋㅋ

후반에도 속도가 떨어지는 용인대. 준결승 아주대전에서 체력을 많이 썼을까하는 해설이 나오고 곧 또 용인대 선수 교체장면이 나왔고요. 그리고 바람과 맞서게 된 용인대. 반면 안동과학대의 전방압박이 좋은 모습들이 후반 초 이어졌고요.

후반 12분경, 용인대가 상대 골문앞으로 가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안동 키퍼에게 잡혔고, 돌아나온 공을 뺏어 역습하는 안동과학대 김준호 선수. 김준호 선수는 하프라인부터 달려와 골키퍼와 1대1상황이 되었고요. 옵사이드가 아니었고요. 그리고 빈자리로 차분히 잘 넣어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전 흐트러진 안동과학대 위치가 가지런해졌다는 해설과.

후반 17분 조윤형 선수가 다시 달려가며 상대에게 프리킥 얻었고요. 홍성민 선수의 프리킥. 공은 바로 강하게 골대로 날아갔지만 골 크로스바와 포스트사이를 딱 맞고 튕겨나왔고요. 곧바로 세컨찬스 노리는 안동과학대. 하지만 용인대가 공을 다시 잡으며 경기가 계속 되었어요.

후반20분 안동과학대 손거산의 중거리슛에서 자신감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후반 20분, 조윤형의 길고 정확한 패스. 달려나오는 홍성민.  김동헌 용인대 키퍼가 밖으로 나왔고요. 거의 빈 용인대 진영, 골문앞까지 갔고, 네번째 골을 만드는 안동과학대 홍성민 선수. 

후반24분 조윤형 선수가 out.

다시 후반 25분 안동과학대는 역습 스피드를 뽐냈고요. 안동 김준호 선수?의 정확한 크로스에 김인배 감독은 엄지를 올렸는데요. 하지만 마지막 터치가 아쉬웠고 득점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경험적으로는 안동과학대가 불리했을 수도 있지만 안동과학대가 좋은 경기하는 중이라는 해설. 그리고 "송호대 - 중앙대 - 광주대 - 아주대"와의 대진으로 용인대가 1,2학년 대회의 지난 토너먼트에서 어려운 대진을 치뤄왔다라는 설명이 나오며.

후반32분 장원빈 선수가 상대 골문앞에서 기회 만들려는 상황나왔지만 상대 선수가 먼저 어깨집어넣으며 용인대는 다시 막혔고요.


완전히 5백으로 돌아선 안동과학대. 코스타리카의 5백보다 진화한ㅋㅋㅋㅋ 5백이라며 ㅋㅋㅋ 완전히 안정되었다는ㅋㅋㅋ 해설의 안동과학대 수비라인 칭찬ㅋㅋㅋ 그리고 결정적인 공격 마무리 / 결정적인 수비에서도 안동과학대가 앞선다는 이야기와....... 처음 결승전에 올라와 이러한 결승전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계속 안동과학대 칭찬이 들리며 .......

후반48분 패널티킥 얻는 용인대. 용인대 이현식 선수가 패널티킥을 성공했지만, 곧 휘슬이 울렸어요.


2016 첫 우승컵 쥔 안동과학대 축구부


이로써 저학년 대회 첫 우승을 한 안동과학대. 안동과학대 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학교 역사를 새로 썼고요.

안동과학대는 홍성민 손거상 김준호가 골을 사이좋게 성공시키며 역전 후, 역습의 카운터를 날리며 4-2로 승리하였습니다.

선취골 이후 4실점한 용인대는 지난 경기에서의 체력적 부담이 패배의 이유였을거라는 해설의 이야기

이로인해 안동과학대 홍성민 선수는 1,2학년 대회 6골을 몰아치며 개인상 수상에 대한 기대를 남겼고요.



경기 후 김인배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른시간 실점을 해서 수비축구가 아닌 압박축구를 지시했다" 고 경기전 인터뷰와 달라진 플레이형태에 대해 설명했고요. 평소와 달리 소리를 친 이유는 "선수들이 초반에 긴장한 것 같아서 소통을 하려고.."라는 대답이 들렸고, 우승을 한 선수들에게 "대견스럽고 파티한번 크게열어줘야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팀의 포부에 대해서는 "계속 프로 선수 배출, 승보다도 좋은 선수를 배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제 12회 KBS N 1,2학년 전국대학축구대회 in 영광

시상내역 / 개인상 결과


우승 - 안동과학대

준우승 - 용인대

3위 - 경희대 아주대

페어플레이상 - 경희대


MVP - 안동과학대 손거산

MIP - 용인대 김준호 

우수선수 - 경희대 김승섭 / 아주대 김재민


득점상 - 안동과학대 홍성민

수비상 - 안동과학대 박성우

키퍼상 - 안동과학대 이찬호

도움상 - 안동과학대 홍성민

감투상 - 용인대 정성진


(홍성민 선수가 2관왕이네요.)



제 12회 KBSN 1,2학년 축구대회 지난 토너먼트 대진 보러가기 여기클릭

(http://publicfr.tistory.com/1641)


<안동과학대 용인대 후반전 주요장면 하이라이트 영상>

업로드중

(영상 후반부에 오류가 있어서ㅠㅠ 음성은 들리는데 끝에 살짝 안보입니다)


+

<2016 저학년 축구 영상 마지막 잘린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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