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원티드 3화 줄거리 캡쳐, 범인은 누굴까 두번째 미션 받은 혜인, 트렁크 속 아이의 이야기, 가정폭력범 힌트, 미옥 등장, 스토커 이용한 범인,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 본문

기타/tv

원티드 3화 줄거리 캡쳐, 범인은 누굴까 두번째 미션 받은 혜인, 트렁크 속 아이의 이야기, 가정폭력범 힌트, 미옥 등장, 스토커 이용한 범인,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

ForReal 2016. 7. 17. 13:17
반응형

지난 2화, 인천의 한 부두로 달려간 원티드 팀과 경찰.

트렁크에는 살아있는 아이가 들어있었죠.


정혜인(김아중 분)이 트렁크의 아이를 안고 구급차에 타고, 촬영은 계속됩니다.


원티드 작가가 "상태 위중"이라고 방송을 위해 자극적으로 덧붙히려고 하는 게 눈에 띄는 편집실.

반면 현우를 생각하는 국장은 "근처에 현우신호가 잡혔으면 거기 남았어야되는거 아니야?"


그리고 카메라감독은 "이래가지고 알아보겠어? 호흡기 잠깐 떼고 찍읍시다"하는 대사 좋았죠. 크 한국드라마에 이런 디테일이라니ㅠㅠ아름다와

그리고 혜인의 말대로 트렁크의 아이의 옷 신발 등까지 꼼꼼히 찍어 보호자를 찾는다며 내보냅니다. 구급차는 병원으로 가는 중.


병원에 도착한 원티드팀과 경찰. 하지만 병원내 촬영 금지당한 제작진.

보호자 대신 아이와 있겠다고 설득하고 병원에 들어간 혜인.

동욱피디는 가로막은 병원 인턴을 기싸움으로 설득하고 방송하면 무료 ppl효과난다면서말했고요--;


반면 엉망이 된 한 집에 여자가 쓰러져 있고, 한 남자는 "5분내로 나갈준비하고 나와" 하는 장면,


그리고 들어간 동욱피디와 계속되는 원티드 촬영

"왜 현우대신 이 아이를 안고왔죠?"라는 질문하는 피디.

피디는 시청률을 위해 호감유발을 해야한다는 말을 손바닥에 써서 보여줬고요.


그때 범인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현우의 울음이 들렸는데 하지만 경찰이 녹음된 거라는 걸 알아챘어요.

"내가 시키는대로 방송을 잘 준비하는지 다른 수를 쓸지 확인했다고" 하는 변조된 목소리의 범인.

화난 혜인은 범인에게 "장난치지마 현우 무사한 거 믿을 수 없으면 당신도 원하는 거 없을테니까. 니가 원하는게 있으니까 방송을 하라고 했을거아냐. 원하는 거 다 들어줄게" 생방송에 범인에게 말거는 혜인.

그리고 피디는 화면을 넘기며 "너 배우잖아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연기를 해!" 흐....어...


그리고 인천 주변 여인숙에서 녹음기를 찾은 형사들이 나오고,


전화 위치추적을 하니 해외로 돌려서 했는지, 자메이카에서 건 전화라고...


그리고 병원에는 트렁크아이 한솔이 엄마가 도착하고,

병실에서 포옹하는 한솔이와 한솔엄마.


이때, 원티드 작가는

애 찾으러 갔더니 엉뚱한 애가 나오고, 전화오고, 애 부모 찾고 전개는 좋은데 한방이 부족하다며 골머리 중.


그런데.. 아빠가 나타나자 굳어버리는 한솔과 엄마.

그리고 아빠는 방송 중지하라고 하고 잠시 넘어가는 방송화면,


풀어지는 한솔엄마 스카프 아래에 멍자국이 있고, 아빠에게 안기자 오줌을 지리는 한솔, 그리고 아빠의 손에 흉터들이 나오며

동욱 피디는 몰카를 찍고, 경찰은 은근히 묻고, 혜인은 직접적으로 묻습니다 "당신, 애 때렸어요?"

그리고 흥분한 한솔아빠. 경찰이 그런 아빠를 꽉 잡고요.


"아이생각하셔야해요. 미안합니다"하며 한솔엄마를 돌려세워 옷을 찢는 혜인.

그때 혜인남편은 방송이 흥미로워지니 Tv를 보며 좋아하는 표정.


그리고 원티드 방송은 계속되었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이야기와 "우리 좀 구해주세요"하는 한솔의 엄마 그렇게 생방송을 끝난 원티드.

가정폭력범 한솔아빠는 경찰에 붙잡혀가고.

방송후 미안하다고 하고, 한솔모자를 위로하는 혜인.


그리고 경찰은 "애 엄마 옷찢은 거 정말 도와주려고 그런겁니까 그방법이 아니어도 됐잖아요? 아니면 시청률 때문에 이용한 겁니까?"하고 물었고요.

"그 열흘동안 난 무슨 짓이든 할거에요 한 순간이라도 머뭇거리면, 사람들 시선 한번이라도 놓치면 현우가 다칠지도 모르니까"

라는 혜인의 말.


그리고 경찰(지현우 분)은 한솔모자에게 질문하고요. 주변에 친정도 가족도 없고 신고도 못했다는 한솔엄마를 보고 욱하는 경찰. 표정이 심각.



혜인은 집에와서 아들 현우와 함께 있던 일을 생각합니다ㅠㅠ

"우리 현우도 이렇게 용감하게 자랐으면 해서"하며 나니아 연대기를 읽어주는 장면이 나오고요.


그리고 혜인 집에 온 혜인매니져

혜인은 다른 회사 다른 배우에게 오퍼온 매니져에게 그리로 가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붙어있겠다는 매니져. 혜인은 매니져에게 의심의 눈을 하고요.

"현우 꼭 찾을거에요. 가족이니까 그러는 게 맞잖아요"하는 매니져. 그리고 스산한 연출이 나오고.


방에 가니 남편이 현우장난감을 만지고 있었고,

방에 들어가는 혜인에게 혜인남편은 "잘하더라"하고 방송 좋았다며 칭찬하고 좋아했고요.

혜인은 "당신 소름끼쳐"하는데 이때 이 드라마의 태도가 전반적으로 소름끼치고, 또, 내용도 시체가 피가 나오지 않지만 참 소름끼치는 걸 담고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남편이 만진 장난감을 갖다놓다가 현우 방에서 몰카?를 발견한 혜인.


반면 경찰(지현우 분)은 갈데없는 한솔모자를 자기 집에 머무르라고 했고요. 한솔이를 위로했어요.


방송 후 회의하는 원티드 팀.

피디가 "오늘 밥값은 했나 내가"하는 대사가 왠지 꽂혔고,

최cp가 브레이크, 연작가가 엑셀이라는 동욱피디의 설명.

"(최CP-국장) 이 방송 끝나고나면 형이 피디시절에 만든 작품 다시한번 찾아봐. 레전드 시절 방송보면 난 죽어도 못하는 걸 기가막히게 한다"

역시 최CP아저씨가 원티드 설계한거같은 의심이 갔고요. 


반면 "경찰 휴일은 범인이 정하는 거야"하면서 군기잡고있는 경찰서.


차승인(지현우 분) 포함 4명이 방송팀 전담마크하게 되었고요.

넷 중 진급욕을 표현한 한 형사는 차승인형사에게 "혼자 판단해서 발목잡지말라"는 말을.


그리고 경찰서 뒤지고있는 그 르포기획 기자(스타라이프 장준우). 차승인과 만났고요.


혜인은 아들생각에 잠못자는 중ㅠㅠ


 그리고 다음날의 이야기는

원티드 막내작가? 박보연(전효성 분)의 시선으로 시작되었어요. 대중의 반응도 보여주며,

막내작가가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 좋아하고, 숨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제의 막내작가가 어떨지 생각해보기도 했었죠.

원티드 첫 방송은 20.3% 시청률


그리고 원티드 제작진은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우리는 방송은 드라마처럼 따라올 수 있어야돼"의 피디

"정혜인 범인이 투톱인 드라마. 범인 캐릭터부터 잡아야겠네"하는 연작가

그래서 범인 별명을 붙이기 시작하고.

이후

미션도, 현우가 살아있는지, 범인의 주는 미션의 의미

등을 방송에 넣어야한다는 회의가 있었고요.


그리고 기자와 박형사가 딜을 하는 듯 합니다. "가십지 기자 나도 그거 지겹고, 르포 쓸건데......박형사님에게 필요한 정보도 날라다 주고" 박형사는 긍정적인듯.


그리고 경찰서에서 찜질방에서 한솔이 유괴에 대한 답을 듣는 중.

인터넷 방송녀 이지은을 알아보는 한솔. 이지은이 말로 꼬드겨 바나나우유에 뭘 넣어 먹이고 한솔이를 유괴했던 거고요.


반면 한솔이 아빠는 풀려났고, 차형사는 당분간 자기집에 머무르라고 "저와 저희 어머니에게도 누가 그렇게 집을 내준 적 있거든요"


그리고

자살한 혜인스토커의 시신에서

환각 망상의 부작용이 있는 간질발작억제제가 간에서 대량 발견되었고요. 의료기록에는 간질치료도 없고,

온몸에 암이 퍼져있었다는 스토커. 자살안했어도 얼마오래살지 못했을거라는 의사의 말.

차형사는 이에대해 "암이라서 자살을 결심할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스토커들에게 눈을 돌리는 방송ㅋㅋ)

그리고 바로 매니져에게 시선이 옮겨지고요.


매니져가 준비해놓은 혜인의 방송대기실. 준비된 혜인의 의상중 하나에 범인의 편지가 달려있었고요. 매니져는 놀라고.

현우가 살아있다는 사진이 들어있었어요.

그때 도착한 차형사. 스토커에 대한 질문 등을 한 후, 차형사는 "범인은 스토커의 집착을 이용한 겁니다"라고 설명을 했고요.

"앞으로도 이지은을 이용하겠다는 거고, 이지은도 박세영(스토커)처럼 자살이라 살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범인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라고 했더니 혜인은 남편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전날 발견한 몰카를 보여주려는 차에 남편이 대기실에 들어오고

광고주 미팅한다며 혜인에게 옷 갈아입으라는데 마침 편지봉투가 매달려있던 옷을 잡는 혜인남편.


그리고 매니져는 cctv가 고장난 그곳에 차를 대서 경찰에게도 의심을 또 받았고요.

매니져에게 스토커에 대해 묻는 경찰. 죽은 박세영은 스토커 중 눈에 띄는 사람은 아니어서 블랙리스트에 없었고, 메일로 블랙리스트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차형사는 만화방에 가서 순정만화 읽고있는 한 여자에게 서류를 주면서 도와달라고 했고요. 

처음에는 차형사에게 안한다고 하더니 놓고간 봉투를 본건지 금방 다시 연락하는 미옥씨.


그리고

원티드 두번째 미션이라고 메일을 확인하라는 문자가 혜인에게 왔고,

그렇게 메일을 확인하는 혜인,

인터넷 방송 영상에 인터넷방송녀(이지은)가 나와서 두번째 미션을 줬어요.

내용은 4화에 나올 듯 끝났고요ㅠ_ㅠ~


생방송이 진행되는 긴박한 이야기 그리고 동욱피디가 해결하는 이야기가 재밌게 이어졌던 3화 초반. 역시 타이트 했고요.

앞으로 이어질, 차형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하나 둘씩 나오는 3화였던 것 같아요. 가정폭력이 있는 한솔이의 이야기요.

또 스토커에게 눈을 돌리려는 3화같았고, 매니져가 의심을 받는 모습이 그랬고요.

또 차형사와 박형사의 기싸움에 낀 스타라이프 기자가 어떤 갈등을 줄지, 어떤 역할 하게될지 기대되었습니다.

이렇게 담을 게 많은 이야기 속에서도 혜인이 현우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을 갖고있는 걸 짚어주는 장면들이 꼼꼼해보였고요.

과연 이지은은 이용당하는 것인지 예고에서 체포되는 장면 이후, 이지은이 어떤 단서를 전할지 궁금했고요.

미옥의 역할도 기대되요


그리고 이 드라마에 좀비나 피나 지독한 시체가 나오지않더라도 그마만큼 끔찍한 것이 나오고 있다는 걸 깨달았는데요. 혜인이 남편에게 "소름끼쳐"라고 하는 말에서요. 3화를 보면서 사실 익숙해졌지만 방송국사람들의 태도는 인간으로 보기에 굉장히 소름끼치는 일이 될 수있잖아요. 그들의 프로정신와 기자정신이라고 쳐도요. 어쩌면 혜인남편과 제작진을 비교해 제작진은 비교적 옳은 것임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기도 했고요--;

여하튼 너무 재밌었습니다ㅋ_ㅋ 빨리 다음화를 보고싶지만 미드볼때 처럼 한 에피소드 한 에피소드 아끼면서 보고싶은 중이라 고민이에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