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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9화 줄거리 캡쳐 등 신준영 소시지, 함틋 윤박, 노을 고백, 비밀연애, 편집실의 암호, 고양이로 사자대면, 지태엄마 사주, 지태의 비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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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9화 줄거리 캡쳐 등 신준영 소시지, 함틋 윤박, 노을 고백, 비밀연애, 편집실의 암호, 고양이로 사자대면, 지태엄마 사주, 지태의 비밀

ForReal 2016. 8. 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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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수요일 KBS2tv에서 방영된 함부로 애틋하게 9화! 아래 함틋 9화 줄거리와 캡쳐를 정리할게요^^


지난 8화에서는 숫자를 세면서 노을을 밀어내다가 맘을 바꾼 신준영(김우빈 분)과 지태(임주환 분 =가명 현우)에게 잡아달라고 하고싶지만, 결국 준영에게 전화해서 만난 노을(수지 분) 두 주인공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듯한 포옹 장면에서 끝났었죠.


9화는 다시 한강(?).

8화에서는 노을을 만나러가는 준영의 시선이 보였다면 준영을 부르게 된 노을의 고민에서 시작되었어요. 노을은 준영이 자기에게 한 여러번의 고백들과 용기?들 떠올리는 모습이었고요. 그렇게 신준영에게 믿음을 가져보는 노을이었나봐요. 그 후 준영에게 전화를 한 거였고요. 노을은 준영에게 "딱 한번만 너 믿어보기로 했어..." 그리고 더 말하지말고 직접 보고얘기하자며 벤츠남 준영이 벤츠를 몰고 노을에게 갔고요.


지난 회, 한강에서 만난 타이밍에 병때문에 아팠던 신준영. 준영은 아픈 티를 내지않기 위해 포옹을 한 거였어요. 포옹을 하고 가만히 있는 노을과 준영.


# 홀로된 사람과 하나된 사람들

반면 지태는 곱창집에 늦게 도착해서 을이가 먹는 거 이 돈으로 계산해주라고 돈을 곱창집 주인이모에게 줬고요 "앞으로 다신 을이 안볼거에요"라고 하며, 마음잡은 듯한 지태가 나왔어요.


반면, 새벽까지 최현준(하루아빠)은 하루엄마 손을 꼭 쥐고 병간호 중이었고 이와 대조적으로 준영엄마는 홀로 건조한 방에서 뜬눈으로 준영의 책장을 보고있습니다. 법관련 책들. 현준에 대한 지속된 '애틋함'이 보이는 여자 영옥이 좀 슬프기도 했고요.

(또 이 장면에서 지태의 엄마는 현준을 얻었지만 지태는 외롭고 준영과 준영엄마는 반대로인 상황으로 보여서 나중에 이런상황이 서로 반전되는 스토리가 한번 나오지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정은(임주은 분)은 이 밤에도 신부수업 중인지 요리하고 있었고요. 갑자기 찾아간 지태는 의지다진? 눈으로 욕정의? 동물적인? 키스를--; 정은에게 퍼부었습니다.--;


반면 한강의 노을과 준영. 둘은 별 큰 말이 없었지만 헤어지는 길 준영은 "내일도 낼모레도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보자고"하고

노을은 마음을 숨기려는 듯 말은 없지만 삐끗하는 모습이었어요. 삐끗하는 노을에게 어떤 '준영앞에서의 긴장과 설레임?_?'이 보였던 것 같아요.


+

(눈치보는 노을_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 톱스타와 피디, 비밀 연애의 시작

신준영과 김유나(신준영 같은 소속사 스캔들녀)의 화보촬영이 있었고요. 촬영장 주변에 있다가 날아오는 드론에 맞는 노을씬이 나왔죠. 많은 사람들, 많은 카메라들 사이에서 비밀연애하듯이 서로를 지켜보는 시선이 재미를 줬고요.

그리고 기자들을 모아 인터뷰 하는데 김유나는 열애설에 대해 호의적인 인터뷰를 한데 반면

신준영은 "제가 하는 사랑이 사람들의 가쉽거리가 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왜 죄도 없이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난도질당해야하는지 이런곳에 있어야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중입니다."라고 인터뷰해서 기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앞으로 인터뷰안한다며 나가버렸고요.

그래서 기자들은 노을에게 코멘트 얻으려고 질문을 던졌어요 "진짜 방패막은 김유나씨 아닌가요? 신준영씨는 다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는거고."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기자. 그에 대해 노을은 신준영은 자기 스타일아니라며 다른 연예인 '서윤후'열성팬이라고 말했어요.


그 후 기사가 떴고, 준영은 기사를 보고 노을의 차로 가서 질투 및 꽁냥질을--;했고요. 그 후 "앞으로 나한테 생기는 모든 일은 다 너때문이야"라고 하고 가는 준영. (그래서 노을이 뒤에서 많이 울었나...'-')

그리고 준영이 놓고 간 소세지의 포스트잇을 떼는 장면이 뒤의 반지장면으로 넘어갔어요.



# 지태와 지태엄마의 비밀

반지를 고르고 있는 지태. 어머니 퇴원선물.


그때 지태엄마는 아주버님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었어요. 최현준 형은 좀 양아치아저씨였어요. 동생이 국회의원인데도 빽안써준다고 뭐라고했고요. 또 최현준의 형은 준영이 엄마(영옥) 이야기를 꺼내며 "현준이 애까지 가진 사람을 제수씨(하루엄마) 사주를 받고 내 손으로 내쫓아버린게 마음에 걸려서"라고 협박했어요. (하루엄마가 사주한 거였군요ㅠㅠ)

그리고 마침 엄마 선물을 사갖고 온 지태는 비서에게 돈 부치라던 지태엄마와 우연히 마주쳤고, 서로가 준영의 존재를 알고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지태는 지태엄마에게 협박당하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털어놓으라고 설득했고요.

하루엄마는 "신영옥을 꿈에서도 못잊는" 지태 아버지가 떠날거라며 말했어요.

지태와 최현준(지태아빠)은 피 한방울 안섞였다는 사실도 나왔고요.

지태아빠가 지태엄마를 떠난 트라우마가 지태엄마를 집착강한 여자로 만든 것같은 장면이 나왔고 지태엄마는 시청자가 그녀를 이해할 정도의 과거상처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가 다시 소름돋게 만들었어요 아들이 털어놓으라고 설득하자 "딱 3개월만, 3개월 후면 신준영 그자식도 이세상에 없을거고..." 소름 ㅠㅠ 이렇게 시한부 신준영 사실을 알게 된 지태.


# 소시지 두개째

다큐찍어야하는 노을 앞에서 계속 수작만 걸고있는 장면만 녹화되는 중의 신준영. (나중에 노을이 이거 혼자보고 울것같은 클리셰가 떠오르며......생략)

준영은 촬영온 노을에게 머리안감았다고 뭐라하기도 했고요. (뒷부분에서 노을이 머리를 감게 하죸ㅋㅋ)

그리고 또 포스트잇 붙힌 소세지를 놓고 간 신준영.



# 조명에 다친 상처가 고백을 끌어냈고, 준영의 전화위복?_?ㅋㅋ

화보촬영하는 신준영와 김유나. 사랑하는 척 하는 연기를 하면서 은근 기가 쎈 김유나의 말투가 콕콕 박히며 기싸움을 하는 듯이 느껴졌어요. "왜 사람기분을 이렇게 드럽게해"라는 김유나. 결국 김유나는 자기가 방패녀라는 사실을 신준영한테까지 듣게되고 확실시되니까 화가난 듯 화보촬영을 하다가 쉰다고 나갔고 나가면서 조명을 넘어뜨려서 신준영이 다쳤어요.


녹화 정리하고 서울가려던 노을 앞에 준영 매니져가 준영이 다쳤다며 뛰어들었고요. 매니져는 병원에 가라며 신준영차로 노을을 타게합니다. 

(신준영벤 운전기사가 마스크에 선글라스 모자만 쓴걸봐도 신준영같았는데....이 장면 정말...........................이해가 .............하..............억지스러운 느낌이 또 들었어요............ㅠㅠ)

여하튼 아름다운 파도 옆 길에 차를 세우는 운전기사. 그에 노을은 거의 울거같이 막 화를 냈고요. "나 당장 준영이한테 가서 할 말 있다고"하는 노을.

뭐 그렇게 하다가 준영은 모자와 안경을 벗었고. 능글능글하게 노을 운다면서 놀리다가 노을에게 맞았고.

마스크를 풀자 얼굴에 상처를 본 노을은 놀랍니다. 병원가기 전에 데이트 망쳤다고 투덜대는 준영에게 노을이 급 뽀뽀를 했고요. 그러고 "그래 너 내 스타일이다 됐냐, 그래 나 너 좋아한다 됐냐고."라고 노을이 고백을 했어요

그리고 노을과 준영의 눈 내리는 도로위 키스신이 나왔어요

그림 넘나 예뿐 것


# 하루에게는 삥뜯고 신세지는 노직.

우연히 길에서 만난 하루와 노직. (재수생과 고딩이었어요ㅋㅋ.)

노직은 지난화에 신준영에게 햄버거를 얻어먹고 싶어하지는 않았지만 고양이 밥사라며 하루 삥을 뜯었고요ㅋㅋ 게다가 지난 회 어른스러운 면과는 다르게 학원갈때 고양이를 맡기며 "얼굴이쁜 사람이 착해서"라는 멘트까지 쳐줍니다.


매니져가 노을에게 하는 것처럼 준영 엄마를 옷가게에 데려왔고요.

K팝스타 어머니에게 주는 상을 받으러가야한다고 하는 준영. 옷을 사주고요. 최현준 의원도 온다고 이야기에 준영엄마는 주먹을 쥡니다.

반면 육개장집에서 정식삼촌도 턱시도 입고 준비중.

사실 스타가 될때까지 엄마가 구박만했었죠. 그것도 있을 것 같았지만 '최현준 때문에' 준영엄마는 속이 복잡해 보였고요. 그렇게 길가에 앉아있는 엄마를 보는 준영. 둘 다 마음이 썪는 것 같아 보였어요.


# 편집실의 암호

녹화된 장면을 보는 노을. 준영은 입모양만 내면서 카메라에 이야기하고 있었고요. 이 영상도 나중에 노을이 울릴 것 같은 느낌.

노을 회사에서는 노을을 k팝 페스티발에 보냈고요.




케이팝 페스티발에는 서윤후(노을이 팬이라고 한 연예인)도 와있는 장면이 나왔고.

노을은 화장실에서 급 머리를 감고 화장을 하는 장면. 준영의 말에 노을이 바뀐게 보였죠. 좀 꾸민 노을.


이때 노직이 전화했고 나리는 아빠 기일을 잊은 노을에게 뭐라했어요. 노을은 이를 잊고 있던 자신에게 놀랐고요.

노직은 현우형(지태)과 연락이 안된다며 걱정했고. 그때 현우는 나리네 집 문앞에 제사술을 놓고 갑니다.


# 고양이로 사자대면

반면 고양이 데리고 케이팝 페스티벌에 따라간 하루.

연예인이 온다는 소리에 신준영과 최현준이 만날까 걱정하는 하루엄마처럼 보였고요.

하루는 고양이를 놓치고

(그와중에 어떻게 딸한테 빠순이라고 할 수 있는지 방송에서 저 단어가 나오는지 좀 충격적이었고요ㅋㅋㅋㅋ)

고양이가 노을이가 소주와 과자놓고 제사지내던 곳까지 갔고요. 고양이때문에 하루와 노을이 싸웁니다.

그리고 그 때 최현준이 나타나서 무슨일이냐고 묻고,

하루는 노을을 꽃뱀이라고 말하고, 노을은 최현준을 알아봤고요. 최현준은 못알아봤어요.

최현준은 노을에게 돈을 내밀었는데 그 때 신준영이 "사과부터하라"며 나타나서 돈을 버렸어요

아............................많이보던 것 같은 긴장감있는 음악과 오디오 나온 후 걸어나오는신준영과 .......... 4자대면.....!...!...


+


과연 저 소시지는 무슨 뜻일지 가장 궁금하고 포스트잇에 다른 내용이 있었을지 궁금하고요.

과연 준영엄마가 케이팝 페스티벌에 왔을지 언제 영옥과 최현준이 다시 만날지 궁금해요.

또 하루에게만 은근 다른 할배 노직의 러브라인이 이뤄질지도

케이팝페스티발에서 무슨 일이 더 생길지 가장 궁금합니다. 서윤후와 노을사이에 뭐가 생길지도요.


신준영이 죽은 다음 혼자 영상 보며 우는 장면의 노을피디 클리셰도 떠올랐고요.


가장 강렬한 장면은 지태와 정은의 조리실 키스--;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편집실에서 분투하는 노을의 장면이ㅋㅋ 좀 공감이 가기도 했고요ㅋㅋ게다가 책상도 더러워서ㅋㅋㅋ진짜같았고요

반지를 산 지태의 마음은 소시지를 주던 준영의 마음처럼 노을을 향해있었을 것 같은데 반지를 주지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며 안타깝게 보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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