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파란 태술, 삼성 고려대 농구부 프로아마 개막전 다시보기 영상, 움짤 기록지, 김태술 박정현 박준영 선수 등 - 2016 kcc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프로아마 최강전 개막전은 고려대와 서울 삼성 경기였는데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1일 일요일 2시경에 경기 시작했고요. 중계는 엠비씨 스포츠 플러스 2를 통해 나왔어요. 정용검 아나운서 - 현주엽 해설위원의 케미를 오래간만에 볼 수 있었고요ㅋㅋ 요즘 예능에서만 보던 현주엽 위원님을 중계에서 보니 어색ㅋㅋㅋ

역대 우승자부터 방송에 나왔는데요, 2014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은 고려대 / 2015 우승은 오리온

삼성은 김태술 이동엽 임동섭 문태영 김준일 / 고려는 김낙현 최성모? 박준영 정희원 박정현 선수가 선발?_?로 보였어요. 삼성은 이상민 감독, 고려대는 강병수 감독대행이 지도하는 모습이 나왔고요. 이상민 감독은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그대로 하겠다" 강병수 감독은 "외곽선수들이 더 잘해줘야한다"라고 이야기했다는 내용도 방송에서 나왔어요.

그 중, 파란유니폼 입은 김태술 선수 그림이 가장 신기했고요. 방송 중간 리포터는 김태술 선수가 삼성 입단 후, 삼성 선수들이 몰래카메라를 했지만 본인은 눈치 못챘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어요.

<MBC 스포츠 플러스2 방송 화면 캡쳐 _ 김태술 선수 팀 이동 정리>

경기 전, 프로와 아마의 대결이면 프로가 당연히 이겨야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현주엽 해설위원은 '프로선수들은 리그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고 체력적으로 아직 최고치가 아닌 시기이기때문에 대등한 경기가 나올 수 있다'는 대답을 해줬고요.

<프로아마 최강전 삼성 vs 고려대 _ MBC sports +2 방송 화면 캡쳐>

# 1쿼터

고려대는 박정현 선수가 점수 먼저 올리면서 시작했고요. 센터인 듯한 박정현 선수가 1쿼터에 외곽슛도 보여주며 상성을 1점차로 따라가는 공도 넣었어요

2개의 좋은 패스로 쉬운 득점,

<삼성 김태술->김준일 ->임동섭 gif>

<1쿼터 고려대 박정현 3점.gif>

고려대가 10점 근방에서 역전한 후, 1쿼터는 고려대가 앞서는 점수가 이어졌고요. 삼성은 트래블링이 몇개 나오기도 하고, 또 초반에 삼성은 여러선수들을 번갈아 쓰는 모습이었기에 점수를 따라가는 양상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는 해설이 나오기도 했어요. 고려대는 1쿼터 3점 3개, 박정현-전현우-김낙현 선수가 넣었어요. 해설은 박정현 선수에 대해 아직 1학년이기에 파울관리가 아쉽지만 좋은 선수라는 말도 붙여줬고요.

1쿼터는 8점차로 15-23 고려대가 앞서며 끝났어요.

<1쿼터 영상 다시보기>

<고려대 피로골절 세트 ㅠㅠ 강상재 이종현 선수 경기 직관중ㅋㅋ _ 엠비시 스포츠 플러스2 방송화면>

# 2쿼터

ㅋㅋ 고려대 선후배인 삼성 이동엽 선수와 - 고려대 김낙현 선수의 매치에서, 2쿼터에서 김낙현 선수가 이동엽 선수를 블락하자 해설과 아나운서가 선배 안봐준다며 넝담을 던졌고요ㅋㅋㅋ 이후 고려대 다른 선수의 블락샷도 이어졌어요.

고려대 박준영.gif

경기전 김태술 선수는 인터뷰에서 "(기분이) 설레임도 있고 긴장되고 기대되는 부분이 많다"고 이적 후 첫 경기에 대한 기분을 표현했어요. 컨디션에 대해서는 "휴가전까지는 재활만했고, 팀훈련 한지는 얼마안되어서 (컨디션) 60%이고, 잔부상이 있다"라고 했어요. 그리고 김태술 선수는 2쿼터 전반에만 3점슛 2개 성공. 그리고 김태술 선수가 쉬러가면서, 삼성 이종구 선수 뛰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

2쿼터 3분 15초 남은 경, 골밑에선 김준일 선수가 수비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중이었는데 삼성의 속공이 반대편에 있는 임동섭 선수까지 이어지면서 삼성 득점이 나왔고, 이때 점수차는 7점차에서 3점차까지 좁혀졌어요. 그리고 2:19 남은 시간, 삼성이 따라잡았어요.(32-31) 그런데 그 이후 고려 박준영 선수의 연속 득점. 해설은 수비적인 부분을 삼성의 문제로 말했어요.

(+ 중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주엽 위원은 피자가 먹고싶은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 "피자얘기를 왜 지금하셨죠?"ㅋㅋㅋㅋ그것이 웃겼고 --;)

2쿼터까지 고려대 최고득점은 박준영 선수라고ㅋㅋㅋ나왔고, 캐스터는 클로즈업된 박준영 선수 외모 칭찬을 했고요ㅋㅋㅋㅋ 전반전은 서울 삼성이 1점차로 역전한채 38-37로 끝났어요

주희정 선수의 2쿼터 후 인터뷰에서는 "피켓롤 , 임동섭 김준일 쪽으로 ,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전반에 밀렸지만 후반에는 선배의 패기로 하겠다"가 들렸어요

고려대 박준영 선수 안녕 '-')//캡쳐ㅋㅋㅋㅋ

<2쿼터 다시보기 영상>

전반, 리바운드-어시스트에서는 삼성이 확실히 앞섰는데 턴오버가 많았던 삼성. 초반 김태술 선수가 패스를 잘 나눠준 걸 칭찬하는 해설. 공격에서는 좋았던 삼성이지만 팀디펜스에서는 조금 어려웠다는 이야기도 나왔고요.

고려대는 골밑에선 박정현 선수가 해줬고, 또 박준영 선수가 전반 12득점한 것을 짚었고요.

# 3쿼터

3쿼터 초에는 한점차로 양 팀 득점이 번갈아 올라가는 모습이었고요. 중반에 삼성 문태영 선수가 여유있고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점수 벌리기 시작한 삼성. 3쿼터 2분 정도 남은 상황에서는 7점차로 삼성이 앞섰어요. 삼성에서는 김태형 - 방경수 선수가 뛰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3쿼는 65-60 삼성 5점차가 앞서며 끝났어요.

<고려 삼성 3쿼터 다시보기 영상>

# 4쿼터

<2명 수비 사이로 김낙현 선수.gif>

삼성이 5점차 앞서는 경기가 계속되다가 7분 남은 경에 삼성 턴오버-> 박준영 선수 리바운드 앤 슛으로 고려대가 2점차까지 붙었어요. 하지만 이후 정희원 선수가 4쿼터에만? 3번째 시도한 3점 슛, 이때 고려대벤치는 일어나며 기대했지만 세개째마저 실패하며 아쉬운 기회들이 보였고요.

김낙현 선수는 경기전 인터뷰에서 "동엽이형도 있으니까 (삼성을) 잡아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동엽이형 막는다고 (이동엽 선수에게 직접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고), 갑자기 저학년과 하니까 손발이 많이 안맞았지만 최근 연습게임하면서 맞췄습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그날 그날 잘하는 것에 따라 다른데, 슛이 잘 들어갈때는 슛을 많이 던지고, 돌파가 잘되면 돌파를 많이 한다"고 빨개진 귀로 대답했어요ㅋㅋㅋㅋ

4쿼터 3분 11초 남은 즈음, 삼성에서 다시 턴오버가 나왔고, 삼성이 하프라인 넘어간 볼을 간신히 살렸는데 그 공은 결국 고려대 선수가 바닥에 굴러가며 잡아서 슛까지 만들었고요 점수는 한점차가 되었는데요. 그 다음 턴에 바로 김태술 선수 3점 -> 하지만 고려 최성모 선수가 2점 -> 최성모 선수 3점 이때 잠실 사운드가 최대가 되었고요. 고려대가 역전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1분 남은 경, 서로 역전에 역전하는 삼성과 고려대였고요. 34.3초 남은 상황 스코어는 삼성 81 : 고려대 80. 

<김태술 선수 역전슛.gif>

지역방어로 속였다가 맨투맨수비로 가는 작전의 삼성, 이후 이동엽 선수의 중요한 리바운드 하나가 나오고, 파울로 끊는 고려대, 남은 시간 4.3초, 이후 파울얻은 삼성 김태술 선수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면서 83 : 80 로 경기는 삼성이 승리했고요.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상민 감독.

<고려대-삼성 4쿼터 다시보기 영상>

ㅋㅋㅋ 오늘 중계 화면 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 방송국이 김낙현 선수 더쿠인지 알았어요ㅋㅋ 클로즈업 좋다좋아'-'ㅋㅋ

# 아래는 프로농구 연맹의 프로아마 최강전 개막전

고려대-삼성 선수기록

문태영 선수 23득 8리바 3어시 1블락

김태술 선수 12득 5리바 5어시

김준일 선수 18득 4리바 2어시

김낙현 선수 20득 5리바 4어시 1블락

박준영 19득 6리바 1어시

<삼성 김태술 선수 전반 어시 장면 모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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