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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화 줄거리, 고려 송악에 간 아이유, 늑대개 이준기 눈 상처 이유 볼모 송악, 강하늘 8황자 욱 해수 데려온 이유, 10황자 백현, 광종 누구? 본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화 줄거리, 고려 송악에 간 아이유, 늑대개 이준기 눈 상처 이유 볼모 송악, 강하늘 8황자 욱 해수 데려온 이유, 10황자 백현, 광종 누구?
ForReal 2016. 8. 29. 23:07SBS 새 월화드라마가 시작했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아래 1화보면서 정리하면서 이해하면서 본 흔적들입니다^^;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어느 시대, 역사적 배경? 25황자, 29황후, 고려 근친혼 족내혼, 남녀목욕, 설민석 강의 는<- 여기클릭
김규태 연출 / 조윤영 극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 천년쯤 잠들고 싶을때 있어요?
1화. 햇살 좋은 날 유원지에서 소주를 먹고있는 여자주인공(이지은 분). 여주인공 옆에서 한 거지?(김성균 분)가 여주인공에게 소주를 받아먹고요. 여자주인공은 "백년이나 천년쯤 잠들고 싶을때 있어요?"하면서 자신의 꼬인 인생을 이야기했어요. "한번 잠들면 안깨어났음 싶은데....."하는 여자. "나 빚더미에 앉혀 놓은 그새끼, 나 속이고 같이 도망간 그 기집애"를 원망하고 있는 여자주인공. "나는요 나만 안변하면 내가 믿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안 변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하고 펑펑우는 여주인공. 거지는 "인생이 바꾸고싶다고 바뀌어지나.....죽었다가 다시 살면 뭐할라고..."라고 혼잣말처럼 말하고 길에서 잠들었고요.
<모든 이미지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캡쳐>
# 개기 일식 잠수
그때 강가 앞에서 혼자 보트에 타려고 하던 한 아이가 물에 빠졌고요. 이를 여자주인공이 발견합니다. 어쩔줄 몰라하던 여주인공 하진은 자기 혼자말로 "너 아니어도 구해줄 사람있겠지~"하고 망설이다가 "왜 또 나야~ㅠㅠ"하면서 아이를 구하러 강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이를 본 거지.
하진은 아이를 살려냈고요. 하진이 물에서 나가려는 차에 이때 개기일식?이 일어나고요. 여주인공 하진은 뭔가의 힘에 끌려가듯이 물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친구와 애인이 배신하는 장면이 하진이 머릿속을 스치고, 점점 하진은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고, 하진 세계의 개기일식 빛은 고려 일식의 빛으로 이어져요. (이 연출 넘나 두근두근한 것)
<모든 이미지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캡쳐>
고려 송악 (개성)
<모든 이미지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캡쳐>
# 송악에 도착한 '늑대개'
말 타는 무리가 고려 개성으로 들어오고요. 그 중 우두머리는 반마스크를 쓴 검은 옷을 입은 사내 (이준기 분). 길의 아이는 그 사내 , '4황자 소'를 보고 "늑대개"라고 합니다. 4황자는 길에서 여자 머리장식을 쳐다보고요.
# 세욕소
한편, 황궁 안 '다미원'. 황자들은 온천?에 목욕하고 있습니다. 10황자 왕은, 14황자 왕정, 3황자 왕요, 13황자 백아, 8황자 왕욱, 9황자 왕원 등이 차례로 나왔어요. (ost가 게임배경음악같기도 하고욬ㅋㅋ 이 세트 너무 예쁜 거 같아요 건물 가운데 야외탕이 있는 모습도 예쁘고요~) 4황자와 8황자는 동갑이라고 하고요 "넷째 형님이 신주 지방관 일가를 싸그리 도륙했단 말 들었냐? 꼭 늑대가 사람을 물어죽이는 것처럼 잔인했다던데"라며 4황자 소문을 이야기하는 황자들. "4황자 소는 나례가 끝나자마자 신주로 돌아갈 것"이라고 못박는 3황자.
<3황자 왕요 _ SBS 달의 연인 방송 화면 캡쳐>
# 황자의 목욕탕에서 나타난 계집
야외탕에서 놀자고 하는 10황자, 그의 뒤에서 갑자기 여주인공 하진이 물속으로부터 튀어나옵니다. '살았나봐 다행'이라고 하는 여주인공. 그리고 남자만 있는 탕에 여자가 갑자기 나타나자 난리가 났고요. 한 켠에서 "아가씨 이리오세요"하는 손이 보이고요. 이를 보고 한 황자는 "해수..."라 알아봅니다.
<꽃황자들 목욕탕 씬 영상>
어지러워하며 어느 여자 몸종에게 끌려?가던 여주인공은 "나 알아요? 내가 왜 여기있는 거에요?"라고 묻고요. "송악에서 제일 큰 세욕터"라고 말하는 몸종. 주변을 둘러보며 사람들이 계곡에서 목욕하는 모습에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여주인공은 쓰러집니다.
# 신주로 돌아가지 않는다
궁 앞에 도착한 4황자 왕소. 4황자는 신하가 나오자 "황자가 나는 여태 내가 볼모인줄 알았는데?"라고 적의를 보였고요. 궁에 들어오자 자기가 타고 온 말의 목을 벱니다. 타고가실 말을 준비하겠다는 병사에게 "돌아가지 않아"라고 하는 4황자 소. "다신 볼모가 되어 신주로 돌아가지 않는다"
# 여긴 '고려', '왕건의 시대'
그리고 기절?했다가 깨어난 해수. 앞에서 기침하던 부인과 몸종이 해수를 걱정하고 있고요. "왜 자꾸 해수라고 (부르세요)?"라 하는 여주인공. 이야기하다가 해수에게 죽은 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몸종.
하진-해수는 급히 나가 주변을 둘러보며 두통과 함께 이상한 상황을 느끼고요. "꿈은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니야. 여긴어디야"하고 놀랍니다. 그를 따라 나온 육촌언니 명희는 "기억이 나지않니?"하며 이름이 해수라고 알려주고요. 여주인공은 명희의 말에 자신이 있는 시대가 고려인 걸 알게되요. "그럼 지금 왕이 누군데요?" "고려를 건국하신 분이시지" 태조왕건이 왕이었어요.
<모든 이미지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캡쳐>
# 위태로운 정윤
때는 태조 24년. 정윤인 1황자를 죽이려던 자를 잡아들이라고 하고 있는 왕건. 한 신하는 정윤에 대해 안좋게 말하며 '1황자를 정윤에서 폐하고 새 황자를 정윤으로 올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황자들은 그대로 하자고 하고요. 결국 이번 나례에서 정윤이 방상시를 맡는다고 하는 왕건.
# 충주 유씨 황후 그리고 4황자
한편 충주 유씨 황후. 정윤의 명줄이 길다고 하는 걸보니 정윤 시해를 계획한 것은 이 충주 유씨 같았어요. 그리고 누군가 도착했다 알려주는 시녀. 4황자가 도착했다고 알려줬지만 방해하지말라고 돌려보냈어요.
# 해수를 데려온 8황자 욱.
고하진은 자신이 21세기에서 물에 빠져 죽었다고 생각하고, 해수라는 사람도 고려에서 물에 빠져 죽었다고 생각하고요. "들키지말고 버티자"고 다짐하는 하진해수. 몸종과 육촌언니는 해수를 걱정하고, 해수는 고려에 대해 몰라 걱정합니다. "태조 다음은 광...종..."이란 것만 떠올리고요.
해수의 방 옆을 지나가던 황자. 8황자는 육촌언니 명희에게 '해수가 물에 빠져 두시간 동안 있었고 의원의 말로는 숨이 멎었던 듯 싶다'고 들었어요. "해수가 기억을 잊었다"는 말을 듣고, 걱정하는 명희와 채령때문인지 해수의 방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8황자. "해수야 겁내지마라. 내가 널 이리 데려왔으니 끝까지 도와줄것이다"라고 말하고 손을 내밀어요. 해수는 살고싶다는 의지로 8황자의 낯선 손을 잡아요.
<해수야 나가지 않겠니? 영상>
# 4황자 왕소, 눈 상처, 이유는 '어머니'
고려, 황후의 과거.
충주 유씨 황후가 낳은 첫 아이가 죽었고(2황자겠죠?), 왕이 또 새로 혼인한다는 말에 황후는 왕을 말리려는 듯 보였어요. 왕은 "고려의 남쪽이 위험하고"하면서 새로 혼인하는 이유를 말했고요. 첫 아이를 돌리고 싶지않냐는 황후의 말에 왕건은 "인명은 제천이요"라고 슬퍼하거나 아쉬워하지않습니다. 황후는 충격을 먹고요.
그에 "혼인입니까 자식입니까, 고려십니까 아니면 아들의 목숨입니까"하면서 황후는 말도 간신히 하는 아들의 목에 칼을 대고 협박까지 하고요. (아 무셔ㅠ_ㅠ) 결국 황후에게 잡혀있던 아들, 왕과 황후가 몸싸움을 하다가 아기 '소'의 눈에 상처가 납니다. (아가 불쌍ㅠㅠ 4황자의 어릴적 이야기였어요.)
#
몸종 채령은 아가씨 해수가 기억을 떠올리게하려고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있고요 해수가 투호 제기차기를 좋아했고 "육촌언니의 간호와 말동무로 8황자 처소에 와있다"고 알게되는 하진해수. 그리고 하진해수는 해수가 피부 좋고 몸도 가뿐하다며 좋아하고요ㅋㅋㅋ몸종 채령은 계속 걱정ㅋㅋ
<첨성대에서 이야기 중인 황자들 _ 달의 연인 방송화면 캡쳐>
# 4황자를 처음 본 황자들
첨성대에서 뭔가 만들고 있는 짐홍? 지몽은 비행기만들고 있는 과학자고요. 과학자는 별을 점쳐서 운세를 말하는데요. 13황자 백아에게는 여복이 많다고 이야기하는 지몽. 3황자에게 관복, 9황자에는 제물복 8황자는 공부복이 있다고 말하면서 노는 막내 황자.
그러다가 결국 4황자 이야기로 넘어가고요. 도착해서 인사안오고, 말의 목을 내려쳤다는 이야기 중인데 마침 4황자가 지나가고요. 3황자는 그에게 "오랜만이구나"라고 인사하고 다른 황자들은 무서워서 숨도 못쉽니다ㅋㅋㅋㅋㅋㅋ (4황자 멋있.........ㅠ)
# '고려최고의 사내'. 품절남 8황자
한편 해수와 채령앞에 8황자와 육촌언니가 사이좋게 지나갔고요. 그를 보며 "그야말로 고려최고 사내. 8황자는 박식, 인자, 다들 정윤은 8황자가 되셨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고 해수에게 채령이 이야기해주고요. 8황자와 육촌언니 명희가 사이좋은 모습이 나옵니다. "아픈 부인께 얼마나 지극정성인데요"라고 하는 채령. 그를 보며 해수는 전날 8황자와의 일을 떠올립니다. '하긴 나도 저남자만큼은 믿어도 되겠다 싶었어'라는 생각하는 해수, 그리고 해수가 8황자를 생각하는 그때 8황자와 해수 두 사람은 눈이 마주칩니다.
# 연화공주 vs 해수 시작
그때 지나가던 어떤 여인. 채령은 연화공주라고 알려주고요. 연화공주는 부부간을 구경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해수를 지적합니다. 해수는 '산전수전 다겪은 직딩녀의 감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주가 본인을 거슬려하는 걸 느끼고,' 연화공주에게 "싫으면 싫다고 해요 그냥"하면서 대들고요ㅋㅋㅋ 해수와 연화가 그렇게 싸울뻔하는데 지나가는 8황자 욱.
<해수 고려의 사이다 영상>
# 8황자 해수의 서가씬
왕욱은 해수를 불러서 "황자들을 엿본 건 기억이 나기 전이냐 후냐"묻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물어봤고요. "부인이 널 데려오자고 할 때부터 끝까지 돌봐줄 작정이었어"하는 8황자. 하지만 해수는 "무작정 삐대는 건 제 적성에 맞지도 않고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하는 말에 8황자는 뭔말인지 이해를 못하고요.ㅋㅋㅋ 8황자는 해수에게 "꼭 다른아이 같다"고 하지만, 부인만 더이상 걱정시키지 말라고 해요.
또 8황자는 해수의 '버틴다'라는 말에 뭔가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이 씬에서 가까이 마주치는 왕욱과 해수 씬 설렜죠!
# 송악에 살게 해주겠다
한편 궁에서 연애?서적 보면서 비웃고 있는 4황자. 그에게 '정윤에게 조반을 올린 시녀가 목맨채 발견되었다'고 알려주는 지몽. 지몽은 4황자에게 범인을 찾아내라고 합니다. "이 일이 황자님께 송악에서 살 기회를 줄 것입니다"하는 지몽. (지몽은 왕건의 꿈풀이를 삼한 통일 할 거라고 해서 궁에서 계속 일하는 거라 말했어요) 지몽과 4황자는 어렸을 때 부터 친분이 있었나봐요. 그리고 나타난 정윤 1황자는 나례에서 암살시도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을 대신해 방상시를 하고, 범인을 잡는 대신 4황자가 원하는 것 '송악에 사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 해수의 국민체조
반면 연등만들고 있는 해수. 해수는 연등을 잘 못만들어서 결국 연화공주에게 쫓겨나? 풀을 쑤는 일을 하면서 고생을 하고요. 그러다 허리가 쑤셔서 국민체조?를 하는데ㅋㅋㅋ 그때 8황자가 지나가면서 해수를 어이없게 지켜봅니다. 그러고는 "대단한 인재가 맞기는 해~"하고 지나가는 8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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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례(잡귀를 쫓는 국가적 의식?) 준비하는 황자들. 군무중에 어리버리 떨고있는 10황자?ㅋㅋㅋ귀엽ㅋㅋㅋ 그러다가 휴식 차시간. "나례가 끝나면 왕위 물려준다는 게 사실인가?"라고 묻는 9황자. 지몽은 말을 돌리고요.
# 4황자 - 해수의 만남
해수는 풀 쑤다가 지나가는 지몽을 보고요. 지몽이 21세기에서 물에 빠지기전에 소주달라고 한 거지와 똑같이 생긴 것을 알아보고 따라갑니다. 하지만 길에서 지몽을 놓치고, 그때 멀리서 4황자가 말을 타고 사람들 사이를 달려오고요. 이를 피하지 못하고있다가 지나는 봇따리에 맞아서 다리 밑으로 떨어질 뻔한 해수. 그리고 4황자는 해수를 구합니다.
너무 재밌고 황자들 비쥬얼이 역시 너무 좋네요 계속 여러번 돌려보고싶을 정도에요!
4황자와에서는 말을 타면서 만나고, 8황자와는 도서관? 서가에서 만납니다. 황자들의 그것고 어울리죠ㅋㅋ
달의 연인 첫 회에서 좋은 씬은 목욕탕=세욕소? 가 세트 값을 하는 씬ㅋㅋ 해수가 텔레포트??를 해서 사람들을 놀래키는 이 씬을 역시 뺄 수가 없고요.
8황자 왕욱과 해수의 서가씬도 좋아요. 미로를 지나지나 결국 서로 만나는?_?ㅋㅋ 두사람의 서가씬, 특히 왕욱의 클로즈업, 눈빛이 설레었고요.
남자주인공 '4황자 왕소와 8황자 왕욱'이 정반대의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 피자랑 김치찜이랑?? 같이 놓고 먹는 것처럼 뷔페에 가있 듯이 시청자 마음을 충만하게 만들었고요 ㅋㅋㅋ 드라마를 보는데 행복했어요ㅠㅠ
그리고 왕소의 눈에 상처가 난 이유는 좀 충격적이네요
태조의 다음왕으로 해수가 알고있는 광종은 과연 누굴까요? 인터넷에 고려 왕 계보 검색하면 나오긴 하지만 스포로 미리 알기 싫어서 자세히는 안보고있어요ㅠ
고려 왕 계보를 보니 ..... 다음왕은......(생략)
...아 검색하면 광종이 누군지 나오네요....ㅠ... 스포당하기 싫었는데 바로 당해버렸어요ㅠㅠ
눈이 즐거워지는 좋은 오락드라마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