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13화 줄거리 캡쳐, 진범 죽음, 이종석, 총 맞은 한효주 죽음? 박교수 강철 만남, 세번째 변수 윤소희, 한철호 눈치채다? 만화속 인물 소환, 내가 왜 니 아빠야?

더블유 13화 보면서 이야기 줄거리 짚으며 노트합니다.

더블유 12화에서는 다시 자각하고 현실로 간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 분). 그리고 강철은 자료들을 보고 단서를 얻어 두개의 세계가 독립된 세계라는 가설 아래에서 두 세계를 왔다갔다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죠. 그래서 진범을 제압해 경찰에 제보하고요. 강철과 오연주의 해피엔딩만 남은 것 같은 시점. 13회 예고편은 그렇지 않았고요.

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박승우

MBC W 두개의 세계

# 강철의 유서

13화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한철호의 장면부터 시작했어요. 강철의 유서에 한철호에 대한 말을 써놨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철호였어요. 강철은 진범과 연락한 한철호인 걸 현실에서 알고, 유서에 진범과 한철호의 통화기록을 알아보라고, 억울하다고 써놨어요.

진범은 "내가 너 대통령으로 만들어줄게. 강철은 살인범이 될거야" 등의 이야기를 한철호에게 했었고, 한철호는 이를 녹음했었죠. 이 파일을 삭제하는 한철호.

강철은 한철호가 '단순한 악당'으로 설정되어서 진범을 죽일거라고 예상하는 거였어요.

# 예상대로 움직이는 한철호

구치소에서는 진범이 경찰에게 한철호 부르라며 강철 안죽었다고 해요. 진범이 이러는 것이 한철호에게도 전해지고요. 한철호는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진범을 없앨 생각을 합니다.

(한철호가 검사시절 뒤를 봐준 똘마니들에게 한철호가 전화해서 진범을 죽이라고 했고요)

한철호의 일을 만화로 알고 기뻐하는 연주. 또 라면먹고 있는ㅋㅋ 수봉에게 전화를 하고요. 아빠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수봉에게 부탁합니다. 아직 얼굴이 없는 오성무 작가.

<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 더블유 새 엔딩 계획

오연주가 알고있는 새 엔딩 계획은 서도윤이 강철에게 모든 범인 파일을 받아서 한철호는 경찰에 잡히고, 그래서 시민들은 누명쓰고 죽은 강철을 그리워하게되어 소멸의 위기를 벗어나는 것이었어요. 그 후 강철은 오연주에게 돌아오고 해피엔딩. 만화가 완결되면 만화 주인공에서 벗어나 현실에서 살게될거라고 나왔고요. 

# 만화 세계에 다녀올게요

카페에서 만나는 연주와 강철. 강철은 만화속에 다녀온다고 말했어요.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고 도윤도 궁금하고, 유산으로 재단을 만든다고"하는 강철. 또 강철은 한철호 사무실에 증거 음성파일을 넣어놓는다는 말을 했어요. "변수가 없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

# 더블유 애독자 박교수와 강철의 만남

이때 우연히 카페에 들른 박교수가 오연주를 발견하고 하소연? 분노?하러 왔고요. 자신은 이제 더블유 안티로 변했다며 "오연주보다 더 등신은 깡철이야. 깡철보다 더 등신은 이 등신같은 만화를 보고있는 나!"ㅋㅋㅋㅋㅋㅋ라고 뿜어냈고요ㅋㅋㅋㅋ 독자의 실망감에 대해 듣고있는 강철은 재밌어하고 있는 듯 보였어요.

그러다 강철은 박교수에게 말을 겁니다. "강철이 그렇게 등신같나요? 오연주도 그렇게 별론가요?"하고요. 이야기를 하다가 박교수는 늦게 뭔가를 깨닫고 강철에게 다시가서 낯이 익다고ㅋㅋㅋ 그래서 강철이 "강철이랑 닮았죠?"하니 강철과 완전 똑같다며ㅋㅋㅋ 좋아하고요. "영화 리메이크 판 주인공 하면 딱이겠다"해요. 그리고 박교수에게 명함을 주는 강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재미삼아 (명함) 박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하고요. 박교수는 강철을 마음에 들어해요ㅋㅋ

<13화 가장 재밌던 장면ㅋㅋ 덕후 x 강철 대면 영상>

# 호텔 가는 길 - '변수'

강철이 살던 호텔 현실 주소를 수봉에게 받아서 가는 강철. 하지만 가는 길에 윤소희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봅니다. 그리고 소희와 강철은 눈이 마주치고요. 윤소희는 놀라고, 강철이 차에서 내려 윤소희를 찾았지만 윤소희는 없어져있습니다. 강철은 만화속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어려워 오연주에게 전화해서 확인하고요.

<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 다시 무서운 빈 화실

집(화실)에 돌아온 연주. 빈 집. (아무셔ㅠ_ㅠ...) 오성무 작가는 사라지고 없고요. 연주가 수봉에게 전화하니 수봉도 문을 잠갔다고 하고요. 그리고 집에서 '연주야' 부르는 오성무.

# 더해진 변수

호텔에서 강철과 서도윤은 만나고요. 서도윤은 화가났어요. "어디서 오는건데, 나 어제 니 장례식 치루고 왔다"하면서요. 그리고 유언장에 싸인하는 강철. 그리고 소희가 강철을 본 걸 이야기해주는 서도윤. 윤소희는 "차를 타고 왔는데 차가 갑자기 없어졌어. 분명히 걔도 나를 봤어. 갑자기 낮이 됐어. 또 다시 갑자기 밤이 되고"라고 말했고요.

이 일 때문에 변수가 또 있는 걸 깨닫게 된 강철.

강철은 호텔가면서 소희 생각을 했던 걸 기억하고, 세번째 가설 "내가 등장인물을 인식하면 만화 속 인물이 거꾸로 현실로 소환될 수 있다?"

# 내가 왜 니 아빠야?

다시 화실. (으악 연주 아빠의 눈썹이 양쪽으로 올라가 있는 모습이 진범같아서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ㅠㅠㅠ) 오연주는 현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오성무에게 다 설명했어요. 오성무는 "강철은 어딨어?"하고 묻는.....(모습이 무섭...... 무섭무섭 .......으악)

결국 진범이 정체를 드러냈고요. 안경을 벗더니 "내가 왜 니 아빠야?" 연주는 놀랍니다.

<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 현실로, 진범 한상훈

한편 만화속에서 서도윤의 통화. 경찰과 "진범 한상훈이 탈주를 했다"는 이야기가 오갔고요.

한상훈은 경찰서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모습이 나왔어요. 그리고 현실 경찰서 앞으로 온 진범. 진범은 경찰을 살해?후에 수갑을 푸르고 도망쳤고요. 수봉이 화실밖으로 나간 뒤에 화실로 찾아가 컴퓨터를 켰고. 오성무 작가를 꺼내 옷을 바꿔입고 연주와 강철을 기다리던 거였어요 

그렇게 연주 앞에서 총을 꺼내서 위협하고요. 현실에 와서 만화를 다 보고, 강철의 가설을 다 알고 두개의 세계를 왔다갔다하는 방법까지 알아냈다는 진범.

# 타블렛 재차지한 진범

오연주를 만화속으로 데려간 다음, 오성무 작가를 조종하는 진범. 또 진범은 한철호에게 전화해서 진범은 "은신처좀 마련해. 강철이 살아있다"라고 해요. 또 진범은 오성무에게 "하나만 더 하고 태블릿 부숴버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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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은 집에 돌아오고요. 현실로 돌아와서, 총을 든 강철이 집에 들어갔지만 부숴진 타블렛과 얼굴없는 오성무만 있었고요. 강철은 오연주를 찾으러 갑니다.

# 낌새를 눈치 챈 한철호

강철은 한철호에게 가고요. 위협하며 진범 한상훈 어디로 보냈냐고 물어봐요. 만화속 사람들도 밖으로 나가는 강철을 보고요. 한철호는 갑자기 나타난 오연주까지 떠올리며 "뭔가 있어"하며 추측하고, 모르는 걸 알려고 어디론가 출발합니다.

# 연주에게 총을 겨눈 진범

진범은 오연주를 운전시켜서 은신처로 가고요. 총을 조립하며 "이래야 강철이 찾아올 것 같아서... 이제 강철이 아니까 쏘는 보람이 있겠네"라고 하는 진범. 한효주는 빌지만 범인은 강철 가족을 죽이는 게 내 존재의 이유라며 총을 겨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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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속에서 갑자기 현실로 돌아간 강철은 만화를 통해 이 상황을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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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 은신처에 도착한 건 한철호의 패거리. 이 소리를 듣고 돌아선 진범. 오연주는 이때 도망가다가 진범에게 총을 맞습니다. 연주를 다시 쏴서 완전히 죽이려는 진범. 하지만 그 때 한철호 패거리가 들어와서 진범은 연주에게 한발 더 쏘지 못하고요.

<ㅠㅠ.....겁에 질렸는데 넘나 예쁜거아닙니....?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 진범의 죽음?

연주가 쓰러진 모습을 현실에서 웹툰으로 본 강철은 만화로 다시 들어가 진범의 은신처로 향합니다. 진범과 마주보고 총격전을 하다가 진범이 쓰러졌고요. (죽은 듯 보였어요) 강철은 연주를 찾아 들어갑니다. 하지만 연주는 그 곳에 없었어요.

# 응급실의 연주

그리고 현실. 어떤 여자가 피흘리며 공장?에 나타난 것을 보고 신고한 아저씨. 강철은 구급차를 쫓아 갔고요. (...강철 경찰한테 취조당하는거 아닌가요ㅠㅠ. )

강철이 찾아간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오연주. 

예고편에는 연주가 죽었다고 말하는 강철.... 과연?_?

과연 진범도 연주도 모두 죽은 걸까요? 죽은 것처럼 나왔지만 보이는 대로 믿지 못하겠어요ㅋㅋ

재밌개 봤지만 감정씬이 진득한 부분이 없는 점이 좀 아쉬운 것 같기도해요. 13화 재밌던 장면은 카페에서 박교수와 강철이 만난 장면이었어요ㅋㅋ 과연 다음 주 14-15화 하고, 16화가 그 다음주로 밀릴 것인지 궁금하고요.

<14화 예고편 영상>

해피엔딩되게 해주세요'-'

예고편에서는 연주아빠 얼굴이 진범이 죽으며 돌아왔나보고요. 연주는 병실에 입원했네요.

그리고 한철호에게 왜 강철이 잡혀있는 걸까요?_? 한철호가 강철이 자고있는데 강철생각을 많이했거나--; (1차원 죄송) 연주를 살리거나하기 위해 들어갔을까요?

연주는 안죽었을거같은데(부정 중) 안죽었다고 가정하면, 오성무에게 죽었다고 한 뒤 만화속으로 들어갔던거거나.....하...... 어떻게 되는 걸까요 반지낀 익사체가 답이될까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