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공항가는 길 6회 줄거리, 애니할머니 은우 만남 기억 죽음 마지막 팥죽 수아 이상윤 오열, 최여진 구한 신성록, 혜원 효은엄마, 애니 지키고 싶어한 것?, 애니엄마 애니 버리다? 본문

기타/tv

공항가는 길 6회 줄거리, 애니할머니 은우 만남 기억 죽음 마지막 팥죽 수아 이상윤 오열, 최여진 구한 신성록, 혜원 효은엄마, 애니 지키고 싶어한 것?, 애니엄마 애니 버리다?

ForReal 2016. 10. 7. 02:36
반응형

공항가는 길 6화 보면서 줄거리 정리합니다. 씬 하나하나 기억하려고 요약해두는 글이에용 '-'


지난 화, 애니엄마(장희진 분( 를 의심하고 이력서 검사를 해보는 석이형. 우연히 만난 도우(이상윤 분)와 수아(김하늘 분). 두 사람은 어떤 방으로 숨어 들어가죠. 막걸리 마시다가 들어간 도우'-'ㅋㅋ였죠ㅋㅋ 어떤일이 생기게 될까요? '-'헤헤헤


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KBS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 일부러 찾아온거네. 더 감동적이네

6회는 수아가 고택에서 도망가자고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도우는 손을 잡고 수아를 방으로 데려갔고요. "왜 숨어요, 삼무사인데, 왜? 뭘했다고?" 놀리는 듯 묻는 도우. 그리고 수아에게 우연인지 찾아온건지 물어요. 수아는 자기가 찾아왔다고 하며 "찾아온 거니까 운명적으로 해석하지 마요." 또 손도 덥석잡는다고 뭐라하는 도우에게 "만지는 거랑 잡는거라 다른거니까"하는 수아. 도우는 그 융통성 참고한다고 해요ㅋㅋ

수아는 어머니가 전통 관련 일하신다는 걸 듣고, 도우를 만날 기대를 하고 왔다고 말해요. 도우는 "진짜 일부러 찾아온거네. 더 감동적이네"해요.

도우는 창을 열어줍니다.


# 지은에게 '효은엄마' 물어본 혜원

지은과 혜원이 통화해요. 지은이 투자 철회 하는 이야기하고요. 혜원은 "혹시 주변에 효은엄마라고 있어요? 동창들 많잖아. 그중에"하고 지은에게 물어요. 지은은 깜짝놀라 일어납니다.

지은은 도우 친구 맥주집사장ㅋㅋ에게 전화해요. (저번에 수아가 지은과 도우가 작업실에 있을때 찾아온 걸 옥상에서 봤었죠) 지은은저번에 본게 효은엄마 맞냐 물어요. 또 지은은 "혜원이 걔 뭔가 무서웠다니까."라고하고 결혼전에 제일 열심히 말렸다는 지은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 내가 여기 왜 있을까요

한편 도우를 찾는 석이형. 수아는 숨어요. 도우 등 뒤에 숨게 된 수아. 석이형은 말을 시작합니다. "영지 관두면서 혜원이 뽑은거잖아."라고 이야기 하는 석이형. 나가서 이야기하자고 하고 도우는 나가기전에 수아에게 "그리고 내가 여기 왜 있을까요"하고 묻습니다. (응? 이게 무슨 말이죠? 도우도 수아가 찾아올 걸 예상한 걸까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

# 수아에게 단추할머니

수아는 나가다가 도우가 신발을 정리해놓은 걸 발견하기도 해요. 나가다가 단추가 떨어진 걸 보고 놀라는 수아. 그 뒤에 애니할머니 고은희 여사가 있어요. "잠깐 봐봐요"하고 수아를 잡고 단추를 매듭으로 달아주는 애니할머니. 수아는 감사하다고 하고 웃으면서 마주하고 인사하고 갑니다.

수아가 나간문을 보면서 애니할머니는 애니와 처음만난 날인, 단추를 떨어트렸던 애니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문 뒤에 숨는 어떤 남자도. '김혜원씨라고...'찾아온 애니를 기억해내요. 그리고 결혼할때쯔음? 애니할머니는 애니에게 예전에 보지않았나 물었지만 애니는 여기 처음와본다며 말하고요


# 혜원의 가족기록

석이형은 혼인신고도 안하고, 은우도 없다는 가족기록을 도우에게 보여줘요. "넌 혜원씨 믿어?"라는 석이형의 물음에 도우는 고민하는 거 같아요.


# 효은 할머니 입원 # 아니라고 우겨

축구를 하고 있는 효은. 효은이는 5분만더 공찬다고 하고요. 굴러온 공을 차달라고 하다가 효은 할머니는 병원에 입원합니다. ㅋㅋㅋㅋ 수아는 병원에 와서 죄진 것처럼 서있어요. 효은이도 미안한지 알아서 공부 열심히 공부하고요. 효은할머니는 수아가 일하고 온 걸로 알아요. 효은 할머니는 월급 말을 꺼내고요.

효은이와 학원가는 길. 효은이는 엄마가 일 간다고 거짓말한걸 알아챈 효은. 효은은 엄마에게 "거짓말해놓고 찍소리도 안하면 들켜. 아니라고 우겨."알려주기도 해요.


#

도우 작업실에 대한 지원이 끊긴다는 말을 전하는 현정씨(재단사람) 재단은 다른 사업 구상중. 도우는 고민중이에요. 맥주집사장친구가 도우에게 옵니다. "효은엄마"에 대해 전화했던 걸 말하는 친구.

<KBS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


# 곤혹스런 상황, 미진 구한 박기장

시드니에서 출근하는 엘레베이터 같이 타게된 박기장과 미진. 미진은 눈치를 봅니다. 미진은 "감회같은 거 없습니다."하고 박기장에게 답해요.

비행기에서 이륙하기전에 담요달라고 떼쓰는 승객. 미진은 그 앞에서 고개숙이고 있어요. 박기장은 미진때문인지? 나와서 사과합니다. 승객은 당황해서 진상을 부리지 못해요. "기장님 조종실에서 나오는 거 처음봐요."하는 후배들.

미진은 커피에 얼음까지 넣어서 조종실에 가요. 고맙다고 하니 기장은 은근 좋아합니다. 미진은 "뭐 드시고싶은 거라도...?"하고 물어요. (이 둘의 관계는 뭘까요?_? 과거일까요 현재진행형일까요?)


# 도우의 의심

도우와 혜원이 만나요. 사업이야기를 하는 혜원. 원래 하던 사업 그만두게 하려는 듯 말해요. "내가 왜 지은이와 이 일 시작했는지 혹시 기억나? 나 어려서부터 이분들 보고 컸어. 제도권밖에서 아무도 몰라줘도, 평생 묵묵히, 한 곳만 보고선 해온 분들이야. 아직도 어려운 분들 많아."하고 이야기 꺼냅니다. 혜원은 지겹다고 말해요. 그런 혜원에게 도우는 "당신 이 일 왜 시작했어? 왜 우리집에서 시작했냐고."하며 도우의 의심이 담긴 질문이 나왔었죠. 이후 도우는 그거 기억해내라며 말끝을 만들고 갑니다.


# 잘자요 문자 # 그런 남녀관계

수아 시어머니는 전화로 일을 시킵니다. 일은 시키고ㅋㅋ 통장에 돈도 받고ㅋㅋ그렇게 되는 시어머니ㅋㅋ 수아는 통장가지러 갔다가 효은이 아가적 사진을 보며 웃습니다. 그리고 효은이를 마중나가요.

수아와 도우는 각자 일에 바쁩니다. 그리고 잠시잠깐 쉬는 시간에 서로를 생각하는 것 같은 두 사람.

도우는 잘자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수아도 답장하고요. 정말 "그런 남녀 관계"같은 두 사람. 그리고 둘은 문자를 삭제합니다.


# 애니 아빠에 대한 기억을 묻는 애니할머니

주방. 혜원은 요리중이에요. 조용한 도우와 혜원의 식탁.

석이형, 도우와 혜원은 어머니모두 모인 자리. 사업이야기를 말하나봅니다. 고은희는 "나이드니까 일 커지는 거 싫어."하고 사업이야기를 거절합니다. 혜원은 도우씨만이라도 합류했으면 한다말해요. 도우는 거절하고 대신 혜원은 합류할 수 있다고 말해요.

그리고 애니할머니는 "우리집에 애니가 오기전에 애니를 봤다고 말했든가?"말해요. 단추달았던 이야기하면서요. "옆에서 누가 들어가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아빠였던가?"하고도 물어요. 혜원은 "애니 아니에요." 합니다.


혜원은 도우에게 왜 이일 시작했는지 말합니다. 혜원은 고은희에 대한 존경때문에 시작했다고 말해요. 도우는 "어머니에 대한 당신의 진심. 믿어. 그것마저도 믿지않으면 당신에 대한 중심 잡을 수가 없어."합니다. 그렇게 애니 친아빠이야기가 나오고, 도우는 "당신을 믿도록 할테니깐. 조금씩만 양보하자." 화해를 말해요.


#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

도우는 일처리를 하다가 수아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집안일을하던 수아는 "갖고싶은 이름 없어요? 핸드폰에 뭐라고 저장되어있어요?"하는 도우의 문자를 봐요. 수아는 "공항."이라는 걸 말하고. 도우는 "어디로 가면 또 우연히 볼 수 있을까요? 전 그리로 갑니다."하고 그 곳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말해요. (한강이라고 예상되는 중)


#

애니할머니는 석이형 방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우연히 혜원의 이력서를 봐요. 가족관계를 보고나서 애니할머니는 복통이 와요.


# 고택 # 툇마루 # 팥죽

수아는 공방에 와서 둘러봅니다. 혜원과 수아가 공방에서 스쳐지나가요. 수아는 집을 둘러봅니다. 도우와 연락하면서요. 도우는 한강에 있고요. 수아는 "고택"에 있다고 말해요. "간 김에 툇마루에서 쉬었다가요"라는 도우의 문자에 애니할머니가 앉아있던 툇마루에 앉은 수아.

도우는 한강에서 삼촌과 축구하고 있는 효은이를 봅니다. (그러고보니 도우가 앉아있던 자리는 수아가 앉아있곤 하던 자리네요) 그리고 수아의 동생을 알아보기도 하고요.


각자 다른 곳에서 바람을 느끼는 도우와 수아 두사람.

수아는 툇마루에서 바람이 불자 고택에 문이 열려서 애니할머니와 마주칩니다. 단추할머니를 알아보는 수아. 고은희는 "들어와도 됩니다~"하고 그렇게 들어가는 수아.

애니할머니는 "수아씨 나가는 김에 나 팥죽 한그릇만 사다줄래요?"하고 힘이 딸린다면서 부탁해요.


# 효은과 애니아빠의 만남 # 애니가 지키고 싶어한 것?

도우는 하늘에 말을 걸어요. "니가 거짓말했다고 해서 억울해? 그럼 한방 날려주라."하고 애니에게 말을 겁니다. 그때 굴러오는 효은의 공. 효은은 애니의 아빠를 알아봅니다.

효은은 애니의 이야기를 도우에게 해줘요. 애니가 한국을 매번 그리워했고, 할머니 작품을 보러 달려갔던 이야기도해주고요. 처음엔 누가 무서워서 안가는 줄 알았다. 는 효은이는 "지키고 싶은 게 있어서 못간다"라고 했던 애니의 말을 전해주기도 해요. (애니의 소중한 건 뭐였을까요?)

도우는 애니가 제대로 한방 날렸다면서 애니가 지키고 싶던게 뭐였는지 알아내겠다고 각오해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


# 수아에게 선물한 발찌 # 도우에게 선물한 수아

그리고 팥죽을 먹은 애니할머니. 애니할머니는 수아에게 자신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에 팥죽 한그릇을 다 드시고 돌아가셨어요"의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사람은 죽기전에 하나쯤은 해주고간다."라는 도우가 했던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를 자신의 할머니가 해줬다고도 합니다.

애니할머니는 보답으로 수아에게 발목 장식을 선물합니다. 그러다가 애니할머니는 기억하나를 떠올려요. 애니엄마가 애니에게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고요 수아에게 공방에 가서 "석이" 불러달라고 하고, 아들에게 써놓은 종이를 보여주라고 전해줘요.


# 애니와의 첫만남을 기억해 낸 애니할머니

기억을 되짚는 애니할머니. 애니와의 첫만남. 애니는 "여기선 어떤 분들이 일하세요? 김혜원씨라고...?"하고 묻는 애니였어요. 그리고 혜원을 지켜보는 어떤 남자가 있었고, 애니는 혜원을 찾아갑니다. 애니는 "저 은우에요."라고 혜원과 인사해요. 혜원은 "니가 은우라고?"했고, 애니할머니는 그걸 기억하면서 눈을 감습니다.

<KBS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


# 도망간 수아, 다 알게되고

수아는 석이에게 찾아가서 "단추할머니가 찾으시던데"말해요. 수아가 석이형과 애니할머니에게 가다가, 도우의 아내 혜원이 "도우씨 어디갔어요?"하고 묻는 것을 듣자 수아는 생각하다가 도망갑니다. 수아는 도우가 "그리고 내가 여기 왜있을까요?"하던 도우의 답을 알아내요. 도우의 집이었으니까요

수아는 고은희 고택에 전화를 했는데 응대하는 사람이 다른 말을 하는 걸 통화너머로 듣고 도우의 집인 것도 확인하고, 할머니가 병원에 간 것도 다 알게됩니다. 그리고 매리이모가 서울로 찾아왔어요.


# 의심커지는 도우

도우는 그동안 이상했던 혜원의 행동들을 생각하며 의심해요.

혜원은 의식을 잃은 중에도 "한번만 어머니께 물어보면 안될까? 고은희 브랜드."하고 도우에게 물어요.


# 어르신이 마지막으로 본 그 여자, 수아

석이형과 도우는 병원에서 간호합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팥죽을 석이형이 사다준 게 아니란 걸 알게된 도우. 그리고 툇마루에서 쉬었다가라고 했던 걸 기억해내는 도우. "어르신이 마지막으로 본 그 여자"가 수아임을 알아채는 도우. 도우는 "할머니. 그 사람. 뭐에요?"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

수아는 폰을 잡고 잠못든채 밤새 앉아있어요.


#

다음날 병원. 퇴원수속밟는 수아의 시어머니. 폰을 보다가 시어머니는 다시 입원합니다. (일부러 그런걸까요?ㅠㅠ)

수아는 그러다가 도우에게 전해주라고 했던 단추할머니의 종이를 기억하고 병원밖으로 뛰어나갑니다.


한편 애니할머니는 호흡기를 뗐고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


# 장례식장 도우의 오열 # 매리이모의 부름

수아는 장례식장으로 뛰어들어와요. 장례식장에 매리이모도 찾아옵니다. 옷때문에 장례식장에 못들어가고있는 매리이모.

혜원은 도우를 찾고있습니다.

도우는 수아에게 전화했고요. 밖에서 서로를 발견한 두 사람. 매리이모는 수아를 보고, "효은엄마!"를 부르고, 매리이모의 목소리릏 혜원이 듣습니다. 수아는 도우에게 뛰어가요. 수아는 눈물을 글썽이고 도우는 팥죽이야기를 물어보고요. 수아는 "그분이 어머니..."냐고 물어요. 도우는 수아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뭐라고 위로를..."해야할지 모르는 수아. 도우는 그런 수아를 끌어안고 엉엉 울어요.ㅠㅠㅠㅠㅠ 누가보면 어째ㅠㅠㅠㅠ....ㅠㅠ...


헐 다음주 예고 키스신있네요 세상에

예고에서 또, "아무것도 바뀌지않았으면 좋겠어요."하는 수아의 이야기도 나오고.

혜원이 비행기에 탔네요. 

그리고 혜원이 효은엉마를 알아보고 말거는 소리도 들리고요.

박기장에게 밥해주는 미진???? 미진은 "당신 서도우 못봤지? 완전 멋있어. 그런 남자가 좋다면 최수아라도 넘어가."하네요.

하....빨리 다음화 보고싶어요



아무래도 지난 화 쓰면서 추측했던게 맞나봅니다'-' 혜원은 정말 고은희를 존경해서 들어간거였고 도우를 어느정도 좋아했던것도 맞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혜원이 어렸을 적 실수로 낳아서 친아빠에게 은우를 버렸던 것 같고요. 혜원은 은우를 버리고, 잊고 살았는데 친아빠가 은우를 데리고 고택으로 약속없이 찾아왔던 거고. 때마침 은우와 함께 있는 혜원을 도우가 본거 아닐까요?_? 여기까지 추측....'-'


+그리고 혜원-애니의 마지막 전화통화를 보면 "니 아빠가 왜 널 나한테 보냈을까"하잖아요. 친아빠가 은우를 고택에 버리고 간 것 같기도 하고.......?_? 아니면 친아빠는 혜원과 다시 합치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_? 은우를 볼모로 생활비 달라고 협박한 걸까요?_? 이번화를 보면서 혜원이 말한 은우 친아빠가 은우를 혜원에게 보낸 이유도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애니는 친아빠를 지키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면서 말레이시아에 있었을 것 같아요. "매 주말 같이 있고, 들판에 같이 누웠던"이야기를 하던 애니는 친아빠이야기에는 신이 났었죠. 친아빠와의 추억이 많고요. 친아빠랑 같이 어렵게 살았겠죠. 또 친아빠를 찾으러갔던 공방? 언덕? 그 곳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살았던 것처럼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반응형
Comments